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15편을 발표한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은 만화·웹툰, 공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케이-콘텐츠 전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원천 이야기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 공모에서는 역대 최다인 총 2500편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심사위원장인 박재범 작가를 포함해 심사위원 총 170명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했다.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조선의 품격(작가 천영미)'은 세종실록 16년의 기록을 통해 세종의 북방 정책인 4군 6진 설치가 왕족 '이교'가 차려낸 소박한 '밥상'에서 비롯됐음을 밝힌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역사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과 완성도가 잘 조화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은 '견귀방(김선희)'과 '암사, 호랑이 왕세자전(김송희)', '테리 케이(염정원)', '내 아들은 죽이지 않았다(조다연)' 등 4편이 받는다. 우수상(콘진원장상) 수상작은 '왕릉(김성화)', '마물(김영희)', '무술의녀 장덕(노호성)', '몽중도적 세자빈(성은진)', '빌런(엄대근)', '양형조사관 차윤희(유성희)', '저하만은 아니 되오(장은경)', '염화비사(전호성)', '마고 제삼귀선(정연식)', '안전이별연구소(주재숙)' 등 10편이다. 특히 이번 수상작 15편은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 2024'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과의 1대 1 상담을 통해 원작 이야기를 다양한 분야로 사업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수상작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등 후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케이-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창의적인 이야기로부터 나온다"며 "문체부는 작가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 상상력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21 13:03:40MMA2024(멜론뮤직어워드)가 올해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를 뽑는 TOP10의 후보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행운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MMA2024(멜론뮤직어워드) TOP10 투표와 출석체크 이벤트로 참여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MMA2024(멜론뮤직어워드) TOP10 투표는 모든 멜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이벤트는 멜론 이용권 보유 회원만 가능하다. TOP10 후보들 중 자신의 최애 아티스트에게 투표하고 출석체크를 완료하면 매일 달라지는 즉석당첨 선물을 확인할 수 있다. 31일 콜드브루 선물세트부터 전기포트, 눈 안마기, 바디오일 등의 푸짐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매일 출석체크를 완료한 이용자는 멜론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샷을 캡처해 댓글에 남기면 총 100명에게 MMA 초대권 보너스의 기회도 주어진다. TOP10 후보는 총 30팀으로, 쟁쟁한 걸그룹들이 다수 포함됐다. 먼저, 'Super Lady'가 실린 정규 2집 '2'로 올해 첫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 인증을 받은 (여자)아이들을 비롯해, 'Supernova'와 'Armageddon'이 나란히 담긴 첫 정규앨범 'Armageddon'으로 5시간 만에 밀리언스 앨범을 달성한 aespa(에스파), YG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정식 데뷔곡 'SHEESH'부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BABYMONSTER(베이비몬스터), '해야 (HEYA)'가 수록된 미니 2집 'IVE SWITCH'로 밀리언스 앨범을 추가한 MMA2023 3관왕에 빛나는 IVE(아이브), 여름 시장을 겨냥한 'Sticky'가 좋은 반응을 얻어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DASH'를 발매 직후 멜론 HOT 100·TOP 100 차트에 동시에 진입시키며 데뷔 때부터 고수해온 '믹스 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린 NMIXX(엔믹스) 등이 있다. 보이그룹은 'MAESTRO'로 멜론 HOT100 차트 1위를 장식한 세븐틴(SEVENTEEN)을 비롯해, 미니 2집 'ASTERUM : 134-1' 발매 이후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누적 스트리밍 10억 이상 아티스트)'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리며 버추얼 아이돌의 새 역사를 쓴 PLAVE(플레이브), MMA2023에서 올해의 신인 영예를 안은 뒤 'Boom Boom Bass'로 팀명처럼 멋진 성장을 보여준 RIIZE(라이즈),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멜론 2월 월간 차트 4위에 입성한 이후 10월 현재까지도 일간 차트 순위권에 들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2024 핫 루키 TWS(투어스) 등이 포함됐다. 