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흥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이달부터 9월까지 폭염 재난 예방 활동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현장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회사 임직원들이 함께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는 현장을 찾아 휴게시설과 옥외작업자 휴식시간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 이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현장 만들기를 당부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은 다양한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어 사전 예방 활동과 체계적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앞서 지난 5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하 익산안전체험교육장에서 추락·협착 등 주요 사고 유형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배우는 체험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공사현장의 안전활동 강화를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18 15:19:42【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1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강원은 멀다'는 잘못된 인식 해소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선포식은 강원도 주요 도시들이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물리적 거리가 충분히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심리적 거리는 먼 곳으로 남아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도의장, 유상범 국회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원도와의 거리감이 현실과 인식 사이에서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서울 청량리에서 춘천과 원주까지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지만 춘천은 응답자의 49.1%, 원주는 응답자의 66.8%가 1시간 30분 이상 걸린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릉도 청량리까지 1시간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지만 응답자의 76.6%가 2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답해 현실과 인식 사이의 괴리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량리까지 95분 걸리는 용인, 78분 소요되는 화성보다 실제 소요 시간이 짧은 춘천과 원주가 더 멀다고 인식한 응답자가 많아 심리적 거리감이 강원도의 수도권 시대 진입을 가로막는 주요 걸림돌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상범 국회의원은 “행사가 열린 이곳 청계광장은 과거 복개됐던 하천이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 사람들이 힐링하러 오는 명소”라며 “강원의 관광도 이처럼 기존의 틀을 깨는 발상의 전환,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PPT를 통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사진을 소개하며 “서울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면 여기 계신 시도지사들이 저에게 ‘멀리서 오느라 고생 많았다’고 인사하신다”며 “하지만 강원자치도는 이미 SOC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 이미 수도권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시민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강원이 먼 곳으로 남아있다”며“앞으로도 시간을 더욱 단축시켜 나가 강원도는 멀리서 온다는 인식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도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거리 검증 대결 챌린지 등 참여형 캠페인과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17 17:12:46[파이낸셜뉴스] 대전유성경찰서는 17일 오전 대전 수정초등학교 앞에서 교사와 녹색어머니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포돌이 스티커·연필 등)을 나눠주고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교통안전 지침을 안내하는 한편, 횡단보도 주변에 ‘무단횡단 절대금지’ 문구가 적힌 보행안전 바닥스티커를 붙이는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김선영 유성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 낡고 파손된 교통안전시설을 찾아 고치는 등 선제적 교통안전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17 16:41:26[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16일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ZERO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이 함께하는 Safety&Health'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다. 전국 모든 현장 근로자 및 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급 △건강 홍보 콘텐츠 제공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직업건강간호협회와 협력해 권역별 주요 4개 현장에서 특별 캠페인을 운영한다. 대상 현장은 △구미가스발전소 △청주사직3재개발 △춘천만천리2단지 △화성송산서측연결도로 등으로, 현장별 특성과 근무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중 구미가스발전소와 청주사직3재개발 현장은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선제 교육을 시행했다. 산업간호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폭염의 정의 및 특보 기준 △온열질환 증상과 대응법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폭염 대비 3대 수칙(물·그늘·휴식)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근로자 맞춤 1대 1 개별 건강상담도 함께 실시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근로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도 제공한다.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 수칙, 응급상황 대처 요령을 담은 책자와 고혈압·대사증후군·뇌졸중 등 고위험군 근로자를 위한 주의 사항 책자 등이 전 현장에 배포된다. 이외에도 6월 셋째 주를 '온열질환 예방 강조주간'으로 지정해 전국 49개 현장에서 자체 캠페인을 진행한다. 쿨토시, 쿨스파크, 안전모 내피쿨러 등 폭염 대응에 효과적인 물품을 지급하고, 에어컨과 소파가 비치된 더위 쉼터 및 그늘막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근로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현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6 10:37:21[파이낸셜뉴스]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에듀테크 기업 자란다와 중고액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과 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내달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액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자란다의 온라인 플랫폼에 초록우산의 사업 소식을 알리고, 이를 토대로 중고액 후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후 9월 자란다가 조성한 오프라인 공간 ‘키즈존’에서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팝업 체험존 형식의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모아진 기금 중 일부를 활용해 아동 지원도 진행한다. 초록우산은 캠페인 진행에 맞춰 58만 후원자에게 이번 캠페인 취지를 안내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정을 발굴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과 노하현 자란다 이사 등이 참석했다. 노 이사는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그 가능성을 키워주는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의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초록우산과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잘 자라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자란다도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 총장은 “어린이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협약에 함께해주신 자란다에 감사 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이 국내 중고액 후원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보다 많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13 13:54:34[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는 13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핵심 3분야를 실행하고 있거나, 계획을 마련한 제도 개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총점이 60점 이상인 경우 참여 기업으로 승인받을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핵심 3분야를 실천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모범적으로 조성한 점을 인정받아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에스동서는 정시 퇴근 문화 정착,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등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연초에 휴가 계획을 사전 공지해 개인의 일정에 따라 휴가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반차 제도를 시행해 휴가의 효율적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기존 제도와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신규 제도들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3 10:57:23BNK부산은행은 12일 오전 부산 북구 만덕2동 '가을 은행잎 축제거리' 골목상권 일원에서 'BNK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을 결제하고 마음을 나눕니다' '작은 가게를 지키는 금융, 동네를 살리는 응원'을 슬로건으로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한 부산은행 경영진 20여명과 오태원 북구청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골목상권을 방문해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 복지 사업에 필요한 생필품과 신선 식품 등 물품을 구매하고, 해당 복지관에 전달했다. 또 골목상권 내 식당 6곳에 선결제를 진행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초청해 현장에서 식사도 함께했다. 방성빈 은행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은행이 앞장서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가치를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5-06-12 19:11:45【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NH농협 양주시지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12일 양주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노현수 NH농협 양주시지부장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조합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 쌀 재고 과잉 심화와 소비 위축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 쌀 값 하락세 등에 따라 농업인을 돕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이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컵밥 및 식혜 등을 전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농협의 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양주시도 우리 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수 NH농협 양주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 쌀 가공품 홍보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12 16:24:01[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12일 오전 대전역에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함께 역사 내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 휴가철 역과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발생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역 역무원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화장실 등 고객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시설에 의심기기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범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또한 화장실 내 소형 카메라나 용의자 발견 시 역무원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의 역할과 대응 방법, 인계 절차 등에 대한 실무 교육도 벌였다. 코레일은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역사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과 캠페인 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철저한 현장 점검과 대응체계 강화로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철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12 16:11:28[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12일 오전 부산 북구 만덕2동 ‘가을 은행잎 축제거리’ 골목상권 일원에서 ‘BNK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을 결제하고 마음을 나눕니다’ ‘작은 가게를 지키는 금융, 동네를 살리는 응원’을 슬로건으로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한 부산은행 경영진 20여명과 오태원 북구청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골목상권을 방문해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 복지 사업에 필요한 생필품과 신선 식품 등 물품을 구매하고, 해당 복지관에 전달했다. 또 골목상권 내 식당 6곳에 선결제를 진행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초청해 현장에서 식사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날 BNK금융그룹에서 신설한 ‘지역경제 희망센터’가 추진하는 상생금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방문 활동을 실시해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성빈 은행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은행이 앞장서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가치를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12 14: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