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노을진캠핑장’이 오는 28일 재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은 인천시 서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8만3083㎡의 면적에 오토캠핑 86면, 카라반 32대 등 총 118개의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재개장 하면서 이용객 대기공간인 웰컴부스를 설치하고 시설 보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캠핑장 이용을 위해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인천시민 우선 예약제 도입 및 감면 대상 확대를 추진했다. 개정 조례는 2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전체 시설의 50%에 해당하는 오토캠핑장 43면과 카라반 16대(4인용 8대, 3인용 3대, 2인용 5대)를 인천시민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확보했다. 또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감면 대상자를 확대해 계양구민과 다자녀 가정도 오토캠핑장 시설 사용료의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감면 혜택은 그대로 유지해 인천시민은 20%, 서구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30%의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민은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누리집을 통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우선 예약이 가능하고 잔여분에 대해 18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이 포함된 별도 누리집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13 10:11:58[파이낸셜뉴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합강캠핑장을 다음달 14일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합강캠핑장은 올해 7월부터 4개월간 세종시가 추진한 복구공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모습으로 새단장했다. 재조성된 시설 및 내용은 △침수피해에 취약한 정박형 카라반 시설 철거 및 캠핑카 특화구역인 캠핑카존(33면) 신설 △미니멀 캠퍼와 가족 및 단체 이용객을 위한 프리캠핑존(20면) 신설 △기존 6면이었던 바비큐존을 17면(4인용 12면·8인용 5면)으로 확대 △편의시설 고지대 이동 및 내구성 강화 등이다. 또한, 세종시민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우선예약 대상 및 범위를 기존 30%에서 50%(세종시민 30%,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20%)로 확대했다. 즉시감면제도 도입과 양도·양수행위를 막기 위해 예약 취소분을 무작위 활성화하는 등 예약시스템을 개선했다. 재개장에 맞춰 이용자 준수사항 위반자 제재 지침도 시행된다. 부정예약 및 양도·양수, 쓰레기 무단투기 등 공익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예약제한 조치를 단행, 많은 선량한 이용객을 보호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조성하게 된다. 올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두고 제한조치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세종시민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예약 접수 후 추첨제, 선착순 예약 순으로 일반예약이 진행된다. 우선예약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이번 예약에 한해 일반예약 추첨제는 진행하지 않고, 선착순 예약으로 다음달 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시장은 "이용자와 함께 합강캠핑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합강캠핑장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합강캠핑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27 14:41:3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을 새롭게 단장, 올 4월 1일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재개장에 앞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캠핑을 즐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1박2일) 기회를 제공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고객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사는 평화누리캠핑장을 위탁운영 했으나, 사회적 약자 대상 '더 고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DMZ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한 DMZ캠핑 여행상품을 새롭게 도입해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직영으로 전환, 운영한다. 이번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로, 일반인 약 130팀을 대상으로 1박2일씩 2회(3/22~23, 3/23~24)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구역은 글램핑, 카라반, 타프존, 오토캠핑, 일반캠핑 등이다. 무료체험 신청은 평화누리캠핑장 누리집에서 13일 9시부터 14일 23시59분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15일 오후 1시에 추첨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캠핑장 시설 이용후에는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설문에 참여해야 하며, 개인 SNS 체험 인증샷 등도 게재해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가동률별 환경미화, 경비, 안전 등 사전점검 및 개선기회를 마련하겠다"며 "평화누리캠핑장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일반인 대상 홍보촬영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캠핑장 DB 자료 수집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1 11:10: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캠핑장인 ‘노을진캠핑장’이 재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을진캠핑장은 인천 아라뱃길 옆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8만3083㎡의 면적에 오토캠핑 86개, 카라반 32개 등 총 118개의 캠핑 시설과 편의시설 2개동, 매점,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난해에만 6만여명이 이용했다. 노을진캠핑장은 시설 개선공사를 위해 올해 1월부터 3개월 간 휴장했었다. 휴장 기간에 캠핑장 내 배수 개선공사, 어린이 조합 놀이대 추가 설치, 수목 추가 식재, 풋살장 인조 잔디 포설 등 관련 공사를 마치고 더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장으로 재개장했다. 노을진캠핑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가 설치돼 있고, 수변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석양을 보며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또 캠핑장 인근에 경인아라뱃길이 있어 수변 공간에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다양한 야외레포츠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이자 수변 공간과 쾌적한 환경 인프라를 갖춘 노을진캠핑장이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05 13:07:37【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맑음터공원 캠핑장을 오는 10월 14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캠핑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자가격리 시설 지정으로 2020년 4월부터 임시 휴장했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재개장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용객들이 캠핑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캠핑사이트 및 공동 편의시설 등 내부 시설 공사를 진행했고, 카라반 2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자리 잡은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2만9672㎡의 규모로 데크 53면, 카라반 9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맑음터공원 내에 위치해 에코리움, 꿈놀이터, 맑음터공원 물놀이장 등 주변 볼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하여 가족 단위의 캠핑 이용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오산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접근성도 뛰어나고 쾌적한 캠핑 환경을 갖추고 있어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재개장에 앞서 현재 맑음터공원 캠핑장 홈페이지에선 오는 15일까지 사전응모기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맑음터공원 캠핑장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9-02 14:00:04[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과 국민여가 캠핑장을 재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휴장 기간 중 △캠핑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보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설물 방역소독 △개장 대비 환경 정비 등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개선했다.