또한,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손꼽히는 '밤양갱'으로 멜론 3월 월간 차트 1위를 장식한 비비(BIBI), 30대 첫 음반 'The Winning'으로 발매 5시간 20분 만에 밀리언스 앨범 인증을 받으며 국내 원톱 솔로 가수의 클래스를 입증한 아이유, 첫 미니 앨범 '16 Fantasy'부터 밀리언스 앨범을 달성하며 대세의 존재감을 뽐낸 이영지, 'To. X'로 멜론 주간 차트 상위권을 장기 집권하며 믿듣탱의 저력을 과시한 태연 등 솔로 아티스트들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밴드의 존재감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신드롬급 인기에 힘입어 배우 변우석이 극 중 이클립스 멤버로 활약하며 부른 '소나기'는 멜론 차트에 입성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실제 아이돌에 버금가는 인기를 자랑했으며, 역주행 신화를 쓰며 밴드 붐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DAY6(데이식스)는 'Welcome to the Show'가 수록된 미니 8집 'Fourever'를 밀리언스 앨범 반열에 올려놓고, 올해 발매한 'Fourever'와 'Band Aid'가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넘겨 멜론의 전당 내 빌리언스 클럽에도 입성했다. '성장형 걸밴드'를 표방한 QWER은 '고민중독'으로 데뷔 1년도 채 안 돼 멜론 TOP100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 10팀에게 부여하는 TOP10 수상자는 멜론 음원 성적 80%와 회원 투표 20%를 합산해 선정되며, MMA 본식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MMA2024는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린다. 국내는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일본은 U-NEXT에서 시청할 수 있고,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1theK(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MA2024
2024-10-31 14:40:50[파이낸셜뉴스] 유명 요리사 최현석(52)의 딸로 잘 알려진 모델 최연수(25)가 밴드 '딕펑스' 김태현(37)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최연수의 소속사 케이플러스는 29일 "김태현과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갖고 있다"라고 알렸다. 딕펑스의 오랜 팬인 최연수는 김태현과 열두살 나이차를 딛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 역시 이날 팬카페를 통해 최연수와 열애를 밝혔다. 그는 팬카페에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을 만나게 됐다"며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적어 최연수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양가 부모에게 소개했고, 내년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현석의 장녀인 최연수는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전 이후 다음 해 엠넷 서바이벌 '프로듀스48'에 도전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돈라이 라희'에 출연했다. 2010년 딕펑스로 데뷔한 김태현은 2012년 엠넷 서바이벌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년에는 솔로앨범 '본 어게인'을 발매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30 08:21:32유럽 10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우리나라의 에듀테크 등 교수법을 전수한다. 현지 인프라를 고려한 맞춤형 강의와 더불어 유럽 각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양질의 한국어 수업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주프랑스한국교육원, 주독일한국교육원과 함께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권 한국어채택교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도교육청과 매칭된 외국의 한국교육원이 해외 한국어 교육을 위해 추진하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이다. 유럽 내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주프랑스한국교육원, 주독일한국교육원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케이팝(K-Pop)과 케이드라마(K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 10개국의 각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원 38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수법, 에듀테크 활용 교육 등 유럽 내 한국어 교육여건에 맞춰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한국어 교수법 시간에는 서울시교육청 '다+온센터 한빛마중교실'의 한국어 강사가 직접 수준별 한국어 교육법 등 외국인 눈높이 맞춤형 교수 방법을 전수한다. 중도입국 외국인을 가르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은 상황에서 서울교육의 콘텐츠로 유럽 내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해 서울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교육의 콘텐츠가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한국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0-23 18:08:38문화체육관광부는 유럽 권역 최초로 오는 26~30일 프랑스 파리 브롱냐르 궁에서 '2024 프랑스 케이-박람회'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박람회'는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케이-콘텐츠와 농식품, 수산 식품,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유망 제품과 서비스의 동반 수출을 지원하는 한류 종합행사다. 