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넛지헬스케어가 최근 K스타트업센터(KSC) 시애틀에 입주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현지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북미 지역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 넛지헬스케어는 이번 KSC 시애틀 입주를 계기로 현지 사용자 특성에 맞춘 기능 고도화 및 서비스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KSC 시애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현지 사무공간, 법률·회계 자문, 시장 검증, VC 매칭, 데모데이 개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장을 지원한다. 넛지헬스케어는 이번 입주를 통해 현지 파트너사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 미국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캐시워크의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KSC 시애틀 입주를 통해 북미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캐시워크의 입지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10 11:07:21[파이낸셜뉴스] 비대면 심리상담 등이 가능한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트로스트'의 심리 검사 이용량이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트로스트를 인수한 넛지헬스케어㈜의 자회사 다인은 지난 3월 기준 우울 관련 심리 검사의 총 이용자가 1월 대비 약 14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로스트의 우울 관련 심리검사는 △우울증 지수를 점수로 산출하는 '우울증 검사' △자존감 지수를 점수로 나타내는 '자존감 검사' △MBTI 별 우울증 순위를 알 수 있는 'MBTI 우울증 검사' 등이다. 진나 3월 이들 심리검사 이용자 수는 1월 대비 각각 99%, 169%, 655% 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이용자 급성장에는 다인의 트로스트 인수 효과가 큰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다인은 트로스트의 운영 안정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넛지헬스케어는 지난해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업인 다인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다인을 통해 트로스트까지 확보하면서 기업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아우르는 통합 멘탈케어 플랫폼 '넛지 EAP'를 공식 출범했다. 넛지헬스케어의 대표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와의 연동도 트로스트 이용자 증가에 기여했다. 캐시워크 앱 내 트로스트 서비스가 연동되면서 사용자들은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우울증 검사, 자존감 검사, MBTI 우울증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캐시워크 내 트로스트와 연동된 서비스는 심리 검사 뿐 아니라 수면 음악, 명언, 오디오북 등 정신적인 안정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도 포함한다. 이러한 통합적 멘탈케어 접근법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제 검사 이용률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송승근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다인의 트로스트 인수 이후 운영이 한층 안정화되고 캐시워크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검사 이용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정신 건강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5-21 17:26:49[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헬스케어 앱 캐시워크가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동네산책 베스트 명소 TOP6’를 공개했다. 걷기 습관을 장려하는 ‘동네산책’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한 이번 발표는 건강한 일상 실천을 위한 지역 기반 산책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는 29일 자사의 위치기반 리워드 서비스 ‘동네산책’을 통해 사용자가 가장 자주 찾은 산책 명소 6곳을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이용자 방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1위를 차지한 곳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디큐브시티해바라기공원이다. 이어 같은 지역의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 서울 노원구의 석계역문화공원과 공릉가로공원, 성북구 샛별상상어린이공원, 강동구의 화랑공원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서울 송파구의 풍납근린공원, 영등포구 당산역소공원, 광진구 화양공원, 경기 부천시의 안중근공원 등이 자주 방문한 장소로 조사되며 사용자들의 걷기 활동이 지역 공원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캐시워크의 ‘동네산책’은 사용자가 근처 공원을 방문하면 일정 캐시(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리워드 획득은 하루 최대 횟수 제한이 있으며, 자동으로 산책 이력이 기록돼 사용자가 일별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자연스러운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 기능도 동반된다. 사용자 인증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동네 생활’ 커뮤니티에서는 맛집 추천, 지역 행사,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교류되며, 건강관리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결도 가능하게 한다. 캐시워크는 2025년 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2,400만 명을 돌파한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앱이다. 작년 출시된 ‘동네산책’은 유저의 걷기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도입된 기능으로,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넛지헬스케어 박정신 대표는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이번 순위는 건강한 걷기 습관의 실천을 보다 현실적인 수준에서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일상을 쉽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4-23 09:55:38"건강은 일시적인 열풍이 아니다.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인구는 2050년까지 현재보다 2배가량 많아질 전망이다." 송승근 넛지헬스케어 대표 (사진)는 20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금전적 보상과 촉진 네트워크, 건강 관리는 인간 본성과 닿아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넛지헬스케어는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유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걸음 수에 따라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캐시워크' 앱을 운영하고 있다. 캐시워크는 누적 다운로드 수 2400여만건, 월간 활성 사용자(MAU) 450여만명을 기록하면서 '1위 만보기' 앱으로 통한다. 올해 넛지헬스케어는 신체부터 정신까지 통합 건강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넛지헬스케어는 지난해 10월 직장인 지원 프로그램(EAP) 전문 기업 다인을 인수했다. 