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가 TS트릴리온과 단독 기획으로 NPB상품 ‘TS 슈퍼 케라틴 샴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TS샴푸는 지난 2014년 첫 출시 후 약 2000만 병이 판매되며 탈모 샴푸 중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해 더욱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SK스토아와 단독을 선보이는 상품은 탈모 증상 완화는 물론 단백질 보충, 보습에 모두 도움이 되는 올인원(All-in-one) 상품으로 기획됐다. 특히 TS샴푸 중 케라틴을 가장 많이 함유한 상품(1만2000ppm)으로 만들어졌으며 아미노산 16종까지 함께 구성됐다. 이를 통해 탈모 증상 완화는 물론 모발 뿌리 볼륨감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모발 단백질 결합력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를 줄 수 있다. 단독 상품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TS 슈퍼 케라틴 샴푸 500g 4통과 100g 4통, 6g 4개 상품을 모두 7만원 미만에 구매 가능하고 여기에 SK스토아와 TS샴푸의 로고가 박힌 부직포 타입의 쇼핑백까지 함께 증정된다. TS샴푸 중 비슷한 용량의 상품이 7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최저가 수준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이날 오후 3시 36분부터 진행되는 SK스토아 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구매 후 SK스토아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적립금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고객 여러분께 더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TS샴푸와 손잡고 단독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SK스토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9-08 08:45:10[파이낸셜뉴스] 케라틴(Keratin)은 모발과 손발톱,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입니다. 특히 모발은 구성 성분의 대부분을 케라틴이 차지합니다. 모발의 케라틴은 자외선에 의해 변형되거나 파괴될 수 있습니다. 케라틴 손상이 심할 경우 자칫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발은 케라틴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직입니다. 모발은 안쪽에서부터 모수질(Medulla), 모피질(Cortex), 모표피 (Cuticle)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모수질은 모발 중심부의 심으로 사람마다 두께가 다릅니다. 모피질은 모발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모피질에는 각화된 케라틴이 길이 방향으로 나열되어 다발을 이루고 있습니다. 모피질은 멜라닌 색소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는 모발의 색상을 결정하죠. 마지막으로 모표피는 모발의 표면을 비늘 형태로 감싸고 있는 층입니다. 여름철 모발 손상이 심각하게 일어나는 것은 모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모피질 내 케라틴이 열에 쉽게 파괴되는 성질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샴푸 후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으로 모발을 말리거나 고온으로 달군 스타일링 기기로 모발을 세팅하면 모발이 푸석푸석해지는 것도 같은 이유죠. 그런가하면 모피질의 멜라닌 색소는 물에 친화적이므로 물놀이 등을 통해 장시간 수분에 노출되면 쉽게 손상됩니다. 멜라닌 색소는 모발의 색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도 해 멜라닌 색소가 손상된 모발은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더욱 빠르게 손상됩니다. 케라틴과 멜라닌 색소가 손상된 모발은 수분이 증발해 푸석푸석해지고, 점점 색이 연해지는 과정을 거쳐 쉽게 부러지거나 갈라지기도 합니다. 모발이 얇아지고 탄력이 줄어들어 쉽게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케라틴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헤어 에센스, 트리트먼트, 샴푸 등 케라틴이 함유되어 있는 화장품과 영양제를 통해 보충할 수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1-07-12 11:21:14[파이낸셜뉴스] ‘케라틴Keratin’은 우리 말로 ‘각질’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모발과 손발톱, 피부, 상피세포의 기본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뜻하기도 합니다. 케라틴이 부족할 경우 손발톱이 부러지는 조갑연화증에 걸리거나 모발이 뚝뚝 끊기고 탈락하는 탈모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제공하는 신체기관정보에 따르면 케라틴은 피부의 표피, 그 중에서도 각질세포의 골격을 이룹니다. 