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대여하며, 매일 일상 방역을 벌이고 전문업체 방역을 주기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방문객 QR코드 체크인,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할 방침이다. 한동흠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맑은 공기와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 확보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핑장 예약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태학산자연휴양림은 숲나들e 홈페이지, 국민여가캠핑장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천안국민여가캠핑장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2-17 09:26: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이 20일 재개장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소재 솔찬공원 내 위치한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이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핑장은 전체 3만8000㎡ 면적에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텐트는 A구역 36면, B구역 20면 등 총 56면을 이용할 수 있고 카라반을 소유하고 있는 이용객은 총 6대까지 카라반 존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편의시설로는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 어린이 놀이터, 야외무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시설예약은 50% 정도 수준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난 15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는 캠핑장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하고 현재 5월말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매월 15일부터 다음 달 접수 예약을 진행한다. 인천경제청은 올 하반기 카라반 6대 설치, 야외주차장 확대, CCTV 설치, 어린이 물놀이 시설 확충, 해안 산책로 정비 등 캠핑장 정비 사업을 시행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정규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임시 운영을 하고, 이번에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해 다시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20 09:49:08【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화천군이 직영하는 관광시설을 화천군민에 한해 다시 부분 개방된다. 30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재개장은 지난해 12월 공공시설 및 프로그램 전면 셧다운 조치 이후 넉달 만에 이뤄지는 운영 재개이다. 이번 재개장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에 한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관광시설 이용을 허용키로 한데 다른 조치이다. 이에, 오는 4월 1일부터 감성테마 문학공원, 산천어 커피 박물관, 산타 우체국, 파로호 안보전시관,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이 일제히 빗장을 푼다. 또한, 오는 4월 15일 재개장을 준비하는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과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데크 당 5인 이상 이용이 제한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조건으로 화천군민에 한해 관광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3-30 09:49:57【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레솔레파크 내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 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을 오는 3월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재개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에 나선다. 모든 시설 이용은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후 출입명부 작성 등을 해야 하며 5인 이상 이용을 금지한다. 왕송호수 캠핑장은 시설 30% 이내로 제한 운영되며, 공동 샤워장 이용이 금지된다. 의왕 스카이레일은 대기인원 10명 제한 및 거리두기 2m를 준수해 운영한다. 또한 조류생태과학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단체예약이 불가하며 각종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는다. 왕송호수 캠핑장 3월 이용예약은 2월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실시하며, 4월 예약은 기존과 동일한 추첨방식으로 운영한다. 시설 이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 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으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2-24 05:15: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3년여 넘게 운영이 중단된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국제캠핑장이 오는 7~10월 시범 개방을 거쳐 내년에 본격 재개장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캠핑장 운영을 인천시설공단이 맡는 것으로 최근 협의를 마치고 오는 7월 시범 개방을 목표로 캠핑장 편의시설 개·보수 및 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시범 개방기간 한시적으로 캠핑장을 운영한 뒤 올 겨울 솔찬공원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내년 중 재개장할 계획이다. 캠핑장은 유료로 개방되며, 캠핑장 내 취사가 가능하게 하는 등 가족친화형 여가활동 공간이 되도록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솔찬공원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해 솔찬공원 리모델링 및 시설 확충, 운영 활성화 사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발물놀이터 개·보수, 주차장 확충, 가족친화형 캠핑시설 확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시범 개방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추가 필요시설에 대해서도 검토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솔찬공원 송도국제캠핑장은 총 3만8000㎡ 규모의 면적에 관리사무소, 캠핑데크, 오토캠핑장, 취사장, 발물놀이터,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2014년 8월부터 민간 운영자에 의해 운영돼 오다 지난 2016년 9월 사용료 체납 등으로 사용수익 허가가 취소된 후 각종 소송 등으로 장기간 방치됐다. 이후 현재는 인천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가운데 캠핑장 A지구에 한해 취사 및 숙박이 금지된 그늘막형 피크닉 휴게공간으로 개방·이용돼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범 개방되기 전까지는 캠핑장 내에서의 취사, 숙박 등이 일체 금지된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일부 방문객들이 송도국제캠핑장에서 무단으로 취사와 숙박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인천시설공단측에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요청했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송도국제캠핑장은 바다와 석양을 조망할 수 있는 흔치않은 도심 속 캠핑 장소”라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친화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19 14: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