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8기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BUFF 8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대학생들이 지역상생·기업 미래전략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기업이해·직무역량 등이 향상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86명의 ‘BUFF 8기’ 대학생들은 총 10개 조로 나눠 4개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펼쳤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발표 충실도 부분을 심사해 최종 5개 조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6조의 ‘지역 상생을 위한 공공개발사업 추진 방안’이 독창성과 실현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어 ‘MZ고객의 특성·기반한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발표한 4조가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대학생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금융공기업의 역할과 실질적 지원방안’을 발표한 10조를 포함한 총 3개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1개 조에는 장학금 100만원, 우수상 1개 조에는 50만원, 장려상 3개 조에는 각 30만원 총 2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종국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될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볼 수 있어 캠코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부산지역의 인재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의 양성과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0 10:45:42[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500억원 규모 NPL(부실채권) 위탁운용사에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1000억원 이상 규모로 펀드를 설정하는 조건부다. 은행의 대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이 상승세인점을 고려할 때 이른바 '부실의 계절'에 대응하는 행보라는 분석이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최근 NPL 위탁운용사에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지방은행 보유 NPL 및 이를 기초로 하는 유동화 증권 등에 70% 이상을 투자하기 위해서다. NPL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돈을 빌려주고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 이상 회수하지 못한 부실화된 대출채권이다. 부동산 담보물에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있는 담보부실채권 등이다. NPL 전문투자사는 금융사로부터 NPL을 싸게 사들여 구조조정한 다음 높은 가격에 팔아 수익을 올린다. 은행에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을수록 NPL 시장이 커지는 셈이다. 캠코는 2017년 8월에 ‘미래에셋NPL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5호’에 LP(유한책임사원)로 참여해 600억원의 투자를 약정했다. 전체 1400억원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GP(무한책임사원)를 맡았고, 캠코와 함께 행정공제회가 LP로 참여해 700억원을 약정 투자했다. 2021년 NPL 투자 위탁운용사에 이지스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해 투자키도 했다. 각각 600억원, 400억원 규모로 출자다. 총 1000억원 규모다. 2022년 유진자산운용이 5092억원(병행펀드 포함) 규모로 조성한 NPL펀드 '유진에스에스앤디오퍼튜니티'에 600억원 규모 투자자(LP)로 참여한 바 있다. 2024년 KB자산운용이 400억원 규모 캠코의 NPL펀드 위탁운용사 자격을 포기하자, 이지스자산운용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한 바 있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최근 새마을금고 NPL 위탁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선정된 곳이다. 구재상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이 2013년 설립했다. 케이클라비스는 자산운용사 외에도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영위하는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를 보유 중이다. 2019년 말부터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기획본부장 출신인 이정훈 대표와 한국토지신탁 리스사업팀장을 역임한 김주연 대표 체제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올해 '케이클라비스 NPL 시너지 1호'(360억원), '케이클라비스 채무조정 NPL 블라인드 1호'(61억원)를 설정했다. 016년 전문사모운용사로 출범한 이후 최초 NPL 펀드다. 2021년 말 멀티에셋부문 산하에 특수금융본부와 구조화금융본부를 신설한지 2년여 만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9 09:22:42[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5일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현대캐피탈과 ‘ESG 관점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연체차주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현대캐피탈이 보유한 연체채권을 효율적으로 인수·정리함으로써 금융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재기를 지원하는 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현대캐피탈의 무담보 부실채권을 정기적으로 인수하고, 채무 감면 및 원리금 분할 상환 등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차주의 재기를 돕는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채무변제가 힘든 취약계층에게는 원금 최대 90% 감면, 상환 유예, 최장 15년 분할 상환 등의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캠코와 현대캐피탈은 이외에도 상호 인프라를 활용해 연체차주 보호를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보다 많은 금융취약계층의 성공적 재기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고유 업무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조속한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캠코는 2021년 카카오뱅크, 2023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4년 10월 한국수출입은행 등의 다양한 기관과 부실채권의 인수·정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의 효율적인 인수·정리를 통해 각 기관의 재무 건전성 강화 및 금융취약계층의 조속한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4-11-18 10:11:35[파이낸셜뉴스] 현대캐피탈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 본사 진행됐다. 현대캐피탈 한대영 사업지원본부장과 캠코 민은미 가계지원부문총괄이사가 참석했다. 현대캐피탈은 개인 채무자의 연체 채권을 캠코에 정기적으로 양수도할 계획이다. 캠코는 채무자에게 채무조정 제도를 통해 채무 감면과 분할상환 등을 지원해 신용회복과 재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채무변제가 어려운 사회취약 계층에게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채무를 감면하고 최장 15년의 분할상환과 상환유예 혜택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1-18 08:52:40[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 이용고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개최했다. ‘온비드 공매콘서트’는 온비드 이용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실전 노하우 중심의 공매 심화강좌로, 올해 6월 서울을 시작으로 9월·10월 온라인 개최(실시간 스트리밍)에 이어 부산에서 열렸다. 