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미래 국제역량 강화 전용 공간인 ‘글로벌 인재관’을 부민캠퍼스에 최근 새롭게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인재관은 유학생들에게 학습 및 문화교류를 위한 혁신적 허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다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재관 지하에는 문화수업과 그룹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대형 강의실을 설치했다. 1층은 글로벌 라운지로 조성, 유학생들의 휴게공간과 각종 국제교류 및 문화교류를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3층부터 5층까지는 총 12개 한국어 강의실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행정시설인 국제교류과 사무실과 O2O 기반의 국제회의실이 배치됐다. 글로벌 인재관이 문을 연 것은 외국인 유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이 배경이 됐다. 이 대학은 올해 1학기 기준 외국인 유학생이 총 50개국 184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동아대 한국어연수생의 경우 지난 4월 1일 공시 기준 1004명을 기록, 코로나 펜데믹 이후 2년 만에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같은 해 공시 기준으로 전국의 대학 중에서 6번째로 큰 규모다. 박현태 동아대 대외국제처장은 “글로벌 인재관을 중심으로 내국인 학생들과 유학생 간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다문화 역량 강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학연수생들이 동아대 학위과정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우수한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사회와 산업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9 10:59:52【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 남양주 캠퍼스는 '극작연출' 세부 전공을 개설, 연기예술과 극작가 겸 연출가 육성에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경대에 따르면 극작과 공연연출을 겸하는 창작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가 올해 수시 1차 부터 연기전공자 외 극작연출전공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연기전공 외 극작전공연출자는 10명으로 수시 1차 (4명), 2차에서는 2명, 정시에서는 4명의 극작연출 세부전공자를 선발한다. 대경대 연기예술과 극작연출전공 특징은 대본 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극작과나 문예창작과 와는 달리 극작연출전공자는 공연과 영상(연극, 뮤지컬, 영상매체)과 웹드라마 제작실습을 통해 창작대본이 무대와 제작환경으로 직접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대경대는 전공자들은 희곡과 방송드라마 대본을 구성할 수 있는 창작훈련과 연출을 동시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3년 6학기 동안 극작연출전공자들이 창작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연출할 수 있는 제작프로덕션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것으로 내년부터는 극작연출전공자의 창작대본(희곡, 사 나리오)으로 전공학생 중심의 창작환경을 확대해 연극, 뮤지컬, 영상제작의 공연실습에 적용해 현장형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연출전공을 담당하고 있는 김정근 교수는 "예술 창작 통합교육으로 공연을 이해하는 극작가, 극을 이해할 수 있는 연출가를 육성해 두 분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극작가 겸 연출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을 세분화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학과개설 30년을 앞두고 있는 연극영화과에서 학과 명칭을 전환한 연기예술과는 극작연출 세부전공 신설 전에도 연극, 뮤지컬 분야에서 수준높은 창작활동을 보여왔다. 특히 극예술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과 동문의 창작활동 성과가 높다. 대표적으로 작,연출을 겸하고 있는 이철희, 변유정, 장봉태 연출가와 희곡 '식사'로 신춘문예에 등단한 조한빈 작가가 있으며 김형석 연출은 중국연극학원 최우수 젊은 연출가상을 수상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동문들로 구성된 ‘연극 저항집단 백치들’은 올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작품 '평화'로 대상을 수상했다. 정두원 동문은 작연출한 '커뮤니 AI'를 9월21일부터 22일 까지 대학로 씨어터 조이에서 공연을 한다. 김건표 교수(입학홍보처장)는 "작연출을 하는 동문활동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는 연극, 뮤지컬 등 공연예술과 방송 대본, 영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의 극예술을 교육하고 전문화시켜 배우(연기자)와 극작을 겸하는 연출가들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그동안 국내의 다양한 연극, 공연예술축제에서 대상과 작품상, 연기상 등을 수십 차례 석권하며 공연예술분야 학과 중에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학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극작연출 외에 연기전공자 30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 접수기간은 10월2일까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3 12:15:00[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울산대학교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예경탁 행장과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축될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캠퍼스락’은 대학생활에 필요한 △모바일 신분증 △전자출결 △종합행정 △도서관 열람실 예약 △출입관리 등 기능을 하나의 모바일앱 안에 구현해 학생 및 교직원들은 휴대전화 단말기와 스마트워치로 대부분의 교내 시설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학생증부터 학사일정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앱 사용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경험(DX)과 학습환경이 크게 향상돼 대학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행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과 관련한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일체의 서비스를 울산대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공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캠퍼스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울산대 