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화학이 임직원의 경력개발과 성장 기회 발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LG화학은 1일부터 4일간 임직원이 스스로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성장의 기회를 탐색하는 ‘제3회 커리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커리어 위크는 ‘리더가 리더를 육성한다’는 LG화학의 인재육성원칙 아래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들을 초청해 임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강연과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LG화학 고유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커리어 위크는 2023년부터 매년 1회씩 열려 지난해까지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강사와 멘토 등으로 참석한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도 200여 명에 이른다. 신학철 부회장은 “직장 생활에서 기회가 찾아오면 내가 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기 보다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가부터 고민했다”며 “임직원 여러분도 커리어 위크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찾고, 회사와 함께 꿈을 향해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7-03 08:18:41LG화학이 임직원의 경력개발과 성장 기회 발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LG화학은 지난 1일부터 4일간 임직원이 스스로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성장의 기회를 탐색하는 '제3회 커리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커리어 위크는 '리더가 리더를 육성한다'는 LG화학의 인재육성 원칙 아래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들을 초청해 임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강연과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LG화학 고유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커리어 위크는 2023년부터 매년 1회씩 열려 지난해까지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강사와 멘토 등으로 참석한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도 200여명에 이른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7-03 18:19:36[파이낸셜뉴스]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의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이번 대회에서 매킬로이가 '그린 재킷'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국 골프위크는 10일,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을 앞두고 골프위크 및 USA 투데이 전문가들의 우승 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참여한 9명의 전문가 중 가장 많은 4명이 매킬로이의 우승을 점쳤다. 유럽의 신성으로 떠오른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2표를 받아 그 뒤를 이었으며,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가 각각 1표씩을 획득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지목한 전문가는 없었다. 매킬로이는 세계 랭킹 2위로, 2009년부터 16차례 마스터스에 출전했으나 아직 우승 기록은 없다. 그의 최고 성적은 2022년 준우승이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마스터스 우승이 없는 그는 올해 PGA 투어에서 초반 2승을 거두며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의 최적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2022년과 지난해에 이어 통산 3번째 마스터스 우승을 노리는 셰플러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전문가 전망에서도 매킬로이의 이름이 가장 많이 거론됐다. 총 13명의 전문가 중 6명이 매킬로이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이제는 그의 시간이 왔다", "매킬로이는 커리어 중 가장 완성도 높은 골프를 보여주고 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에 이보다 완벽한 시기는 없다"라며 매킬로이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번 주 '파워 랭킹'에서는 셰플러가 1위, 매킬로이가 2위에 랭크됐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디펜딩 챔피언이 1위에 있는 건 당연하다. 셰플러는 올해 아직 우승은 없지만, 6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과 3위를 한 차례씩 기록했고, 모두 25위 안에 들었다"고 평가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4-10 12:10:07남자 골프의 성전 마스터스 위크가 돌아왔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0일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 골프의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로 89회를 맞은 마스터스는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매년 같은 코스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스터스의 개최 장소는 세계적인 명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으로, 많은 골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지난 2000년 우승자 비제이 싱(피지)이 부상으로 개막을 사흘 앞두고 불참을 선언하며 최종 출전 인원이 줄기는 했지만, 올해 참가 선수(95명)는 2015년(97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총 상금 규모는 대회 기간 중 확정되며 지난해에는 2000만달러(약 293억원)에 달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현재 세계랭킹 1위로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는 올해 첫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만약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경우 마스터스 역대 '3회 이상 우승자'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역대로 잭 니클라우스가 가장 많은 6회 우승을 했고 타이거 우즈가 5회 우승자로 뒤를 따르고 있다. 