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KATSEYE)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정상을 차지했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는 아티스트의 성장 지표, 특히 성장률을 분석해 매주 발표하며, 캣츠아이는 신곡 '날리(Gnarly)'로 16일 공개된 해당 차트에서 다시 한번 1위에 올랐다. '날리'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5월 3주차 집계 기간(2025년 5월 8일~14일) 동안 2천 253만 뷰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7만 1천 명 증가해, 케이팝 아티스트 평균 증가치인 1천 명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6만 3천 명, 트위터 팔로워는 8천 5백 명이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케이팝 평균 증가치인 인스타그램 1백 명, 트위터 1천 4백 명과 비교해 압도적인 수치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신곡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SNS와 스포티파이를 포함한 주요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위클리 팬덤 차트 TOP 10에는 그룹 미야오의 '드롭 톱(DROP TOP)'이 2위, 보이넥스트도어의 '아이 필 굿(I Feel Good)'이 5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어 트리플에스의 '깨어'는 6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인 '케이팝레이더'가 제작하는 차트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스페이스오디티
2025-05-16 17:05:10'블립'이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를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블립'은 케이팝 아티스트의 일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팬로그, 갤러리, 토픽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새로운 덕질 경험을 선사하는 덕질 필수 앱으로, 16일 캣츠아이의 서비스를 오픈했다. 팬들은 '블립'에서 캣츠아이의 국내외 활동을 '방송', '행사', '축하' 등 카테고리별로 확인하고, 일정에 맞춰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공통의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덕질 메이트'를 통해 더욱 즐겁게 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나만의 덕질 다이어리인 '팬로그' 기능을 통해 아티스트와의 추억을 사진과 함께 스케줄에 연동해 좋아하는 순간을 남겨둘 수 있다. 덕질 취향 질문에 응답하며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덕질미션', 아티스트의 좋아하는 모먼트를 공유하는 '갤러리' 등의 기능도 제공돼 색다른 덕질의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정식 데뷔했다. 최근에는 새 싱글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핫 100' 92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52위에 첫 진입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캣츠아이는 오는 6월 27일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를 발매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스페이스오디티
2025-05-16 17:03:00[파이낸셜뉴스] 최근 하이브 소속 걸그룹 4팀이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Hot 10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모은다. 하이브가 사명을 변경한 이후 데뷔한 걸그룹 네 팀이 모두 ‘핫 100(Hot 100)’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최근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협업한 글로벌 6인조 걸그룹 ‘캣츠아이’가 데뷔 9개월 만에 ‘날리(Gnarly)’로 핫 100 92위에 올랐다. 이로써 뉴진스, 르세라핌, 아일릿까지 ‘빌보드 핫 100 진입 공식’을 완성했다. 캣츠아이, 9개월 만에 빌보드 진입 지난해 8월 데뷔한 하이브의 신예 걸그룹 캣츠아이는 17일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92위로 첫 진입하며 화려한 데뷔 후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빌보드 차트 진입은 단순한 인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주목받는다는 점에서 K팝의 확장성을 입증하는 상징적 기록이다. 하이브 걸그룹 중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팀은 뉴진스였다. 2023년 데뷔 6개월 만에 발표한 ‘디토(Ditto)’가 차트에 올라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했다. 뉴진스는 팀 공개 전 멤버들이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팬덤의 관심을 선점했다. ‘Y2K’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워 전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폭넓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쏘스뮤직 소속의 르세라핌은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사쿠라가 합류해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피어리스(FEARLESS)’, ‘안티프래질(ANTIFRAGILE)’ 등 고난과 역경을 주제로 한 곡들로 미국 시장까지 공략하며 지난해 ‘이지(EASY)’와 ‘크레이지(CRAZY)’가 연달아 핫 100에 진입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특한 앨범 구성, 런웨이 같은 무대는 르세라핌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은 ‘귀여움’과 ‘엉뚱함’으로 무장한 독특한 콘셉트의 팀이다.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빌보드 핫 100(Hot 100)에 단번에 진입해 국내 6대 음악 방송 1위 기록도 세웠다. ‘슈퍼 이끌림(Super Ekkulim)’, ‘유 유 유 유 유 유(You You You You You You)’ 같은 독특한 가사와 프릴 원피스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루며 소녀 감성을 극대화했다. 캣츠아이의 탄생 배경에는 하이브의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있다. 연습생 모집 당시 12만명 이상이 지원하며 규모부터 압도했다. 미국 음악계 거물 스쿠터 브라운이 이끄는 하이브 아메리카와 세계 3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이 협력해 연습생 발굴부터 체계적인 트레이닝까지 지원했다. 캣츠아이는 다년간의 연습을 거쳐 K-팝 군무를 완벽히 소화하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시스템’과 ‘글로벌 브랜드 파워’가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는 업계의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일군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신인 걸그룹들의 해외 진출에 큰 밑거름이 됐다. 하이브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걸그룹들이 빌보드 핫 100 진입에 잇따라 성공하며 멀티 레이블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팝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15 10:47:09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는 아티스트의 성장 지표, 특히 성장률을 분석해 매주 발표하며, 캣츠아이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새 싱글 '날리(Gnarly)'로 9일 공개된 해당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날리'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5월 2주차 집계 기간(2025년 5월 1일~6일) 동안 757만 뷰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7.8만 명 증가해, 케이팝 평균 증가치인 4.5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6만 명, 트위터는 1만 명 늘며 전반적인 SNS 지표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평균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 수가 약 800명, 트위터는 오히려 감소세를 보인 것과 대조돼, 캣츠아이의 글로벌 인기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캣츠아이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팬덤을 확장해 1위에 올랐다"며 "특히 SNS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 위클리 팬덤 차트 TOP 10에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프라이스리스(Priceless)'가 2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가 5위로 새롭게 진입했으며, 그룹 라이즈의 '백 배드 백(Bag Bad Back)'이 7위에 올랐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인 '케이팝레이더'가 제작하는 차트다. 