학생들에게 경남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경남은행과 울산대학교가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과 교육기관으로서 동반 성장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 글로컬 대학의 위상에 맞게 학생맞춤형 행정 서비스 질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NK금융그룹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캠퍼스 앱 캠퍼스락은 대학생활에 필요한 학사기능을 하나로 모은 앱 서비스로 대학을 상징하는 ‘캠퍼스’와 즐거울 ‘락(樂)’을 합쳐 ‘대학생활을 즐겨라’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9-10 15:45:43[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국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그리닝'이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베스트 프로덕트 어워드(BEST Product Award)' 부문 2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204개 사와 해외 121개 사가 참가한 대규모 해외 전시회로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개척을 목표로 열렸다. 그리닝은 홍삼 부산물을 활용한 클렌징 제품을 통해 새로운 K뷰티 브랜드 ‘다칸토’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한국외대 이탈리아어 학과를 졸업한 김기현 대표는 청년 창업기업으로서 처음 출시한 ‘프루티삼’ MZ 홍삼 스틱을 시작으로, 홍삼박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한국외대만의 강점인 국제통상 및 해외영업 관련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며 "이번 성과는 한국외대의 글로벌 인프라와의 협력을 통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최병철 창업지원단장은 “세계화에 발맞춰 다양한 글로벌 사업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공적인 청년 창업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10 15:24:04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2024년도 2학기 대학 개강 시즌을 맞아, 취업난과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대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전국 대학 캠퍼스를 돌며 ‘캠퍼스 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명륜진사갈비의 ‘캠퍼스 어택’ 이벤트는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성균관대학교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세종대학교, 대진대학교, 숭실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상명대학교, 홍익대학교, 단국대학교, 인천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12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하반기에도 전국 대학의 2학기 개강 시기에 맞춰 ‘캠퍼스 어택’이 진행된다. 지난 9월 3일 서울시립대학교, 9월 4일에서 5일까지 인천대학교에서 이벤트가 열렸으며,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공학대학교의 축제 기간에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단국대학교에서 진행되며, 10월에도 전국 대학 캠퍼스로 확대될 계획이다. 명륜진사갈비 측은 이벤트에서 학생들에게 무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경품은 명륜진사갈비와 편의점 CU가 콜라보한 간편식 신상품 16종 중 4종(명륜진사 삼각김밥, 갈비양념맛 빅핫바, 갈비맛 미트파이, 갈비맛 부리또)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독특하고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명륜진사갈비의 숯불돼지갈비와 특제 소스를 활용하여 제작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을 위해 명륜진사갈비와 CU편의점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경품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캠퍼스 어택 이벤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5 10:11:08[파이낸셜뉴스] 에스티팜은 반월캠퍼스가 '에코바디스'에서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180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인권 및 노동(Labor&Human) △윤리(Ethic)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 4개 영역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상위 1%는 플래티넘을, 상위 5%는 골드, 상위 15%는 실버, 상위 35%는 브론즈 메달을 부여한다. 에스티팜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각 영역별 추진과제를 설정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작년 5월 31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포하고 경영활동의 원칙과 함께 실천 방법을 담은 ‘에스티팜 경영윤리 규범’을 제정했다. 또 에스티팜의 사회적 책임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하고자 45개 KPI로 구성된 ‘에스티팜 사회적 책임 성과 보고서’를 연간 발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브론즈 메달, 2022년 실버 메달이후 5년 만에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에스티팜은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하고 글로벌 기준에 따른 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 및 SBTi 기반 탄소배출 감축 목표와 전략을 구축 중에 있다. 성무제 에스티팜 대표이사는 "글로벌 대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으로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규제에 앞서 지속가능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이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전략이 되고 있다"며 "에스티팜의 비전인 생명을 살리는 혁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활동의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04 14:30:25에이피알이 '항노화 신소재'로 불리는 조직 재생 물질을 생산할 '에이피알 평택 제3캠퍼스'를 공개하며 미래 신소재 사업과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3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3캠퍼스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다. 에이피알은 현재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의 에이피알팩토리 제1캠퍼스와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 제2캠퍼스를 가동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3캠퍼스는 대지면적 1만2859㎡ 부지에 건축 면적 4284㎡(약 1296평)으로 지상 2층 규모를 가지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평택 제3캠퍼스가 뷰티를 넘어 바이오와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희 기자