모발, 눈의 각막과 입안의 점막, 몸속 장기의 표면을 덮는 상피세포도 구성하고 있죠. 동물의 발굽과 털, 깃털을 이루기도 합니다. 케라틴의 역할은 외부 공격으로부터 세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입니다. 케라틴은 다양한 종류로 존재합니다. 그중 털집에 분포하는 K17은 모발의 성장기를 촉진합니다. 같은 K17이라 할지라도 상처 근처에 분포하는 케라틴은 세포의 크기와 단백질 합성을 조절하는 등 다른 역할을 해냅니다. 케라틴이 부족하면 모발 재생과 상처 회복 모두 더디어지는 이유입니다. 케라틴은 시중에 판매되는 샴푸 등 화장품은 물론이고 영양제로도 출시됩니다. 케라틴이 함유된 헤어 샴푸, 헤어 에센스 등으로 모발을 강화하고 건강한 두피를 만들 수 있으며 핸드크림으로는 손톱에 풍부한 영양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로 섭취하면 손발톱과 모발, 체내 상피세포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죠. 하지만 수유부나 임산부, 혹은 케라틴 영양제를 처음 섭취하거나 기존에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가 있을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상담 후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1-06-11 02:34:55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딩 브랜드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힘없고 처진얇은 모발과 푸석한 머릿결을 관리해 주기 위해 케라틴이 듬뿍 함유된 ‘TS케라틴샴푸’를 새롭게 출시하였다. 케라틴은 머리카락, 손톱, 피부 등 상피조직의 기본을 형성하는 단백질 성분이다. 잦은 펌과 염색 등으로 약해진 모발 큐티클을 케라틴이 감싸주어 모발의 손상 케어에 도움을 준다. ‘TS케라틴샴푸’는 10,000ppm의 케라틴 성분이 함유되어 손상된 모발의 개선 및 영양공급을 해주어 푸석한 모발과 힘없는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더해준다. 여기에 라이신, 히스티딘, 알지닌 등 18종 아미노산으로 손상모에 최적화된 영양감을 부여하고, 15가지 식물유래성분으로 엉킴 없이 더욱 부드럽게 해준다. 특히 TS만의 특허 성분인 ‘H Plus Complex’는 Demeter 유기농 인증을 마친 호밀, 항산화와 피부 보호에 뛰어난 비쑥과 골든실을 K:AI공법으로 유효성분을 파괴 없이 추출한 영양 콤플렉스 함유로 건강한 두피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실리콘, 인공색소 등 6종의 걱정성분 배제로 잔여감없이 순한 성분으로 모발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TS케라틴샴푸는 모발 성분 중 핵심인 케라틴 단백질 성분을 10,000ppm이나 넣어 잦은 펌과 염색 및 헤어 스타일링 제품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위한 제품이다. 그동안 국제 미용박람회를 다니면서 접한 수많은 케라틴샴푸를 국내에도 선보이기 위해 오랫동안 테스트를 거친 후 출시한 제품이니 믿고 사용하셔도 된다. 현대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제품으로 TS가 만들면 다르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기에 주변인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여름 더위를 극복하고 일상에서 누리는 청량감의 끝판왕 ‘TS쿨샴푸’와 반려견 전용 ‘TS써니애견샴푸’도 각각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착한 성분으로 좋은 제품만을 고집해온 TS만의 철학이 반영된 제품들이기에 역시 TS가 만들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란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하여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0-06-29 15:34:25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는 공식 쇼핑몰(http://shop.silktherapy.co.kr)에서 10월 17일 SBS 생활경제 프로그램을 통해 헤어안티에이징 관련 이슈를 방송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프로페셔널 헤어 브랜드 실크테라피의 치(CHI)브랜드 케라틴 제품은 모발에 유실된 케라틴을 공급해줌으로써 기초부터 탄탄한 크리닉 케어를 선사한다. 모발의 80%를 차지하는 케라틴 단백질을 공급함으로써 손상된 모발의 관리가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일반적으로 모발은 자외선, 펌, 염색, 탈색, 열처리 시술 등으로 손상된다. 횟수가 심해질수록 모발 노화도 가속화되며, 약해지고 푸석해진다. 이러한 경우 실제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성분의 공급이 모발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치 케라틴 라인은 제품 사용으로 충분한 케라틴을 공급해주고 집에서도 살롱에서 받는 크리닉 케어와 같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모발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모발 갈라짐 개선을 비롯해 윤기 개선, 수분 개선 등 7가지 항목에 대해 임상기관시험 인증도 받았으며, 피부자극테스트까지 완료했다.