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캔들라이트 만찬, 스타라이트 무도회 등에 참석해 정부 주요 각료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19일 저녁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만찬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한미 간 조선 및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역량을 소개하고 미국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그 버검 내무장관 지명자와 만나 신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공화당 상하원 의원 및 글로벌 방산기업 최고경영자(CEO)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며, 한화그룹은 물론 대한민국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4박5일간 광폭행보를 펼쳤다. 한화그룹은 조선, 방산,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 사업을 확대하며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1-22 18:13:42[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캔들라이트 만찬, 스타라이트 무도회 등에 참석해 정부 주요 각료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19일 저녁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만찬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마크 루비오 국무부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장관 지명자,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한·미간 조선 및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역량을 소개하고 미국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그 버검 내무부장관 후보자와 만나 신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공화당 상하원 의원 및 글로벌 방산기업 최고경영자(CEO)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며 한화그룹은 물론 대한민국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4박 5일간 광폭행보를 펼쳤다. 한화그룹은 조선, 방산,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 사업을 확대하며,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며 미국 군함 사업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국내 처음으로 미 해군 유지·정비·보수(MRO) 사업 2건을 수주하기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를 중심으로 미국 국방 조달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국방부 핵심 관료 출신이자 방산 전문가인 마이클 쿨터를 해외사업 총괄 대표로 선임해 방산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한화큐셀은 연내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북미 최대 태양광 제조기지 '솔라허브'를 완공 뒤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태양광 분야는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미국의 중국 태양광 견제로 인해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1-22 15:43:09[파이낸셜뉴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사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 실내 공간에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생중계로 지켜봤다. 취임식은 당초 의사당 앞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극한파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의사당 중앙홀로 장소가 바뀌었다. 초청장을 받은 이들은 의사당 내 또 다른 홀인 노예해방의 홀이나 인근 체육관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취임식을 지켜봤다. 김 부회장은 취임식 당일 저녁 워싱턴DC의 중앙역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스타라이트'(Starlight) 무도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식 3개 무도회 중 하나인 스타라이트 무도회는 이른바 'VIP'(Very Important People)만 모이는 소수 정예 행사다. 만찬을 겸한 공식적인 무도회 형태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트럼프 측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세심하게 선별한 정·재계 주요 인사만 부부 동반 또는 가족 단위로 참석할 수 있다. 김 부회장은 부친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때부터 이어진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의 친분으로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 외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부부만이 이 무도회에 참석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주요 인사만 초청받는 '스타라이트' 무도회와 취임식 전날 진행된 '캔들라이트 만찬(Candlelight Dinner)'에도 참석해 각국 VIP 및 미국 신 행정부 및 정·재계 관계자들과 두루 소통했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1-22 08:47:33지난 추석 연휴 서울 근교의 한 호텔을 찾았던 박씨는 추석 당일 아침 호텔 식당을 이용하는 데만 1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명절인 만큼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길 것이라 생각하고 방문했지만, 호텔은 가족단위 고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명절 연휴에 고향을 가는 대신 여행을 떠나거나 집에서 쉬는 가족들이 늘어났다. 