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상가주차사업단은 제물포지하도상가 문화공간에서 천연분말을 사용한 친환경 캔들을 제작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백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회공헌 백신 프로그램은 친환경 공예작품(제로 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제작·활용해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나눔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하도상가 상인들과 이용 시민, 공단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친환경 캔들 150개를 제작했으며 제작 물품은 지역 내 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직영상가 상인들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친환경 실천도 앞장서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3 13:37:09글로벌 프리미엄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이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을 제작 지원한다. 이재용, 이진, 김한석이 진행하는 MBC '기분 좋은 날'은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선보이며 시청율 4.3%, 예능 부분 3위를 기록중이며, 2006년부터 9년간 이어 온 대표적인 아침 프로그램이다. MBC '기분 좋은 날'은 '양키캔들'의 대표 상품인 '자캔들', '퓨어레디언스', '디퓨저', 홈 데코 액세사리를 배치한 새로운 무대 배경을 선보이고, '양키캔들'은 전국 140여개 매장에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한편,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양키캔들' 한국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 김진승 본부장은 "'양키캔들'의 홍보 마케팅을 다각화하는 차원으로 TV 프로그램을 제작 지원하게 됐다"며 "가맹본부에서 홍보비 전액을 100% 부담해 가맹점 매출 증진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키캔들은 해외 87개국에 진출한 미국 향초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지난 2007년 아로마무역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아로마무역은 가맹사업 진출 이래 2년만에 업계 최초 전국 14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2014-12-04 10:43:53재경 소이캔들(사진=재경 트위터) 재경 소이캔들 인증샷이 화제다. 28일 레인보우 재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뭐하게?”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재경이 직접 소이캔들을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으며, 여러 가지 유리병과 양철통에 역시나 직접 디자인한 라벨 등을 붙여 수준급의 소이캔들을 만들고 있다. 실제로 완성된 소이캔들은 시중에서 판매중인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의상디자인과 출신인 재경은 평소 인테리어 소품 제작은 물론, 다양한 요리와 의상제작, 뛰어난 그림실력 등을 선보여와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재녀(才女)로 유명하다. 한편 재경이 속한 레인보우는 최근 중국 상해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중국진출에 돌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28 17:27:01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헝가리 패션 브랜드 ‘나누시카(Nanushka)’와의 첫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헝가리 출신 패션 디자이너 산드라 샌더(Sandra Sándor)가 2005년 설립한 나누시카는 헝가리의 미학적 전통에 기반을 둔 진보적인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브랜드로, 문화 교차로로서의 역사와 산드로 샌더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철학을 담고 있다. 남성복, 액세서리, 홈 제품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혁신적인 공예와 기능적인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나누시카의 정신과 브랜드의 영감이 되는 주제인 ‘동서양의 만남’을 잘 보여준다. 남성복은 다양한 스타일로 조합할 수 있는 디자인과 멋스러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테일러드 재킷은 여유롭고 편안한 핏을 선사하고, 어깨선을 강조한 울 탑코트는 피크 라펠과 함께 스터드 장식의 가죽이 덧대어진 소매로 세밀한 디테일을 보여준다. 스터드 장식의 가죽 탭은 피셔맨 스타일의 버킷햇, 벨트, 드로스트링 백 등에도 반복적으로 사용돼 컬렉션의 완성도를 더한다. 감각적인 패턴과 독특한 소재를 강조한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보풀이 일어난 듯한 카센티노 울 소재의 니트, 헝가리 전통 패턴을 활용한 빅 스카프와 커다란 크로셰 장식이 더해진 박시한 회색 스웨터는 데님과도 쉽게 연출 가능하다. 스카프 디테일이 더해진 브러시드 코튼 소재의 클래식 셔츠와 팬츠 세트는 우아함을 극대화하며, 두 가지 컬러의 자카드 플리스 세트는 산드라가 평소 영감을 얻는 빈티지 텍스타일 디자인에서 영향을 받아 전통 패턴을 큼지막하게 강조했다. 여기에 보헤미안 스타일의 백리스 뮬과 낮은 굽의 미들힐 부츠는 스타일링의 재미를 더한다. 남성복과 홈 제품을 잇는 미학적 가교의 역할을 하는 액세서리 라인은 반지, 귀걸이, 이어 커프, 목걸이로 구성된다. 바우하우스 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은 도금 소재 액세서리에 헝가리와 동양의 미학적 전통에서 착안한 이색적인 패턴을 적용하거나 옥색 레진을 세팅해 유기적인 디자인과 함께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함께 공개된 홈 컬렉션은 나누시카가 더욱 확장된 카테고리로 선보이는 첫 홈 제품으로, 풍부한 우드톤과 차가운 대리석, 라탄 고유의 촉감이 어우러지며 다양한 질감의 조화를 보여준다. 그중 손으로 그린 플로럴 패턴이 매력적인 빈티지풍의 도자기 그릇과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촛대, 토템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은 캔들, 추상적인 디자인의 캔들 트레이, 대리석 소재 사이드 테이블, 그리고 색상과 결, 질감에서 대담함이 느껴지는 러그와 쿠션은 눈여겨볼 제품들이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한 팝업도 운영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성수 키르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자라X나누시카’ 팝업에서는 컬렉션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특별 전시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팝업 운영기간 동안 컬렉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컬렉션의 감성을 담은 노트를, 카카오 채널 추가 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자라X나누시카’ 컬렉션은 오는 28일부터 자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자라 강남역점, 