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올해 3·4분기 매출이 1조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한 6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커넥트현대 부산이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영업이 일시 중단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54.8% 감소한 284억원이다. 다만 2·4분기에 1454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가 났던 반면 이번 분기에는 흑자 전환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현대 부산이 리뉴얼 공사로 인해 영업이 일시 중단됐고, 올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겨울(FW) 시즌 패션 매출이 감소했다"며 "면세점은 인천공항점의 경우 여객량 증가와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 등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중국 내수 부진과 외국인 관광 트렌드 변화 영향으로 전체 면세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누스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 관계자는 "지누스는 핵심 시장인 북미 매트리스 시장에서 주문이 정상화되면서 전체 생산량이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특히 올해 기존 '빅박스' 제품에서 압축률을 최대 50% 이상 향상시킨 신제품 '스몰박스'로 전환되며 수익률도 크게 개선돼, 구조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고 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07 11:13:2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21~31일 범일동 커넥트 현대 3층에서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소셜 커넥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 커넥트 현대와 협업해 진행하는 소셜 커넥트 마켓은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마켓에서는 둥근네모, 맞소잉, 레브 등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식품, 생활 분야 제품을 선보인다. 시는 참여기업의 판매 촉진을 위해 젊은 소비자층이 행사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제품 판매·홍보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8 09:18:34현대백화점이 부산광역시에 새로운 리테일 공간인 '커넥트현대'를 선보인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백화점의 '프리미엄'과 아울렛의 '가성비', 미술관의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업태의 강점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3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 부산광역시 동구에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식 오픈에 앞서 4일과 5일 이틀간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부산에 없는 신개념 리테일 모델인 커넥트현대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놀이터로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커넥트현대는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총 24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문화·체험형 테넌트 시설, MZ타깃 인기 브랜드, 부산 로컬 콘텐츠, 정상·이월 상품 복합 매장 등 각 층별로 특색 있는 공간과 브랜드를 배치했다. 특히 예술 작품이 함께 어우러진 세련된 공간 디자인과 문화 콘텐츠로 채워져 인증샷을 찍기 적합한 SNS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층에는 약 5m 높이의 예술 작품 '더 비저너리'를 배치했다. 더 비저너리는 '21세기의 가우디', '소재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디자인한 상상 속의 동물 조각 작품이다. 상상 속 동물 조각 작품의 시선을 따라가면, 2층에 자연 채광과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도심 속 자연 휴식 공간 '그리너리 라운지'가 이어진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6~18일까지 도쿄 장난감 미술관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도쿄 장난감 미술관은 지난 2007년 도쿄 신주쿠 도심에 위치한 100년 역사를 지닌 폐교가 장난감 미술관으로 재탄생하면서 지역을 활성화시킨 사례로 유명하다. 정상희 기자
2024-09-03 18:13:1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4~12일 커넥트현대 행복상회에서 부산 지역제품 특별판매전 '부산 꾸며줘 홈즈 마켓'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커넥트현대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대대적인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복합쇼핑몰이다. 부산 꾸며줘 홈즈 마켓은 '부산 지역제품 상생협력 특별판매전'의 하나로, 부산지역 업체의 다양한 리빙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행사다. 시,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 지역 브랜드 상점인 '행복상회'를 운영하는 커넥트현대가 힘을 모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상회에서 소개하는 첫 번째 판매전이다. 부산지역 리빙제품 판매업체 12곳이 참가해 생활용품,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부산 리빙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추석을 맞아 부산 꾸며줘 홈즈 마켓 상품으로 구성된 실속 명절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시와 발란사가 협업해 만든 한정판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복상회는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브랜드 등 부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앞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3 10:28:02[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부산광역시에 새로운 리테일 공간인 '커넥트현대'를 선보인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백화점의 '프리미엄'과 아울렛의 '가성비', 미술관의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업태의 강점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3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 부산광역시 동구에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식 오픈에 앞서 4일과 5일 이틀간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부산에 없는 신개념 리테일 모델인 커넥트현대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놀이터로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커넥트현대는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총 24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문화·체험형 테넌트 시설, MZ타깃 인기 브랜드, 부산 로컬 콘텐츠, 정상·이월 상품 복합 매장 등 각 층별로 특색 있는 공간과 브랜드를 배치했다. 