여행업계의 새로운 대목으로 떠오른 설 연휴를 맞아 호텔가는 다채로운 패키지로 '설캉스'족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로맨틱한 공연과 함께 설 연휴를 8일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에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영빈관에서 진행되는 '골든 홀리데이 콘서트'는 지난 추석 처음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받았으며 그 기대감에 지난 5일 먼저 판매한 얼리버드 '골든 홀리데이' 상품이 판매 5일 만에 완판되는 인기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골든 홀리데이 콘서트'는 음악 연주, 플라멩코 공연 등 볼거리와 공연 전에 즐기는 세미 뷔페 구성, 현장 이벤트 등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설에는 클래식 신에서 다양한 시도와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출동해 4일 동안 매일 다른 프로그램과 연주 리스트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2월 8일과 10일에는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이 드뷔시의 '달빛'을 포함해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한다. 2월 9일에는 '영화 같은 하루'를 주제로 현악 4중주 '앙상블 톤즈'가 영화 속 OST를 연주하며, 2월 11일에는 플라멩코 댄서 '솔 돈나(Sol Donna)'가 이끌고 있는 그룹 '아델란테'가 순수하며 정열적인 라틴과 스페인의 정수 플라멩코에 대한 스토리를 펼친다. ■아이도 즐거운 설맞이 키즈라운지 운영 JW메리어트호텔 서울은 설 연휴 기간 아이와 함께 호텔 객실 또는 '플레이버즈'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JW 윈터 원더랜드 키즈 라운지'를 운영한다. '플라잉 몬스터즈'의 몬스터 캐릭터의 모습과 함께 신나는 윈터 원더랜드를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키즈 라운지는 48개월부터 12세까지의 연령이 두루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게임존 그리고 마켓&키즈존으로 구성됐다. 또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상하목장에서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더욱 진한 맛이 특징인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증정하고 추가 이벤트를 통해 직접 엄선한 좋은 원료로 만든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주스도 만나 볼 수 있다. ■윷놀이 밀푀유 케이크 선물로 증정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파라다이스시티는 휴식, 미식,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고급스러운 스위트룸에서 특별한 설을 맞을 수 있는 '스위트 홀리데이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시즌 한정으로 운영한다. 패키지 투숙 시 온 가족의 풍성한 새해 만찬을 위한 '온 더 플레이트' 조식을 비롯해 추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스파 '씨메르', 사우나 등 이용 특전을 기본으로 누릴 수 있다. 체크인 당일 호텔 1층 '가든카페'에서는 윷놀이 밀푀유 케이크도 선물로 증정해 색다른 명절 분위기를 내기 좋다. 각종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최대 20만 원의 행운이 담긴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호텔에서 즐기는 떡국소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뉴 이어 위시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클래식 룸 및 주니어 스위트 객실 1박과 함께 연휴 아침을 객실에서 여유롭게 맞이할 수 있는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인룸 다이닝 조식 2인 세트, 그리고 설맞이 떡국 소반으로 구성된다. 새해를 여는 기분 좋은 행운의 메시지가 담긴 인터컨티넨탈 포춘쿠키도 증정된다. 2박 이상 투숙하면 '러쉬' 기프트 세트가 추가로 증정된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럭키 뉴 이어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에는 클래식 룸 1박과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 2인 조식이 포함되며 객실 숙박권, 호텔 음료 이용권, 객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는 100% 당첨 럭키 드로우 행운권과 새해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인터컨티넨탈 포춘쿠키 등이 함께 구성된다. 또 2박 이상 투숙할 경우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일리야 밀스타인' 전시 티켓 2장이 추가 제공되어 연휴를 아트 전시와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샴페인과 거품목욕으로 편안한 호캉스 레스케이프는 설 연휴 기간 편안한 객실에서 샴페인과 거품목욕을 즐길 수 있는 '뉴 이어: 릴렉싱 온 데이 오프' 패키지를 8일부터 12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투숙객 중 이름에 청 또는 룡(용)이 들어가는 고객에게는 객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타입과 상관없이 모든 투숙객에게 레스케이프의 시그니처 향인 장미를 형상화한 버블 바입욕제와 샴페인 1병 그리고 새롭게 리뉴얼된 팔레드 신 한식 조식 2인이 제공된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9일부터 12일까지 타로 이벤트, 공기놀이, 복주머니 만들기 등 온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날 당일인 10일에는 본관 1층 라운지앤바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 해의 운을 점쳐보는 '타로이벤트'가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관 및 힐 스위트관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그랜드 조선 디퓨저, 캔들, 우산 등의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게릴라 공기놀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예년보다 설 연휴가 짧아 고향으로 떠나기보다 휴식을 취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호텔에서도 설 연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2-08 17:33:16한국도자기는 본차이나를 사용해 연말 모임이나 가족 식탁에 적합한 만찬용 촛불(캔들라이트) 신제품을 14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유리가 아니라 본차이나를 이용해 불빛을 은은하게 발산한다. 또 겉면을 창호지문과 대나무가 어우러진 시골 풍경으로 조각해 고풍스런 느낌까지 준다. 한국도자기측은 “연말 모임이나 가족 식탁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려한 조명을 찾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2007-11-15 00:41:54한국도자기는 본차이나를 사용해 연말 모임이나 가족 식탁에 적합한 만찬용 촛불(캔들라이트) 신제품을 14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유리가 아니라 본차이나를 이용해 불빛을 은은하게 발산한다. 또 겉면을 창호지문과 대나무가 어우러진 시골 풍경으로 조각해 고풍스런 느낌까지 준다. 한국도자기측은 “연말 모임이나 가족 식탁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려한 조명을 찾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2007-11-14 17:5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