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해외법인 몰테일이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맞아 최대 25달러(약 3만5000원) 추가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프라임데이는 아마존이 유료 프라임 서비스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가전기기와 잡화, 의류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최대 80% 이상 할인 판매하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세일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2일간 열리던 행사를 4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이트닝 딜(한정 수량 번개 세일) △프라임 독점 베스트 딜 △사전 공개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몰테일은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 맞춰 △실시간 핫딜 코너 △배송대행신청서 자동작성 △최대 25달러 다해줌 할인쿠폰 지급 등을 운영한다. 또 프라임데이가 유럽, 아시아 등 아마존이 위치한 여러 국가에서 열리는 만큼 미국 아마존을 다해줌으로 이용하는 이들에 배송비 10달러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다해줌은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과 이베이, 라쿠텐, 러쉬 등 해외 주요 쇼핑몰 제품 구매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몰테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나흘 동안 여러 프로모션을 예고한 만큼 많은 핫딜 상품이 나올 것"이라며 "신속한 할인 정보와 효율적인 쿠폰 혜택, 안전한 배송 등 한발 앞선 서비스로 만족도 높은 쇼핑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08 08:59:40[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는 온라인 쇼핑몰 연구소 스토어랩과 '이커머스 판매자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판매자(셀러)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진출 지원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3일 서울 가산동 커넥트웨이브 사옥에서 이현석 메이크샵 사업본부장과 이동화 스토어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양사는 공동 교육 및 협업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셀러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솔루션 지원과 교육 외에도 셀러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커넥트웨이브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메이크샵과 쇼핑몰 통합솔루션인 플레이오토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토어랩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 교육 프로그램에 관련 솔루션을 활용한 온라인몰 구축 및 운영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 플레이오토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솔루션 활용 방법과 온라인 판매 매출 확대를 위한 스토어랩만의 노하우를 전하는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스토어랩은 18년차 온라인커머스 전문강사인 이동화 대표가 경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연구소로 쇼핑몰 △창업과 운영 △상품판매 전략 △상세페이지 기획 △디자인 마케팅 교육 △기업 컨설팅 등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현석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이크샵과 플레이오토 잠재고객 확대는 물론 이용 회원들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토어랩과 자사 솔루션 이용 셀러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26 10:44:15[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대학생 대상 e스포츠 대회 '다나와배 대학최강자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커넥트웨이브와 카카오게임즈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e스포츠 협력 사례다. 다나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게이머층의 e스포츠 활동 지원과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컴퓨팅 및 게이밍 기어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총상금 1200만원 규모인 이번 행사는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진행되며 본선과 결선 경기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다나와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관련 주요업체 8곳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대회에는 △필립스 에브니아 모니터 △MSI 모니터 △ASUS 모니터 △마이크론대원CTS SSD △AMD SAPPHIRE 라데온 그래픽카드 △이엠텍 PALIT 그래픽카드 △잘만테크 파워 △레노버 노트북 등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또 다나와는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시청자들을 위한 룰렛 이벤트를 개최한다. 누구나 다나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AMD CPU, 이엠텍 키보드 등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결선은 오는 24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다나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약을 통해 대학생 e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동시에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게이머들에게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01 08:33:00[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 해외법인 몰테일이 일본무역진흥기구에서 진행하는 한국 마켓 진출 프로젝트 '재팬몰' 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 20일 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이번 운영사 선정으로 몰테일은 일본 제조사 및 브랜드사의 국내 진출을 지원하게 됐다. 재팬몰은 일본무역진흥기구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일본 제조사와 브랜드사 상품을 해외 전자상거래(EC) 바이어와 연결,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일본 제품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한국 사업 파트너로 몰테일을 선정했다. 이에 몰테일은 홈페이지 내 재팬몰 특별전을 열고 일본무역진흥기구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재팬스트리트'를 이용해 새롭게 발굴한 50개 일본 제조사 및 브랜드사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주류와 식품, 생활용품 등이다. 