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플랜트'가 여름 분위기로 변신했다. 맥심플랜트는 지난 2018년 4월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 이후 6년만에 누적 방문객 수 112만 명을 기록한 커피 복합문화공간이다. 26일 맥심플랜트에서는 맥심 커피믹스를 새로운 감성으로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 연계메뉴를 맛볼 수 있다. '화이트골드 쑥라떼', '화이트골드 흑임자라떼', '슈프림골드 슈크림라떼',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등 맥심 커피믹스를 활용한 맥심플랜트만의 특색 있는 메뉴를 꾸준히 선보여 각양각색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맥심 모카골드'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강렬한 에스프레소 풍미의 '모카골드 퀵샷', 전통 오리지널 레시피를 담은 '모카골드 오리지널', 오리지널에 진한 맛을 더한 '모카골드 부스트', 시원하게 즐기는 아이스 레시피 '모카골드 아이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맥심 모카골드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맥심플랜트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클래스도 운영한다. 매월 신청자에 한해 커피기초를 알려주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로스팅하는 클래스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박지현 기자
2024-08-25 18:30:36[파이낸셜뉴스] 동서식품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한 한정판 '맥심 커피믹스 X 잔망루피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잔망루피는 유명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루피'에서 유래한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콘텐츠를 갖춰 M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니언즈', '카카오프렌즈 춘식이'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일곱 번째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이다. 친숙한 이미지라는 공통점을 가진 맥심 커피믹스와 잔망루피의 조합으로 맥심 커피믹스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고 MZ세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3종이다. 각 커피믹스 스틱과 패키지에는 잔망루피 특유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를 담았다. 제품에는 잔망루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7종을 포함해 특별함을 더했다. 굿즈는 비치타월, 보냉백, 아이스박스 등 여름 바캉스 시즌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피규어, 무드등, 파우치 키링, 입체머그 등 실용성이 돋보이는 품목으로 구성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이색적인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는 '한잔망 댄스 챌린지' 콘셉트로 '한 잔망' 하는 잔망루피와 댄스 챌린지를 함께하자는 의미와 잔망루피와 같이 맥심 커피믹스 '한잔만' 하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인기 트로트곡 '한잔해'를 활용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톡톡 튀는 가사로 재미를 더했다. 동서식품 채혜인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하는 맥심 커피믹스와 잔망루피 특유의 친근한 매력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협업과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7 15:48:11[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39개 지역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지난해 실시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들을 사례집으로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2022년 11월 정부가 기존 규제·처벌에서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심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범국민적 안전문화 실천을 위해 지난해 3월 출범시킨 민관합동 기구다. 사례집에는 종이 쇼핑백과 쇼핑카트에 안전문구를 삽입한 이마트, 사업장에서 주로 소비하는 커피믹스 제품 포장에 안전 문구를 담은 동서기업 등 기업과 협업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 사례가 담겼다. 허정식 동서식품 팀장은 "제품에 적힌 문구를 보면서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대구 치맥 페스티벌 및 안산 세계인 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안전문화 캠페인, 지역 언론사와 함께 진행한 안전문화 TV 캠페인, 쇼츠 영상 제작 등 지역별로 특색 있는 활동도 눈에 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스스로 마음이 움직여 실천하는 안전이 진정한 안전"이라며 "올해는 현장을 중심으로 실천적 안전 메시지를 확산하고 사업장의 자생적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11 12:46:50[파이낸셜뉴스] 고객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믹스커피를 훔쳐가는 고객 때문에 고민하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지난 20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매장에 비치된 믹스커피 많이 훔쳐간 사람 처벌 가능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영상 보면 이건 누가 봐도 도둑질" 뿔난 사장님 A씨에 따르면 매장에 정수기가 있고 그 위에 고객이 셀프로 마실 수 있게 믹스커피, 카누, 율무차, 옥수수수염차 등을 비치했다. A씨는 "증명사진 손님 1명이 오고 일행으로 60대 정도 되는 부부가 모자를 쓰고 들어왔다"며 "증명사진 찍고 대기하는 동안 따라온 부부 중 여자가 종이컵에 커피를 타먹더니 다 먹은 컵은 버리는 척하면서 여러 개 훔쳐서 주머니에 넣는 게 CCTV에 찍혔다"라며 "다시 의자에 앉아 있다 눈은 저를 보면서 손은 완전히 뒤로 해서 남은 커피를 다 가져갔다. 