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취소 수수료를 면제 서비스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야놀자 플랫폼의 올해 3·4분기 해외여행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야놀자 플랫폼은 3분기 국제선·해외 숙소를 포함한 해외여행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8%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해 7월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론칭하고 해외 숙소 서비스를 고도화한 이후, 항공권 검색 필터와 해외 숙소 후기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야놀자는 항공권 구매 고객 전용 해외 숙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예약 패턴을 분석해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올 3분기 국제선 항공권 구매 후 해외 숙소를 동시에 예약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0% 성장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해외여행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 7월 성수기 시즌에 맞춰 출시한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 면제 서비스 '캔슬프리'는 지난 3개월간 해외 숙소 예약 고객 3명 중 1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장거리 노선의 3분기 항공권 구매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10% 상승했다. 조윤주 기자
2024-10-07 18:04:39야놀자는 플랫폼 부문이 해외여행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해외 숙소를 무료로 취소할 수 있는 '캔슬프리'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7월 성수기 여행 수요에 맞춰 국내 최초로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는 '캔슬프리'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고객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여행 계획을 취소할 때 적용 가능한 서비스로, 프로모션 기간 전체 해외 숙소 예약자의 30% 이상이 캔슬프리 서비스를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캔슬프리 서비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해외 숙소 상품 예약시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예약일 기준 178일 이내 투숙하는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비용은 예약 상품 및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질병, 교통수단 결항뿐만 아니라 이직, 예비군·민방위 훈련, 업무상 일정 등 개인적 사유도 증빙서류를 갖추면 취소 위약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 요청은 체크인 기준 최대 일주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숙소 예약 취소 후 야놀자 플랫폼 앱에서 접수하면 된다. 야놀자 플랫폼의 VIP 멤버십 '골드 클래스' 회원에게는 캔슬프리 1회 무료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해외여행 대표 플랫폼으로서 누구나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캔슬프리를 정식 서비스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혜택을 확대해 차별화된 여행·여가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9 09:34:27[파이낸셜뉴스] 야놀자 플랫폼이 해외 숙소 무료 취소 ‘캔슬프리’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해외 여행 경쟁력을 지속 확장하기 위해 캔슬프리의 사용성을 한 층 강화한 한편 정식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7월 성수기 여행 수요에 맞춰 국내 최초로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는 ‘캔슬프리’ 프로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캔슬프리는 고객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여행 계획을 취소할 때 숙박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 서비스다. 프로모션 기간 중 전체 해외 숙소 예약자의 30% 이상이 캔슬프리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캔슬프리 서비스는 해외 숙소 상품 예약 시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예약일 기준 178일 이내 투숙하는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비용은 예약 상품 및 일정에 따라 차이가 난다. 질병, 교통수단 결항뿐만 아니라 이직, 예비군ㆍ민방위 훈련, 업무상 일정 등 개인적 사유도 증빙 서류만 있다면 취소 위약금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환불 요청은 체크인 기준 최대 일주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숙소 예약 취소 후 야놀자 플랫폼 앱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야놀자 플랫폼의 VIP 멤버십 '골드 클래스' 회원에게는 캔슬프리 1회 무료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야놀자 플랫폼만의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혜택을 확대해 차별화된 여행·여가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09 08:29:06야놀자 플랫폼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해외숙소 예약 취소시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캔슬프리' 프로모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여행객의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교통 또는 날씨 문제가 발생한 경우, 이직이나 학회 참석과 같은 개인적 사유에도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 야놀자 플랫폼 회원이라면 누구나 오는 8월 말까지 해외숙소 예약 과정에서 캔슬프리 1회를 무료 신청할 수 있다.(예약일 기준 5일 후부터 180일 이내 투숙 건 한정) 캔슬프리 신청 후 부득이하게 예약을 취소해야 하는 경우, 조건에 맞는 서류를 제출하면 취소 수수료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다. 투숙일 기준 최대 7일 전부터 최소 1일 전까지 예약 취소시 적용된다. 