해외 소비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케이팝의 현 상황에 맞춰, 글로벌 주요 플랫폼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유일한 케이팝 전용 차트다. 이 차트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발매일은 물론, 트위터·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량,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팬덤의 증감 및 증감률을 반영한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차트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케이팝레이더는 케이팝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팬플랫폼 '케이팝 팬을 위한 스케줄 알리미, 블립'을 선보인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음악 업계를 위하여 전체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팬덤의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무료로 오픈한 서비스다. 현재 국내 약 800개 팀의 실시간 뮤직비디오 조회수, 유튜브 구독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의 변화량을 웹사이트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케이팝 세계지도'를 공개해 오며 화제를 만들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스페이스오디티
2025-05-09 16:13:54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레이더는 11일 한 주간 아티스트의 성장세를 증감률을 기반으로 분석한 위클리 팬덤 차트를 발표했다. 해당 차트에서 캣츠아이는 신곡 'Touch(터치)'로 1위에 올랐다. 캣츠아이의 '터치'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10월 2주차 집계 기간(2024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동안 394만 조회수를 추가로 기록하며,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스포티파이에서의 팔로워 증가량 역시 눈에 띄었다. 해당 집계 기간 동안 4만 3천 명의 팔로워가 증가했으며, 이는 K팝 평균인 1천 5백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캣츠아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만 9천명, 트위터 팔로워는 2천 9백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다른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평균 2천 4백명, 트위터 팔로워는 평균 205명 늘어, 캣츠아이의 성장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캣츠아이가 또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스포티파이, SNS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 TOP 10에는 그룹 에스파(aespa)의 ‘슈퍼노바(Supernova)’가 2위, 신인 그룹 미야오(MEOVV)의 '미야오(MEOW)'가 3위에 올랐다.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선공개곡 ‘R.E.M’은 5위를 기록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에서 제작하는 차트로,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한편, 스페이스오디티는 케이팝 팬들의 덕질을 편리하게 만드는 스케줄 알림 서비스인 '블립(BLIP)'을 운영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제공)
2024-10-11 15:38:16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 탄생기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Pop Star Academy: KATSEYE'가 지난 21일 공개됐다. 'Pop Star Academy: KATSEYE'는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에 참가한 이들의 대장정을 총 8부작으로 압축해 담아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아티스트 트레이닝 시스템과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진솔하게 기록돼 큰 관심을 모은다. 전 세계에서 12만 명의 지원자가 몰린 글로벌 오디션 현장부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고 추려진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참가자들의 연습 과정, 데뷔까지 그들의 치열한 고민과 환희의 순간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참가자들의 면면이 한 편의 청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손성득 총괄 크리에이터, 방시혁 의장 등 'K-팝 시스템의 세계화'를 이끄는 주역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더불어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 22일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돼 그날의 감동을 더한다. 다큐멘터리의 주요 배경음악으로도 쓰인 이 OST 앨범에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라이브 피날레를 장식했던 오리지널 곡 'Girls Don’t Like', 'Dirty Water', 'All The Same'이 수록됐다. 'Girls Don't Like'는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허밍으로 쌓아 올린 멜로디 비트가 중독적이고, 'Dirty Water'는 유쾌하고 당찬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의 대조가 신선한 곡이다. 'All The Same'은 부드럽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멤버들의 청아한 보컬이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한편 KATSEYE는 지난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El Rey Theater(엘 레이 극장)에서 6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여섯 멤버는 이날 'Debut', 'My Way', 'Touch' 등 신곡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 코너를 통해 팬들과 교감했다. 이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생중계됐으며, 총 133개 국가/지역 팬들이 지켜봤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넷플릭스
