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갑자기 끼어든 캠핑카를 피하려다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황당한 건 사고를 유발한 캠핑카는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는 것이다. 15일 '채널A'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2일 충남 당진시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1차로를 달리던 캠핑카가 급하게 차선을 변경, 뒤따라오던 화물차가 방향을 틀며 전복된 것. 당시 화물차엔 대형 철강 코일이 실려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50대 화물차 운전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당한 건 캠핑카 운전자의 대처다. 사고로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그대로 현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이후 캠핑카 운전자는 60대 여성으로,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물리적인 충돌이 없더라도 간접적으로 사고를 유발한 비접촉사고 역시 원인을 제공한 과실이 있다면 일반 교통사고와 마찬가지로 처벌받을 수 있다. 특히 사고를 낸 걸 알면서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하면 도주 치상죄, 뺑소니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경찰 측은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수사할 방침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16 08:29:3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캠핑카·카라반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19일간 구·군과 함께 무분별한 주차로 이용자의 불편 해소 및 시야 가림 등 안전에 문제 됐던 무료 노상 주차장의 캠핑카·카라반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그 결과 캠핑카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해 총 80건(시 34/구·군46)의 안내문 부착 등 계도를 실시했다. 장기주차가 가장 많았던 주차장은 달서구 본리동(14건), 동구 봉무동(10건) 순으로 집계됐다. 신규원 시 교통정책과장은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해 계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제도보완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및 주차 공간 확보 등 다방면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캠핑카·카라반 주변 쓰레기 방치와 시야 가림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단순 계도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혀 공영 주차장 내 캠핑카 장기 주차에 대한 과태료 신설 등 실질적인 단속을 할 수 있는 규정 마련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민간주차장 이용 유도 및 주차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외곽지 및 이용률이 낮은 공영 주차장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08 09:34:03[파이낸셜뉴스] “해상모빌리티, 전기차, 캠핑카쇼 등등…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국내외 대표 인기 완성차 업체들이 새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체험행사 역시 다양하게 마련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산모빌리티쇼 사무국은 20일 올해 전시콘텐츠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 공개’ 월드프리미어.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보인다 사무국에 따르면 현재 예상되는 월드프리미어는 5대다. 먼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 ST1 등 전기차 라인업을 예고한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로 선보임이고, 브랜드 홍보를 위한 여러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또 기아는 이달 계약을 시작한 EV3와 함께 EV6, EV9 등의 전시와 PBV 차별화 전시존을 꾸리며 ‘스탬프 투어’ 및 ‘EV6 현장 시승 이벤트’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GV70, GV80 쿠페, G90 블랙 등을 선보이고 미래 브랜드 비전을 대표하는 ‘차세대 컨셉카’를 최초 공개할 것이라 전했다.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최초 공개하며 ‘Born French, Made in Korea’ 테마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BMW와 MINI는 국내 최초로 뉴M4와 BMW 브랜드 최초 전기 스포츠액티비티 쿠페(SAC)인 ‘올뉴iX2’를 포함해 18가지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어울림모터스는 제로백 2.9초의 우리나라 최초 수제 슈퍼카인 ‘스피라 크레지티 2024’를 선보여 한국형 슈퍼카를 공개한다. ‘모빌리티 발전 청사진 보인다’ 각종 모빌리티 분야 전시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는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각종 모빌리티에 대한 여러 전시와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금양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통형 리튬이온배터리 4695’ 개발품 시연과 함께 금양의 이차전지 Value Chain 구축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래지향적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의 브랜드 전시관을 열어 프리미엄 자동차 애프터 마켓 부품 등을 전시한다. 해상모빌리티도 마련돼 KMCP가 자율운항 시스템을 장착한 전기 추진 선박 ‘엘쿠스’를 전시한다. 이는 카본 소재의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선박으로, 기존 선박보다 30%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이 밖에도 BRP코리아 ㈜바이크원은 삼륜바이크 대표 브랜드 ‘Can-Am’ 모델 8종과 퍼스널워터크래프트(PWC) 대표 브랜드 ‘SEA-DOO’ 모델 4종을 전시한다. 새로운 전기 이륜차를 준비한 닷스테이션은 EV-C1, 고고로S2 등의 전기 스쿠터와 고스테이션 3.0을 통한 배터리 충전, 교환 인프라를 함께 선보인다. ‘체험 가득, 즐거움 두 배’ 부산모빌리티쇼 체험행사 이번 쇼에는 관람객의 취향에 맞춘 각종 부대 체험행사가 마련되고, 특별전시장에서는 눈으로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클래식카를 타볼 기회가 제공된다. 