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창업보육센터가 지난 10일 ㈜한컨설팅그룹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입주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ESG 경영컨설팅 지원, 지속가능경영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식 직후에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직 운영 및 관리 특강도 진행돼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종성 국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초기 단계부터 ESG 관점의 경영 체계를 내재화하고,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교육과 컨설팅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한승 ㈜한컨설팅그룹 전문위원은 “ESG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기업 생존의 기준”이라며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기반 경영 컨설팅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도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ESG 경영 기반 창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2 14:28:17[파이낸셜뉴스] 급여 아웃소싱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휴먼컨설팅그룹이 급여 아웃소싱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 기업 운영 최적화와 법적 리스크 감소를 꼽았다. 급여 관리는 단순한 행정 업무가 아니라, 정확한 급여 지급, 원천징수, 연말정산, 사회보험 신고 등 다양한 절차를 포함하며 최신 노동법과 세법을 준수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급여 담당 인력이 부족하고, 잦은 법규 변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했을 때, 급여 아웃소싱이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HCG에 따르면 미국의 급여 아웃소싱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227억달러(약 33조3463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 2021년 발행한 노동정책연구 제21권 제2호의 '급여 아웃소싱의 결정요인과 효과성' 논문은 급여 아웃소싱을 도입한 기업의 90%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그 이유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급여 아웃소싱 도입이 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HCG의 급여 아웃소싱 사업 부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성장률(CAGR)은 66.3%였다. 기업들이 급여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인사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아웃소싱을 전략적으로 도입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HCG는 고객 맞춤형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파악한 뒤, 업무 분류 체계(WBS) 기반 사전 점검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안정적인 이행까지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HR 시스템인 제이드, 휴넬, 탈렌엑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급여 운영 환경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국내 한 중견 IT 기업은 "급여 담당자 1명이 모든 업무를 관리하던 기존 체제에서 아웃소싱 도입 후 오류율을 80% 줄이고, 업무 처리 시간을 50% 단축했다"고 말했다. 다른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은 "내부 급여 정보 유출 우려로 인해 관련 업무를 직접 처리해 왔으나, 아웃소싱 후 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연말정산 업무를 70% 줄였다"고 했다. 허욱 HCG 급여 아웃소싱 사업본부장은 “급여 아웃소싱은 단순히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인사팀이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요소”라며 “기업의 특성과 내부 프로세스를 고려한 맞춤형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HR 운영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3-27 08:47:25퍼블릭 어페어즈 컨설팅 회사인 마콜컨설팅그룹(대표 이보형)은 2016년부터 진행해온 옥스포드 대학 교수들과의 산학협력 연구의 두번째 논문이 10월 30일 세계적으로 저명한 다학제간 연구 저널인 로열 소사이어티 인터페이스 저널(Journal of the Royal Society Interface)에 공식적으로 발표됐다고 밝혔다. '경제 및 비즈니스에 대한 생물학의 새로운 교훈: 비시장 환경에 대한 시스템 접근법'이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비즈니스와 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전략적 프레임워크인 시스템스 퍼블릭 어페어즈(시스템 공공관계)를 소개했는데, 이는 생물학에서 발견된 이타적 협력의 개념을 비즈니스에 적용하여 단기적인 비즈니스 성과 확보 및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가능하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논문은 마콜컨설팅그룹의 이윤희 의장, 옥스퍼드대학의 블라바트닉 공공정책대학원(Blavatnik School of Government) 콜린 메이어 교수(Colin Mayer), 옥스퍼드대학 밸리올 컬리지(Balliol College)의 데니스 노블 교수(Denis Noble), 그리고 글로벌 솔루션스 이니셔티브(Global Solutions Initiative) 회장인 데니스 스노어(Dennis Snower)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이 연구의 핵심은 우선 시스템 생물학의 원리가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것이다. 시스템 생물학은 복잡한 생물학적 시스템 내에서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며, 생명체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이러한 원리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면, 기업이 비시장 환경에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논문은 시스템 생물학에서 발견된 이타적 협력의 개념이, 생명체가 협력을 통해 더 높은 생존율과 성공을 달성하는 것처럼, 기업도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아울러 논문은 시스템 생물학에서 발견된 이타적 협력의 개념을 비즈니스 전략에 적용하여, 기업이 사회와 협력함으로써 더 큰 수익성과 사회적 발전을 달성할 수 있음을 입증했는데, 비즈니스와 사회가 상호 이익을 추구하며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 관계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논문은 시스템 생물학이 복잡한 상호작용을 관리하고 예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원리는 비즈니스가 비시장 환경에서 직면하는 복잡성과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함을 설명했다. 옥스포드대학의 사이드 경영대학원(Said Business School)의 학장을 지내기도 했던 저명 경영학자 콜린 메이어 교수와 시스템 생물학의 창시자이며 수차례 노벨상 후보에 올랐던 데니스 노블 교수는 “경제학에서 시장과 경쟁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기초가 현재 진행 중인 생물학적 개념의 근본적인 재구성으로 인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면서 “논문은 기업들이 참고할 명확한 지침을 제시하는데 시스템 공공정책(SPA)은 기업들이 시장 및 비시장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춰 스스로의 진화를 조정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공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 연구를 설계하고 주도한 이윤희 의장은 "20년 이상 퍼블릭 어페어즈 컨설팅을 진행해 오면서 기존의 시장 중심 경영전략의 한계와 비시장 전략 경영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면서 “경영 전략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장전략과 비시장 전략을 결합하고,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공동번영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연구 설계의 취지를 설명했다. 게임이론 등 많은 경제 및 경영 이론들이 생물학의 논리에 기반하는 것처럼, 이 논문은 시스템 생물학이 입증한 협력적 경쟁 모델이 경제와 경영에서 어떻게 유용하게 발전될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 발표된 공저자들의 첫번째 논문 미시적 기초 이론의 헤게모니에 도전하며: 생물학, 경영, 경제학에서의 협력(Against the Microfoundation Hegemony: Cooperation in Biology, Business and Economics)에서와 마찬가지로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케이스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경영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한편, 마콜컨설팅그룹은 2002년 한국 최초로 퍼블릭 어페어즈 컨설팅을 론칭하고 많은 컨설팅사들이 퍼블릭 어페어즈 시장에 진입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선도하는 대표적인 퍼블릭 어페어즈 컨설팅 기업이다.
