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 초록뱀미디어가 운영 중인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는 지난 2023년부터 시즌제로 방영 중인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3’를 채널S, SK브로드밴드, AXN와 공동 제작,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독박투어’는 항공료를 제외한 여행의 모든 경비를 ‘복불복 게임’을 통해 출연진들의 사비로 결제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신규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자체 진행하고 있다. K-STAR와 위라이크 등 2개의 캡티브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3 10:05:15'팝스타' 존 케이(John K)가 새 싱글 'LOST'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존 케이는 2일 자정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LOST(로스트)’를 발매했다. ‘LOST’는 기타와 섬세한 피아노 멜로디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존 케이의 강렬한 보컬과 사랑하는 아내에 대한 그의 진심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에릭 로하스(Erik Rojas)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LOST’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 벌스(Verse) 구간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서서 손을 잡고, 노을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연상케 만드는가 하면, 후렴 및 브릿지 구간에서는 사랑하는 사람 없이 살아갈 수 없다는 감정을 표현해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parachute(파라슈트)’, ‘A LOT(어 랏)’, ‘cheap sunglasses(칩 선글라스)’ 등 다수의 글로벌 히트곡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만나온 존 케이는 싱글 ‘if we never met(이프 위 네버 멧)’을 통해 미국 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하는데 이어 국내에서도 ‘love + everything else(러브 에브리싱 엘스)’ 앨범으로 세일즈 더블 플래티넘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존 케이는 지난 2022년 미국 밴드 원 리퍼블릭(OneRepublic) 투어의 오프닝을 도맡아 글로벌 활약을 펼친 것은 물론, 국내 유명 페스티벌과 내한 공연 2회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스타로 자리잡았다. 존 케이의 ‘LOST’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제공=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2024-08-02 14:20:19'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출연 K팝 스타들의 소장품·굿즈 자선 경매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최대의 축제로 지난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그룹 엔시티(NCT) 태용,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트레저(T5), 엔하이픈,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을 비롯해 레드벨벳 슬기와 프로미스나인, 있지(ITZY), 시크릿넘버, 스테이씨와 그룹 카드, 프로듀서 겸 가수 조PD가 만든 초코 1&2, 밴드 하이파이유니콘, 가수 윤하와 지코, 이승윤, 폴킴, 김재환, 알렉사 등 최고의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했고, 이들 외에도 그룹 (여자)아이들과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와 가수 임영웅, 그룹 세븐틴, 트와이스 등이 주요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축제의 열기는 시상식 종료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참여 아티스트들이 직접 참여한 소장품·굿즈 자선 경매 이벤트가 화제다. (주)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연예, 공연 전문 플랫폼 크레파스(crepas.io)를 통해 진행 중인 이 이벤트에는 스타들이 직접 친필 사인을 남긴 축구공, 시계, 티셔츠, 모자, 에코백, 파우치 등과 신발, 열쇠고리, 크로스백, 향수, 목걸이, 옷 등으로 구성된 소장품이 경매 물품으로 등록됐다. 지난 8월 30일부터 시작, 총 8회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20개씩 새로운 소장품의 경매가 시작된다. 판매수익금은 자선단체를 통해 수해복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지난해 판매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됐다. 참여 연예인들의 소장품 목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크레파스(crepas.io)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크레파스는 디지털 자산으로만 활용되던 NFT를 실물 자산인 자선 경매물품에 적용해, 소장품 구매 시 해당 물품의 사진이 담긴 NFT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해당 NFT는 소장품의 진위 여부를 인증해주는 일종의 보증서 역할도 함께 한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온 국민이 염원하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자연재해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크레파스는 2023 플라시도 도밍고의 마지막 내한공연에 NFT를 결합한 모바일 티켓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과 실물자산의 연계를 공연 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1월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해당 공연의 모바일 티켓은 오는 10월 4일부터 크레파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2023-09-25 11:19:08[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는 시리즈A 익스텐션(Extension) 라운드에서 9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를 포함해 씨제이인베스트먼트, 나우IB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년 시리즈A 라운드에서 받은 40억원과 시드 4억원을 합쳐, 지금까지 누적 13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이스트 출신들이 설립한 셀렉트스타는 인공지능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크라우드소싱을 통해 수집하고 가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도재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수석팀장은 “국내 인공지능 데이터 기업 중 셀렉트스타는 다양한 매출처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다루는 셀렉트스타의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시리즈A에 이어 이번 익스텐션 투자 라운드에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현재 셀렉트스타는 삼성, LG, SK, 네이버 등 200여개의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약 4년 간 1억3000만건이 넘는 데이터를 구축해왔다. 