야놀자는 배우 최민식, 최우식이 출연해 최신식 해외여행을 제안하는 브랜드 홍보 캠페인 영상도 유튜브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여행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개선하는 등 여행·여가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1 13:22:10[파이낸셜뉴스] 숙소 취소 수수료를 면제 서비스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야놀자 플랫폼의 올해 3·4분기 해외여행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야놀자 플랫폼은 3분기 국제선·해외 숙소를 포함한 해외여행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8%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해 7월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론칭하고 해외 숙소 서비스를 고도화한 이후, 항공권 검색 필터와 해외 숙소 후기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야놀자는 항공권 구매 고객 전용 해외 숙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예약 패턴을 분석해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올 3분기 국제선 항공권 구매 후 해외 숙소를 동시에 예약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0% 성장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해외여행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 7월 성수기 시즌에 맞춰 출시한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 면제 서비스 ‘캔슬프리’는 지난 3개월간 해외 숙소 예약 고객 3명 중 1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장거리 노선의 3분기 항공권 구매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10% 상승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여가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07 08:08:27[파이낸셜뉴스] 야놀자가 올여름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해외숙소 예약 취소 시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캔슬프리’ 프로모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여행객의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교통·날씨 문제가 발생한 경우, 심지어 이직이나 학회 참석과 같은 개인적 사유에도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야놀자 플랫폼은 오는 8월 말까지 야놀자 플랫폼 회원이라면 누구나 해외숙소 예약 과정에서 캔슬프리를 1회 무료 신청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예약일 기준 5일 후부터 180일 이내 투숙하는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캔슬프리 신청 후 부득이하게 예약을 취소해야 하는 경우, 조건에 맞는 서류를 제출하면 취소 수수료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투숙일 기준 최대 7일 전부터 최소 1일 전까지 예약 취소 시 적용된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번 캠페인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걱정 없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이날부터 유튜브 등 주요 온라인 채널 및 TV 등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캠페인 영상은 배우 최민식ㆍ최우식이 등장해 여행의 전 과정을 혁신하는 ‘최신식’ 해외여행 방식을 제안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야놀자 캔슬프리는 해외 숙소 예약 시 취소 위약금을 면제해 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로서 고객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야놀자 플랫폼은 고객이 여행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개선하는 등 여행·여가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01 09:17:28[파이낸셜뉴스]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 급성장하고 있는 웨어러블 시장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간 격전지가 되고 있다. 운동 기록, 음악 청취 같은 기기 고유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소비 수요에 발맞춰 몸 상태 진단, 소음 차단 등 신기술이 속속 탑재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족'을 겨냥한 '갤럭시워치5 프로' 모델을 첫 공개한 가운데 오는 9월경 '애플워치 프로' 출시를 예고한 애플에 이어 구글도 스마트워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등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삼성·애플 "100조 스마트워치 시장 잡아라"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갤럭시워치5는 기존 모델보다 건강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강화해 운동 시작부터 휴식 및 회복 등 건강관리 전 과정을 종합 관리한다. 체성분을 측정한 지표를 활용해 상세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와 운동 동기를 부여한다. 운동 후에는 자동으로 심박수를 측정하고, 수분섭취 권장량을 제시한다. 운동 후 휴식과 회복을 위한 최적화된 정보도 제공한다. 수면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수면 깊이에 따라 4단계로 수면의 질을 분석하고, 수면 중 코골이와 산소포화도를 측정해 개인의 수면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수면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 모델을 스마트워치 라인업에 새로 추가하며 타깃층을 세분화했다. 갤럭시워치5 프로는 전작 대비 60% 경도가 강화된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하면 삼성헬스앱의 '경로운동' 기능을 통해 운동 시 미리 트래킹 경로 설정이 가능하다. 애플도 9월경 차세대 애플워치 모델인 '애플워치 8' 출시로 맞불을 놓는다. 내구성이 강화된 디스플레이 장착, 배터리 수명 확대, 향상된 운동 기록 기능 등이 탑재된 프로 모델이 새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측된다. 