2024-10-30 15:24:09▲ 신외균씨 별세· 김대한 우한 연희씨(보스턴컨설팅그룹(BCG) 코리아 대표) 모친상· 박진규씨 빙모상· 양현숙 조정숙씨 시모상=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20분. (02)3010-2000
2024-10-28 15:27:12미국 이민법 전문 법률사무소 US컨설팅그룹은 오는 27일 금요일과 28일 토요일 양일간 온·오프라인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US컨설팅그룹은 미국투자이민 캔암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캔암의 신규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정부지원 캔암그린수소 2차’ 공개 및 미국투자이민 금액이 80만불로 변경된 이후의 EB5 신청자 영주권 타임라인 공유를 할 예정이다. 또한, 캔암 리저널센터가 지난 20년간 성공시킨 조건부영주권, 정식영주권, 투자금 원금 회수 EB5 투자자 세대에 대한 제3자 회계법인의 공식 감사 평가 자료를 공개한다. US컨설팅에 따르면 캔암 그린수소 2차 프로젝트는 미국 국회에서 통과시킨 연방법에 따라 10년간 국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로, 작년 모집 마감된 그린수소 1차는 미국이민국으로부터 프로젝트 사전승인(I-956F)까지 마치고 투자자들의 I-526E 투자이민청원서 심사 중에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에너지 인프라 기업 뉴포트리스에너지(NFE)가 진행하는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로 텍사스에 북미 최대 규모의 그린 수소 공장을 건설하는데 1차 모집을 통해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 후 생산되는 전체 그린 수소 생산량을 세계적인 화학 기업 OCI 글로벌에 공급하는 장기구매계약까지 체결되어 확실한 완공 및 사업성까지 확보되었다고 설명했다. US컨설팅그룹 대표 제이슨리 미국변호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안정성에 대해 "미국투자이민 비용 80만불에 대한 투자금 상환 안전장치로 완공 후 전체 공장 설비 및 자산에 대한 담보권을 제공받고 총 자산 110억달러(약14조원)에 이르는 나스닥 상장 기업이 공사 완공 보증 및 EB5 투자금 상환 보증을 한다"고 전했다. US컨설팅그룹 미국투자이민 세미나에 참석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미국투자이민 수속 비용 중 변호사 수임료 및 세무 자문 비용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26 15:12:40미국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률사무소 US컨설팅그룹이 오는 9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거쳐 미국투자이민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2년 미국투자이민 개혁법(RIA) 통과 후 지난 2년간 접수된 미국투자이민 신청자들의 이민국 승인 사례 및 최근 빠르게 모집되고 있는 캔암(CanAm Enterprises) 리저널센터의 투자이민 공식 실적 자료 공개와 신규 프로젝트 소개를 위한 설명회로 진행된다. 캔암은 미국투자이민 업계에서 최다 원금상환 및 영주권 승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 리저널센터로, 회계법인의 공식 실적 감사를 받아 매년 자료를 발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미나 2부에서는 실패 없이 최종 정식영주권 취득 및 투자금 원금 회수까지 가능한 EB5 프로젝트 조건에 대해 20년 미국이민법 경력의 미국변호사 제이슨리 US컨설팅 대표가 발표한다. US컨설팅그룹은 캔암의 국내 공식 투자이민 영주권 수속 파트너로 캔암의 1차 EB5 프로젝트부터 70개가 넘는 미국투자이민 수속을 함께 진행해왔으며, 유일하게 캔암 리저널센터 투자이민 프로그램만 선택적으로 진행하여 지난 20년간 신청자 전원 영주권 승인을 기록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2 19:27:39▲ 김진수씨 별세· 김지훈씨(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 대표 파트너) 부친상=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20분. (02)2227-7547
2024-07-19 14:41:46[파이낸셜뉴스] 교원그룹의 초중등 영어전문 학원 플래너스어학원이 운영하는 교육컨설팅 연구소에서 1대 1 온라인 학습관리프로그램 '팀 플래너'를 오는 11월 1일부터 선보인다. 23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플래너스 교육컨설팅 연구소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전 학년 대상의 학습 진단과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연구소다. 학년별 특성에 알맞은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설계 능력 함양을 목표로 지난 5월 신설됐다. 이번에 론칭한 팀 플래너는 1대 1 온라인 화상 관리를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 로드맵을 설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학습관리를 온라인으로 확장한 것이다. 내신 관리 및 진로·진학을 목표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종합진단 △상담 △컨설팅 △분석 및 점검 △학부모 상담 총 5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은 경력 5년 이상 교육컨설팅 전문가로 구성돼 진로와 적성에 맞는 역량을 키워 줄 수 있도록 플랜을 제시한다. 학습종합진단을 통해 문·이과 성향부터 다중지능평가 등 다방면으로 진단해 진로방향성을 예측한다. 