치 케라틴 제품은 스페인 Provital 기관에서 독점 개발한 성분인 케라트릭스KERATRIX™(케라트릭스™)가 주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성분은 손상모와 가늘고 약해진 모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치 브랜드의 케라틴 라인으로는 풍성하고 촘촘한 거품으로 모발 세정이 가능한 세럼 샴푸와 아르간 오일, 호호바 오일로 모발의 수분막을 형성해주는 세럼 컨디셔너, 윤기와 탄력을 더해주는 헤어 세럼 등 총 3가지 단계로 구성돼 있다.10월 17일 SBS 생활경제 프로그램에서 프로페셔널 헤어 브랜드 치 관계자는 “치 케라틴 제품 라인은 본연의 모발과 가장 유사한 케라틴 단백질이 손상된 모발 깊숙이 침투해 헤어 큐티클을 재건, 탄력 있는 머릿결로 되돌려 준다”며 “피부와 마찬가지로 노화 전 확실한 관리를 통해 모발 안티에이징에 힘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실크테라피는 공식 쇼핑몰(http://shop.silktherapy.co.kr)에서 회원가입 시 무료 샘플과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품 구매시 구매금액별 사은품도 증정된다.
2014-10-20 14:22:38[파이낸셜뉴스] 탈모 백과사전은 모발이식 명의로 잘 알려진 모제림 황정욱 대표원장이 탈모 및 모발이식과 관련한 정보를 전하는 전문가 칼럼으로, 탈모 자가진단 방법, 다양한 탈모 발현 유형, 모발이식 수술, 탈모치료 약물 등 자세한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직접 전해 들을 수 있다. <편집자 주> 모발 탈락으로 고민하는 사람의 심정은 절박하다. 단 한 올이라도 모발을 지킬 수 있다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다. 모발의 생명력은 헤어스타일, 두피 마사지, 샴푸 등 다양한 관리의 영향을 받는다. 모발 관리의 핵심 중 하나가 머리 감기다. 올바른 머리 감기를 하면 모발 탈락이 지연되고, 머리카락 생장이 길어진다. 역으로 잘못된 머리 감기는 모발 탈락을 자극할 수 있다. 모발은 피지에서 유래된 얇은 보호막에 의해 보호받는다. 잦은 머리 감기는 지질층을 손상시켜 푸석하고 약한 모발이 생길 가능성을 높인다. 그만큼 머리 감기 횟수와 방법은 신경 써야 한다. 머리 감는 주기와 방법 결정은 두피와 머리카락 상태 파악이 전제되어야 한다. 탈모인은 지성 피부 빈도가 높은 편이고, 모발이 가는 특징이 있다. 건강하게 모발을 지킬 수 있는 머리 감는 법 10가지를 알아본다. 첫째, 지성 두피 탈모인은 하루에 한 번 감는다. 머리 감기는 하루에 두 번도 좋고, 며칠에 한 번도 괜찮다. 자신이나 주위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유분이 많은 지성 두피는 머리 감기를 자주 하지 않으면 두피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가급적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을 권하고, 두피가 불편하면 하루에 두 번도 괜찮다. 둘째, 피지 분비 많은 탈모인은 매일 감는다. 피지 분비가 많으면 지성 두피다. 피지는 관리하지 않으면 두피에 염증이 생기고, 냄새가 날 수 있다. 피지의 산화물이 각질에 들러붙기도 한다. 두피 환경이 악화되면 탈모 진행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매일 머리를 감아서 두피를 청결하게 해야 한다. 셋째, 건성 두피 탈모인은 이틀에 한 번 감는다. 건성 피부는 유분과 수분이 모두 부족하다. 두피가 푸석푸석하고 거친 편이고, 머리를 자주 감을 수록 두피는 더욱 건조해진다. 2~3일에 한 번씩 감는 게 두피 청결에 유리하다. 영양과 수분 보충제를 사용하면 좋다. 넷째, 모발이 연약한 탈모인은 2~3일 주기가 좋다. 연약한 모발은 샴푸 및 손톱 등 마찰과 자극에 손상될 수도 있다. 두피가 지성이 아니면 2일 주기로 모발 세정을 하는 게 좋다. 탈모가 진행될 때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모발 건강으로 보면 2~3일에 한 번이 좋다. 비탈모인의 모발은 굵고 힘차다. 이 경우는 매일 감는 게 자연스럽다. 다섯째, 환절기 탈모는 하루에 한 번 감는다. 환절기에는 모발 탈락이 많아진다. 계절이 바뀌면 모발 탈락 빈도는 낮아지면서,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계절 영향 탈모인 환절기 모발 탈락 완화 방법은 두피와 머리카락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다. 하루에 한 번씩 머리 감기를 해 새로운 모발이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또 모발 생장에 도움되는 각종 영양분 섭취도 바람직하다. 여섯째, 탈모인은 저녁에 머리를 감는다. 모발이 잘 자라는 시간은 심야 시간대다. 낮에 두피에 쌓인 피지, 먼지 등의 이물질을 저녁에 씻어내면 두피 환경이 개선돼 모발이 잘 자랄 여건이 된다. 아침에 머리 감기를 하면 두피와 모발 이물질이 남은 상태에서 밤을 지새우게 된다. 또 두피의 유분이 씻겨간 상태에서 낮에 강한 자외선 등에 노출된다. 이는 모발과 두피 건강에 악영향 소지가 있다. 일곱째, 섭씨 35도 정도의 온도로 감는다. 