영상 보면 누가 봐도 이건 도둑질이다 싶을 거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수북이 쌓아놓은 커피 10~20개 되는 거 한 개도 안 남기고 가져갔다"며 "한두 번 해본 게 아닌 것처럼 능숙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금까지 고객 중에 종종 이거 나중에 먹어야지, 남편 줘야지 내일 먹어야지 등 혼잣말 중얼거리며 가방에 과자나 음료 여러 개, 때로는 한소쿠리 다 가져가는 사람도 있다. 혼자 비타민 음료 10개랑 과자 20개 먹은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일부 고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장에 안내문까지 써붙여 놨는데 주인이 보는지 확인하면서 몰래 3회에 걸쳐 훔쳐가서 화가 난다"며 "그런 손님 때문에 서비스를 안하고 싶지는 않고 CCTV 영상과 사진으로 경찰에 신고하면 절도죄로 처벌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영업장 비품 가져가는 행위 반복되면 '절도죄' 처벌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과 자영업자들은 "저런 손님 꼭 있다. 다 보고 있는데 모르나", "대체 왜 저러는지 궁금하다", "매장에서 기다리면서 먹으라고 놓은 건데 훔쳐 가는 사람들로 인해 더 이상 서비스하지 않는다고 붙여놓으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업장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음료, 냅킨, 빨대 등 비품을 가져가는 행위가 반복되면 절도죄로 처벌할 수 있다. 절도죄는 형법 제329조에 따라 6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010년 대법원은 지하철역 앞이나 공공기관에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된 무가지 신문이라도 무더기로 가져간다면 절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2-22 13:38:36[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프랑스 현지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김 여사는 20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현지 외신기자 14명과 함께 파리 프랑스한국문화원 내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 관람전을 관람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 여사가 대한민국과 부산의 매력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부산다방에 와주셔서 감사" 홍보 나선 김 여사 파란색 바지 정장 차림을 한 김 여사는 관람에 앞서 “부산다방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파리가 아주 열정적인 도시이지 않느냐. 부산엑스포(유치)를 앞두고 대한민국은 아주 뜨겁고, 부산은 더욱 더 뜨겁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부산은 어머니의 도시,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만나는 도시”라며 “부산에 피난 온 우리 어머니들이 아들, 딸들을 건사하며 전쟁과 나난의 어려움을 극복한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시절 당시 예술가들의 안식처였던 부산의 다방 '밀다원'을 재현한 공간을 찾아 외신 기자단과 함게 ‘믹스커피’를 나눠 마시기도 했다. 이 자리에 배경음악으로는 부산을 주제로 한 음악인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나왔다. "예술가들이 즐긴 다방커피, 한국 대표음료" 믹스커피 소개 김 여사는 “당시 예술가들이 다방에서 즐겼던 커피이자 오늘날 한국의 대표적 음료”라며 믹스커피를 외신기자단에 소개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김 여사가 전시 관람 이후 외신기자들에게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와 ‘Hip Korea’(힙 코리아) 메시지가 담긴 키링을 기념품으로 선물했다고 밝혔다. ‘Busan is ready’ 키링은 19일(한국시간) 김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순방 일정을 시작하며 공군 1호기에 탑승할 때 들었던 가방에 달려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6-21 08:54:10[파이낸셜뉴스] 이디야커피의 '커피믹스 2종'이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다. 이디야커피는 커피믹스 2종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가량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디야는 2020년 원두로스팅공장인 '드림팩토리'에서 자체 기술력을 통해 스페셜 모카블렌드와 스페셜 골드블렌드 2종을 개발·출시했다. 이디야는 전국 가맹점 매장은 물론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으로 커피믹스의 유통채널을 키워왔다. 누적 판매량 2.2억개(스틱)를 넘긴 커피믹스 제품은 지난해 4월에는 창사 이래 최초 미국 수출에도 성공했다. 첫 수출 직후 미국에서만 600만개 이상의 스틱이 판매됐다. 이후 대만, 호주, 몽골 등 총 19개국 수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커피믹스 2종'의 해외 수출 매출은 전년대비 약 150%가량 증가해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디야는 지난해 '커피믹스 2종'의 몽골 내 수출 채널을 기존 CU 편의점에서 로컬 식료품점까지 확대했다. 이밖에도 이디야는 캡슐커피, 컵커피, PET 커피 등 상품군을 확대해왔다. 커피 프랜차이즈사업을 넘어 유통 커피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5-11 17:03:04[파이낸셜뉴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직장 거지 배틀’이 확산하고 있다. 