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안성=이해람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재직 시기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정책 성과의 차별성 확보에 집중했다. 특히 본인의 '최대 치적'으로 주장해 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 "뿌듯하다"면서 기업 친화적인 면모를 거듭 강조했다. 반도체 신화의 산실인 평택캠퍼스를 찾아 '유능한 경제·일자리 대통령' 이미지를 재부각해 최근 상승세를 탄 지지율을 더 끌어올림으로써 유력주자인 이재명 후보에 대한 추격에 가속도를 내는 한편 답보상태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환경을 유리하게 주도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이념과 노선보다는 '먹고사는 문제', 즉 민생에 민감한 중도층에 적극 어필함으로써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가 시작되는 28일 전 지지세 반전의 모멘텀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26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거미줄 규제 개혁에 나서겠다며 "외국에 나가지 말고 국내에 투자해달라고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6·3 대선을 '진짜 경제와 가짜 경제' '유능한 경제와 선동 경제'의 대결구도로 규정하면서 이재명표 정책의 허구성을 저격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평택캠퍼스 유치를 주요 성과로 앞세웠다. 김 후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지나갈 때 보면 상당히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미국 대통령들도 경탄할 정도로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을 훌륭히 이끌어주시는 이재용 회장 등 임직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과 재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 주52시간 예외조항이 포함된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시키고,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종 규제를 푸는 등 기업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투자 확대도 당부했다. 김 후보는 "관세 때문이라고 하지만 (해외유출을) 굉장히 우려한다"며 "국내에서 투자를 계속해줘야만 평택처럼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대한민국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 외국에 나가는 대신 국내에 투자할 많은 여건을 만들겠다"며 "더 이상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충분히 사업이 유지되고 확대·발전하도록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에 이어 경기 안성지역 유세 후 기자들을 만나 "전국 일자리의 43%를 (재직 기간인) 8년간 경기도에서 만들었다"며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도 제가 만들어 경기도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복지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지역화폐 공약에 대해 김 후보는 "(정부)예산은 후보가 표를 사기 위한 매표예산이 아니다"라며 "예산을 통해 경제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국민복지를 높이는 등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집행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haeram@fnnews.com
2025-05-26 18:35:04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26일 경기도지사 시절 자신의 최대 치적 중 하나로 꼽고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았다. 김 후보는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반도체 특별법 처리와 규제혁신처 신설 등을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사장, 박승희 CR담당 사장,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방명록에 "삼성 반도체, 초일류 초격차"라고 적었다. 김 후보는 간담회에서 반도체 특별법 처리와 규제혁신처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지나갈 때 보면 상당히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미국 대통령들도 경탄할 정도의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을 잘 이끌어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여러 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전폭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이 규제 개혁이다. 반도체 특별법은 내놓았는데 통과되지 않고 있고 주 52시간 규제는 R&D(연구·개발) 발목을 잡고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기업이 잘되면 잘될수록 국가와 국민에게 박수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잘 될수록 비판받고 족쇄를 채우는 상태에선 삼성도 마찬가지고 우리 기업이 해외로 나간다. 관세 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투자를 계속해줘야만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대한민국이 기업을 경영하기 좋고 국내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겠다"며 "(삼성전자도) 부디 외국에 나갈 떄 저를 기억하시고 나가지 말고 국내에 투자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5-05-26 15:33: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24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전형 진로·전공 체험 행사 ‘Discover the U’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미국 명문대 교육을 국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Discover the U’는 미국 명문 유타대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아시아캠퍼스의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전공 수업 청강, 9개 전공 실습 부스, 교수 및 재학생과의 소통, 진로 상담, 캠퍼스 투어 등 캠퍼스 내외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타대는 전체 과정을 교수진과 재학생이 영어로 진행해 실제 캠퍼스의 학습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변정수 입학처장은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규모도 확장한 만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26 13:27:29[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부산 소재 금융회사 전체가 참여하는 부산금융중심지 오픈캠퍼스 취업 지원 토탈 교육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소재 금융기관의 업무 소개와 금융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동남권 최초의 종합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산 소재 금융회사나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부울경 대학생과 졸업생 40명 내외를 대상으로, 9개 금융기관이 공동 참여해 재직자 실무 교육과 취업 지원 특강을 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20일까지 개별 통보하며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한 달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진흥원 관계자는 "부울경 내 금융권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금융지식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해당기관 인사담당자의 취업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2 10:48:30[파이낸셜뉴스] 농심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1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농심 특별 상점'을 콘셉으로 다양한 농심 제품과 브랜드 체험 콘텐츠를 전시·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심의 기업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주제로 대학생들에게 농심 대표 브랜드를 색다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신라면 존에서는 '인생을 울리는 종 울리기', 새우깡존에서는 '자꾸만 손이 가는 새우깡 터치하기' 등의 게임을 진행한다. 성공 시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코인은 다양한 농심 제품 키트로 교환 가능하다. 농심라면과 크레오파트라 등 새롭게 출시된 과거 인기 제품(컴백 KIT)부터, 메론킥 등 신제품(신상 KIT)도 받아 볼 수 있다. 