머리를 감을 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낮은 섭씨 34~35도가 적당하다. 온도가 높은 뜨거운 물은 유분 제거에 유리하다. 각질이나 피지 같은 노폐물 제거에 유리하다. 그러나 세포 간 지질을 녹여 모발과 두피 건조를 유발하고, 큐티클층과 케라틴 단백질 손상으로 모발을 약화시킬 수 있다. 세정 작용과 두피 보습, 모발 건강 측면에서는 35도씨 정도가 효율적이다. 여덟째, 손가락 지문으로 마사지하듯 감는다. 섭씨 35도 전후의 물에 모발을 30초 이상 적신 뒤 샴푸를 한다. 물에 불린 두피와 모발에 있는 노폐물은 큰 자극 없이도 잘 씻긴다. 샴푸 질은 손가락 지문으로 두피에서 모발 방향으로 한다. 손톱으로 강한 자극이 가해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샴푸는 손에 먼저 덜어 거품을 만든 뒤 머리를 감는 게 좋다. 탈모의 원인이 되는 두피와 계면활성제의 접촉 최소화 방법이다. 아홉째,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머리를 감은 뒤에는 비슷한 온도의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체온보다 낮은 온도의 물로 2~3분 동안 충분히 헹구는 게 탈모 예방을 위해 좋다.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 샴푸에는 계면활성제, 인공 향료 등이 들어 이 성분들을 완전히 제거하는 게 두피와 모발 건강에 유리하다. 열번째, 차가운 바람으로 두피까지 말린다. 두피나 모발이 완전히 마르지 않으면 박테리아 증식 가능성이 있다. 머리를 감은 후는 두피까지 완벽하게 건조해야 하는 이유다. 수건으로 툭툭 치듯이 물기를 제거하고 선풍기 바람을 쐬면 두피와 모발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말릴 수 있다. 헤어드라이기도 차가운 바람을 이용하는 게 좋다. 모발은 케라틴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는데, 단백질은 섭씨 60도가 넘으면 변성이 된다. 높은 온도로 머리를 말리면 모발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황정욱 모제림성형외과 원장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4-11-21 10:44:20[파이낸셜뉴스] 탈모 백과사전은 모발이식 명의로 잘 알려진 모제림 황정욱 대표원장이 탈모 및 모발이식과 관련한 정보를 전하는 전문가 칼럼으로, 탈모 자가진단 방법, 다양한 탈모 발현 유형, 모발이식 수술, 탈모치료 약물 등 자세한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직접 전해 들을 수 있다. <편집자 주> 우연의 일치일까, 명확한 인과관계일까. 머리카락에 유용한 식품으로 알려진 다양한 음식이 있다. 검은콩, 검은깨, 달걀, 미역, 견과류, 연어, 조, 수수 등 국가마다 혹은 지역마다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검은콩과 모발 성장에 관한 이야기는 오랜 기간 구전됐다. 실제로 검은콩을 몇 개월간 섭취한 결과 머리카락이 자랐다는 증언도 종종 있었는데, 사실 이는 특수한 사례에 속한다. 과학적으로 탈모 치료가 시작되기 전에 알려진 민간요법 영향은 21세기인 지금에도 일부 남아 있다. 전문적인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없던 전통시대에 민간요법의 생명력이 꾸준했다. 반면 현대시대에는 민간요법이 설 자리가 거의 없지만, 의학적인 효과가 입증되고, 부작용이 미미한 경우는 제도권으로 편입되기도 한다. 그만큼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 가운데 일부에서는 검은콩 사랑이 여전하다. 이들은 검은콩이 건강한 모발을 자라게 하는 데 도움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검은콩을 먹고 머리카락이 났다는 특수한 사례를 일반화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은콩이 모발에 긍정 작용하리라는 개연성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모발 성장을 위한 주요 영양소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다. 모발은 80% 정도가 케라틴 단백질이다. 양질의 단백질이 넉넉해야 모발이 잘 자란다. 또 18종의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도 균형을 이룰 때 건강한 모발로 성장한다. 검은콩에는 모발에 좋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불포화 지방산 등 유효 성분이 다수 함유되어 있다. 인체조직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검은콩 성분 중 시스테인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두피와 모낭에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아르기닌도 두피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와 영양분 공급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간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는 폴리페놀 성분의 안토시아닌은 혈관의 지방 찌꺼기 청소도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은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강력한 산화 기능이 있는 프로시아니딘(OPC)은 모발 성장을 크게 촉진시킨다. 