그동안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아 권역에서 박람회를 열어왔으나 올해는 3년차를 맞아 처음으로 유럽 권역으로 행사를 확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문체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또 국내 콘텐츠 연관 산업 기업 90개사, 해외 구매자 7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케이-콘텐츠 연관 산업 제품의 전시, 체험, 공연 등을 지원하는 기업·소비자 거래 행사(26~27일),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자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기업 간 거래 행사(29~30일)를 진행한다. 기업·소비자 거래 행사는 서울에서의 하루를 소재로 아침부터 밤까지 한국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용(뷰티)·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 패션, 애니·캐릭터, 케이팝, 케이북, 드라마·웹툰, 게임, 음식(푸드) 등 총 13개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콘텐츠 산업의 확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지식재산(IP)과 연관 산업 제품을 알린다. 디앤씨미디어의 웹소설 원작 IP에서 세계적인 게임으로 탈바꿈한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기획관과 케이팝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의 그림을 전시하는 아트관도 마련된다. '케이-스테이지'에서는 농·수산 식품을 활용한 요리쇼와 케이-미용(뷰티) 시연회 등을 연다. 농식품부와 해수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라면과 간편 소스류, 김, 참치, 어육소시지 등 프랑스에서 인기 있는 식품으로 조성한 '케이-푸드관'을, 산업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한국에서 유행하는 미용, 소비재 품목을 소개하는 '케이-뷰티·라이프스타일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26일에는 케이-드라마 삽입곡(OST) 온라인 콘서트 '온 더 케이:디'와 융합 패션쇼 '와이스리케이 코레', '더 글로리'와 '눈물의 여왕'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박성훈의 팬미팅이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몬스타엑스' 민혁의 팬미팅, '스트릿 우먼 파이터' 준우승을 차지한 댄스팀 'HOOK(훅)'과 케이팝 본선 우승자의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2층에는 한류 팬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케이-라운지'를 조성해 랜덤플레이 댄스, 케이-드라마 OST 맞추기 게임 등 시간대별 행사를 열고, 네 컷 즉석 사진관을 상설 운영한다. 또한 한글의 달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박물관 브랜드 상품 '뮷즈(MU:DS)', 방탄소년단(BTS) 협업으로 한정 출시된 백자 달항아리와 반가사유상 작은 모형(미니어처) 등도 선보인다. 기업 간 수출상담회에는 캐리소프트와 테이크원컴퍼니, 케나즈, 하플리 등 국내 콘텐츠 기업 25개사를 비롯해 식품 기업 휴먼웰과 창억, 미용 기업 코리아비앤씨, 생활제품 기업 서스테이너블랩 등 연관 산업 기업 25개사가 무역협회 협조로 참가한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전역의 구매자들이 참여해 한국 기업과 1대 1 사업 상담, 교류 행사 등을 진행한다. 사전 교류 행사인 네트워킹 데이도 29일에 마련된다. 이외에 한국 출판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케이북 전시관'도 조성한다.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과 '글 없는 그림책' 등 한국 그림책 총 59종, 프랑스에 번역 출간된 한국 문학 작품 총 36종 등 그림책·문학·웹소설 총 100여 종을 소개하고 강혜숙, 김언수 등 4명 작가를 초청해 강연·대담을 연다. 특히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쾌거를 기념하고자 프랑스 번역 출간작인 '흰',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 작가 작품 5종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재현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은 "유럽에서 'K-박람회'를 처음 개최하는 만큼 전시·공연부터 수출 상담까지 기업과 소비자 행사, 기업 간 행사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한류 행사를 준비했다"며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이 세계 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22 07:16:07【 뉴욕=홍창기 특파원】 "레드라잇 그린라잇(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과 마블(구슬치기)게임이 가장 재미 있을 것 같네요, 기대 됩니다."(마이크 크리스티씨) "두유 원트 플레이 '딱지'? " (딱지맨 연기자 차르 나카시마씨)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맨해튼몰에 마련된 '오징어게임: 경험'(Squid Game: The Experience) 체험장. 오는 12월 26일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넷플릭스가 문을 연 체험장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오징어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악역을 맡았던 영희가 입장객들을 매섭게 쳐다보고 있었다. '오징어 게임'의 그 표정 그대로여서 기자는 입장 할 때 살짝 섬뜩함을 느꼈다. 체험장 안으로 들어가자 공유가 연기했던 딱지맨 역할을 하는 '딱지맨'이 사람들에게 딱지치기를 하겠냐고 권하고 있었다. ■한국 같았던 뉴욕 '오징어 게임' 체험장뉴욕의 '오징어 게임'체험장은 한국과 같았다. 한국어로 된 상점 간판과 한국 과자, 그리고 한국어로 된 각종 포스터가 내부에 가득했다. 한국 아이돌 등 케이(K)팝 음악이 체험장 배경음악으로 계속 흘러나온 것은 물론이다. 체험장에서는 한국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메뉴와 세계 각국의 스낵들, 그리고 이벤트 공식 파트너이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들을 선보이는 'H 마트' 팝업 스토어를 즐길 수 있는 '나이트 마켓 (Night Market)'도 운영된다. 