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서식품이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사회 곳곳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음악, 문화, 바둑 등 다양한 분야를 물심양면 지원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27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역 시민을 위한 클래식 공연 ‘동서커피클래식’을 열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한 동서커피클래식은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최하는 공연이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 오케스트라 및 정상급 음악가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매 공연마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누적관람객 총 1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오는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지휘자 정나라가 이끄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소프라노 김순영, 크로스오버아티스트 박현수, 테너 김성현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더불어 동서식품은 격년마다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하고 실력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열린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말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까지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해 총 1만8000여편이 출품됐다. 국내 바둑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도 진행된다. 동서식품은 지난 25년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며 국내 바둑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계 최고수인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 개최된 제25회 입신최강전에서는 지난 1월 개막전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신진서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신 9단은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세워 관심을 모았다. 김명훈 9단은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거뒀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문화예술 분야를 꾸준히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25 10:24:09[파이낸셜뉴스] 동서식품이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따라 사회 곳곳에 따뜻한 삶의 향기를 더하고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먼저 동서식품은 격년마다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하고 실력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오는 10월 1일까지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동시)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접수 받는다. 동서식품은 지난 25년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며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계 최고수인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 개최된 제25회 입신최강전에서는 지난 1월 개막전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세워 관심을 모았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기증하는 도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한 곳에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제8회 꿈의 도서관은 대전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으로 대전 봉산초등학교를 지원 학교로 선정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5 08:59:25[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39개 지역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지난해 실시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들을 사례집으로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2022년 11월 정부가 기존 규제·처벌에서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심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범국민적 안전문화 실천을 위해 지난해 3월 출범시킨 민관합동 기구다. 사례집에는 종이 쇼핑백과 쇼핑카트에 안전문구를 삽입한 이마트, 사업장에서 주로 소비하는 커피믹스 제품 포장에 안전 문구를 담은 동서기업 등 기업과 협업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 사례가 담겼다. 허정식 동서식품 팀장은 "제품에 적힌 문구를 보면서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대구 치맥 페스티벌 및 안산 세계인 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안전문화 캠페인, 지역 언론사와 함께 진행한 안전문화 TV 캠페인, 쇼츠 영상 제작 등 지역별로 특색 있는 활동도 눈에 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스스로 마음이 움직여 실천하는 안전이 진정한 안전"이라며 "올해는 현장을 중심으로 실천적 안전 메시지를 확산하고 사업장의 자생적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11 12:46:50【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문화원이 올해 진행한 커피관련 창업과 마케팅 교육인 ‘커피 한잔할래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3일 강릉문화원에 따르면 강릉 커피산업 지속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커피관련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의 전문성 강화, 커피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 참여를 통한 커피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문화원은 지난 9월20일부터 11월21일까지 총 6차례 교육을 진행했고 각 회차별 커피관련 종사자, 예비 창업자, 커피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 20명 등 총 12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에는 커피커퍼 최금정 대표, 보헤미안 박이추커피의 박이추 대표와 같이 강릉 커피의 1세대부터 DEJAVU로스터리의 조현욱 대표, 즈므로스터리의 조용남·김영애 대표, 이엠스튜디오 에브리모먼트커피 심승수 대표 등 강릉 커피의 떠오르는 신세대 대표들까지 교육을 맡았다. 