2024-09-03 18:13:02[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이 '항노화 신소재'로 불리는 조직 재생 물질을 생산할 '에이피알 평택 제3캠퍼스'를 공개하며 미래 신소재 사업과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3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3캠퍼스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다. 에이피알은 현재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의 에이피알팩토리 제1캠퍼스와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 제2캠퍼스를 가동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3캠퍼스는 대지면적 1만2859㎡ 부지에 건축 면적 4284㎡(약 1296평)으로 지상 2층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본관 외에 별관으로 구성됐다. 생산 본관에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와 폴리뉴클리오티드(PN)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등이 갖춰졌다. 완성된 소재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및 화장품 조제 및 충진을 위한 시설과 기타 포장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환경 관련 법규에 부합하는 오폐수 처리 시설도 가동한다. 에이피알은 이번 평택 제3캠퍼스가 뷰티를 넘어 바이오와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생산 시설은 뷰티 디바이스 중심이었지만, 제3캠퍼스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영역 진출의 포석이 되는 신소재 PDRN/PN 전문 생산 시설이기 때문이다. 원료와 화장품, 스킨부스터 등을 개별 생산하지만 유연한 공장 가동으로 동시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3 14:25:01[파이낸셜뉴스] 엔에이치엔 페이코(이하 NHN 페이코)가 새 학기를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페이코 캠퍼스의 리뉴얼을 기념해 대학생들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이코 앱에서 진행되는 '행운의 포인트 뽑기' 프로모션은 전국 240여 곳 페이코 캠퍼스 가맹 대학에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페이코 캠퍼스존의 식당, 카페, 편의점 등에서 결제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포인트 뽑기권이 증정되며, 최대 5000포인트의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에 처음 참여하는 친구를 초대하거나, 포인트 뽑기권을 20회 이상 오픈한 이용자에게는 추가 보너스 뽑기권이 증정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는 내달 25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NHN 페이코 관계자는 “개강을 맞아 준비한 행운의 포인트 뽑기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일상에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N 페이코는 최근 페이코 캠퍼스 홈의 디자인과 기능을 새롭게 단장했다.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승차권’, ‘식권’ 버튼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아울러 ‘캠퍼스존 사용처 찾기’와 ‘미션하고 포인트 받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캠퍼스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위치를 쉽게 찾고, 일상에서 더욱 유용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앞서 간편결제 업계 최초로 국내 대학에 캠퍼스존을 조성한 페이코는 모바일 식권, 승차권 등 캠퍼스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간단한 재학생 인증을 통해 캠퍼스 안팎에서 알찬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페이코 캠퍼스존이 구축된 대학 수는 전국 240여 곳이며, 누적 인증자 수는 4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2 15:59:22[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대학생활에 필요한 학사기능을 하나로 모은 스마트캠퍼스 앱 ‘캠퍼스락(樂)’을 출시한다. 2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캠퍼스락은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이다. 대학을 상징하는 ‘캠퍼스’와 즐거울 ‘락(樂)’을 합쳐 ‘대학생활을 즐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학교공지 푸시알림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능에 따라 여러 앱을 설치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또한 부산은행이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대한 역할을 맡아,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대학교는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은 지난 7월18일과 7월24일에 대동대학교, 동아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동대학교는 2024년 2학기부터, 동아대학교는 2025년 1학기부터 ‘캠퍼스락’을 오픈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여러 지역 대학들과 협의 중에 있다. 부산은행은 ‘캠퍼스락‘ 출시를 기념해 대동대학교에서 해당 플랫폼을 홍보하고 회원가입을 한 학생을 대상으로 커피와 음료, 경품 등을 제공하는 현장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캠퍼스락은 학사기능 뿐만 아니라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된 콘텐츠도 담고 있다”며 “캠퍼스락이 지역 내 대학교와 은행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9-02 11: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