특히 예술 작품이 함께 어우러진 세련된 공간 디자인과 문화 콘텐츠로 채워져 인증샷을 찍기 적합한 SNS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층에는 약 5m 높이의 예술 작품 '더 비저너리'를 배치했다. 더 비저너리는 '21세기의 가우디', '소재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디자인한 상상 속의 동물 조각 작품이다. 상상 속 동물 조각 작품의 시선을 따라가면, 2층에 자연 채광과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도심 속 자연 휴식 공간 '그리너리 라운지'가 이어진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6~18일까지 도쿄 장난감 미술관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도쿄 장난감 미술관은 지난 2007년 도쿄 신주쿠 도심에 위치한 100년 역사를 지닌 폐교가 장난감 미술관으로 재탄생하면서 지역을 활성화시킨 사례로 유명하다. MZ놀이터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20~30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로 매장을 채운 것도 눈에 띈다. 지하 1층에 들어서는 MZ세대 타깃 공간 '뉴 웨이브'에는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오일'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K패션 브랜드 20여개가 입점한다. 류제철 커넥트현대 점장은 "커넥트현대는 글로벌과 로컬이 공존하는 '글로컬 문화·예술 콘텐츠'와 함께 프리미엄과 실용을 연결하는 '신개념 실속형 리테일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커넥트현대 부산 1호점에 이어 내년 충북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2호점 오픈을 검토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3 09:22:51[파이낸셜뉴스] 부산 신발브랜드가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한 부활의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범일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커넥트현대로 재개장하며 이곳에 지역 신발패션디자이너들의 전용 판매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테크노파크(TP)와 부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커넥트현대 부산점과 ‘부산 신발패션브랜드 육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TP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내달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커넥트현대로 재개장을 앞둠에 따라 이곳에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 전용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발산업은 오래전부터 부산의 주요 전통 제조업이다. 이번 협약은 재개장을 앞둔 커넥트현대의 콘셉트인 ‘지역적 특색을 살린 로컬브랜드 지향’과도 결이 같다. 특히 전신인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지난 1995년 부산에 가장 먼저 진출한 대형 백화점이자 지방 최초로 3대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먼저 커넥트현대가 지역 신발패션브랜드 입점을 지원하고 팝업 시설과 편집숍 등 판매 공간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시와 부산TP는 대형 유통사와의 협력으로 신발·섬유패션산업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신발패션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발굴, 육성해 이들의 유통망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산TP는 커넥트현대 내에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점 신진 작가들의 브랜드를 위한 공간도 마련해 지역 패션디자이너와 대형 유통사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부산 신발패션브랜드의 서울·인천·경기 등 전국 유통망 진출에 대한 사항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커넥트현대가 있는 범일동은 부산을 대표하는 청년 패션디자이너들이 꿈을 키우고 있는 지역”이라며 “커넥트현대의 새출발과 함께 지역 신발패션브랜드가 대형 유통사와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기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23 15:35:58현대백화점 부산점이 복합쇼핑몰 '커넥트 현대(CONNECT HYUNDAI)'로 리뉴얼된다. 4일 현대백화점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2개월간 리뉴얼 후 오는 9월 6일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커넥트 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정의 아래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 맞춤형·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와 체험형 테넌트, 정상과 이월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복합 매장도 선보여 고객에게 경험적 가치와 폭넓은 쇼핑 선택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커넥트 현대만의 MD 차별성이 두드러지는 상징적 공간은 지하 1층에 들어서는 MZ 고객 타깃의 '뉴 웨이브(New Wave)'와 지하 2층에서 맛의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미식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마켓 125'다. 뉴 웨이브에는 K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한 '마뗑킴'을 비롯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오일'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20여 개가 신규 입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로컬 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편집숍 'RTBP'(Return To BUSAN Port) 공간도 별도로 조성된다. 커넥트 현대 도로명주소를 딴 마켓 125는 활력 넘치는 부산의 시장을 콘셉트로 한 이색적인 미식 공간이다. 부산대 지역 유명 디저트 맛집인 '버터레코드'의 백화점 1호 매장을 비롯해 부산 3대 떡볶이 중 하나인 '다리집' 등이 입점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대상 복합문화공간 '모카 플러스(MOKA PLUS)'도 오픈한다. 박지영 기자