셰플러와 함께 주목받는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현재 세계랭킹 2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과거 마스터스에서 다수의 준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우승과는 인연이 없다.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인 잰더 쇼플리와 콜린 모리카와(미국), 존 람(스페인)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수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도 출전한다. 지난달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타이거 우즈(미국)는 출전하지 않는다. 2020년 준우승을 차지해 한국 선수 마스터스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인 임성재(세계랭킹 24위)는 2020년, 2022년(공동 8위)에도 좋은 성적을 낸 바 있어서 마스터스와 인연이 있다. 3년 연속 마스터스 무대를 밟는 한국 남자 골프의 '영건' 김주형(세계랭킹 31위)도 있다. 김주형은 마스터스에서 2023년 공동 16위, 2024년 공동 30위에 오른 바 있다. 전상일 기자
2025-04-09 18:09:54[파이낸셜뉴스] 남자 골프의 성전 마스터스 위크가 돌아왔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0일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 골프의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로 89회를 맞은 마스터스는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매년 같은 코스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스터스의 개최 장소는 세계적인 명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으로, 많은 골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지난 2000년 우승자 비제이 싱(피지)이 부상으로 개막을 사흘 앞두고 불참을 선언하며 최종 출전 인원이 줄기는 했지만, 올해 참가 선수(95명)는 2015년(97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총 상금 규모는 대회 기간 중 확정되며 지난해에는 2000만달러(약 293억원)에 달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현재 세계랭킹 1위로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는 올해 첫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만약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경우 마스터스 역대 '3회 이상 우승자'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역대로 잭 니클라우스가 가장 많은 6회 우승을 했고 타이거 우즈가 5회 우승자로 뒤를 따르고 있다. 셰플러와 함께 주목받는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현재 세계랭킹 2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과거 마스터스에서 다수의 준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우승과는 인연이 없다.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인 잰더 쇼플리와 콜린 모리카와(미국), 존 람(스페인)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수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도 출전한다. 지난달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타이거 우즈(미국)는 출전하지 않는다. 2020년 준우승을 차지해 한국 선수 마스터스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인 임성재(세계랭킹 24위)는 2020년, 2022년(공동 8위)에도 좋은 성적을 낸 바 있어서 마스터스와 인연이 있다. 3년 연속 마스터스 무대를 밟는 한국 남자 골프의 '영건' 김주형(세계랭킹 31위)도 있다. 김주형은 마스터스에서 2023년 공동 16위, 2024년 공동 30위에 오른 바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4-09 12:52:46[파이낸셜뉴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My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토핑’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My AI는 Mydata(마이데이터)에 AI가 결합된 개념으로, AI 기술이 마이데이터에 활용돼 ‘나'에 관한 모든 궁금한 점을 답해준다. 토핑은 마이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금융∙자산과 관련된 △스마트 브리핑 △금융 비서 △소비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저의 질문에 초개인화된 대답을 제공해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부스는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토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비치된 기기마다 각기 다른 유저 페르소나와 데이터를 적용해 질문에 대한 답을 모두 다르게 받아볼 수 있다. 또 기존에 선보인 △대출 △카드 △보험진단 △건강검사 △PFM △샐러드게임 등 마이데이터 기반 뱅크샐러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부스에서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뱅크샐러드는 행사 기간인 3일간 부스 이벤트 참여 시 꽝 없는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는 행사 둘째 날인 28일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의 일환으로 네트워킹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뱅크샐러드 개발자를 직접 만나 취업∙커리어와 관련된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22 10:41:57롯데 김태형호가 순항 중이다. 6월 성적이 5승 3패로 나쁘지 않다. 지난 5월의 반등에 이어 6월도 '일단 순항'이라는 표현을 써도 될 정도다. 롯데는 KIA와의 주초 광주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주말 SSG와의 홈 3연전에서도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4승 2패로 '위닝 위크'를 달성했다. 최근 롯데가 달라진 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팀이 젊어지고, 역동적으로 변했다는 점을 많이 꼽는다. 그 중심에는 단연 '마황' 황성빈이 있다. 