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스마트 헬멧 제조사 '세나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로서는 2021년 인수 후 매각이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38%를 인수했다. 기업가치(EV) 기준 2000억원 이상에 거래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딜(거래) 후에도 지분을 보유한다. 한편 1998년 설립된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세나테크놀로지는 무선 통신장비와 아웃도어 스포츠 및 산업용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등을 제조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7월 952억원을 들여 경영권을 인수했다. 세나테크놀로지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904억원, 영업이익은 144억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30 16:16:43[파이낸셜뉴스] 국내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진우산전을 90억원에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에 결성한 53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4호를 통해서다. 이 블라인드펀드의 투자자(LP)로는 국민연금, 교직원공제회, 노란우산 등이 있다. 진우산전의 대표는 박봉섭씨가 맡았다. 한편 진우산전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전문으로 교통정보센터, 전자교통신호제어기 사업 등을 영위해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17 14:31:30[파이낸셜뉴스] 국내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중소기업벤처부에 창업투자업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스톤파트너스의 벤처사업부는 조성민 대표가 진두지휘한다. 조 대표는 SBI인베스트먼트(옛 한국기술투자), 하나투자증권 IB, GE캐피탈, 하나은행, 현대증권 IB본부장 등을 거친 바 있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2007년 유현갑 대표가 설립한 중견 PEF다. 유 대표는 삼일회계법인, 다올인베스트먼트(옛 KTB네트워크), 조흥은행에서 M&A를 담당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23 15:49:26[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의 2대 주주로 올라선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CJ CGV의 최대주주 CJ㈜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CJ CGV의 신주 및 CJ CGV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메자닌(중순위) 채권 약 2000억원어치를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신주 전환시 지분율은 약 20% 내외다. 현재 CJ CGV 최대주주는 CJ㈜로 3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스톤PE는 내년 1월 말까지 이번 지분 투자를 위한 프로젝트펀드를 결성할 방침이다. 올해 조성한 25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의 자금 일부도 이번 투자에서 소진할 것으로 보인다. CJ CGV는 국내 1위 멀티플렉스 상영관 운영사다. 1998년 CGV강변을 오픈 한 후, 중국, 터키, 베트남 등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지난 9월말 기준 한국(176곳), 중국(114곳), 터키(107곳) 등 전 세계에서 총 588곳 영화관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올 9월 말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68.8% 감소한 155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968억원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다. 2016년 6월 터키법인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빌린 3000억원 규모 총수익스왑(TRS) 차입금도 부담이다. 결국 CJ CGV는 지난 7월과 10월 각각 22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800억원 규모 영구채 발행을 진행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12-02 19:23:17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NHN 커머스 자회사 NHN 고도에 400억원을 투자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최근 NHN고도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NHN과 체결했다. NHN고도와 에이컴메이트는 NHN이 각각 100%, 6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투자에 앞서 NHN고도가 에이컴에이트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케이스톤파트너스는 NHN 고도와 에이컴메이트 통합 사업부문에 투자하는 효과를 갖게 됐다. 향후, NHN 고도와 에이컴메이트는 양사간 시너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국내 및 중국 커머스 플랫폼 사업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NHN고도와 에이컴메이트(Accommate)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온라인쇼핑몰 솔루션 기업 NHN고도는 대표상품인 ‘고도몰5’ 통해 쇼핑몰 제작, 운영, 분석, 튜닝 등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 현재까지 약 10만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이 창업했고, 최근에는 SNS 인플루언서 1인 마켓이나 소상공인들에게 최적화된 대중적인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shop by)도 새롭게 론칭했다. 에이컴메이트는 중국을 기반으로 역직구, 구매대행 및 한국 브랜드 쇼핑몰 운영을 대행하고, 자체 플랫폼인 ‘백방닷컴’과 ‘더제이미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한국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생방송 플랫폼에 진출키도 했다. 케이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가능성과 NHN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보유한 경쟁력을 고려할 때 NHN고도가 에이컴메이트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하여 향후 실적이 상승하고, 수년 내 IPO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NHN고도와 에이컴메이트 대표이자 NHN 커머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윤식 커머스사업본부장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NHN의 커머스 플랫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NHN이 가진 기술력 및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스톤은 2007년에 설립, 누적 약 1조700억원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국내 토종 사모펀드운용사다. 최근 4차 산업혁명분야의 이커머스, 플랫폼, 전기자동차, 스마트팩토리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5-13 10:23:05국내 중견 사모펀드(PEF)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4차 산업혁명 관련 바이아웃(경영권 매매)과 메자닌에 최대 1조원을 투자한다. 지난 2017년 3471억원 규모로 조성한 블라인드 PEF의 소진율은 이달 말 76%에 달할 전망이다.