각자 자신의 직장이 더 궁상맞다고 주장하면서 웃지 못할 경쟁을 펼치고 있다. 21일 ‘직장 거지배틀 하자’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한 A씨는 “우리 회사는 커피 믹스 마실 때마다 이름을 적어야 한다”며 “손님이 오면 사장이 이름을 장부에 적고 수량을 맞춰본다”고 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누리꾼들은 각자 회사의 ‘궁상맞은’ 사례를 앞다퉈 공유했다. “우리는 수정테이프 다 쓰면 다 쓴 거 보여주고 리필 받는다” “책상은 3개인데 사원은 4명이라서 책상 중간 칸막이 다 빼고 의자만 추가했다” “오전에 불 끄고 일한다”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물과 커피 값으로 매달 만원을 낸다” “여자화장실 변기 막혀서 기사님 부르니까 사장이 ‘자기가 쓰지도 않는 여자화장실 수리 비용을 왜 내야 하냐’고 했다” “두루마리 휴지 쓰는데 휴지심 모아놨다가 보여주면서 다 썼다고 사달라고 해야 사준다” 등의 내용도 올라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3-21 19:22:18동서식품이 제품군에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한다. 6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포장재를 제품에 적용했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맥심 화이트골드 등 커피믹스 제품을 비롯해 맥심 인스턴트 커피 리필 제품, 스탠드백 형태의 포스트 시리얼 제품, 카누 라떼 제품 등에 녹색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우선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연간 잉크 사용량이 기존 방식 대비 약 50%, 잔류용제는 약 99%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동서식품은 원두제품, 오레오 제품에도 녹색인증 기술을 적용한 포장재를 확대해 도입할 예정이다. 박지영 기자
2023-03-06 18:08:27[파이낸셜뉴스] 경북 봉화 아연광산에서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생환한 두 광부들의 건강이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에서도 커피믹스를 찾을 만큼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보호자들에 따르면 작업반장 박정하(62)씨는 며칠 전 아들에게 “커피믹스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박 씨는 아들이 사다준 커피를 마시면서 “밖에 나와서 마시는 커피믹스도 맛있네. 허허”라고 농담도 했다. 박 씨는 커피믹스를 매끼 식사 후 1봉지씩 하루 3봉지 정도 마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흘째 안동병원에 입원중인 두 광부는 몸 상태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이들은 눈과 안면부의 부기가 빠졌고, 취침 중 갑자기 깨거나 악몽을 꾸는 수면 장애와 가벼운 경련 증상도 많이 나아졌다. 다만 작업반장 박 씨의 경우 허리 통증을 호소해 정형외과 진료도 받고 있으며, 보조작업자 박 씨는 토하는 증상 등을 보여 관련 진료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두 명 모두 지하 190m 아래 환경이 좋지 않은 장소에 장시간 고립돼 알레르기 발진 등 피부 이상 증상이 있어 관련 처방을 받았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을 보인다고 병원 관계자는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6일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 아연광산 지하에서 일하다가 토사가 쏟아지면서 갱도에 갇혔다. 이들은 갱도에 가지고 간 커피믹스 30봉지를 타 먹으며 극한의 상황을 버텼고, 사고 221시간 만인 지난 4일 오후 11시3분 구조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1-09 07:46:59[파이낸셜뉴스]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에서 발생한 갱도 붕괴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9일 동안 지하수와 믹스커피를 마시며 버텼다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한 네티즌이 남긴 댓글이 주목받고 있다. 봉화 아연광산 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조장 박모(62)씨와 작업보조원 박모(56)씨가 지난 4일 오후 11시3분쯤 구조대원의 부축을 받으며 갱도 밖으로 걸어 나왔다. 사고 발생 221시간 만이다. 두 사람은 경북 안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광부들은 흐르는 지하수와 믹스커피(커피 믹스)를 마시며 221시간을 버틴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광부들은 믹스커피 30봉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믹스커피가 비상식량 역할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에서는 한 네티즌이 남긴 댓글이 화제가 됐다. 이 네티즌은 붕괴 사고 게시물 밑에 “내일 아침에 커피 믹스 드시면서 나타나실 거예요. 낮밤이 바껴서 주무시는 듯”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이 댓글에 대한 반응은 초반엔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은 이 댓글을 보고 최초 댓글 작성자가 광부들을 모욕했다고 오해했다. 그러자 작성자는 “내시경 카메라에 안 보이신다고 하니 그런 거다. 커피믹스 가지고 계신다고 하더라. 저도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시길 바란다”며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광부들이 믹스 커피로 버텼다는 보도가 나오자, 분위기는 단번에 역전돼 ‘성지순례지’가 됐다. 네티즌들은 “예언 성공?” “여기가 성지이군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 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1-06 1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