황성빈은 0.330에 24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예약했다. 황성빈에 더해 롯데의 상승세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손호영의 말도 안되는 활약이다. 손호영은 개인 21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롯데의 중심타선과 3루를 지켜주고 있다. 손호영의 시즌 타율은 0.331에 달한다. 홈런 5개, 타점이 26개다. 지난 주말 SSG 3연전에서도 12타수 4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 또한 "불가사의할 정도로 잘한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황성빈과 손호영이 전부가 아니다. 젊은 선수들이 새롭게 투입되며 롯데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윤동희, 나승엽, 김민석, 이민석, 김진욱, 손성빈 등등이 그렇다. 윤동희는 항저우 AG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외야 한자리를 꿰찼다. 상무를 제대하고 올 시즌 본격적으로 투입된 나승엽은 롯데의 1루수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다. 타율이 0.304에 OPS도 0.829를 기록하고 있다. 병살타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순도 높은 타격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손성빈 또한 유강남의 뒤를 받치며 최근 2경기 7타수 3안타에 1홈런을 때려내며 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초강견 1차지명 포수로 미래의 안방마님 자원이다. 마운드에는 이민석·김진욱을 빼놓을 수 없다. 용병 반즈가 7월초 정도에나 돌아올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이민석과 김진욱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이민석은 지난 SSG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급작스럽게 흔들리며 1.1이닝 5사사구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하지만 엄지발가락이 완전히 까지며 제대로 힘을 줄수 없었고, 그것이 투구에 영향을 미쳤다. 현재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석은 최고 155km 이상을 던질 수 있는 파이어볼러이며, 롯데의 마지막 1차지명자다. 제구력도 나쁜 선수가 아니어서 집중 육성해야할 선발 자원으로 꼽힌다. 롯데 입장에서는 김진욱이 최근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는 것이 가장 반갑다. 삼성전 4.1이닝 3실점에 이어서 NC전 5이닝 1실점, KIA전 5이닝 2실점으로 선발 합격점을 받았다. 김진욱 폭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롯데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김진욱은 워낙 열심히 하는 선수다. 심적 부담감이 많았는데, 투구폼이 고정되고 자기 자리를 찾으면서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이 김진욱을 바로 쓰지 않고 퓨처스에서 담금질을 한 것이 대성공이라는 분위기다. 많은 아마야구 관계자들은 "롯데에는 성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아마 시절 전국을 주름잡던 톱클래스 선수들이 롯데에 입단했다. 그 선수들이 전면에 나서는 만큼 2년 정도 후면 무서운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 김태형호에 '새로 담긴 술'이 서서히 그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10 19:04:58【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롯데 김태형호가 순항 중이다. 6월 성적이 5승 3패로 나쁘지 않다. 지난 5월의 반등에 이어 6월도 '일단 순항'이라는 표현을 써도 될 정도다. 롯데는 KIA와의 주초 광주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주말 SSG와의 홈 3연전에서도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4승 2패로 '위닝 위크'를 달성했다. 최근 롯데가 달라진 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팀이 젊어지고, 역동적으로 변했다는 점을 많이 꼽는다. 그 중심에는 단연 '마황' 황성빈이 있다. 황성빈은 0.330에 24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예약했다. 황성빈에 더해 롯데의 상승세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손호영의 말도 안되는 활약이다. 손호영은 개인 21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롯데의 중심타선과 3루를 지켜주고 있다. 손호영의 시즌 타율은 0.331에 달한다. 홈런 5개, 타점이 26개다. 지난 주말 SSG 3연전에서도 12타수 4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 또한 “불가사의할 정도로 잘한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황성빈과 손호영이 전부가 아니다. 젊은 선수들이 새롭게 투입되며 롯데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윤동희, 나승엽, 김민석, 이민석, 김진욱, 손성빈 등등이 그렇다. 윤동희는 항저우 AG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외야 한자리를 꿰찼다. 상무를 제대하고 올 시즌 본격적으로 투입된 나승엽은 롯데의 1루수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다. 타율이 0.304에 OPS도 0.829를 기록하고 있다. 병살타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순도 높은 타격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손성빈 또한 유강남의 뒤를 받치며 최근 2경기 7타수 3안타에 1홈런을 때려내며 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초강견 1차지명 포수로 미래의 안방마님 자원이다. 마운드에는 이민석·김진욱을 빼놓을 수 없다. 용병 반즈가 7월초 정도에나 돌아올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이민석과 김진욱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이민석은 지난 SSG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급작스럽게 흔들리며 1.1이닝 5사사구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하지만 엄지발가락이 완전히 까지며 제대로 힘을 줄수 없었고, 그것이 투구에 영향을 미쳤다. 현재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석은 최고 155km 이상을 던질 수 있는 파이어볼러이며, 롯데의 마지막 1차지명자다. 제구력도 나쁜 선수가 아니어서 집중 육성해야할 선발 자원으로 꼽힌다. 롯데 입장에서는 김진욱이 최근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는 것이 가장 반갑다. 