또 검은콩에는 모발 건강과 밀접한 비타민 B군(B6, B9, B12), 비타민 E와 함께 피부 노화를 줄이는 셀레늄도 함유되어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영양소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특성을 보이는 이소플라보노이드다. 갱년기 장애에 도움이 되는 이소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작용과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DHT 억제 기능이 있다. 따라서 검은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탈모 개선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검은콩 섭취 시 모발이 자라나고 탈모가 개선된다는 유의미한 임상시험이나 역학조사 결과는 없다. 의학적으로 효용성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다. 근본적으로 검은콩은 모발에 좋은 영양분을 다수 함유한 좋은 식품일 뿐이다. 다만 혈액순환 촉진, 혈행 개선,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 공급 등의 검은콩 성분 특성상 환경형 탈모 개선에는 일부 효과를 기대하는 정도다. 물론 환경형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요인이 사라지면 모발이 자연스럽게 재생된다. 검은콩이나 모발에 좋은 성분의 식품을 구태여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유전자에 의한 모발탈락은 검은콩 섭취로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 황정욱 모제림성형외과 원장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4-10-30 16:57:01[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은 오는 6일 미국의 인기 브랜드 ‘칼리스타’의 ‘칼리스타 주스 미네랄 프로틴 클리닉 트리트먼트’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칼리스타 주스 미네랄 프로틴 클리닉 트리트먼트‘ 제품은 칼리스타 브랜드의 한국 최초로 론칭하는 제품이다. 칼리스타 브랜드는 마리아맥쿨이 1989년 그랜드 살롱을 설립하며 탄생했다. 헤어 디자이너 살롱의 오너인 마리아맥쿨은 미국의 대표적인 홈쇼핑인 QVC에 칼리스타 툴즈 브랜드를 2007년에 론칭해 현재까지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QVC에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6회의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즈를 수상하였고, 현재 2024년 어워즈에서는 11개 제품이 노미네이트 되고 있다. ‘칼리스타 주스 미네랄 프로틴 클리닉 트리트먼트’는 칼리스타의 대표인 마리아맥쿨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고, K뷰티를 선도하는 한국의 제조기술로 탄생하였다. 두피케어는 1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애쉬랜드 사의 3가지 성분으로, 모발케어는 케라틴, 단백질 콤플렉스, 아미노산 콤플렉스를 조합해 모발과 두피를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D-케어 솔루션이 적용됐다. 두피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되는 등 총 12가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효과를 입증받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환절기 시즌에는 모발과 두피의 손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트리트먼트를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두피부터 모발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 새로운 트리트먼트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04 08:40:32[파이낸셜뉴스] 탈모 백과사전은 모발이식 명의로 잘 알려진 모제림 황정욱 대표원장이 탈모 및 모발이식과 관련한 정보를 전하는 전문가 칼럼으로, 탈모 자가진단 방법, 다양한 탈모 발현 유형, 모발이식 수술, 탈모치료 약물 등 자세한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직접 전해 들을 수 있다. <편집자 주> 탈모의 원인은 한 가지로 규정하기 어렵다. 이는 탈모 치료제를 사용할 때 경우에 따라 다른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한다. 탈모 치료제는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두피의 혈관을 활성화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모발탈락 원인을 억제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 생성 유도 물질을 발모제, 모발 성장 촉진 약물을 양모제라고 부른다. 유전형 탈모 유형인 안드로겐 탈모에는 남성 호르몬 억제제와 두피 혈관확장제가 주로 쓰인다. 