또한 강릉 뿐만 아니라 부산에 소재한 히떼로스터리의 정효재 대표까지 교육을 진행해 지역을 넘어 다양한 시각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주 교육내용은 강연자들이 카페를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느낀 경험이나 노하우, 커피 철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추출, 커핑 실습, 커피 블라인드 테스트 등 다양한 실습과정을 거쳤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1-23 10:06:20올해 오픈 5주년을 맞이한 동서식품의 맥심플랜트가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6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는 다른 커피 전문점에서 즐길 수 없던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4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94만여명에 달한다. 맥심플랜트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매월 신청자에 한해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는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서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를 경험할 수 있는 '카누 캡슐 라운지'를 운영한다. 점차 고급화·다양화되는 고객들의 취향에 발맞춰 선보이는 맥심플랜트만의 커피 메뉴도 눈여겨볼 만하다. 카누 시그니처를 활용해 진한 커피맛을 부드러운 생크림과 함께 즐기는 얼음 디저트 '카누 시그니처 그라니타'와 같은 동서식품의 제품을 활용한 맥심플랜트만의 시즈널 메뉴를 비롯해 신규 원두와 시즌 한정 블렌드를 계속해서 선보이며 각양각색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박지영 기자
2023-06-26 18:16:18스타벅스 코리아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친환경 활동 경영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 종이빨대 도입하고 다회용컵 이용 독려 1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2018년부터 전국 매장에 빨대 없이 사용하는 리드(뚜껑)와 종이 빨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이로 인해 일회용 빨대 사용량을 지속 감축시켜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개인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400원 할인 혹은 에코별 적립 등의 혜택을 지속해서 강화해 제공하고 있다. 개인 컵 관련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1억1000만 건을 넘는 고객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를 위해 다회용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또 비닐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와 용기, 포크, 스푼 등을 다양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로 제작해 사용하고 우천 시 제공하던 우산비닐을 대신할 제수기(물기제거기)를 도입했다. 2021년 3월에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가치 위해 같이 버려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매장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과 일회용 컵을 활용해 새로운 스타벅스 상품으로 제작해 선보이기도 했다. 매월 10일에 진행하는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을 통해 개인 다회용 컵 사용을 지속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커피찌꺼기 자원으로 재활용 스타벅스는 2015년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친환경 커피 퇴비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해 생산을 지원한 친환경 커피 퇴비는 누적으로 1000만 포대를 넘어섰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까지 40억여 원에 달하는 비용을 커피찌꺼기 수거를 위한 운송과 보관 등 재활용 운영 활동에 투입하고 있으며, 커피 퇴비 생산 지원 외에도 이를 재구입해 경기도, 보성, 하동, 제주도 농가에 9억여 원 비용의 커피 퇴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커피찌꺼기의 자원선순환 활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커피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 비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실제 유기농 비료로 인정을 받은 친환경 커피 퇴비를 활용한 농가들의 긍정적인 인식과 경험 등을 통해 향후 생산량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경기도, 보성, 하동, 제주도 농가에 커피 퇴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커피찌꺼기의 자원선순환 활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커피찌꺼기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된 2023년부터 커피찌꺼기 재활용률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는 지속가능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비율을 높이면서, 친환경 캠페인 전개를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5-16 18:08:52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의 브랜드 체험관 '맥심 플랜트'가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플랜트는 2018년 오픈 이후 4년간 누적 방문객이 70만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MBC FM4U와 함께 1층에 라디오 팝업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커피와 음악, 라디오, 그리고 맥심 플랜트라는 문화공간의 매력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맥심 플랜트는 커피 애호가를 대상으로 커피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는 전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까지 커피에 관한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한정판 메뉴도 내놓고 있다. '맥심 슈프림골드 슈크림 라떼'는 프리미엄 커피믹스 '맥심 슈프림골드'를 활용한 제품으로 진한 커피맛과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을 가진 크리미한 슈크림이 어우러진 맛을 선보인다. '공감각 커피'는 일반 소비자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스페셜티 커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메뉴다. 