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위한 ‘2025년 청렴·윤리 중점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2025년 기관 청렴도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이 직접 ‘청렴·윤리 중점 개선회의’를 주재해 부패 취약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정훈 사장과 주요 부서장, 취약분야 관련 업무 실무자 등 총 3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부패 취약분야 및 개선과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 사장은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통해 관행화된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실무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 사장은 “고위직을 포함한 조직 구성원 전체가 실천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부패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캠코는 곳곳에 있는 부패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캠코는 △자회사 청렴정책 수립 지원 △부산 소재 5개 공공기관과 윤리경영협의회 운영 △BNK금융그룹 등 민간 기업 교류를 통해 청렴 문화 대외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27 15:44:54[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운용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좌초된 성수동2가 오피스개발 사업을 인수해 사업정상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69번지 일대에 연면적 약 2만9400㎡(8893평), 지하6층~지상10층 규모의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코람코는 이번 개발을 위해 ‘코람코성수일반사모투자유한회사 제158호’펀드를 설정하고 토지매입에서 프로젝트 기획, 시공관리, 자산운용 전반을 총괄하는 사업시행자 역할을 한다. 당초 이 현장은 태영건설이 성수티에스PFV를 통해 추진하던 사업이다. 태영건설이 최대주주로 사업비를 출자하고 토지확보와 시공 등을 담당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착공 전 브릿지론 단계에서 금리급등과 원자재가 상승을 버티지 못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선언하며 사업이 표류됐었다. 코람코는 이 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우선 선순위 대주단의 채권을 인수해 사업권을 확보했다. 일부 미확보 토지는 공매를 통해 유입하는 방식으로 부지전체를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공매로 확보한 토지의 경우 유찰을 거듭한 끝에 최초 감정가 1804억 원의 약 60% 수준인 1065억 원에 부지를 낙찰 받으며 사업성을 높였다. 또한 최근 KCC건설을 책임준공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공사도급계약 협의를 진행 중이다. 코람코는 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조성한 ‘PF사업장 정상화지원펀드’를 활용한다. 이 펀드는 PF위기가 극심했던 지난 2023년 부실 또는 부실우려가 있는 PF사업장 정상화를 돕기 위해 캠코가 5000억 원을 출자하고 위탁운용사 5곳(신한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KB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이 각각 1000억 원 이상의 민간자금 모집을 통해 조성한 약 1조 원 규모의 펀드다. 장기간 방치될 우려가 있는 부실사업장을 즉시 재가동시켜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해 건설경기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당시 코람코는 캠코 출자금에 민간자금 1450억 원을 더해 총 2,4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위탁운용사 중 최대 규모 펀드를 조성하며 부동산전문 운용사로서의 사업선별능력과 운용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업지인 성수동2가(연무장길) 일대는 크래프톤, 무신사, 젠틀몬스터, MGRV 등 콘텐츠·패션·IT 기반 기업들이 본사 또는 업무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자산을 매입하고 있는 ‘신 업무권역’이다. 2호선 성수역과 건대입구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향후 GTX-C(왕십리), 동북선 개통 등 교통인프라 확장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지속적인 가치상승이 예상된다. 김태원 코람코자산운용 국내부동산부문대표 부사장은 “이번 성수 오피스개발 정상화 사업은 단순히 멈춘 현장을 재가동 하는 것이 아닌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PF정상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코람코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책임있는 AMC로서 수치적인 성과 외에도 지역과 경제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하는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27 09:13:17[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강남구청,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재단과 '탄소흡수녹지 조성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의 사업과 연계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개발이 예정돼 일시적으로 유휴상태에 있는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친환경 식물인 케냐프* 식재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강남통합청사(강남구 율현동) 신축 개발예정지 약 5434㎡에 이달 내 친환경 식물이 식재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유휴 국유지 녹지 조성 △지역 내 환경보호 문화 확산 △수확물을 활용한 지역학교 환경교육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케나프 식재와 수확 과정을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해 지역사회 인식 개선과 친환경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공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유휴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용인통합청사 신축 예정지를 활용해 탄소흡수녹지를 조성한 바 있으며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전기차 충전소 확충 등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20 16:25:10[파이낸셜뉴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5일 iM뱅크, 광주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과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 조성 기념식 및 운용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는 캠코가 지방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말 지방은행의 고정이하 여신비율(0.64%)이 시중은행(0.34%) 대비 약 2배 상승하는 등 지방은행의 자산건정성 악화 및 부실채권 매각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번 펀드는 캠코의 투자약정액 500억원을 비롯해 4개 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해 총 2172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 운용은 지난 해 캠코의 위탁운용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맡게 됐다. 이번 펀드를 통해 캠코는 지방은행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방은행은 부실채권 처리방안을 다각화해 자산건전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는 캠코와 지방은행 간 협력관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방은행을 비롯한 취약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안정 지원펀드’ 포함 총 11개, 2조7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펀드를 조성하는 등 취약 금융업권의 재무안정성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15 17:24:00[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일 신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으로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기재부 출신이 캠코 사장으로 선출된 것은 문성유 전 사장 이후 6년 만이다. 앞서 캠코는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로 정 전 실장을 확정했다. 권남주 현 사장의 임기는 올해 1월 만료됐지만 탄핵 정국 혼란으로 사장 인선이 지연됐다. 캠코는 지난달 새로 지원자를 모집해 3배수 내외의 후보군을 압축했다. 이날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 위원장 제청이 나온 뒤 대통령 권한대행의 최종 임명 절차가 이어지게 된다. 