이달에는 국내 1위 비대면 심리상담 플랫폼 트로스트를 인수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데다 직장인 정신 건강 서비스는 '기업 간 거래(B2B)'로 확장 가능성이 굉장히 많은 영역"이라며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B2B 영역에서도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커머스 서비스에도 힘을 쏟고 있다. 캐시워크의 커머스 플랫폼 '캐시딜'은 지난해 9월 짧은 영상 서비스 '숏핑'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인 지난 2월 거래금액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핵심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 송 대표는 넛지헬스케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광고 기술을 총괄해왔다. 올해부터는 박정신 대표와 공동 대표로 이름을 올리면서 조직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넛지헬스케어는 올해 다인과 트로스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을 이루는 한편 캐시워크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송 대표는 "캐시워크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들은 주로 고령층에 속하는데 일본도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북미와 캐나다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도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2050년 무렵에는 고령 인구 비율이 40%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송 대표는 이같은 인구 변화와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맞물려 사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대표는 "넛지헬스케어의 미션은 '금전적 보상과 촉진 네트워트를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예방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며 "보상과 건강이라는 건 본성과 닿아있는 직관적인 개념이라 넛지헬스케어가 제공하는 헬스케어는 '롱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20 18:32:57[파이낸셜뉴스] 캐시워크 앱에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케어' 서비스가 도입됐다. 25일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건강케어 서비스 도입으로 걸음 수뿐 아니라 혈당, 혈압, 식단, 체중, 물 섭취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캐시워크에서 각종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면 분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록한 데이터는 일별, 주별, 월별 통계와 추세를 분석한 리포트로 제공되며, 사용자들이 주도적으로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식단 기록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한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식단 검색 페이지에서 손쉽게 자신이 섭취한 음식을 기록할 수 있으며, 칼로리와 영양성분, 브랜드 등의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검색을 통해 간편하게 음식·식단을 등록할 수 있으며, 직접 입력하는 수기 기록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분석 탭에서는 자신이 먹은 음식의 영양성분과 권장 열량 기준 대비 섭취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사용자의 지속적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다채로운 보상 시스템을 마련했다. 체중, 식단, 혈당, 혈압을 기록하면 캐시를 지급하며, 각 항목별로 정해진 횟수 내에서 최대 1만 캐시까지 랜덤으로 제공한다. 건강케어 서비스는 캐시워크 앱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캐시워크에 건강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홈트레이닝 실천을 돕는 '캐시홈트' 등 건강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사용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3-25 14:14:28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2025 포브스코리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건강관리 앱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캐시워크는 국내 대표 헬스케어 앱으로, 사용자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휴대폰 잠금 화면에 만보기를 도입하며, 금전적 보상과 촉진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일상 속 건강한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러닝 콘텐츠 ‘러닝 크루’,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모두의 챌린지’,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 ‘팀워크’ 그리고 멘탈케어 서비스 등 최신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맞춤형 건강 관리 경험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폭넓은 기능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헬스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으며, 2024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2,300만 건을 넘기며 국민 건강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캐시워크는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목표에 맞춘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형성을 돕는 동시에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온 결과,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신뢰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캐시워크는 2024년 포브스가 발표한 ‘한국인이 사랑한 모바일 앱’ 건강/의료 분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넛지헬스케어 송승근 대표는 “이번 수상은 캐시워크 사용자 여러분의 꾸준한 신뢰와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캐시워크는 사용자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각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2025-02-28 11:14:55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가 지난해 기업간거래(B2B)·기업과정부간거래(B2G)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5일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캐시워크의 챌린지 플랫폼 '팀워크'는 지난 1월 기준 누적 참여자 수 4000만명, 챌린지 수 364개를 돌파했다. B2C 플랫폼에서 시작한 캐시워크는 사용자 기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B2B·B2G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최초로 도입한 만보기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2300만명, 일간 활성 사용자(DAU) 370만명을 