셀렉트스타는 AI 서비스의 핵심인 ‘지속적인 학습’을 효율화시킬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국내 학습 데이터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최근에 설립한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법인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22 15:20:42[파이낸셜뉴스] 소울에너지 자회사 소울ENG(이하 ’소울이엔지’)가 태양광 인버터 기업 K스타 코리아(이하 ’케이스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소울이엔지는 전국에 누적 700MW 이상 설치된 케이스타의 공식 AS 에이전트로 활동하게 돼 발전소 관리운영에 효율성과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에서 인버터는 심장과도 같은 존재다. 관리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고 문제가 생기면 가동 정지 가능성도 있어 장기적으로 발전 효율과 발전소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인버터의 중요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관리는 전문가의 영역이다. 고장이 나면 현장 엔지니어의 경험과 역량에 기댈 수밖에 없어 추후 또 다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파악하기가 어렵다. 국내 공식 AS사가 없는 경우 수리 시간은 더욱 길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발전소 솔루션 전문기업 소울에너지가 지난 6월 자기자본 100%로 출자해 설립한 소울이엔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주요 핵심 기자재 AS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O&M 현장 대응부터 ESS 하드웨어 관리, 인버터 및 PCS 설치에서 수리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수행한다. 전국 직영 조직망을 운영해 문제 발생 시 평균 3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마련돼 있다. 또 현장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주요 기자재 AS 전문 교육과 국내외 각종 기자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일관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스타는 데이터센터 솔루션공급, 인버터 제조, 전력전자 분야의 세계적인 공급업체로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90여개 국가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스타 코리아는 국내 다수 OEM 브랜드에 누적 700MW 이상의 인버터를 공급했다. 케이스타는 한국시장에 맞춰 60kW, 110kW 제품을 출시해 주력으로 제공하고 소울에너지와 기자재 공급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기자재 공급도 진행하고 있다. 임효동 케이스타 지사장은 “직영점, 대리점 등 전국 AS 인력을 확보하고 오랜 노하우로 현장 니즈를 반영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소울이엔지의 유지보수 능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연훈 소울이엔지 대표는 “발전소 기자재 전반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가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21 14:05:13케이스타라이브가 피카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스타라이브는 SBS미디어넷, 무비블럭과 NFT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한류스타 NFT, 콘서트 이커머스, 스타굿즈 등을 주력으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NFT란 대체불가능토큰 (Non - fungible token)의 약어로 대체를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이다. 즉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토큰으로 최근 이세돌9단의 AI와 대결이 높은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피카프로젝트는 연예인 박규리, 임하룡 등이 참여한 미술품 위 변조 증빙 NFT플랫폼 등을 하는 블록체인기반 예술 기업이다. 케이스타라이브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피카프로젝트와 NFT기술 지원을 하고 한류관련 NFT 분야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케이스타라이브의 NFT작품은 세계 최대 NFT마켓인 https://opensea.io/assets/kstarlive 오픈시 마켓에서 컬렉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케이스타라이브 측은 여러 대형 NFT마켓과 거래소에 추가 입점을 시도하여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2 15:42:34케이스타라이브는 파트너사 무비블록과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분야 글로벌 공동 진출에 대한 협업을 합의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영화 및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NFT 디지털 굿즈로 제작하여 글로벌 유통하게 된다. 