대한항공은 이달 31일까지 자사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로 ‘캐시 앤 마일즈'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마일리지를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캐시 앤 마일즈를 이용해 1500마일 이상 공제 후 항공권 구매 및 탑승 완료하면 200마일을 돌려주며 ‘대한항공 카드 간편결제’를 이용할 경우 혜택은 400마일까지 늘어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시 앤 마일즈는 대한항공이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부터 도입한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로,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 이내의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판매 좌석수와 출발일에 제한을 받지 않으며 500마일부터 사용할 수 있어 적은 마일리지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국내선에서 국제선의 모든 운임까지 가능해 마일리지 사용범위가 넓다는 이점도 있다. 캐시 앤 마일즈를 사용하더라도 항공권 전체 운임에 해당하는 마일리지가 쌓인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전환에 대비해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캐시 앤 마일즈 이외에도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에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라운지, 초과 수하물 요금 지불 등 부가 서비스도 마일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숙박, 로고 상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마트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마일리지 몰’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및 사용처를 다양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5-04 09:04:56[파이낸셜뉴스]대한항공이 연말연시를 맞아 김포~제주 노선에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를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는 마일리지 사용 비율이 가장 높은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12월 28일 △12월 30일 △2025년 1월 1일 총 3일간 운영된다. 예약은 이날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김포발 항공편은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50분 제주에 도착하며, 제주발 항공편은 오전 11시 35분에 출발해 오후 12시 45분 김포에 도착한다. 기종은 에어버스 A220-300으로 일반석 총 140석 규모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말연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자 국내선과 국제선을 통틀어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노선 1위인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특별기 운항 외에도 마일리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너스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보너스 핫픽' 서비스는 상시 운영되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 노선에 대해 왕복 5000마일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항공권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캐시 앤 마일즈'와 생활용품 구매가 가능한 '스카이패스 딜' 등 고객 편의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21 08:53:41[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연말까지 항공권부터 생활용품까지 폭넓은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제공하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다양한 할인과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캐시 앤 마일즈' 복합 결제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000마일의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 앤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최대 30%까지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선부터 국제선까지 모든 운임에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마일리지 사용범위가 넓다. 또한 캐시 앤 마일즈를 이용하더라도 항공권 전체 운임에 해당하는 마일리지가 쌓인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구매 시 할인된 마일리지 공제로 결제할 수 있는 '보너스 핫픽'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리스본, 마카오, 타이중 등 올해 신규 취항한 노선을 포함해 최대 1만 마일리지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27일까지 '스카이패스 딜' 기획전을 통해 마일리지를 활용한 생활용품 구매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월동 준비'를 테마로 가습기, 손난로 등 계절 용품 △설렁탕 같은 가정간편식 △카페와 베이커리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KAL스토어에서도 대한항공 로고가 새겨진 레디백과 텀블러 같은 인기 굿즈를 최대 20% 할인하며 3만 마일 이상 구매 시 피자와 치킨 등의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마일리지 사용 기회도 넓어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한진관광과 협력해 오는 12월 1일부터 마일리지 바우처를 활용한 여행상품 구매 시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제공하는 겨울 특선 뷔페를 마일리지 공제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준비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고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며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08 09:14:07[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글로벌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의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고의 기내식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 △최고의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 등 3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창간한 미주 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로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했다.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각 분야별 항공사 순위를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고품격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점이 전 세계 여행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대한항공은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였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주문 서비스도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월드베스트소믈리에' 대회 최연소 챔피언 출신인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신규 기내 와인 52종을 선정했다. 최근엔 단거리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서비스될 신규 기내 와인 6종을 선정했고 퍼스트 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기내 와인 교육을 실시했다. 프레스티지 클래스에는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장착해 고객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했다. 자리를 드나들 때 옆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아도 되도록 좌석을 배치했고 칸막이로 고객의 독립된 공간을 보장했다. 최근 대한항공이 적극 도입하고 있는 A321-네오 프레스티지 클래스에는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침대형 좌석을 설치했다.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제도 '스카이패스'는 항공권 금액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캐시 앤 마일즈', 보너스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공제 마일리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핫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일리지 소진처를 늘리기 위해 타사와의 제휴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국제선 일등석', '일등석 좌석 디자인' 부문 2위에 선정됐고 '객실승무원', '공항 직원' 부문 3위에 올랐다. '기내 탑승 서비스', '승무원 유니폼', '기내 청결', '기업 출장객 대상 프로그램', '환태평양 노선 최고 항공사' 등 7개 부문은 5위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2-14 09:03:27[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복합결제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 이용 한도를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일부터 캐시 앤 마일즈 이용한도를 기존 운임의 20%까지에서 운임의 30%까지로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캐시 앤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결제 서비스로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승객들이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마련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출발일과 판매 좌석 제한이 없어 서비스 이용 시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이용 한도 확대로 고객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 시 최소 500마일부터 운임의 최대 30%(세금, 유류할증료 제외)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항공권을 원화 또는 미국 달러로 구매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지만 한국을 경유하는 여정이나 공동운항편, 다구간 여정 결제는 제외된다. 