진단 결과에 맞춰 강사는 학생별 적성과 성향에 걸맞는 진로 설계 및 과목별 공부 습관, 방법 등 학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 개인별 성취도 분석을 통해 학습법 피드백 및 목표 설정, 동기부여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플래너스어학원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1대 1 서비스인만큼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전문가에게 맞춤형 학습 관리를 받을 수 있고, 재원생 뿐만 아니라 비재원생까지 이용할 수 있어 최신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학습 전략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 "2028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에 따라 입시 및 진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민을 나눠주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0-23 10:26:00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이하 BCG) 코리아는 강재중∙백진영 파트너를 매니징디렉터파트너(Managing Director & Partner, 이하 MD파트너)로 승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재중 신임 MD파트너는 BCG의 헬스케어 분과 핵심 멤버로 제약, 위탁개발생산(CDMO), 의료기기 기업 및 대기업 고객사에 중장기 포트폴리오 전략, 신사업 진출, 인수합병(M&A), 인수 후 통합(PMI)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해당 기업의 성장과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 MD파트너는 2006년 BCG 코리아에 입사해 17년간 근무해 왔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UC버클리 하스스쿨(Haas School of Business)에서 MBA를 취득했다. 백진영 신임 MD파트너는 2012년에 BCG 코리아에 입사했으며 연구개발(R&D), 화학공학, 재료공학, 유변학,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다. BCG의 산업재, 에너지, 기후∙지속가능성(Climate & Sustainability) 분야의 핵심 멤버로, 사업 전략 수립, 신규 사업 개발, 운영 최적화 및 효율성 개선, 인수합병(M&A) 및 통합(PMI)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에 주력하고 있다. 백 MD파트너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생물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BCG의 MD 파트너는 글로벌 BCG의 등기임원으로, 회사의 일정 지분을 보유하고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를 선출하는 투표권 및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권한을 갖는다.
2023-05-23 09:56:34[파이낸셜뉴스] 퓨처플레이가 ‘이노베이션 컨설팅 그룹(ICG)’을 신설하고 본격 출범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퓨처플레이는 미래 동력을 이끌어 갈 B2B 신사업 컨설팅 전담 그룹으로 ICG를 낙점, 출범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퓨처플레이는 각자대표 체제 구축과 동시에 ICG와 투자 그룹(Investment Group, IG)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전사 조직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ICG는 체계적인 컨설팅을 위해 크게 3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번째는 성공한 투자사의 투자 내역을 바탕으로 새롭고 유망한 사업군을 찾는 ‘퓨처 디스럽션 인덱스(Future Disruption Index, 이하 FDI)’ 서비스다. FDI 서비스는 월별, 분기별로 유니콘을 가장 많이 배출한 투자사 및 초기 투자를 가장 많이 집행한 투자사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각 투자사가 우수한 성과를 보인 산업군을 분석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한다. 급성장하는 사업 영역을 사전 포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본격적인 신사업 기획 및 수행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사업 모델과 프로덕트 콘셉트를 구상해 시장에서 기술 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진행하고, 이를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덕트를 기획하고 개발한다. 또한 퓨처플레이와 기업의 이해가 일치하는 경우 함께 컴퍼니 빌딩도 가능하다. 기업과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 사업 제휴, 투자, 인수를 도모하는 전략 프로그램 '테크업플러스(TechUP+)’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만도, 농심, 삼성웰스토리, 아모레퍼시픽, 이지스자산운용 등과 테크업플러스를 운영한 바 있다. 참여 스타트업은 기업과의 PoC 기회, 자금 지원,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시중에는 훌륭한 컨설팅 회사들이 많지만 퓨처플레이는 지난 10년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켜보고, 애자일(agile)한 방식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왔다는 뚜렷한 차별점이 존재한다”며 “이노베이션 컨설팅 그룹이 혁신이 필요한 대기업, 중견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DNA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30 08: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