케이스타라이브와 무비블록은 한류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2019년 6월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케이스타라이브는 지난 9일 SBS미디어넷과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K-POP 뮤직 버라이어티쇼 더 쇼(THE SHOW)의 콘테츠를 NFT로 만들어 전세계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무비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참여자 중심의 영화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는 프로젝트로서 영화 배급 및 콘텐츠 제작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으며, 지난 1일에는 오스카와 칸영화제 등 유명 영화제 수상작을 보유한 배급사 오리진필름(Origine Films)과 단편영화의 대중화와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영화제 및 다양한 컨텐츠 ip를 활용하여 양질의 NFT를 제작 및 유통을 기대하고 있다. 케이스타라이브 관계자는 "무비블록과 손잡고 NFT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더 많은 창작자와 영화인이 글로벌 한류 팬들과 교류하고, 새롭고 직접적인 부가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오리지널이 보증되고, 위 변조 없이 소유하고 온라인으로 나눌 수 있는 디지털 굿즈는 한류팬들에게 새롭고 놀라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2021-04-20 09:24:46▲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지애와 케이가 달콤한 보이스로 재미있는 동화책 읽기 재능기부에 나섰다. 러블리즈 지애와 케이는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스타책방'에 참여했다. '스타책방'은 인기 스타들이 직접 고른 동화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릴레이 재능기부 오디오클립 채널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애는 그레이트북스 이야기 꽃할망 '토끼의 재판'을, 케이는 그레이트북스 행복한 명작 '미녀와 야수'를 직접 골랐다. 지애는 동화를 읽기 전 "어릴 때 참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잊고 있는 찰나에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고르게 됐다. 빨리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애는 특유의 밝고 명랑한 목소리로 '토끼의 재판'을 읽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선비, 호랑이, 토끼 등 여러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다르게 내며 1인 다역을 거뜬히 소화했다. 다만 평소 말이 빠르기로 유명한 지애는 초반에 마치 랩을 하듯 동화를 빠른 속도로 읽어 몇 차례 NG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귀여운 실수에 현장 분위기는 오히려 더 화기애애해졌다. 지애는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기부까지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라며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케이 또한 "이하동문"이라고 밝게 웃으며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이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동화책을 읽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도 "저는 '토끼의 재판'을 잘 몰랐다. 지애 언니 목소리로 들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기대된다"라며 웃었다. 케이는 "어릴 적 '미녀와 야수' 만화책을 좋아했다. 동화를 미리 읽었는데 어릴 때 봤던 내용과 똑같더라. 제가 기다리는 왕자님이 '미녀와 야수' 동화책에도 있었다"라고 했다. "어떤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었냐"는 돌발 질문에 케이는 "예전엔 백마 탄 왕자님이 이상형이었는데 이제 아무 말이나 타셔도 된다. 너무 기다리다 지쳤다. 왕자님이면 된다"라고 센스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녹음이 시작되자 케이는 진지하게 동화를 읽어 나갔다. 러블리즈 메인보컬답게 깨끗한 목소리로 케이만의 '미녀와 야수' 이야기를 들려줬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 모두 케이의 목소리에 빠져 동화에 집중했다. 동화 낭독을 마친 두 사람은 끝까지 텐션을 높였다. 지애와 케이는 "여러분 구독과 좋아요 많이 눌러달라"라며 "스타책방과 저희 러블리즈에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관심을 요청했다. 한 명의 스타가 매주 2권의 동화를 읽게 되는 '스타책방'은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스타 이름으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아울러 '스타책방' 총 구독자가 10만 명을 돌파하면 네이버 부모i에서 1000만원의 추가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정 환경, 장애 등의 이유로 동화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약 27팀의 스타들이 직접 동화책을 읽어준다. 재미있는 동화도 듣고, 따뜻해진 마음을 더 많은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희망 프로젝트다. 러블리즈는 최근 1년 4개월의 공백을 깨고 미니 7집 '언포게터블'(UNFORGETTABLE)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한편 러블리즈 지애가 읽은 '토끼와 재판'은 14일, 케이가 읽은 '미녀와 야수'는 17일에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2020-09-14 14:10:22케이스타라이브가 케이스타코인을 일정 기간 보유한 이용자들에게 유명 스타들의 공연티켓 추첨권을 제공하는 색다른 ‘스테이킹’ 상품을 선보였다. 기존 스테이킹은 일정 기간 암호화폐를 예치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회폐를 이자로 지급했다면, 케이스타라이브는 이자 대신 실제 상품을 제공하면서 실생활에서 엄호화폐 사용처를 늘려 새로운 시장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암호화폐 이자 대신 공연 티켓 추첨권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과 새로운 개념의 스테킹 서비스를 선보인 이희용 케이스타라이브 대표는 22일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와 만나 “암호회폐로 이자를 주는 스테이킹 개념이 아니라 멤버십 같은 개념의 스테이킹을 고안했다”며 “암호화폐가 자산이라면, 여기에 좋아하는 스타들의 공연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넣는 아이디어를 냈고 코인원도 이런 형태의 새로운 스테이킹 제안에 흥미를 보였다”고 새로운 스테이킹 서비스 설계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금액의 가치와 시간의 가치에 따라 점수를 산정하고, 이 점수를 스마트컨트랙트로 투명하게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라며 “이같은 스테이킹은 이미 존재하는 팬덤의 개념과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이돌 팬들은 팬미팅에 참여하기 위해 음반을 수십, 수백장 사기도 한다. 