또 해당 체험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오징어 마트(Squid Market)'도 체험장이 닫을 때 까지 운영된다. '오징어 게임' 속 게임을 하러 이곳에 친구와 함께 온 대니얼 린튼 씨는 "넷플릭스 구독자인데 '오징어 게임'을 보고 한국 문화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에서 경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오늘 친구와 그 경쟁을 함께 할 수 있어 재미있을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게임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번호가 적인 초록색 밴드를 하나씩 받으며 게임을 시작한다. 밴드에 적혀있는 바코드를 찍은 후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는다.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 흐름이다. 이를 마치고 이동하면 핑크색 옷을 입고 있는 '오징어 게임' 속 군인들이 서 있었다. 게임 진행자가 드라마 속 '오징어 게임'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게임에 참여한 기자에게 진행자는 "당신의 직업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기자가 "기자다"라고 하니 그는 "여러분이 밖에서 무엇이든 여기서는 번호로 불린다"고 으름장을 놨다. 나이트 마켓과 오징어 마트는 무료로 입장이다. 하지만 게임을 하려면 1인당 29∼59달러(약 3만9100원∼7만9800원)의 티켓을 사야 한다. 티켓을 구매한 후 5개 게임을 일행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다. 게임은 24명이 한 그룹으로 묶여 시작된다. 게임장에 입장하면 밴드를 손목에 찬다. 밴드를 통해 5개의 게임 점수가 자동 집계,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는 방식이다. 게임 참가자들은 이곳에서부터 연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셀카는 물론, 함께 게임에 참가한 일행들끼리 서로 사진을 찍고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체험장에 마련된 5개의 게임 중 3개는 '오징어 게임'에서 왔다. '오징어 게임' 유리 징검다리 건너기 게임과 유사한 '걸음 기억하기'(메모리스텝)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레드라잇그린라잇), 구슬치기(마블)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 열광참가자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가장 즐거워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게임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센서가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탈락을 알린다. 실제 '오징어 게임'처럼 탈락을 알리는데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져나왔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속 영희가 제대로 재연된 모습이었다. 참가자들은 구슬치기 게임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 처럼 보였다. 구슬치기 게임은 달고나 떼기와 구슬치기를 결합한 게임이었다. 구슬을 던져 동그라미와 세모, 네모, 우산 모양의 그림 안에 넣어야 하는 게임이었다. 테두리 안에 구슬을 올린 참가자가 테두리에 구슬을 넣지 못하는 참가자의 구슬을 다 갖게 된다. 한 어린이는 연거푸 구슬치기를 실패하자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 어린의 부모가 이를 달래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뉴욕 체험장은 하루에 1500명만 입장할 수 있도록 티켓이 판매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체험장을 오픈하는 앞으로 3주간 모든 티켓이 다 팔렸다"고 말했다. 3만1500장의 티켓이 체험장 오픈 하루만에 모두 매진된 것이다. 넷플릭스는 앞으로 넷플릭스에서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와 영화를 시청자들이 현실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넷플릭스 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theveryfirst@fnnews.com
2024-10-13 19:37:49【뉴욕=홍창기 특파원】 "레드라잇 그린라잇(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과 마블(구슬치기)게임이 가장 재미 있을 것 같네요, 기대 됩니다."(마이크 크리스티씨) "두유 원트 플레이 '딱지'? " (딱지맨 연기자 차르 나카시마씨)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맨해튼몰에 마련된 '오징어게임: 경험'(Squid Game: The Experience) 체험장. 오는 12월 26일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넷플릭스가 문을 연 체험장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오징어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악역을 맡았던 영희가 입장객들을 매섭게 쳐다보고 있었다. '오징어 게임'의 그 표정 그대로여서 기자는 입장 할 때 살짝 섬뜩함을 느꼈다. 체험장 안으로 들어가자 공유가 연기했던 딱지맨 역할을 하는 '딱지맨'이 체험장에 속속 입장하는 사람들에게 딱지치기를 하겠냐고 권하고 있었다. 한국 같았던 뉴욕 한복판의 '오징어 게임' 체험장 뉴욕의 '오징어 게임'체험장은 한국과 같았다. 한국어로 된 상점 간판과 한국 과자, 그리고 한국어로 된 각종 포스터가 내부에 가득했다. 한국 아이돌 등 케이(K)팝 음악이 체험장 배경음악으로 계속 흘러나온 것은 물론이다. 체험장에서는 한국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메뉴와 세계 각국의 스낵들, 그리고 이벤트 공식 파트너이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들을 선보이는 'H 마트' 팝업 스토어를 즐길 수 있는 '나이트 마켓 (Night Market)'도 운영된다. 