또 대형 제품 패키지를 활용한 '포토존', '휴식존'을 운영해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 소비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21 16:00:4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가상 융합 분야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 경기 메타버스 캠퍼스' 정규 교육과정 교육생을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지원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와 XR 콘텐츠, AI 등 차세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유니티(Unity) 과정과 언리얼(Unreal)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과정 당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생성형 AI 기술과 개발 엔진을 활용한 XR 콘텐츠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된 100시간 정규 과정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2회, 1일 7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와 수원시 등으로, 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 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 도내 기업 종사자, 가상 융합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이다. 전 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취·창업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수료자에게는 경콘진 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성과 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수료자에게는 경콘진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또 수료생은 향후 경콘진이 운영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경콘진 누리집 '교육 및 행사' 게시판을 통해 공고문 확인 후 지원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20 09:47:27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20대 대학생들이 '익시(ixi)'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올해 유쓰 페스티벌은 홍익대(15~16일)를 시작으로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체험 부스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표 체험 콘텐츠로 '안티딥보이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 통화요약 기능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대학생들은 부스에서 익시오의 4가지 주요 기능인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50명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했다. 콘텐츠 기획부터 현장 부스 디자인, 운영 동선까지 전 과정을 대학생이 주도해 20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체험 콘텐츠를 완성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유쓰 브랜드를 앞세워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AI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구자윤 기자
2025-05-19 18:25:37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20대 대학생들이 ‘익시(ixi)’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올해 유쓰 페스티벌은 홍익대(15~16일)를 시작으로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체험 부스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표 체험 콘텐츠로 ‘안티딥보이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 통화요약 기능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대학생들은 부스에서 익시오의 4가지 주요 기능인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50명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했다. 콘텐츠 기획부터 현장 부스 디자인, 운영 동선까지 전 과정을 대학생이 주도해 20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체험 콘텐츠를 완성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유쓰 브랜드를 앞세워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AI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Z세대 고객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캠퍼스를 찾아가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에서도 '유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AI로 그리는 나의 인생 페스티벌'이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페스티벌 이미지를 AI로 만든 뒤 유쓰 공식 인스타그램에 유쓰 계정을 태그하고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최우수작을 제출한 1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을, 우수작으로 선정된 2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참여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GS25 모바일상품권 1000원권도 선물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9 10:53:06【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7월 개소를 앞둔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서강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설계 전문가 과정'을 공식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시가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인재양성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 팹리스(Fabless) 산업의 성장을 이끌 고급 설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전기·전자·컴퓨터 관련 학과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19세 이상 경기도 거주 미취업자 중 성남 시민에게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면접은 6월 19~20일에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6월 25일 발표된다.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설계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기간은 7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20주간, 하루 8시간씩 밀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지원은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강 시스템반도체 설계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성남시 수정구 금토로 80번길 56, 제2판교 위든타워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4월, 성남시와 서강대학교가 시스템반도체 및 AI 등 첨단 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가시적 성과물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팹리스 얼라이언스 운영,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팹리스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판교 KAIST AI교육연구시설, 성균관대 팹리스 AI연구센터에 이어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가 성남에 집결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용 중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19 10:17:2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공식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갤캠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 교사로 넓히며 교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한 교육 특화 플랫폼 갤캠스는 누적 회원 89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제품 할인 △자체 콘텐츠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 △회원 대상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갤캠스 가입 대상을 고등∙대학(원)생과 대학(원) 교직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넓히고, 교사 전용 맞춤형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신규 교사 가입자는 3300명을 넘었고, 이 중 제품을 구매한 회원의 비중도 35%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교사들의 스마트한 기기 활용과 효율적인 수업 운영을 돕기 위해 지난 9일부터 교사 전용 갤럭시 탭∙북 활용 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갤럭시 탭 수업 초기 세팅하기' 콘텐츠는 기기 초기 세팅 방법부터 수업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안내한다. 갤캠스 신규 가입 회원은 네이버페이 3000 포인트와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할인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갤캠스 회원은 △갤럭시 S25 시리즈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북5 시리즈 △갤럭시 탭 S10 FE 등의 제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5-15 08:4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