금융위는 "정 내정자는 오랜기간 기획재정부에 근무하여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조세총괄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을 역임하고 경제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어 경제·조세정책 및 공공자산관리 분야의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경제정책 추진 경험과 세제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적자산의 효율적 관리 및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정리 등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핵심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덧붙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02 17:10:11[파이낸셜뉴스] 차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후보로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선출됐다. 캠코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로 정 전 실장을 확정했다.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 권한대행의 최종 임명 절차가 이어지게 된다. 캠코 사장에 기재부 출신 인사가 임명되는 것은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인 문성유 전 사장 이후 6년 만이다. 권남주 현 사장의 임기는 올해 1월 만료됐다. 탄핵 정국 속에서 사장 인선이 지연된 바 있다. 캠코는 지난달 다시 지원자를 모집해 3배수 내외의 후보자를 추렸고 이날 주주총회를 거쳐 단독 후보가 결정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29 20:19:2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남희진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오른쪽)가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2025-04-23 10:22:15[파이낸셜뉴스] 해양 빅데이터 기반 항해 솔루션 기업 맵시가 캠코선박운용과 공공기관 선박자산의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캠코선박운용은 실시간 구조에 기반해 선박의 안전도, 환경도, 항만국통제(PSC) 실적, RightShip 수검 결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선박자산 관리 체계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된다. 맵시의 솔루션인 맵시 커넥트(mapsea CONNECT)는 세계 100만 척 이상의 선박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위치 추적, 위험 해역 진입 감지, 정확한 항적 열람, 국제 인증 정보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캠코선박운용 관계자는 맵시 커넥트가 공공기관 운용 환경에 적합한 기술 구조를 갖췄으며, 운항 효율성 향상과 위험 대응 능력 강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또 ESG 기반 선박 자산 평가, 환경 규제 대응 등 장기적 자산 운용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홍래 맵시 대표는 “이번 계약은 고객 맞춤형 시스템 개발 역량을 통해 공공기관 선박자산 관리 디지털 혁신 방향성을 제시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실시간 통합 운항 솔루션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맵시는 최근 CES 2025 혁신상 수상, 영국 수로국(UKHO)과의 차세대 S-100 ECDIS(전자해도) 개발 협력, RightShip과의 한국 최초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 산업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22 16:07:10[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 옛 문현파출소(부산시 남구)에서 ‘나라On 상생 일터’ 6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서중 캠코 부사장, 오은택 부산시 남구청장 등이 참석해 ‘나라On 상생 일터’ 개관을 축하했다. ‘나라On 일터’는 기획재정부의 「2025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조성하는 사업이다. 캠코는 지난 2023년 ‘나라On 시니어일터(부산 사상구)’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나라On 미래교육체험관’(충북 청주), ‘나라On 돌봄쉼터’(경남 양산) 등을 연이어 개소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나라On 상생 일터’ 6호점은 옛 문현파출소를 리모델링해 발달장애인 및 결혼이민자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구체적으로 부산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바이탈필과 협업해 발달장애인 특화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해 취업·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나라On 상생 일터’ 6호점은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 ‘BEF(Busan ESG Fund)’를 통해 초기 사업장 조성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캠코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유휴 국유재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취약계층의 사회적 교류와 경제적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나라On 상생 일터’ 6호점은 발달장애인들의 심리적, 신체적 회복을 도모하는 공간이면서 이주여성들에게는 직업 교육의 장도 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캠코는 올 한 해 전국의 유휴재산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다양한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나라On’ 사업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21일에는 옛 모라파출소(부산 사상구)에서 ‘나라On시니어일터’ 7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4-18 17:19:23[파이낸셜뉴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5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의 광고 모델로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유빈 선수의 성장 스토리가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끝이 아닌 시작’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향한 신유빈 선수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4월부터 지상파 TV 및 보도전문채널 등을 통해 전국 송출하고 있으며, 주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신유빈 선수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 라디오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금융위원회 유튜브 채널 ‘금융위원회’ 및 캠코 유튜브 채널 ‘캠코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새출발기금은 지난달 27일부터 지원대상을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로 확대했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재기지원을 위해 고용부·중기부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한 경우, 공공정보를 즉시 해제하는 등 지원을 늘렸다. 새출발기금은 이달 중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 리플렛과 포스터를 새출발기금 상담창구, 새출발기금 협약기관 및 지자체 민원실 등을 통해 전국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자영업자 유관기관, 새출발기금 협약 금융회사, 지자체 등과 연계해 전국 구석구석 찾아가는 홍보를 추진하는 등 밀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새출발기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와 함께한 금번 영상 광고가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분들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누구라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국가가 도와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출발기금은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회복과 재기를 돕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 중 부실차주 또는 부실우려차주에 대해 △추심 중단 △상환기간 연장 △금리 인하 △원금 조정 등을 지원한다. 새출발기금은 지난달 말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 11만9768명(채무액 19조3684억원)의 채무조정 신청을 접수 받았다. 이 중 매입형 채무조정으로 3만2293명(채무액 2조8185억원)에게 평균 원금 감면율 70%로 채무조정을 지원했다.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서는 3만5910명(채무액 2조6834억 원)에게 평균 이자율 인하폭 약 4.7%포인트(p)로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4-14 10: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