전용석에 마련된 태블릿 기기를 통해 취향에 맞는 커피의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16종의 커피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준다.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울리는 시와 음악을 제공함으로써 커피를 미각, 후각뿐만 아니라 청각, 시각 등으로 느낄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플랜트는 50여년 동안 쌓아온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 맥심이 지향하는 '더 좋은 커피 문화'를 전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다양한 커피 경험과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6-27 17:37:54【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세상에서 가장 큰 카페’ 2021 고양커피문화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및 꽃전시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9일 고양커피문화축제 개막 축사를 보낸 뒤 참석 내빈들과 함께 핸드드립을 시연했다. 이번 축제에는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커피머신-로스터기 등 기자재 및 생두-원두 등 커피용품이 전시 판매되고 우리 농산물로 개발한 보리커피-장미커피 등 대안 커피도 선보인다. 2021 고양커피문화축제 관람객은 커피로스팅,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다양한 커피문화 체험과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20 00:31:08【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좋은 커피 원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한 물류유통이 뛰어난 도시다. 게다가 커피를 생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농가도 있고, 커피 관련 수제품 인프라도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다. ‘2021 고양커피문화축제’는 고양시가 꿈꾸는 커피도시로 나가는 첫 걸음이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다양한 커피문화를 향유하고, 고양형 커피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4일 “이번 커피문화축제가 교육-유통-가공 등 커피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과 협력해 상생 방안을 찾고, 커피문화가 시민참여형 복합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세상에서 가장 큰 카페’ 고양커피문화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꽃전시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50여개 업체가 축제에 참여하며 전시공간은 △커피 관련 산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존’ △지역 카페와 함께하는 ‘문화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힐링존’ 등으로 구성된다.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 마련된 ‘산업존’에는 커피머신, 로스터기 등 기자재, 생두-원두 상품과 다양한 커피용품이 전시 판매된다. 커피나무와 카페용 식물도 관람할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은 ‘문화존’과 ‘힐링존’으로 채워진다. 문화존에는 16개 지역 카페가 참여해 커피문화를 공유한다. 커피 로스팅,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커피 관련 티푸드와 공예품도 준비돼 있다. 또한 버스킹과 함께하는 힐링존에는 야외 카페가 조성돼 국악, R&B, 힙합, 재즈, 샌드아트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커피로 ‘오감만족’…풍성하고 다채로운 시민참여형 축제 고양커피문화축제는 19일 오후 5시 내빈들의 핸드드립 퍼포먼스로 개막된다. 고양고등학교 바리스타 동호회 학생들이 함께하며 행사장 중앙에 설치된 조명탑 점등식도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현장 부스에는 ‘커피 방향제 만들기’, ‘커피 화분 심기’, ‘나만의 차(tea)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만원의 행복’을 통해 참여 업체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고, 커피 농장과 카페 공간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우리 농산물로 개발한 대안 커피를 선보인다. 보리, 장미 추출물 등을 활용해 카페인을 줄인 대안 커피는 ‘오후 3시 커피’, ‘오후 5시 커피’란 이름으로 시음 평가를 갖는다. 커피 전문가 초청 강연은 홈바 만들기를 비롯해 △완벽한 커피 △커피와 건강 △스페셜티 커피 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강연은 20일과 2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커피문화축제는 탄소중립-공정무역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특히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축제에 참여할 경우 일부 부스에선 할인 혜택이나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축제 행사장 입장과 강연 참석은 사전예매로 진행한다. 입장이나 참석을 원할 경우 고양커피문화축제 누리집 또는 고양시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14 14:02:5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2021고양커피문화축제에 참여할 지역카페 및 커피관련 용품업체 참여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 고양커피문화축제는 고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고양형 커피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또한 ‘커피도시 고양’ 이미지를 높여 커피관련 산업 기반을 마련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고양커피문화축제는 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커피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존, 지역카페와 함께하는 문화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힐링존으로 구성된다. 산업존은 15개 업체를 선정해 커피머신&장비, 홈 카페용품, 커피관련 용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문화존은 20개 업체를 선정해 지역카페, 커피관련 수제품, 커피트럭을 선보인다. 고양시는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홍보 이벤트 등에 참여할 50여개 업체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및 세부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goyang.go.kr/ag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숙향 연구개발과 팀장은 11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8-11 10: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