유전적 탈모를 일으키는 남성호르몬인 DHT를 억제할 때에는 스테로이드 대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5알파-환원효소와 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용체를 제어하는 약물을 사용하게 된다. 5알파-환원효소 억제 물질에는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와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를,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 물질에는 길항제를 사용한다. 원형탈모에는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제제가 처방되며, 모발에 영양을 주기 위해 비타민, 글루타치온, 아미노산 등을 처방하기도 한다. 5알파-환원효소 억제 물질…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스테로이드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인 5알파-환원효소는 제1형과 제2형이 있다. 피부 전반에 분포해 있는 제1형은 피지를 만드는 데 관여하고, 모낭의 모유두 주위와 외측 모근초에 많은 제2형은 털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성분은 제1형과 제2형 모두에 강력한 억제 효과가 있다. 하루에 한 번 0.5mg 복용 시 DHT 90% 정도의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는 경구용이다. 당초 전립선 치료제로 개발됐다. 다만 FDA에서는 전립선 비대증(BPH) 치료제로 승인했으며, 탈모 치료제로는 승인하지 않았다.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는 5알파-환원효소 2형 차단에 효과적인 성분의 경구용 약물이다. 보통 하루에 한 번 1mg을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한다. 3개월 이상 복용하면 모발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발 재생 치료 후에도 지속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은 극히 미미하며,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받은 치료제이다. 美 FDA에서 승인한 탈모치료제…미녹시딜(Minoxidil) 미녹시딜은 미국 FDA에서 승인한 탈모치료 성분이다. 먹는 약은 보통 혈압 치료제로 사용되고, 도포하는 외용제가 안드로겐성 탈모증 치료에 사용된다. 젊은 사람이나 탈모 기간이 짧은 경우, 정수리 탈모 등에 효과적이다. 두피 혈관확장제로 혈액순환과 산소 및 영양공급을 촉진하며, 모근 세포 자극해 모발 성장이 활성화되도록 한다. 주로 모발이 약해질 때 사용한다. 모낭의 휴지기를 줄여주고, 탈모에 관여하는 남성 호르몬인 DHT를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다. 그렇기에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약품보다는 약효가 떨어진다. 따라서 단독 사용보다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성분과 병용하는 것을 권한다.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 물질…길항제(antagonist) &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 길항제는 결합구조를 바꾸는 등의 방식으로 안드로겐 수용체가 탈모를 유발하는 원래 물질(DHT)과 결합하는 것을 막아 탈모 증상을 감소시킨다. 탈모를 일으키는 DHT는 안드로겐 수용체를 만나서 모유두 세포로 진입하게 되는데, 길항제가 안드로겐 수용체와 먼저 결합하여 DHT의 결합을 막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항안드로겐 길항제에는 스피로노락톤, 시메티딘, 플루타마이드,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 등이 있다.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은 이뇨제로 고혈압이나 부종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안드로겐 수용체는 자신에게 맞는 신호전달물질인 DHT와 자연스럽게 결합하게 한다. 그런데 DHT와 구조가 유사한 스피로노락톤과도 결합하게 되면서, 스피로락톤이 먼저 안드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DHT와의 결합 확률을 낮춘다. DHT의 모모세포 진입이 제한면서 모발탈락이 줄게 되는 원리이다. 또한 스피로노락톤은 여성의 안드로겐 탈모 치료에 종종 활용된다. 원형탈모 치료제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과 면역억제 효과가 있다. 때문에 탈모 주변의 모낭 염증을 막는 스테로이드제는 자가면역 질환인 원형탈모에서 모낭 파괴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체 저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취약해진다. 이때 신체 보호를 위해 활성화된 면역세포인 T세포가 모낭과 모발을 외부 자극으로 오인해 공격할 수 있다. 이것이 원형탈모의 한 원인이다. 초기 원형탈모는 스테로이드제를 두피에 도포하거나 4~6주 간격으로 주사하면 효과적이며, 경구 투여법도 있다. 탈모 보조 치료제…약용효모 약용효모는 모발 회복에 도움되는 탈모 보조 치료제다. 