2024-07-04 18:04:00[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다양한 쇼핑 혜택을 담은 할인 행사 '블랙위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리빙·스포츠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포인트 프로모션 △특가 상품전 △점포별 대형 할인 행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전 점 식품관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5%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대식품관 슈퍼에서 10만·20만·40만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를 5000원·1만원·2만원씩 지급한다. 또 온라인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현대백화점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한 뒤 현대백화점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H포인트를 지급해 준다. 지급 금액은 1등 5만원(50명), 2등 3만원(150명), 3등 1만원(300명)이다. 부문별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자켓, 맨투맨 등 패션 초특가 아이템을 선정해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장보기 특가 상품전을 선보여 다양한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한우 1등급 등심로스(100g, 1만560원), 한우 1등급 사태(100g, 2890원), 알티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1L, 1만8900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목동점·중동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위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쇼핑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1 15:53:35백화점 업계가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연중 가장 큰 매출이 일어나는 시기인만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마케팅 총력전을 펼친다. 백화점 업계는 수험생 이벤트,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프로모션, 연중 최대 혜택 등을 내세우며 마지막 실적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백화점 업계가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올해 1~3·4분기 백화점 3사의 실적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부진하면서 어느 때보다 정기 겨울 세일에 거는 기대가 큰 분위기다. 통상 4·4분기는 크리스마스 시즌 및 단가 높은 겨울 의류 매출 등으로 인해 백화점 실적이 가장 높은 시기다. 업계는 올해 역대급 한파까지 예상된 만큼 구스, 모피, 침구류 등 겨울 상품의 세일 참여와 할인폭을 더욱 높여 정기 세일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연중 최대 세일 행사인 '2024 라스트 세일'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겨울 인기 상품들을 최대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정기 세일 행사다. 먼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구스 다운과 매년 꾸준한 인기인 숏패딩, 롱패딩 등 인기 아우터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1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행사 첫 주말 3일 동안에는 패션, 스포츠 상품군 구매 시 구매액에 따라 10%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이한 수능 맞이 프로모션 'BYE 수능, BUY 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행사는 14~17일 롯데백화점 전점 80여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수험표를 지참해 현장 방문 시 최대 20% 추가 할인과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여성, 남성, 스포츠, 아동 등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겨울옷과 연말연시 선물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옷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쉬즈미스, 로가디스, 바쏘 등의 여성·남성 패션 겨울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아우터 & 퍼페어'를 통해 국내외 모피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보온성 높은 구스다운 이불 특별 행사도 준비됐다.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에서는 헝가리 구스 이불솜을 55만원에 판매하고, 조선호텔 침구브랜드 더조선호텔은 헝가리 미디움 구스다운을 70만4000원에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에 나선다. 압구정본점 등 15개 백화점과 8개 아울렛, 커넥트현대 부산 등 전국 24개 전 점포에서 '더 세일'을 진행해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세일 기간 패션·잡화·리빙·스포츠 등 전 상품군에서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올 겨울은 역대급 한파와 폭설로 극심한 추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겨울 인기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수능 맞이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열려 겨울 상품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13 19:08:14[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15개 백화점과 8개 아울렛, 커넥트현대 부산 등 전국 24개 전 점포에서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17일간 압구정 본점 등 15개 백화점 전 점포서 연중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잡화·리빙·스포츠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일 기간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총 110여개 패션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최대 10%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롯데, 현대, KB, NH농협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 또는 H포인트를 증정한다. 오는 29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시 크리스마스 에코백을 점포별로 한정수량 제공한다. 현대아울렛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해 겨울 의류를 장만하는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 패딩 및 코트 등 아우터를 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된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로 최대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도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패션·아웃도어·키즈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 기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이와 동시에 연말 시즌을 즐기러 백화점과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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