롯데월드몰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IFC몰점,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스타필드 수원점, 스타필드 하남점, 스타필드 고양점, 경방 타임스퀘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10-24 15:49:5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신관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들을 대거 오픈하고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신관 지하 1층에 30여개의 브랜드를 새롭게 오픈하거나 기존 매장을 리뉴얼하는 등 공간을 업그레이드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특별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 등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새로 문을 연 '플라스틱 아이랜드'는 높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의 베이직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적인 멀티 코디네이션을 제안하는 여성 브랜드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10% 할인 혜택과 10만/2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만/2만원 할인을 진행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시 캔버스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세컨스킨'은 피부에 닿는 편안함을 슬로건으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무봉제 생활 의류 브랜드로, 오는 29일까지 오픈 기념 30% 할인을 진행한다. '아크메드라비'는 프랑스어로 '인생의 정점'이라는 뜻으로, 고급 원단 소재에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전 품목 10% 할인과 10만/20만원 이상 구매 시 패브릭 달력 및 인형 키링을 증정한다. '브라운브레스'는 오는 22일까지 신상품 10% 할인과 10만/20만원 구매 시 양말과 캔들을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 브랜드 심벌인 체리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키르시'는 오는 25일까지 신상품 10% 할인과 5만/10만/15만원 이상 구매 시 키르시 볼펜, 양말,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마크엠'은 슬로건 '마크 더 모먼트'처럼 기억하고픈 순간을 만드는 데일리 캐주얼웨어 브랜드로, 오는 25일까지 9만/20만원 이상 구매 시 자체 제작 키링과 경량 캠핑용 테이블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2일 이후부터 신관 지하 1층에 '클라이드', '그루브라임', '컬럼비아유니버시티', '코텔로', '리에떼', '리펜스튜디오', '쿨키튼', '반에이크', 'VNY스튜디오', '시스티나', '후아유', '로엠', '애니바디', '골스튜디오' 등 영패션 브랜드를 잇따라 신규 오픈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관의 스포츠 브랜드 매장의 변화도 눈에 띈다. 기존에 매장을 운영 중이던 '오니츠카', '젝시믹스', 'UFC', '디아도라', '아디다스', '아디다스 오리지널(ORG)', '라코스테 ACC' 등은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아울러 '리복', '잇존', '노르디스크', '나우', '하이드로겐', '그레고리' 등 신규 브랜드들도 오는 3월 1일 신규 오픈하면서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 탈바꿈을 시도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신세계는 신관 지하 1층에 '모노앤밀키', '리안 뉴욕', '베베드피노 언더웨어', '분홍 공주', '오가닉맘', '그레이트 북스', '오아이오아이컬렉션(OIC)' 등 다양한 브랜드를 신규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정일 신관팀장은 "신관 지하 1층에 새로운 브랜드들을 입점시켜 영패션과 스포츠 브랜드 전문 매장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면서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언제나 새롭고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19 09:41:15겨울 해운대 바닷가가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해운대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제10회 해운대 빛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1.4㎞에 불을 밝히는 이번 빛축제는 빛의 절정, 행복, 인류애, 온천길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조형물을 설치했다. 각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꾸며 빛의 따스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빛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프로젝트존이다.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30초 분량의 5개 영상작품이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랜드조선호텔~부산아쿠아리움 구간에는 해운대의 사계절을 표현한 은하수 정원이 있다.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다이크로익 빛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2월 주말 구남로에서는 MBTI 상담, 네온 페이스페인팅, 캔들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12월 8일과 22일, 24일 오후 7~8시에는 '금요일 밤 라이브 버스킹', 12월 2일과 23일에는 '댄스 스트리트' 등의 거리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권병석 기자
2023-11-21 18:52:51[파이낸셜뉴스] 겨울 해운대 바닷가가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해운대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제10회 해운대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1.4㎞에 불을 밝히는 이번 빛축제는 빛의 절정, 행복, 인류애, 온천길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조형물을 설치했다. 각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꾸며, 빛의 따스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빛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프로젝트존이다.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 30초 분량의 5개 영상 작품이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랜드조선호텔~부산아쿠아리움 구간에는 해운대의 사계절을 표현한 은하수 정원이 있다.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다이크로익 빛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2월 주말 구남로에서는 MBTI 상담, 네온 페이스페인팅, 캔들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12월 8일과 22일, 24일 오후 7~8시에는 ‘금요일 밤 라이브 버스킹’, 12월 2일과 23일에는 ‘댄스 스트리트’ 등의 거리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12월 23일 오후 4시 30분~8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선 100명 산타 출정식, 캐럴 콘테스트, 캐럴 빛 콘서트가 열린다. 