약용효모와 함께 모발 구성 성분인 L-시스틴(L-cystine), 케라틴(keratin), 티아민질산염(thiamine nitrate), 판토텐산칼슘(calcium pantothenate) 등이 포함된 제품들이 있다. 이 제품들은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공급되어 모발의 굵기와 머릿결 손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 황정욱 모제림성형외과 원장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4-08-14 16:13:28[파이낸셜뉴스] 탈모 백과사전은 모발이식 명의로 잘 알려진 모제림 황정욱 대표원장이 탈모 및 모발이식과 관련한 정보를 전하는 전문가 칼럼으로, 탈모 자가진단 방법, 다양한 탈모 발현 유형, 모발이식 수술, 탈모치료 약물 등 자세한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직접 전해 들을 수 있다. <편집자 주> 헤딩은 축구경기를 더욱 흥미롭게 하는 기술이다. 헤딩의 정식 이름은 헤더(Header)로 머리를 사용하여 공중에 뜬 볼을 받는 동작을 말한다. 헤딩을 하게 되면 분명 머리에 충격이 가해진다. 그렇다면 헤딩을 많이 하게 되면 탈모가 될까. 헤딩은 필연적으로 두상에 충격을 가한다. 이로 인해 뇌신경과 두피 및 모발 건강 유해 여부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다. 지속적인 헤딩은 뇌신경 손상 위험과 탈모 유발 잠재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헤딩 중에 생성되는 회전력에 의한 뇌 조직의 전단 및 신장 유발과 부상 가능성, 은퇴 축구선수의 치매 확률이 일반인보다 3.5배 높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잉글랜드는 2022~2023 시즌부터 12세 미만 선수들의 헤딩을 금지하는 등 일부 나라에서 어린이의 헤딩 금지나 자제를 논의하기도 한다. 헤딩 충격은 어느 정도일까. 충격량은 정해진 시간의 운동량 변화다. 충격량의 단위는 운동량의 단위와 같은 뉴턴 초(N·s) 또는 킬로그램미터 매초(kg·m/s)를 사용한다. 충격량은 질량, 속도, 타격시간이 변수다. 필립 베일리 워싱턴대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날아온 공에 머리를 맞은 축구선수는 중력의 15~20배(15~20G) 충격을, 헤딩 후 낙하할 때 4~5G(중력)를 각각 느낀다. 선수끼리 충돌 때는 50~100G다. 선수는 헤딩 후 충격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뇌에서 충격의 90%를 흡수한 결과다. 두뇌에 전달되는 충격은 실제의 10% 남짓에 불과하다. 뇌는 단단한 두개골로 보호되고, 그 안쪽에는 세 개의 막과 뇌척수액이라는 일종의 안전장치가 있다. 두개골과 뇌 사이의 거미막이 완충 공간 역할을 하며 충격을 흡수한다. 따라서 축구의 헤딩으로는 뇌의 신경섬유가 파괴되기는 어렵다. 두피는 축구공에 의해 강한 타격을 직접 받는다. 피부의 미세 손상과 모낭으로 가는 혈류 공급 지장 가능성이 있다. 또 심하면 모낭이 손상될 수도 있다. 축구는 훈련과 게임이 야외에서 펼쳐진다. 낮 경기나 훈련은 강한 자외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모발을 보호하는 케라틴층이 자외선에 의해 화학적으로 손상되면 모근이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두피에 염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또 늘어난 운동량으로 각성되어 다량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은 혈액순환 방해요인이 될 수 있다. 손상이나 염증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반복적인 헤딩은 두피 건강을 악화시킨다. 특히 모발이 가늘고 약하거나 이미 탈모가 진행 중인 경우는 모발탈락 가속화 원인이 된다. 그러나 헤딩은 게임 전체의 패스 중 15% 내외이며, 한 경기 당 선수별로 약 3-4회 정도의 수치이다. 게임 당 몇 회의 헤딩은 두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 헤딩의 정석은 이마와 공이 맞닿는 형태이다. 불가피하게 정수리나 뒤통수로 공을 맞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이마와 공이 맞닿는다. 이마는 모발이 없는 부위다. 축구 등의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며 이와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모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만약 헤딩이 탈모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축구를 직업으로 하는 프로선수들은 대부분 대머리라는 논리가 성립되어야 한다. 프로축구 선수 중에 대머리는 극히 드물다. 비율은 일반인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결과적으로 헤딩과 탈모와의 연관성은 적다. 헤딩 동작이 두피에 압박을 줄 수도 있지만, 일반인의 탈모 발생 비율과 비교했을 때, 간헐적인 헤딩을 하는 축구선수의 탈모 비율과 큰 차이는 없다. /황정욱 모제림성형외과 원장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4-05-08 16:5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