애플워치 8 시리즈에는 체온 측정이 가능한 센서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도 스마트워치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구글은 이르면 3·4분기에 심박수 측정, 수면 관리, 운동량 추적 기능 등을 탑재한 '픽셀워치'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는 지난해 590억2000만달러(약 77조800억원)에서 2025년 990억달러(약 129조29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LG 무선이어폰 신제품 출시…애플 에어팟 프로 추격 애플의 '에어팟 프로'를 추격하기 위한 무선이어폰 신제품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무선이어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2억996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능형 능동 소음 제거(IANC)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버즈2 프로 모델을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로 24비트(bit) 하이파이 오디오와 트리플 High-SNR 마이크 등을 적용하고, 바람소리를 줄이는 '윈드실드' 크기를 두 배 가량 키워 전작 대비 소음 차단 기능이 40% 가량 향상됐다. LG전자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해 만든 'LG 톤 프리'를 이달 말 출시한다.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됐고, 세계 최초로 연결된 기기나 재생 중인 콘텐츠 종류와 무관하게 돌비 헤드 트래킹을 지원한다. 사용자 머리 움직임에 따라 들리는 소리의 거리감과 방향을 조절해 몰입감을 높였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08-15 16:14:23오는 2028년 90조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예상되는 무선이어폰 시장을 두고 글로벌 모바일 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상반기 중저가 상품을 내놓은 소니와 샤오미를 시작으로 하반기 LG전자, 삼성전자, 애플 순으로 점유율 쟁탈전에 합류하면서 무선 이어폰 시장의 영토전쟁이 불붙고 있다. ■하반기 LG전자 '톤프리'로 포문 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블루위브컨설팅에 따르면 무선 이어폰 시장 규모는 지난해 182억7290만달러(약 23조8443억원)에서 2028년 699억6480만달러(87조3823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이 같은 전망에 따라 스마트폰이 주력이 아닌 모바일 업체들도 무선 이어폰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 하반기 포문은 LG전자가 연다. LG전자는 이달 29일 신규 무선 이어폰 라인업 'LG 톤 프리'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이 중 주요 모델인 'TONE-UT90Q'는 연결된 기기나 재생 중인 콘텐츠 종류와 무관하게 '돌비 헤드트래킹'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 머리 움직임에 따라 들리는 소리의 거리감과 방향을 조절해 몰입감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어폰을 귀에 완전히 밀착하지 않아도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도 추가하는 등 혁신 기술을 접목시켰다. 이외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한 '톤 프리 핏'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 애플도 속속 합류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와 애플도 하반기 새로운 무선 이어폰을 속속 내놓으면서 '소비자 귀 쟁탈전'에 합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10일 폴더블폰 언팩(공개) 행사에서 폴더블폰을 비롯해 신규 갤럭시워치, 갤럭시버즈2프로 등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버즈2프로를 통해 여전히 완전무선이어폰(TWS) 시장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애플의 아성을 흔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하고, 케이스와 함께 최대 29시간 유지되는 배터리, 삼성전자가 이번 언팩 행사 주요 색상으로 내세운 '보라퍼플(Bora Purple)' 색상 출시가 유력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지난해 글로벌 TWS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 전 세계 무선 이어폰 점유율은 7.2%가량으로, 애플(25.6%)뿐 아니라 샤오미(9%)에도 밀리는 양상이다. 올해 신제품 활약이 절실한 이유다. 애플도 올 하반기 아이폰14와 함께 에어팟 프로2를 출시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에어팟 프로 출시 후 프로 라인업 출시가 없었기에 이번 출시 가능성에도 애플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기존과 같은 디자인 △피부감지센서 등이 특징이다. 앞서 소니와 샤오미는 이미 상반기 중저가대 무선 이어폰 라인업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4월 소니는 이어폰 하단에 구멍을 뚫어 편리함을 강화한 '링크 버즈', 샤오미는 16만원대 '샤오미버즈3T프로'를 출시한 바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8-08 18:11:28[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입체음향과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몰입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LG 톤 프리의 대표 모델인 'TONE-UT90Q'가 세계 최초로 연결된 기기나 재생 중인 콘텐츠 종류와 무관하게 '돌비 헤드트래킹'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돌비가 무선 이어폰 전용으로 설계한 입체음향 기술인 '오디오 버추얼라이저' 기술을 처음으로 탑재한 무선 이어폰이기도 하다. LG전자는 "돌비 헤드트래킹 기술이 사용자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들리는 소리의 거리감과 방향을 조절해 마치 장면 속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왼쪽 이어폰의 음량은 줄이고 오른쪽의 음량은 높여 원근감을 주는 식이다.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콘텐츠를 재생할 경우 한층 더 선명하고 섬세한 입체음향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이어폰에서 새어 나오는 소리의 크기를 감지, 착용상태를 파악해 자동으로 노이즈캔슬링 단계를 조정하는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했다. 고객은 음악감상 중 이어폰을 귀에 완벽히 밀착하지 않아도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폰 내 스피커 드라이버의 크기는 전작 대비 약 38% 키워 보다 더욱 풍부한 저음을 구현했다. 드라이버 본체에 적용한 그래핀 소재는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 잡음 없이 선명한 소리를 낸다. 통화 품질도 더욱 높였다. 