공제 마일리지 규모는 시즌, 수요, 노선, 예약 상황 등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을 신규 구매할 때 할인이 적용되는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실시하고 상시 운영 중이다. 보너스 핫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마일리지 할인이 가능한 보너스 항공권 노선을 종합해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캐시 앤 마일즈, 보너스 핫픽 등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좌석 이용은 지난해 연간 사용 규모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8-11 09:04:50대한항공이 오는 4월 1일로 예정됐던 마일리지 제도 변경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적립 및 공제기준 변경 △신규 우수회원 도입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발표 시점은 미정으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제도 시행 전까지는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제도 변경 시행 재검토와는 별개로 △보너스 좌석공급 확대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인 '캐시앤마일즈'는 3월 중에 달러를 결제 통화로 추가해 운영한다.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을 재검토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12월 마일리지 제도 변경을 발표하고 3개월의 사전고지 및 1년의 유예기간 후 2021년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해당 제도 개편은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지역에서 운항 거리로 바꾸는 부분이 핵심이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2-22 18:54:34[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오는 4월 1일로 예정됐던 마일리지 제도 변경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적립 및 공제기준 변경 △신규 우수회원 도입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발표 시점은 미정으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제도 시행 전까지는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제도 변경 시행 재검토와는 별개로 △보너스 좌석공급 확대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인 ‘캐시앤마일즈’는 3월 중에 달러를 결제 통화로 추가해 운영한다.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을 재검토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12월 마일리지 제도 변경을 발표하고 3개월의 사전고지 및 1년의 유예기간 후 2021년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해당 제도 개편은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지역에서 운항 거리로 바꾸는 부분이 핵심이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있는 국내선 1개와 국제선 4개의 지역별 마일리지 공제 기준이 앞으로는 운항 거리에 따라 국내선 1개와 국제선 10개 등으로 바뀔 계획이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2-22 10:23:18오는 4월부터 시행 예정인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해 항공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정부도 합리적인 마일리지 공제방안을 내놓으라며 대한항공을 압박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개편안 시행을 연기하거나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항공업계 일각에서 나올 정도로 상황이 심상찮다. 대한항공은 19일 마일리지 개편과 함께 기존 전체 좌석의 5% 이상인 보너스 좌석 비중을 2배가량 늘리고, 올해 성수기에 한시적으로 뉴욕·로스앤젤레스·파리 노선에서 특별기 100편가량을 운항하겠다는 추가 대책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부는 "국민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며 아직도 부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공제율을 조정하는 스카이패스 제도를 개편키로 했다. 그러나 이는 4개 국제선의 지역별 마일리지 공제를 앞으로 운항거리에 비례해 국내선 1개와 국제선 10개로 기준을 세분화한다는 것이어서 장거리 노선의 마일리지 공제율을 높이는 방안이다. 사실상 마일리지 혜택의 축소를 의미한다. 여기에다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보너스 좌석 자체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항공사 마일리지는 적립은 어렵고 쓸 곳은 없는 소위 '빛 좋은 개살구'"라며 포문을 열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개편안 시행 전에 현행 마일리지 약관의 불공정성을 시정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소비자를 우롱한 것"이라면서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인기 장거리 노선의 마일리지 좌석은 '하늘의 별 따기'였다. 인천∼뉴욕 구간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보너스 항공권으로 구매하려면 편도 6만2500마일이 필요했지만, 개편안이 시행되면 9만마일이 필요해진다. 언감생심 수준이다. 정부와 여당은 이번 마일리지 일방개편을 금융·통신업계의 '과점체제 폐해'와 다름없다고 여기는 분위기다. 현재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면 대한항공이 유일한 국내 대형 항공사가 되는 만큼 사전에 독점 폐해를 방지하겠다는 의도마저 엿보인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이 낸 혈세로 고용유지 지원금 등을 받고, 국책은행을 통한 긴급자금도 지원받았다. 국민의 지원을 받은 국적항공사가 보상은커녕 여행수요 확대를 틈타 돈벌이에 나서는 격이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후 '메가캐리어(초대형 항공사)'로 거듭날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개편안 논란으로 대국민 이미지를 구기는 것도 문제다. 우리가 볼 때 마일리지 새 공제율을 개편 이후와 개편 이전으로 차등 적용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다. 4월 이후에 적립하는 새 마일리지에만 새 공제율을 적용하면 될 일이다. 또 현재 시범운영 중인 '캐시앤마일즈'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해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 운임의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를 현금화하는 방안도 이번 기회에 도입해볼 만하다.
2023-02-19 19:51:12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스카이패스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워진 것을 감안해 올해 말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 10년 후 만료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립돼 올해 만료 예정이던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1년 연장돼 내년 12월 31일 만료된다. 또 올해 말 기준 이미 두 차례 연장한 바 있는 2010년과 2011년 적립 마일리지는 추가로 6개월을 더 연장해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마일리지는 6월 중 순차적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좌석 예약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제공 중이며, 일반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마일리지 복합결제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 도 국제선 운항 확대 추세와 더불어 이용 건수·재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외에도 △공항 라운지 △초과 수하물 △호텔 숙박 △여행 상품 △KAL 스토어 상품(로고상품) 등의 서비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은 KAL 스토어를 통해 소액 마일리지로도 구매가 가능한 레디백, 사무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마트 할인 등과 같이 실생활과 밀접한 곳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으로 진에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객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서비스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5-24 09:09:47[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1주년을 맞아 소비자의 날인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참여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커스터머 퍼스트’(CUSTOMER FIRST) 초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12월 항공사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평가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평가해 해당 기업에 부여한다. 이번 '커스터머 퍼스트' 이벤트는 CCM 인증 1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한항공의 고객감동과 가치창출 경영 철학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대한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를 추첨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외식 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퀴즈 이벤트의 당첨자는 이달 27일 월요일에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결과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비자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 접점 전 부문에 걸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 전 부문의 부서가 참여하는 ‘서비스개선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마일리지 사용을 간편하게 하는 복합결제 ‘캐시 앤 마일즈’ 제도를 도입하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한·영 챗봇 및 웹챗 서비스도 확대했다. 이승범 대한항공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 하는 동시에 품격있는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면서 "고객 만족과 안전을 가장 중요한 명제로 삼고, 변화된 고객 요구에 맞춘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12-03 11: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