또 해당 체험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오징어 마트(Squid Market)'도 체험장이 닫을 때 까지 운영된다. '오징어 게임' 속 게임을 하러 이곳에 친구와 함께 온 대니얼 린튼 씨는 "넷플릭스 구독자인데 '오징어 게임'을 보고 한국 문화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에서 경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오늘 친구와 그 경쟁을 함께 할 수 있어 재미있을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게임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번호가 적인 초록색 밴드를 하나씩 받으며 게임을 시작한다. 밴드에 적혀있는 바코드를 찍은 후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는다.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 흐름이다. 이를 마치고 이동하면 핑크색 옷을 입고 있는 '오징어 게임' 속 군인들이 서 있었다. 게임 진행자가 드라마 속 '오징어 게임'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게임에 참여한 기자에게 진행자는 "당신의 직업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기자가 "기자다"라고 하니 그는 "여러분이 밖에서 무엇이든 여기서는 번호로 불린다"고 으름장을 놨다. 나이트 마켓과 오징어 마트는 무료로 입장이다. 하지만 게임을 하려면 1인당 29∼59달러(약 3만9100원∼7만9800원)의 티켓을 사야 한다. 티켓을 구매한 후 5개 게임을 일행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다. 게임은 24명이 한 그룹으로 묶여 시작된다. 게임장에 입장하면 밴드를 손목에 찬다. 밴드를 통해 5개의 게임 점수가 자동 집계,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는 방식이다. 게임 참가자들은 이곳에서부터 연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셀카는 물론, 함께 게임에 참가한 일행들끼리 서로 사진을 찍고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체험장에 마련된 5개의 게임 중 3개는 '오징어 게임'에서 왔다. '오징어 게임' 유리 징검다리 건너기 게임과 유사한 '걸음 기억하기'(메모리스텝)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레드라잇그린라잇), 구슬치기(마블)다.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게임에 열광 참가자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가장 즐거워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게임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센서가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탈락을 알린다. 실제 '오징어 게임'처럼 탈락을 알리는데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져나왔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속 영희가 제대로 재연된 모습이었다. 참가자들은 구슬치기 게임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 처럼 보였다. 구슬치기 게임은 달고나 떼기와 구슬치기를 결합한 게임이었다. 구슬을 던져 동그라미와 세모, 네모, 우산 모양의 그림 안에 넣어야 하는 게임이었다. 테두리 안에 구슬을 올린 참가자가 테두리에 구슬을 넣지 못하는 참가자의 구슬을 다 갖게 된다. 한 어린이는 연거푸 구슬치기를 실패하자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 어린의 부모가 이를 달래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시청자들에게는 익숙한 '군함' 게임도 전시장에 마련됐다. 나머지 1개 게임은 미국인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이 게임은 두 참가자가 정해진 룰에 따라 커다란 상자의 태엽을 감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자속에서 영희가 다시 한번 등장해 게임 참가자들을 다시 한번 깜짝 놀라게 했다. 뉴욕 체험장은 하루에 1500명만 입장할 수 있도록 티켓이 판매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체험장을 오픈하는 앞으로 3주간 모든 티켓이 다 팔렸다"고 말했다. 3만1500장의 티켓이 체험장 오픈 하루만에 모두 매진된 것이다. 넷플릭스는 앞으로 넷플릭스에서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와 영화를 시청자들이 현실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넷플릭스 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하우스는 '오징어 게임'이나 '기묘한 이야기' 등을 시청한 사람이나 팬들이 1 년 내내 좋아하는 넷플릭스 이야기와 캐릭터를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펜실베이니아주의 킹오브프러시아(King of Prussia)와 텍사스주의 갤러리아 댈러스에 내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10-13 10:38:02[파이낸셜뉴스] 엔터테크 기업 메이크스타는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총 300억원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규 투자사로 미국계 투자사인 HRZ와 RPS벤처스, 컴퍼니케이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와 KDB산업은행,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도 참여했다. 메이크스타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556억원이다. 메이크스타는 2015년에 설립했다. 