삼성전 4.1이닝 3실점에 이어서 NC전 5이닝 1실점, KIA전 5이닝 2실점으로 선발 합격점을 받았다. 김진욱 폭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롯데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김진욱은 워낙 열심히 하는 선수다. 심적 부담감이 많았는데, 투구폼이 고정되고 자기 자리르 찾으면서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이 김진욱을 바로 쓰지 않고 퓨처스에서 담금질을 한 것이 대성공이라는 분위기다. 많은 아마야구 관계자들은 "롯데에는 성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아마 시절 전국을 주름잡던 톱클래스 선수들이 롯데에 입단했다. 그 선수들이 전면에 나서는 만큼 2년 정도 후면 무서운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 김태형호에 '새로 담긴 술'이 서서히 그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10 10:39:24[파이낸셜뉴스] 현대캐피탈과 크라운제과, NS홈쇼핑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13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캐피탈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크라운제과, NS홈쇼핑,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현대캐피탈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오토(상품기획·마케팅, 법인사업) △디지털·IT(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백엔드, 정보보안) △금융사업(금융기획, CS) △리스크관리(리스크, 금융심사, 콜렉션) △재경(세무) △해외사업(해외전략) △경영(인사, 비즈니스지원)이다.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7월 초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TOEIC 또는 TOEIC 스피킹, OPIc 공인 영어 성적 제출이 필수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코딩·과제테스트(디지털·IT 지원자에 한함) △인·적성 검사 △면접 전형 △트라이얼 위크 △최종 입사 순이다.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회계 △가정모델 △장기상품운영 등이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를 비롯해 오는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오는 5월 중 정상 근무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보험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직무 관련 전문 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최종 합격 순이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크라운제과가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일반관리(이커머스, 회계) △마케팅 △연구·개발(연구소) △식품안전 △생산관리다. 4년제 대학 학사 이상 졸업자로 오는 5월부터 내년까지 인턴·계약 1년 이상 근무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2차 면접 △인턴 실습 순이다. 인턴 3개월 1차 평가 및 9개월 계약직 2차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오는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NS홈쇼핑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대외업무와 SNS마케팅이다.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이전 졸업 예정자로 5월부터 근무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대외업무는 법학 및 행정 관련 전공자, SNS마케팅은 심리학과 어문학, 마케팅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NS역량검사 △면접전형 △최종 합격 순이다. 오는 16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 담당 업무는 익스프레스 매장 영업관리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5월 입사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턴십(3개월) △최종 합격 순이다. 인턴십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13 09:59:50[파이낸셜뉴스] 현대캐피탈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오토(Auto) △디지털/IT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재경 △경영지원 등 총 7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해외사업 분야는 자신의 커리어를 전 세계로 키워 나가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지원이 예상된다. 해당 분야에서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총 17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올해는 인도네시아 법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고 있다. 작년 기준 글로벌 전체 자산 158조 원 달성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두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의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3일~15일)을 시작으로, 온라인 인적성 검사(5월 중)와 온라인 면접 전형(6월 초)을 거쳐 트라이얼 위크(6월19일~21일)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디지털/IT 분야 지원자는 별도의 코딩테스트(5월 초)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올해 7월 초에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이 2022년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최초로 도입한 ‘트라이얼 위크(Trial Week)’는 현대캐피탈 채용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트라이얼 위크는 면접 전형까지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직무부서에서 3일 간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로 평가받는 전형 상 최종 단계다. 절대평가로 진행돼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지원자는 경쟁률에 상관 없이 모두 합격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03 09: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