2024-08-27 18:13:39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음악팬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 상승세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1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ouch'가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7위(8월 15일 자)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싱글 형태로 선공개된 이 노래는 전 세계 22개 국가/지역의 스포티파이 동 차트(8월 12일 자) '톱 10'에 들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세계 최대 팝시장인 미국(4위)을 비롯해 캐나다(4위), 영국(6위), 일본(7위), 브라질(7위), 프랑스(9위), 스페인(10위) 등지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점이 고무적이다.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차트는 재생 횟수나 공유 빈도 등이 급격히 늘어나는 곡의 데이터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유행에 민감한 음악시장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진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Touch'의 인기 비결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특색 있는 포인트 안무를 꼽았다. 실제로 'Touch'는 숏폼 플랫폼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틱톡에는 이 곡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콘텐츠가 현재 5만 2000개 이상 게시되며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KATSEYE의 앨범도 인기 순항 중이다. 이들의 EP 'SIS (Soft Is Strong)'는 16일(현지시간) 발매 직후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16위로 진입했다. 이 외에도 이 앨범은 슬로바키아 1위, 말레이시아 2위, 베트남 3위, 홍콩 4위, 필리핀 5위, 태국 7위, 대만 10위, 스페인 19위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KATSEYE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결성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글로벌 걸그룹이다. 약 12만 명이 지원해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발탁된 여섯 멤버가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쳐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이들은 미국 현지에서 데뷔해 활동을 시작한 만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KATSEYE는 지난달 개최된 'KCON LA 2024'에서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무대 역량을 보여준 뒤 최근 미국 지상파 ABC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이들이 성과를 내면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목표한 'K-팝 시스템의 세계화'에 한발짝 다가섰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K-팝 특유의 시스템이 미국 시장에 잘 접목될 수 있을지 미지수였지만 KATSEYE가 그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하이브 관계자는 "K-팝 제작 시스템인 T&D 센터를 일찌감치 미국에 이식해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전수하고 현지 사정에 맞춰 최적화한 점이 주효했다"라며 "다양한 배경과 문화, 언어를 바탕으로 한 KATSEYE를 위해 한국과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2024-08-17 14:33:15[파이낸셜뉴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데뷔곡 뮤직비디오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26일 팀 공식 SNS에 첫 번째 싱글 '데뷔(Debut)' 뮤직비디오 1차 티저를 게재했다. 이 티저는 차들이 달리는 도로 한복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여섯 멤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장면이기에 이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뮤직비디오 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경쾌하면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살짝 담겨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앞서 '데뷔'를 두고 각각 한 단어로 표현해 글로벌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피아는 이 노래를 "대담하다"고 소개했고, 윤채는 "자신감"이라고 정의했다. 메간은 "우리가 누군지를 보여주는 곡"이라고 설명했고, 다니엘라는 "치열함"이라고 전했다. 라라는 "매혹적", 마농은 "핫(HOT)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는 28일 오후 1시(한국시간) 데뷔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편 캣츠아이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주류 팝시장인 미국 현지에서 데뷔해 활동하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걸그룹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26 14:40:22[파이낸셜뉴스] 하이브가 상장 이후 지속돼 온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음원 매출 비중의 상승, 신인 아티스트들의 성공적인 데뷔 등에 힘입은 결과다. 하이브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360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2% 감소한 수치다. 투어스와 아일릿의 성공적인 데뷔가 선배 아티스트들의 휴식기 영향을 상쇄했다. 두 팀의 앨범은 각각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1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신보 발매가 적었지만, 음원 덕분에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 1분기 하이브의 음반원 매출 중 음원의 비중은 약 50%까지 상승했다. 음반원과 공연, 광고·출연과 같은 직접 참여형 매출액은 2170억원으로 1분기 매출의 약 60%를 차지했다. 세븐틴과 엔하이픈, &TEAM의 공연이 큰 기여를 했다.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 간접 참여형 매출액은 1439억원으로 약 40%의 비중을 보였다. 하이브와 CJ ENM 산하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투자한 ‘나나투어 with 세븐틴’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투어MD가 1분기 간접 참여형 매출에 기여했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과 신인 그룹의 데뷔 관련 초기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 매출 영익 개선 전망 하이브는 2분기부터 아티스트들이 대거 활동을 재개하고, 월드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4월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했으며 엔하이픈, 뉴진스도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6월 중순 병역 의무를 마친다. 기존 아티스트 컴백과 신규 아티스트 데뷔로 올해 신보 발매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팬과의 접점도 확대된다. 10개 팀이 약 160회의 투어와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브는 K-팝의 글로벌 대중성 강화에도 보다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기존의 멀티레이블 시스템에 더해 올해부터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IP 개발을 강화하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도 추진한다. 일본, 미국, 라틴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IP를 개발한다. K-팝 방법론을 팝의 본고장 미국에 이식하려는 시도의 첫 번째 결과물 캣츠아이 또한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의 일환이다. 캣츠아이는 올여름 미국 현지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02 10:00:27지온소프트는 내년부터 전국 사범대 평가에 첨단 강의실이 중요해지면서 자사의 자동추적 녹화시스템 ‘캣츠아이’가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캣츠아이는 교수와 학생 사이에 양방향 스튜디오 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자동추적녹화시스템으로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등 100개 이상의 대학에 설치됐다. 지온소프트 관계자는 “사범대 학생들이 교원임용평가 ‘수업실연’ 과목을 대비해 자신의 수업행동을 분석하고 교정하는 장치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2009-03-23 14: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