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오디(DOD)가 다가오는 2024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D7 경량 시리즈'를 출시했다. 3일 디오디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D7 경량 시리즈'는 '윈터 캠퍼 D7 경량 다운재킷'과 '다운 베스트'로 구성됐다. 충전재는 일반적인 덕보다 솜털 크기가 큰 고품질 다운 충전재 'D7(유러피언 뮬라드 덕) 다운'을 사용해 높은 필 파워를 지녔다. 우수한 보온성에 경량 실루엣까지 선사해 두께감 있는 코트나 재킷 등 아우터와 후드, 맨투맨과 편안한 레이어드가 가능하고, 일교차 심한 가을부터 겨울까지 활용도가 높다. 'D7 경량 다운' 이외 고급 원단 '서플렉스(SUPPLEX)' 원사 소재로 제작한 '서플렉스 시리즈'도 선보였다. 서플렉스는 면과 나일론의 장점을 모두 갖춘 소재로 가볍고 촉감이 부드럽다. 땀을 빠르게 흡수, 건조하는 흡한속건 기능을 갖춰 야외활동에 최적이고, 구김이 적어 일교차가 심한 간절기에 휴대하기 좋다. '서플렉스 후드 재킷'은 래빗 로고로 포인트를 준 간결한 디자인과 풀 집업 레귤러 핏에 일체형 후드가 있어 일상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착용하기 좋다. '서플렉스 아노락'은 다양한 크기의 포켓 설계로 수납력을 강화했고, 허리 밑단 스트링으로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디오디는 신상품 런칭을 기념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디오디의 키노코 버너를 한정으로 증정한다. 키노코 버너는 오직 한국에서만 한정 발매된 것으로, 디오디의 시그니처 텐트 '키노코 텐트'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그대로 녹였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3 14:19:42【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이 마련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인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8월31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인제군에서 진행됐으며 260여명이 참가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인제 내린천은 소양강으로 합류하는 지류로 우수한 경관과 적당한 유량으로 여름철 래프팅 명소로 유명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래프팅을 즐기는 등 늦여름의 더위를 식혔다. 참가자들은 이후 진동리국민여가캠핑장으로 이동해 캠핑 인플루언서와 함께 요리 경연대회를 펼쳤으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캠핑요리를 선보인 참가자들에게 강원상품권과 감자빵이 주어졌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인제군은 산악, 호수, 계곡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시설이 잘 갖춰진 캠핑장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레저와 캠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1 10:01:43[파이낸셜뉴스] 경기 가평군 한 캠핑장에서 30대 남성 1명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가평군 조종면 소재 캠핑장 텐트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캠핑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숨을 거둔 사실을 확인하고, 그의 시신을 수습했다. 당시 텐트 안에선 숯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나 유서 등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홀로 캠핑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밤에 추워서 숯불을 피웠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며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8-31 14:55:48한국관광공사는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에서 열리는 ‘2024 고캠핑 스쿨’에 참여할 가족을 20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고캠핑 스쿨은 ‘깨끗하GO!, 안전하GO!, 맛있GO! 즐겁G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바른 캠핑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됐다. 올해는 2023년 ‘무장애’, ‘친환경’ 등 2개 분야에서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태백산 소도야영장에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 관광공사는 캠핑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한 캠핑 소양 교육, 텐트 설치 강습,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과 더불어 친환경 캠핑 확산을 위해 일회용품을 가장 적게 사용한 ‘저탄소 캠핑 마스터’를 선발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대회, 태백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 상생 이벤트도 함께 연다. ‘2024 고캠핑 스쿨’에는 19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5팀(최대 120명)을 선정해 9월 5일에 발표한다. 팀당 참가비 2만원은 현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반환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주상건 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고캠핑 스쿨은 매년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캠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캠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0 10:02:11[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 난지캠핑장 앞에서 1톤 트럭과 택시가 추돌해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51분 마포구 난지 캠핑장 앞 일산방면 강변북로에서 사고 발생 신고를 접수했다. 트럭을 몰던 60대 남성 A씨는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과정에서 택시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사망했다. 택시 승객 50대 남성은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택시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두 운전자에게서 음주 및 마약 투약 정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8-20 09:58:3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 서석면 용오름 마을에서 열린 제1회 용오름 마을 웰니스 캠핑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가운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사전 예약은 오픈과 동시에 전 사이트가 완판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몸살림 요가, 싱잉볼 테라피, 사물놀이, 농산물 수확 체험, 잠깐 멈춤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백반, 비빔밥, 홍천 한우 불고기, 순두부 등으로 구성된 4끼의 건강한 식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랑 그 다섯가지 빛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클래식 음악회는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참가자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캠핑을 넘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청정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19 15:17:25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캠핑앤리조트 엔더스뷰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사진 리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엔더스뷰 사진 콘테스트’는 리조트에서 보냈던 생생하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리뷰(후기)를 작성해 투숙객들에게 별도로 안내한 사이트에 응모하면 된다. 