자신의 좋아하는 스타를 직접 만나기 위해 아낌없이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케이스타라이브와 코인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서울뮤직페스티벌(SMUF)’에서 유명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SMUF 레전드’와 ‘더쇼’ 등 메인 공연을 좋은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티켓 추첨권을 스테이킹 보상으로 제공한다. ■940만 보유한 한류 플랫폼, 99%가 해외 이용자 케이스타코인은 해외 팬들을 위한 한류 플랫폼 케이스타라이브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된 암호화폐다. 케이스타라이브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K팝, K드라마 등의 소식을 뉴스형태로 전하는 페이스북페이지를 운영했다. 이 대표는 “한류가 주목받고 있는데 한류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기업이 없었다”며 “내가 잘 모르겠다면, 여기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팬의 입장에서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소식을 가장 빨리 알 수 있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케이스타라이브는 해외 팬들에게 한국 스타들의 소식을 가장 빨리 전하는 페이지로 알려지면서 가입자가 940만명까지 늘었다. 이 대표는 “케이스타라이브는 하루에만 평균 10만 트래픽이 발생할 정도로 해외에서는 잘 알려진 한류 플랫폼이며, 이용자의 99%나 해외에 있다”며 “동남아시아 이용자가 60% 정도고 북미가 15%,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북극만 제외하고 거의 모든 지역에서 접속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케이스타라이브 이용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관련된 콘텐츠를 올리면서 열심히 활동하면 지금도 매달 약 20만원 가치의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는데, 20만원은 동남아시아에서 한달 평균 임금”이라며 “동남아시아의 10만 한류팬들에게 월급 수준의 가치를 보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게 케이스타라이브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른바 ‘덕질’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발행을 검토한 것은 지난 2017년이다. 전세계 각지에 파편화돼 있는 케이스타라이브 이용자들을 하나의 경제 시스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블록체인에 매료됐다. 같은해 10월, 케이스타코인의 백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 대표는 케이스타라이브가 새로운 한류 스타를 발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가능성있는 신인을 케이스타라이브에 더 많이 노출시키고, 이를 통해 해외에서 주목받는 한류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면 한류 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포부를 밝혔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9-09-22 11:49:03케이스타라이브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서울뮤직페스티벌(SMUF)’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행사다. ‘SMUF 레전드’와 ‘SMUF K-POP’, ‘SMUF 버스킹’, ‘더쇼’, ‘K-POP 커버댄스 랜덤 플레이’ 등 열흘 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K-POP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대중문화 콘텐츠의 가치 확대’를 목표로 해외 한류팬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유도해 한류를 통한 국내 관광산업 확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케이스타라이브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서울뮤직페스티벌(SMUF)’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사진=케이스타라이브 제공 케이스타라이브는 서울뮤직페스티벌을 해외 한류팬에게 알리는 역할로 행사 성공에 힘을 보탠다. 케이스타라이브는 페이스북 등 자체 SNS 채널을 통해 해외 한류팬 940만명을 확보한 글로벌 한류 미디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 2월 리뉴얼 오픈한 케이스타라이브 홈페이지는 팬들이 직접 한류 콘텐츠를 올리고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월 활성 사용자(MAU) 100만명을 돌파했다. 케이스타라이브는 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울뮤직페스티벌 행사 일정과 공연 라인업을 전하고 현장 라이브 영상 등을 송출할 계획이다. 케이스타라이브 홈페이지에서 행사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공유하는 한류팬에겐 자체 암호화폐 ‘케이스타코인’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케이스타코인으로 한류 콘서트 티켓팅과 굿즈 구입은 물론 거래소를 통한 환전도 가능하다. 아울러 케이스타라이브는 서울뮤직페스티벌 참여를 기념해 ‘케이스타코인 스테이킹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테이킹’은 개인이 소유한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 동안 거래하지 않는 조건으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주는 서비스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암호화폐를 거래할 권리를 되찾을 수 있다. 케이스타라이브는 케이스타코인을 스테이킹한 사람에게 참여 수량만큼 유명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SMUF 레전드’와 ‘더쇼’ 등 메인 공연을 좋은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티켓 추첨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용 케이스타라이브 대표는 “서울뮤직페스티벌이란 대형 공연에 해외 홍보 역할로 참여한 건 해외 한류팬 사이에서 케이스타라이브가 가진 영향력과 위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서울뮤직페스티벌 메인 스폰서 참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동남아 각지에서 직접 한류 콘서트를 개최해, 더 큰 한류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1 10:4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