또 오프로드 차량을 전시장 내외에서 즐길 기회도 주어진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등이 동시에 열려 모빌리티에 대한 다양한 전시회 및 산업 교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 함께 열리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도 빠질 수 없다.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에서는 맥주페스티벌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경품 행사도 여럿 마련돼 부산모빌리티쇼를 찾는 관람객들에 ‘타이어 교환권’과 ‘차량 당첨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한편 부산모빌리티쇼 입장권은 행사 공식홈페이지, 네이버, 티켓링크 등에서 오는 26일까지 사전 판매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후에는 현장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구매 모두 가능하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20 11:23:45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경상용차(LCV) 르노 마스터에 기반한 캠핑카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유럽형 밴 모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르노 마스터는 지난달 르노코리아가 특별물량 700대를 확보해 한정판매를 진행 중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한정판매를 기념해 일부 전시장에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를 전시하고 있다. 경기 화성시 동탄대리점과 부산 동래구 동래사업소 전시장을 방문하면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도 르노 마스터 캠핑카 체험이 가능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벡스코 1 전시장 야외에 마련 예정인 르노 익스피리언스 야외 부스에 르노 마스터와 마스터 캠핑카 체험존을 함께 구성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르노코리아가 한정판매 중인 마스터 밴 S(Standard)와 L(Large)은 모두 크고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해 캠핑카와 화물차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 캠핑 마니아 사이에서 마스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 크고 넓은 공간으로 '캠핑카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 마스터 밴은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L당 마스터 밴 S 11㎞, 마스터 밴 L 10.5㎞로 동급 최강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승용차형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적용돼 있다. 계기판에는 시인성이 우수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승용차 주행이 친숙한 운전자에게도 높은 편의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마스터 기반의 캠핑카를 전시장에 선보인 이후 고객들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확보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마스터의 넓은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공간으로 캠핑카 제작에 제격인 르노 마스터는 △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이다. 3년/10만㎞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6 19:30:14[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경상용차(LCV) 르노 마스터에 기반한 캠핑카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유럽형 밴 모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르노 마스터는 지난달 르노코리아가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해 한정판매를 진행 중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한정판매를 기념해 일부 전시장에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를 전시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리점과 부산시 동래구 동래사업소 전시장을 방문하면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도 르노 마스터 캠핑카 체험이 가능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벡스코 1 전시장 야외에 마련 예정인 르노 익스피리언스 야외 부스에 르노 마스터와 마스터 캠핑카 체험존을 함께 구성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코리아가 한정판매 중인 마스터 밴 S(Standard)와 L(Large)은 모두 크고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해 캠핑카와 화물차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마스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 크고 넓은 공간으로 '캠핑카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 마스터 밴은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 당 마스터 밴 S 11km, 마스터 밴 L 10.5km로 동급 최강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승용차형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적용돼 있다. 계기판에는 시인성이 우수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승용차 주행이 친숙한 운전자에게도 높은 편의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마스터 기반의 캠핑카를 전시장에 선보인 이후 고객분들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확보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마스터의 넓은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공간으로 캠핑카 제작에 제격인 르노 마스터는 △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이다. 3년/10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무상보증은 엔진·동력부품은 물론 차체와 일반부품까지 적용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4 10:33:18[파이낸셜뉴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원도 영월의 한 계곡 주차장에 빨래까지 널어둔 채 사라진 ‘알박기 캠핑카’가 등장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며칠째 알박기 중인 캠핑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여기는 강원도 영월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계곡 캠핑장인데, 며칠째 세 자리 먹고 알박기 시연 중인 캥핑카가 있다”라며 사진을 첨부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주차장 자리 세 칸을 차지한 캠핑카에 차양막, 캠핑 테이블과 의자가 펼쳐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옆쪽 주차칸에는 약수 물통 3~4개를 세워 놓고 다른 차의 주차를 막아 놓은 채 빨래까지 널어 놓았다. A씨는 “관리하는 분이 우리한테 와서 차 주인 아냐고 물어봤다. 