특히 판매 상품 모두 중간 유통 경로 없이 생산자와 직접 거래하는 방식으로 타사 직구 플랫폼 및 국내 유통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재팬몰 상품을 비롯한 몰테일 사이트 내 판매 중인 모든 일본 상품은 몰테일 일본 물류센터에서 배송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주문 정보와 제품 모델 일치 여부 검수, 신속 통관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몰테일은 50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주류는 모든 세금과 배송비 등을 포함한 가격으로 표시해 쇼핑 편의성을 강화했다. 몰테일 관계자는 "일본무역진흥기구 전자상거래 사업 파트너로서 다양한 일본 특산품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직구족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인프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쿄에 위치한 몰테일 일본 물류센터는 하루 1만건 이상 물류 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주 5회 입출고 진행으로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2-20 08:36:25[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해외법인 몰테일이 자체 운영하는 와인·위스키 주류 전문관에 '이달의 와인' 코너를 신설했다. 13일 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이달의 와인은 몰테일이 유명 인플루언서, 독일 와이너리 등과 협업해 선정한 와인을 추천하는 코너로 매월 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특히 선정된 와인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몰테일이 산지에서 직접 상품을 소싱,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관련 제품은 몰테일 홈페이지 내 주류 전문관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상품 가격에 세금과 배송비를 포함해 단 한 번 결제로 와인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몰테일 와인·위스키 주류 전문관은 유럽, 일본 등에서 생산·유통하는 다양한 주류 구입을 지원한다. 와인과 위스키, 사케 등 인기 주류와 희소성 높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통관·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몰테일은 8월 이달의 와인으로 풍부한 과일향과 산도로 유명한 독일 리슬링 화이트 와인 5종을 선정했다. 1720년 이후 단일 포도 품종 리슬링만을 재배,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독일 슐로스 요하니스 베르그 와이너리 상품으로 구성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브론즈락 트로켄 2021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골드락 트로켄 2017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카비넷 로트락 2021 등이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이달의 와인은 여러 전문가와 의견을 나눠 해당 월에 가장 어울리는 상품을 선발하고 역사까지 전하는 만큼 와인 초보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와인 소개와 차별화된 구매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몰테일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혹서기 기간 주류를 무료로 보관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13 13:54:45[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가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 일환으로 자회사와 플랫폼 내부 이커머스 광고 역량과 기능을 통합한다. 16일 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키워드 광고 및 제휴 마케팅에 주력하는 자회사 링크프라이스와 이커머스 전문 광고 대행사인 '메이크샵 광고사업부'를 일원화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커넥트웨이브 측은 "링크프라이스와 메이크샵 광고사업부가 각각 전문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통합을 통한 외형 확대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링크프라이스는 업계 최상위 규모 키워드 광고 사업을 영위한다. 특히 제휴 마케팅 분야에서는 국내 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전반적인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 둔화와 온라인 광고시장 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제휴 마케팅에서의 꾸준한 성장으로 링크프라이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와 14.3% 성장한 335억원, 90억원을 기록했다. 메이크샵 광고사업부는 △포털광고 △검색광고 △모바일광고 △SNS광고 △타게팅광고 △동영상광고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커머스 광고 대행사다. 그동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광고 매체 공식 파트너로 활동했다. 링크프라이스가 탄탄한 매출과 수익성을 보유한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와 통합, 링크프라이스 재무구조와 건전성이 한 단계 올라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링크프라이스는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와의 시너지 창출에 집중하는 동시에 애드테크에도 적극 투자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애드테크 기술 인력을 확충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인 'PLAi(플레이)'를 활용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헌 링크프라이스 대표는 "이번 통합을 통해 링크프라이스는 광고 생태계 주도권을 강화하고 파트너와 고객사에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애드테크 투자와 계열사 간 시너지, 생성형 AI를 통한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16 10:16:28[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 8월 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이번 선정을 통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총 3년간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할 수 있다. 앞서 커넥트웨이브는 지난 2018년부터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해왔다. 커넥트웨이브는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와 에누리 △메이크샵과 플레이토오토 △몰테일 등 3개 사업부문에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 간 거래(B2B), 국내외 거래 서비스와 솔루션, 데이터를 망라한 이커머스 사업 플랫폼을 갖췄다. 특히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 '메이크글로벌'은 전 세계 모든 언어 지원으로 자사몰(D2C·소비자 직접 거래)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해외 자사몰 구축부터 컨설팅과 운영대행, 해외결제, 해외 마켓입점, 해외 마켓연동, 해외 광고, 해외 물류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정부 기관과 연계해 해외 자사몰 진출 지원 사업과 수출바우처 등 다양한 수행기관으로 활동 중이며 업체들의 수행 만족도 역시 높은 편으로 각종 노하우를 업체들과 공유한다. 또한 기업 환경에 맞는 기능이나 맞춤형 솔루션이 필요한 경우 커스토마이징을 통해 기업용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기업형 SI 서비스'도 제공한다. 