주변 잡음을 줄여주는 3개의 마이크와 얼굴의 뼈와 근육을 통해 전달되는 소리를 감지하는 '보이스 픽업 유닛'으로 불필요한 소리와 목소리를 구분해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퀄컴의 고음질 무선 블루투스 오디오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적용한 기기와 연결하거나 플러그&와이어리스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24bit/96kHz의 고음질 오디오 △선명한 음성 통화 품질 △게이밍에 최적화된 저지연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고객들이 △블루투스가 없는 기기에서도 무선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러그&와이어리스 기능 △고속·무선 충전 △다수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 후 쉽게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착용감과 기능을 갖춘 LG 톤 프리 핏(TONE-UTF7Q)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은 이어폰의 기둥 역할을 하는 '스템'을 없애고 귀의 모양을 따라 디자인한 날개 모양의 지지대를 적용했다. 운동 중에도 귀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 IP6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운동 중 땀이 흐르거나 비가 오더라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최적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전작보다 강화된 위생관리 기능이 탑재됐다. 고객이 케이스에 이어폰을 10분만 넣어두면 UV LED가 이어젤 내부만이 아니라 전체의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페렴균 등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 이어젤의 소재는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무독성·저자극성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LG전자는 오는 29일 LG 톤 프리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한다. 출하가는 제품 사양에 따라 각각 TONE-UT90Q 제품이 27만9000원, TONE-UT60Q는 18만9000원, TONE-UTF7Q는 22만9000원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8-08 10:18:12살갗에 닿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의 정취도 무르익고 있다. 호텔가는 '힐링'을 테마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도심 속에서 낭만의 계절을 여유롭게 만끽해보자. 14일 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어텀 사운드 온(Autumn Sound On)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릴랙세이션 풀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면서 전문 성우가 들려주는 오디오 북을 듣는 시간을 가지도록 기획됐다. 구성은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윌라 오디오북 연간 이용권 1인, LG톤 프리 무선 이어폰 1개,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 입장 2인 입장을 혜택으로 포함한다. 패키지 구성 중 하나인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의 프리미엄 사운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더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LG 톤 프리를 사용해 윌라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북의 소리를 더욱 몰입감 넘치게 들을 수 있다.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과 눈이 자유로워 듣는 책의 즐거움을 경험해볼 수 있다. 어텀 사운드 온 패키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 30객실 한정으로 판매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사진 찍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필름 카메라를 제공하는 아날로그 힐링 패키지 '어텀 앳 더 파크'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최근 MZ 세대들 사이에서 '인싸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필름로그(Filmlog)'의 코닥 업사이클 필름 카메라를 제공한다.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한 업사이클 필름 카메라로 호캉스의 추억도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기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히 호텔 공식 웹사이트, 하얏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이솝 정품 어메니티를 투숙당 한 세트 제공한다. 예약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업사이클 카메라는 한번 쓰이고 버려지는 일회용 카메라에 새 필름 장착 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해 환경보호, 필름의 감수성과 사진 찍는 묘미까지 더했다. 호텔 안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는 동시에 주변 명소인 봉은사, 탄천, 코엑스, 석촌호수, 서울 숲 등을 배경으로 가을의 순간을 감성 있게 담아보는 것도 패키지를 알차게 즐기는 팁 중 하나다. 또 안전한 호텔 안에서 편하게 다이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이닝 10만원 크레딧도 포함했다. 다이닝 크레딧은 룸서비스를 통해 객실 안에서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기거나, 호텔 내에 위치한 코너스톤, 더 라운지, 더 팀버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취향에 맞게 이탈리안, 모던 한식, 일식 요리 중 선택해서 가을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맛볼 수도 있다. 호텔 최고층 24층에 위치해 파노라믹한 도심 뷰를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 형태의 수영장과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피트니스 스튜디오 이용 혜택까지 포함해 올해 가을, 도심 속 안식처에서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가을 패키지로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출시했고, 오는 11월 2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는 △페어몬트 룸 혹은 디럭스 룸 1박 △스펙트럼 조식 뷔페 2인 △M29 가을가득 맥주 2병 및 셰프 셀렉션 스낵 △더현대 서울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 전시 티켓 2매 △페어몬트 텀블러 1개 △엑스트라 베드 무료 제공 △피트니스 센터 및 수영장 이용 혜택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아코르 플러스 멤버 대상 10%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해진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10-14 17:5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