현재 전 세계 230여개국 사용자들이 방문하고 180여 국가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2023년 기준 95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김재면 메이크스타 대표는 "지난 10년간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 전 세계 팬들과 아티스트를 가까이 만나고, 새로운 K팝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벤처투자 시장의 혹한기 속에서도 목표 투자 금액을 초과하며 메이크스타의 성과와 비전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전 세계 팬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투자를 지속해 갈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해 K-컬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대표 엔터테크 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이크스타는 K팝 비즈니스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보다 폭 넓은 장르로의 진출을 비롯, 플랫폼 앨범 및 콘텐츠 제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08 09:06:57'손해 보기 싫어서'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OST 합본 음원과 소장가치를 높일 음반을 공개한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는 2일 정오 OST 디지털 합본 음원을 발매하며, 10월 중 피지컬 음반을 선보인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 분)의 설레는 감성을 극대화시킨 첫 OST Sondia(손디아)의 '사랑이 될까요'를 시작으로, 두 사람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 케이시(Kassy)의 'Someday', 사랑스러운 로맨틱 분위기를 담은 펜타곤 후이의 '날씨부터 내 편' 등을 공개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김재환의 목소리로 완성된 '여전히 눈부신 그런날에'를 비롯해 밝고 기분 좋은 멜로디가 인상적인 치즈의 '또 다른 이야기',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새로운 날들이 펼쳐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Kei(케이)의 'A New Day', 손해영과 김지욱 사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아름답게 표현한 방예담의 '다가가도 될까'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마지막화를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힘을 보탤 Colde (콜드)의 '오직 너에게만' 등 8곡의 가창곡을 포함해 스코어 9곡 등이 OST 합본 음원과 음반에 담길 예정이다. '손해 보기 싫어서'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들로 호평을 받아온 만큼,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해 줄 OST 합본 음원과 음반에 더욱 기대감이 쏠린다. 합본 음원은 2일 정오 발매되며,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음반 예약 판매가 본격 시작된다. 해당 음반은 10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Stone Music Entertainment
2024-10-02 11:55:45[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부산-사마르칸트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방문과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사마르칸트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파견된 공공외교 사절단인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세 번째 기착지이기도 하다. 지난 25일에는 영화의전당과 함께 사마르칸트 샤르크율두즈 극장에서 '부산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리바운드(2023년 작)’ 상영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현지 시민들에게 부산이 한 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사마르칸트 주립 음악드라마 극장에서 부산과 사마르칸트 양 도시의 예술단이 합동으로 '부산-사마르칸트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 기념 음악회'를 2시간 동안 개최했다. 부산 대표로 부산시립합창단 30여 명이 무대를 꾸려, 한국의 가곡, 민요 메들리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인 ‘우츠쿠둑’, ‘봄은 마음에서 노래합니다’ 등을 준비해 사마르칸트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사마르칸트에서는 문화예술공연단이 우즈베키스탄 전통무용과 케이-팝(K-POP) 댄스 등으로 화답하며 양 도시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회와 음악회 사전 행사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청년 단원들이 준비한 부산홍보 행사도 진행됐다.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한국 문화 체험, 오락, 이벤트에 현지 주민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파즐리딘 우마로프 사마르칸트시장은 사마르칸트시청에서 면담 자리를 갖고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환대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실크로드를 통해 1400여 년 이상 교류의 역사를 함께 한 사마르칸트와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향후 활발한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사마르칸트는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로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도시다”라며 “이번 1주년 기념행사가 양 도시의 문화적·역사적 유대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30 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