기록했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팀워크는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뒤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와 협력해 온 결과 플랫폼의 확장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그간 LG전자, 신세계 프라퍼티,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농협중앙회 등 여러 기업과 함께하며 20만보 걷기, 매장 인증샷, 아침밥 챙겨먹기 등 브랜드와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강 챌린지로 대중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새해를 맞이해 지난달 15일부터 약 한 달 정도는 스타필드와 협력해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엑스·고양·수원 3개 지점에서 일상 속 걷기 운동을 독려해 참여자 수 4만1000명, 걸음 수만 약 4억13000만보를 달성했으며, 팀워크 가입자 수가 평균 대비 5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익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강원관광재단과 31차례 협력하고 서울시에서는 '영등포 근현대사 코스'와 '동작구 42스트리트 걷기 챌린지', '문래창작촌 스탬프 챌린지' 등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한 '모두의 아침밥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혔다. 신지민 기자
2025-02-05 18:02:53[파이낸셜뉴스]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가 지난해 기업간거래(B2B)·기업과정부간거래(B2G)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5일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캐시워크의 챌린지 플랫폼 '팀워크'는 지난 1월 기준 누적 참여자 수 4000만명, 챌린지 수 364개를 돌파했다. B2C 플랫폼에서 시작한 캐시워크는 사용자 기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B2B·B2G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최초로 도입한 만보기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2300만명, 일간 활성 사용자(DAU) 370만명을 기록했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팀워크는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뒤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와 협력해 온 결과 플랫폼의 확장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그간 LG전자, 신세계 프라퍼티,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농협중앙회 등 여러 기업과 함께하며 20만보 걷기, 매장 인증샷, 아침밥 챙겨먹기 등 브랜드와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강 챌린지로 대중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새해를 맞이해 지난달 15일부터 약 한 달 정도는 스타필드와 협력해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엑스·고양·수원 3개 지점에서 일상 속 걷기 운동을 독려해 참여자 수 4만1000명, 걸음 수만 약 4억13000만보를 달성했으며, 팀워크 가입자 수가 평균 대비 5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익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강원관광재단과 31차례 협력하고 서울시에서는 '영등포 근현대사 코스'와 '동작구 42스트리트 걷기 챌린지', '문래창작촌 스탬프 챌린지' 등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한 '모두의 아침밥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해양수산부와 '캐시딜 수산대전'을 진행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넛지헬스케어는 러닝 플랫폼 '러너블'에 프리A 투자를 단행, 웰니스 생태계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올해도 새로운 사용자층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B2B·B2G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2-05 15:39:21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인기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협력해 하루 6천 보 걷기 챌린지와 친구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새해를 맞아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는 1월 17일부터 2월 5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캐시워크의 B2B·B2G 챌린지 플랫폼인 팀워크를 통해 해당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앱 내에서 원하는 10일을 선택해 하루 6천 보씩 총 6만 보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3만 명에게는 500캐시가 지급된다. 챌린지와 관련된 내용은 ‘션과 함께’ 유튜브 채널에서도 소개됐다. 영상에서는 달리기로 잘 알려진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율이와 함께 캐시워크 앱을 켜고 5km를 달려 17,923보를 기록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션과 함께’ 구독자는 추천인 코드 WITHSEAN을 입력해 캐시워크 앱에 가입하면 캐시를 받을 수 있다. 1월 31일까지 가입 시 5천 캐시, 이후 가입 시 3천 캐시를 지급하며, 이벤트 캐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남긴 구독자 중 10명을 추첨해 각각 2만 5천 캐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넛지헬스케어 박정신 대표는 이번 협업에 대해 "운동과 건강 관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협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6:08:44[파이낸셜뉴스] 건강관리 슈퍼앱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0일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39% 증가한 7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6년 법인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700억원대와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한 주요 배경으로는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한 국내 이용자 수 증가 등이 꼽힌다. 미국 캐시워크는 2020년 12월 구글플레이 론칭 이후 약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기반으로 지난해 말 캐나다에도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국내에서는 캐시워크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속하며 이용자 수 증대를 이끌었다.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팀워크’, 식습관 형성을 돕는 ‘다이어트’, 일상 속 달리기 운동을 돕는 ‘러닝크루’ 기능을 추가하고, 모바일 멘탈케어 서비스 ‘마인드키’를 리뉴얼 출시했다. 올해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목표로 해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지난해 캐시워크는 현지 사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전략으로 국민 건강관리 앱을 넘은 글로벌 건강관리 앱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했다”며 “세계인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3-30 1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