이 날 공매콘서트는 경·공매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매 물건별 권리분석 △입찰 성공·실패 사례 △공매 노하우 및 활용사례 등 공매 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올해 마지막 온비드 공매콘서트에서 보여주신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공매 강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비드는 연간 약 6조 원 규모의 자산이 거래되고 약 18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대표적인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캠코는 올해부터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전국 시·군·구에 찾아가는 공매 강좌인 ‘온비드 공매 배달강좌’를 40여회나 개최하는 등 국민들의 공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13 14:25:06[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 이용고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했다고 밝혔다. 온비드 공매콘서트는 온비드 이용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실전 노하우 중심의 공매 심화강좌다. 올해 6월 서울을 시작으로 9월·10월 온라인 개최에 이어 부산에서 열렸다. 이날 공매콘서트는 경·공매 전문가를 초빙해 공매 물건별 권리분석, 입찰 성공·실패 사례, 공매 노하우 및 활용사례 등 공매 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올해 마지막 온비드 공매콘서트에서 보여주신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공매 강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비드는 연간 약 6조원 규모의 자산이 거래되고 약 1800만명이 방문하는 등 대표적인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캠코는 올해부터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전국 시·군·구에서 찾아가는 공매 강좌인 ‘온비드 공매 배달강좌’를 40여 차례나 개최하는 등 국민들의 공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3 13:51:16[파이낸셜뉴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1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및 BNK금융그룹과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공이 함께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경영정상화와 고용 확대를 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내년부터 BNK금융그룹과 협업해 연간 최대 약 600억원 규모의 부산지역 특화 기업지원 및 고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구조개선 기업을 연간 최대 5개 선정해 △기업자산유동화 인수 △사업재편기업 지원 △자산매입 후 임대 등 캠코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BNK금융그룹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등 각 계열사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 추천 △공동 투자 △동산담보 대출 △회생기업 보증서 대출 △자산유동화 주관 △프로그램 졸업 기업에 대해 저리 융자 지원 등을 수행한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지역기업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이용기업에서 ‘사업재편기업 지원 프로그램’ 이용기업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캠코는 지원기업이 부산광역시 고용정책사업(고용우수기업, 청년고용우수기업, 부산 50+ 인턴십, 가족친화기업)에 참여하는 경우 연간 최대 4000만원의 임대료(또는 이자) 감면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시 고용정책사업에 연간 최대 2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공 협업으로 부산 소재 위기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문화 개선을 도와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광역시 청년·시니어 고용의 확대 및 가족친화기업 증가로 이어져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민·관·공 협업을 강화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부산지역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지난 8월 시범사업으로 사업재편기업인 H사의 부산 공장을 ‘신탁 후 인수’하는 방식을 통해 약 19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동 지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11 16:25:55▲ 이재천씨 별세· 유인자씨 남편상· 이승훈 세영 세지씨 부친상· 강호칠씨(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연구원 부원장) 장인상=10일 쉴낙원 오산동탄장례식장, 발인 12일 낮 12시30분. (031)966-1009
2024-11-11 09:15:57[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BNK금융그룹이 부산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일자리 창출,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캠코, BNK금융그룹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경영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 특화 지원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BNK금융그룹은 경영애로 상태의 부산기업을 위해 매년 최대 600억원 규모의 지역특화 투자와 고용 활성화 사업 지원을, 시는 '자산매입 후 재임대 사업(S&LB)' 임대료 지원 대상 확대 및 두 기관과 협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캠코와 BNK금융그룹은 캠코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부산기업 특화 지원을 한다. 지원받은 기업이 시 고용정책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캠코로부터 연간 최대 4000만원의 임대료(이자) 감면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BNK금융그룹은 시 고용 관련 정책사업에 연간 최대 2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캠코와 함께 당초 위기 정상화 지원을 위해 추진하던 '중소기업 자산매입&임대지원' 협약 사업 지원 대상을 선제적 체질 개선, 신산업전환을 위한 사업재편 기업까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1 07:26:24[파이낸셜뉴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이달 18~20일 3일간 총 5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임대)한다. ‘제23회 국유재산 대부입찰’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낮은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입찰참가자격을 기초생활수급자로 제한해 경기도와 부산시 소재 아파트 및 오피스텔 총 5건에 대해 입찰을 진행한다. 대부입찰 예정가격은 국유재산법에 따라 재산가액의 1%*에 해당하는 최저 연간 대부료로, 기존 대부료 대비 50% 낮은 가격으로 입찰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유 부동산의 특성상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대부기간 동안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국유재산 대부입찰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개찰 예정이며,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 관련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국유 주거용 건물 대부입찰을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저렴하게 따듯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 등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국유재산 활용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05 13: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