기간은 오늘(19일)부터 9월말까지며, 당선작 발표는 매주마다 진행된다. 월~일요일까지 응모하면 내주 수요일에 개별문자로 알려준다. 엔더스뷰 측은 사진(동영상) 리뷰 콘테스트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독창성, 예술성, 전문성을 기준으로 전문 사진작가와 임원들이 참여해 심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사를 통해 당선자들에게는 엔더스뷰 카라반리조트 주말과 주중 1일 무료 숙박권과 할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문을 연 엔더스뷰는 천혜의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최신식 호텔급 명품 카라반을 직접 설계하고, 유러피안 스타일의 아웃도어 키친을 완비하는 등 캠핑과 리조르를 결합한 고급스러운 형태의 글래핑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나 국내에선 보기드물게 리조트안에 지중해식 물결파도풀을 티모니 비치를 만들어 차원이 다른 뷰를 선사하고 있다. 엔더스뷰 측은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사람들에게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최신식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 숲과 계곡, 별빛이 쏟아지는 야경으로 등으로 자연을 벗삼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이런 엔더스뷰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했던 아름답고 생생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진 콘테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더스뷰는 크루(직원) 모집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19 11:23:09[파이낸셜뉴스] 갑자기 끼어든 캠핑카를 피하려다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황당한 건 사고를 유발한 캠핑카는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는 것이다. 15일 '채널A'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2일 충남 당진시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1차로를 달리던 캠핑카가 급하게 차선을 변경, 뒤따라오던 화물차가 방향을 틀며 전복된 것. 당시 화물차엔 대형 철강 코일이 실려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50대 화물차 운전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당한 건 캠핑카 운전자의 대처다. 사고로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그대로 현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이후 캠핑카 운전자는 60대 여성으로,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물리적인 충돌이 없더라도 간접적으로 사고를 유발한 비접촉사고 역시 원인을 제공한 과실이 있다면 일반 교통사고와 마찬가지로 처벌받을 수 있다. 특히 사고를 낸 걸 알면서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하면 도주 치상죄, 뺑소니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경찰 측은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수사할 방침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16 08:29:30【파이낸셜뉴스 강진=황태종 기자】'1만원에 맥주 무제한, 공연 그리고 무료 캠핑까지...안 가면 손해!' 전남 강진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진하맥축제'에서 무료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단돈 1만원의 입장료에 맥주 무제한,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에 무료 캠핑까지 더해지며 선착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하맥축제가 맥주를 테마로 한 축제인 만큼 음주 후 귀가가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종합운동장 풋살장 옆에 무료 캠핑장을 운영키로 하고 1박당 30팀씩 축제 기간 3일간 모두 9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강진군 SNS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강진군은 특히 방문객 편의를 위해 텐트, 테이블, 캠핑의자, 랜턴, 침낭 등 캠핑 장비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안전사고 대비 및 운동장 시설 보존을 위해 전기 및 취사는 금지하는 등 축제가 끝나고 늦은 시간 관광객이 휴식을 취하고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만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교통대책으로 45인승 무료 셔틀버스를 4대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강진터미널을 시작으로 강진군청을 경유해 축제장으로 운행하며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상시적으로 운행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한편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강진하맥축제에는 첫째 날인 29일 QWER, 노라조, 둘째 날인 30일 에일리, 뉴진스님, 셋째 날인 31일 윤도현밴드가 출연해 종합운동장 야외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기에 유명 DJ와 댄스팀 공연도 함께 더해져 한 여름밤 맥주와 음악이 함께 하는 특별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4 14:31:04[파이낸셜뉴스] 다음 달부터 일회용기 대신 스테인리스 재질의 컵·접시 등을 비치하는 캠핑장이 생긴다. 환경부와 양평군은 오는 8월1일부터 양평군 소재 민간 캠핑장 1곳에 다회용기 사용을 최초로 시범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캠핑장은 가수 ‘버즈’의 민경훈이 운영하는 곳이다. 환경부는 전국적으로 캠핑문화가 확산하면서 캠핑장에서 배출되는 일회용품 발생량이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양평군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다회용기 대여서비스 업체가 스테인리스 재질의 컵, 접시, 조리도구 등 15종으로 구성된 다회용기 세트를 캠핑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캠핑장 방문객이 사용 후 반납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에서 고온살균 등 6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친 후 다시 캠핑장으로 공급된다. 시범사업인 만큼 캠핑장 방문객은 무료로 다회용기 사용을 체험할 수 있다. 다회용기의 대여, 회수, 세척, 재공급에 소요되는 비용은 환경부와 양평군이 분담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21년부터 일회용품 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지원사업의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카페 등 전국 4863개 매장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약 1200만개의 일회용기 사용을 대체했다. 그 밖에 지역축제, 스포츠 경기장 등 새로운 유형의 다회용기 보급사업도 발굴 중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31 1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