글로벌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등 몰테일 물류센터를 통해 B2C, B2B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실현한다"며 "9년 연속 전문무역상사로 선정된 만큼 역직구 성장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2009년 종합무역상사제도 폐지 후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및 진출 지원을 위해 실적과 노하우가 있는 전문기업을 선정해 수출 확대를 이끌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08 08:39:54[파이낸셜뉴스] 몰테일이 기업 간 거래(B2B) 셀러를 위한 역직구 사업에 진출한다. 27일 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해외법인 몰테일이 한국 물류센터를 역직구 전용 풀필먼트센터로 고도화하고 B2B 셀러를 위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몰테일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에서 연간 200만건 이상 해외직구 배송으로 구축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한국 물류센터와 연결, 역직구 활성화를 돕고 신성장동력으로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재 개인 물품 및 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이 해외 진출 셀러를 위해 운영 중인 메이크글로벌 상품 배송대행(B2C) 역할을 넘어 국내 B2B 판매자를 위한 맞춤 인프라를 선보일 계획이다. 몰테일의 이번 물류 서비스는 국내에서 해외로 상품 배송을 원하는 셀러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저렴한 비용으로 109여개국 배송 및 수출통관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 △배송 주문 정보와 제품 모델 일치 여부 검수 △신속 통관 △주문 연동 △체계화된 CS팀 구축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몰테일의 검수 서비스는 주문한 상품과 동일한 제품이 맞는지 교차 검증하는 것으로 셀러는 오배송 문제를 줄이고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몰테일 역직구 물류센터는 인천에 총면적 2만3140㎡ 규모로 지어졌다. 하루 3만건 화물 입고·출고를 진행할 수 있고 물량 증가 시 유효 작업 공간 확장과 설비 투입이 가능하다. 몰테일 관계자는 "총 8개국 12개 물류센터를 활용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를 위한 해외직구 배송 외에 지난해부터 해외 셀러를 대상으로 한 B2B 영역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역직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풀필먼트 영역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27 12:29:34[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알리바바닷컴과의 연동서비스를 지원한다. 18일 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이번 연동서비스 지원으로 셀러들은 상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한국어 번역 지원 기능을 통해 한국어로 등록한 상품이 영어로 자동 번역돼 알리바바닷컴에 등록된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인터내셔널디지털커머스그룹(AIDC) 산하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커머스 플랫폼이다. 글로벌 B2B 바이어와 셀러 대상으로 인콰이어리(구매문의), 온라인 교역,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공급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리바바닷컴 내 해외 바이어들은 보통 무역 대행사와 도매상, 소매상, 제조업자, 수출입 업무 진행하는 중소기업인들이다. 현재 190여개 국가 연간 4000만명 이상 바이어들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올해 한국에 단독 사이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 사이트에서는 한국 셀러의 상품만을 모아 노출이 된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한국 상품에 관심이 많은 해외 B2B 바이어들은 보다 쉽게 한국 상품을 찾고 소싱할 수 있다. 셀러들은 기존에 한국에서 등록하고 판매하던 상품들을 손쉽게 알리바바닷컴 한국 사이트에 등록해 기존 상품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플레이오토는 연동 이후 정부지원 사업과 프로모션 제휴 등을 통해 셀러들의 B2B 플랫폼 확장을 도울 예정이다.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중소기업이 손쉽게 해외 온라인 B2B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 기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 유관 부서와도 적극 협의 중이다. 이현철 커넥트웨이브 플레이오토 사업대표는 "이번 알리바바닷컴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셀러들의 판매 채널 확대로 글로벌 B2B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18 10:27:19[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커넥트웨이브 공개매수를 통해 의결권 지분 80%(사모펀드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 가정 주식 수 포함)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는 2차 공개매수를 거쳐 자진 상장폐지에 나설 계획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종료된 커넥트웨이브의 1차 공개매수를 통해 MBK파트너스는 86%의 지분을 확보했다. 커넥트웨이브는 2002년 설립된 회사로, 이커머스 가격 비교 서비스 플랫폼인 ‘다나와’를 운영한다. MBK가 2022년 6000억원을 들여 다나와와 코리아센터를 인수한 뒤 두 회사를 합병해 커넥트웨이브를 출범했다. MBK의 커넥트웨이브 공개매수는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됐다. 특수목적법인(SPC) 한국이커머스홀딩스를 통해 잔여 주식 1664만7864주(잠재 발행 주식 수의 29.61%)를 공개매수한다는 목표였다. 창업자이자 2대주주인 김기록 의장이 공개매수에 응하면서 순풍을 탔다. MBK파트너스는 대주주 및 특별관계자들의 보유 주식 1819만9803주에 CB·BW가 주식으로 전환될 물량(918만1470주), 자사주(697만4871주), 그리고 김 의장 보유 주식(522만6469주)까지 미리 확보했다. 이는 총 3958만2613주로 지분율은 70.49%에 육박한다. MBK파트너스는 이르면 다음 주 초 2차 공개매수를 통해 잔여지분 확보에 나선다. 단가는 1차 공개매수 때와 같은 것으로 전해진다. 2차 공개매수에서도 지분 전량을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MBK파트너스는 커넥트웨이브를 완전자회사로 만들어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할 수 있다. 개정 상법 제360조의3 제3항 4호에 따라, 지배주주는 지분 66.7% 이상을 확보할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해 소수 주주의 지분을 강제로 사들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분율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리면 즉시 이사회 결의를 거쳐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폐를 신청할 수 있다. ‘교부금 주식교환 제도’의 골자다. 현금 교부 단가는 최근 주가의 가중 산술평균치를 토대로 산출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27 06: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