며칠 전에도 놀러 왔었는데 빨래도 그대로다. 알박기하고 잠은 집에서 자나보다. 캠핑카 오너들 저러지 말라”고 당부했다. 네티즌들은 “참 부끄럽다”, “살림 차렸네”, “알박기 관련 법안 마련돼야 한다”, “성수기에 관광객 많은 곳에서 진짜 민폐다” 등 눈살을 찌푸렸다. 한편 정부는 최근 법 개정을 통해 해수욕장에 장기간 방치된 알박기 텐트들에 대해 바로 철거할 수 있도록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02 15:54:37HD현대오일뱅크는 한국관광공사와 주유소 내 캠핑카 오폐수 처리 시설 ‘덤프스테이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지역콘텐츠 실장, 문윤정 HD현대오일뱅크 PM신사업부문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제공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6-29 09:41:50[파이낸셜뉴스] 2차선 도로 위에 캠핑카를 세우고, 그늘막(어닝)까지 편 ‘민폐 캠핑카’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6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본 캠핑카’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충북 영동에서 한 캠핑카를 목격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2차선 도로를 점령하고 있는 해당 캠핑카의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정자가 탐이난건지, 물이 보고싶으셨던건지, 맞은편에 공터가 있는데도 도로에 세워서 어닝(그늘막)까지 폈다”며 “저도 캠핑을 다니지만 이런 분들 때문에 싸잡아서 욕먹는 것 같아 접어야 되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캠핑카가 2차선 도로 한쪽 차선을 절반 가량 차지한 채 주차되어 있다. 캠핑카의 그늘막 고정끈은 정자에 묶여 있다. 도로를 막은 캠핑카로 인해 주행중인 차들은 중앙선을 넘어야 할 정도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은 대단히 우아하고 특별하다 생각 하겠지만 타인 눈에는 그저 쓰레기” “정말 이기적이다” “도로위에 세워놓고 불안해서 어떻게 노는지” “경찰신고가 답”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로법 제61조와 제75조에 따르면 공작물이나 물건 등으로 도로를 점용하기 위해선 도로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물을 쌓아놓거나 구조 또는 교통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 이를 어길 시 1㎡당 10만 원씩 최대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6-27 09:22:07국내 유일 캠핑카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캠핑카쇼'가 8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5일 벡스코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3 코리아 캠핑카쇼'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코리아캠핑카쇼는 대한민국 레저용차량(RV)을 제조하고 수입하는 회사를 포함해 64개사(561개 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최신 트렌드의 모터홈, 카라반, 트레일러 등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기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1t 차량 기반 모터홈과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용품, 루프톱 텐트 등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국내 레저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하고, 레저자동차 관련 국내 기술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했다. 올해는 일본 RV협회(JRVA)가 처음 방문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독일 RV협회(CIVD)도 지난해에 이어 전시장을 찾을 예정이다.또 올해 행사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캠핑카 안전을 위한 수입·제작자 간담회를 같은 기간 개최해 업계의 안전 기준 표준화에도 앞장선다. 제도 마련과 정착을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05 18:22:01[파이낸셜뉴스] 국내 유일 캠핑카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캠핑카쇼'가 8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5일 벡스코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3 코리아 캠핑카쇼'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코리아캠핑카쇼는 대한민국 레저용 차량(RV)을 제조하고 수입하는 회사를 포함해 64개사(561개 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최신 트렌드의 모터홈, 카라반, 트레일러 등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기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1t 차량 기반 모터홈과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용품, 루프톱 텐트 등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 레저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하고, 레저자동차 관련 국내 기술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했다. 올해는 일본 RV협회(JRVA)가 처음 방문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독일 RV협회(CIVD)도 지난해에 이어 전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또 올해 행사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캠핑카 안전을 위한 수입·제작자 간담회를 같은 기간 개최해 업계의 안전 기준 표준화에도 앞장선다. 제도 마련과 정착을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RV 전문 전시회로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2023 코리아캠핑카쇼 입장료는 6000원으로 현장 구매가 가능하고, 고등학생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05 0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