구남로번영회와 해운대시장상인회는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 구남로와 해운대시장 상점가는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축제 방문객에게 매주 금·토·일 오후 5시~10시 경품 즉석쿠폰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에게 순금 두꺼비, 2등은 호텔 숙박권, 3등 무릎담요, 치킨교환권, 갈비탕교환권, 4등은 커피 또는 호떡 교환권, 5등은 핫팩을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21 09:38:38[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의 최종 수상작 30점을 6일 발표했다.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에는 ‘쌀꽃 생막걸리 키트’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찾는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1998년 처음 개최됐다. 이후 24년간 우수하고 매력적인 기념품 2000여개를 발굴 및 육성해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손쉽게 구매 가능한 저가 상품부터 한국의 멋과 장인의 진수를 담은 고급 상품까지 관광기념품의 폭을 확대하고 다양화했다. 이를 위해 특별상인 프리미엄 제품상(3점)을 신설하고, 입선(13점)을 추가해 총 30점을 선정했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쌀꽃 생막걸리 키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키트를 통해 한국의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맛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전통주를 통해 K-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과 항공기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휴대성 등을 갖췄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에 신설된 프리미엄 분야에서는 △거창 유기의 수공예 기술과 특산품을 접목해 만든 유기그릇 ‘황금사과’ △전통 도자기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소별찌 잔모음’ △가야금의 소리통 원리와 훈민정음의 자모 형상을 접목해 제작한 무전력 친환경 나무 스피커 ‘올림스피커’ 등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서양의 양초 문화를 한옥과 결합해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한국형 캔들워머 호롱각’(국무총리상) △지역적 특색을 입체적으로 담은 ‘금속 입체 마그넷’(문체부장관상), △명상·요가 등 치유라는 트렌드를 관광기념품으로 녹인 ‘코리안 싱잉볼’(관광공사사장상) 등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문체부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컨설팅, 민간기업과의 협업, 크라우드 펀딩,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기회 제공 등 투자부터 유통, 홍보까지 지원해 관광기념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24~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역대 공모전 수상작 및 전국 각지의 우수하고 유명한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9-06 08:32:03【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불륜 의혹을 인정한 일본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연예계에서 퇴출당할 위기다. 영화·광고업계에 물어줄 위자료만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15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히로스에가 NHK 드라마 '란만'(2023)에서 주인공의 어머니 역을 맡아 '엄마 여배우'로서 한층 활약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유부남과 불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도했다. 히로스에를 모델로 썼던 의류·맥주 등 7개 브랜드는 그가 출연한 광고 영상을 삭제했다. 히로스에가 주연을 맡은 영화도 제작 일정을 미뤘다. 히로스에 소속사 측도 히로스에의 공식 사과 이후 "사태의 무게를 감안해 히로스에를 무기한 근신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히로스에는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캔들 아티스트 캔들 중과 재혼했다. 두 번의 결혼에서 세 명의 자녀를 얻었다. 히로스에의 불륜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에도 동료 배우인 사토 타케루(33)와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으며,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불륜설을 부인했다. 한편 히로스에는 19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정상급 배우다. 1994년 제1회 쿠레아라실 그랑프리를 통해 데뷔, 1996년 CF로 인기 대열에 올랐으며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비밀', '철도원' 등으로 전성기를 누렸으며,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3-06-15 09:59:52정열의 플라멩코 공연이 오는 6월 한국 관객을 만나러 온다.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와 마드리드 왕립 오페라 극장이 공동 제작한 플라멩코 쇼 '어센틱 플라멩코'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피버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등 전 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흥행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서울에 처음 선보였다. 4일 피버에 따르면 '어센틱 플라멩코'가 오는 6월 16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4개 도시에서 공연된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댄서, 가수, 기타리스트 등 아티스트들이 약 65분간 펼치는 정통 플라멩코 공연이다. 지난해 북남미 첫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한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그리고 북미, 유럽, 중동 등 세계 38개 도시를 방문한다. 국내 공연은 서울 강동 아트센터(6월 16일)를 시작으로 서울 흰물결 아트센터,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및 동래구 문화센터, 대구 롯데 문화홀,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 등에서 약 두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마드리드 왕립 오페라 극장의 CEO 이그나시오 가르시아-벨렌게르는 "플라멩코와 같이 고유하고 독특한 예술 형태를 한국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자 큰 성과"라고 전했다. 신진아 기자
2023-05-04 18: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