유현갑 케이스톤파트너스 대표(사진)는 "플랫폼, e커머스, 사물인터넷(IoT), 전기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신규 블라인드 PEF를 향후 1년 이내에 5000억~1조원으로 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2년 금호고속 바이아웃, 2013년 태양시티건설(안성Q CC) 바이아웃, 2015년 코스모그룹 바이아웃 등 구조조정 인수합병(M&A) 분야에 뛰어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유 대표가 4차 산업혁명 분야로 투자영역을 확장했다. 그는 "구조조정 분야 투자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투자는 미래 사업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 합리적 가격으로 투자할 수 있는지가 투자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는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투자 원리가 동일하다"며 "향후 확장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술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졌으나 영업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회생가능성 높은 구조조정대상 투자기업 발굴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스톤은 △차량정비 플랫폼기업 카닥(100억원) △시설관리기업 C&S자산관리(200억원) △IOT 보안업체 ADT캡스 (850억원) △공항 플랫폼기업 컨서트(700억원) △전기자동차 부품기업 LS알스코(308억원) 등에도 투자해 4차 산업혁명 분야 우량기업들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유 대표는 "바이아웃과 메자닌에 균형투자하겠다. 우수한 딜 기회를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기 때문에 펀드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며 "메자닌 투자는 증권시장에서 3~5년 안에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으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기업 위주로 선별해 투자하고, 바이아웃 투자는 향후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의 사업확장 시에 M&A 가능성이 높은 미래형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회수 수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PEF 운용사의 역량과 관련 투자 실행능력보다는 회수능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봤다. 유 대표는 "케이스톤은 투자 실행시점부터 회수 전략을 세심하게 고려한다"며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들 중에서도 회수 전략 적용이 가능한 합리적 가격에서 투자가 가능한지가 가장 중요한 기업선정 기준"이라고 말했다.실제 케이스톤의 회수 수익률은 우수한 편이다. 2012년 금호고속, 서울고속터미널, 대우건설 지분에 투자한 5000억원 규모의 1호 PEF는 순내부수익률(IRR) 10.9%로 지난해 청산을 완료했다. 2014년 결성한 630억원 규모의 3호 블라인드 PEF는 재영솔루텍 외 5개사에 투자해 현재까지 20.0%의 투자자(LP) 분배를 마쳤다. 최종 청산수익률은 22%를 초과할 전망이다. 2015년 코스모그룹에 투자한 655억원 규모의 4호 PEF는 17.4%의 LP 분배 수익률로 청산을 진행 중이다. 유 대표는 2007년 케이스톤파트너스를 설립했다. 6개의 PEF를 통해 누적으로 현재까지 약 1조700억원의 PEF를 운용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3-19 18:16:05케이스톤파트너스가 e-플랫폼 마케팅 대행업체 컨서트를 700억원에 인수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최근 하일랜드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한 컨서트 지분 100%와 관계사를 인수했다. 유현갑 케이스톤파트너스 대표는 "플랫폼은 확장성이 높다. 미래 성장성이 높은 섹터로 보고 있다"며 "미래 수요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3471억원 규모로 조성한 블라인드 펀드 '케이스톤밸류인베스트먼트2호'를 통한 것이다. 카닥(60억원), 스마트팩토리인 SIS(160억원), C&S자산관리, ADT캡스에 이은 다섯 번째 투자다. 이 펀드의 목표수익률은 15% 이상이다. 컨서트는 광고기획 및 대행이 주력이다. 여행, 해외공항 이용 관련 플랫폼 개발과 마케팅 대행 사업을 하고 있다. 관계사도 같은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기존 투자한 차량 플랫폼 기업인 '카닥'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해외공항 마켓팅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케이스톤PE는 과거 KTB네트워크와 조흥은행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관장했던 유현갑 대표가 지난 2007년 설립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운용자산(AUM)이 1조6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4년에는 SG프라이빗에쿼티(PE)와 함께 한국성장금융의 재기지원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당시 630억원 규모의 '에스지케이스톤재기지원기업재무안정' 펀드를 설정해 재영솔루텍, ASA전주, 우창공업, 인성글로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1-11 13:37:38기업 구조조정 투자에 강점을 가진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의 유현갑 대표는 “일반 PEF도 재무구조개선 기업 투자시 투자운용방법 확대 등 혜택 부여가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PEF의 기업구조혁신 시장 참여 활성화를 위한 목소리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조성한 1조1000억원 규모 기업구조혁신펀드의 자회사 운용사(GP)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나온 행보다. 이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회 기업구조혁신포럼에서 유 대표는 일반 PEF의 재무구조개선 대상 기업에 대한 운용 제한으로 투자 참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현재 법령은 경영참여 목적 PEF 중 기업재무안정 PEF를 특례로 구분해 사전 등록하게 하고, 운용방법을 구분한다. 일반 PEF는 경영권 참여 목적으로 대상기업 발생주식의 1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기업재무안정 PEF는 경영권 참여 목적과 상관없이 증권, 대출채권, 보유 부동산, 자금 대여 및 지급보증 형태로 투자가 가능하다. 자금 차입도 일반 PEF는 펀드의 10% 수준이지만, 기업재무안정 PEF는 펀드의 200%까지 가능하다. 그는 “일반 PEF도 재무구조개선 대상 기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 운용 방법을 기업재무안정 PEF와 같이 가능토록 개선하고, 기업재무안정 PEF를 등록제가 아닌 투자운용 단계에서 업무집행사원의 판단과 법규 검토를 통해 투자가 가능토록 하는 자율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회생기업 인수·합병(M&A) 투자시 관계인 집회 수일전 M&A 대금 100%를 에스크로(특정금전신탁) 계좌에 예치시키는 관행에도 쓴소리를 냈다. 그는 “관계인 집회 부결시 블라인드 PEF는 캐피탈콜 금액을 투자자(LP)에 반화시켜야 하며, 이 경우 콜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어 블라인드 PEF는 단독으로 회생기업 M&A 참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블라인드 PEF의 회생기업 M&A시 출자확약(LOC) 또는 정부기관 신용보증서로 에스크로를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 유 대표는 “블라인드 PEF의 회생기업 M&A 시장 참여 확대로 회생기업 M&A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상규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는 채권자들이 회생절차에 참여하는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회생절차협의회 제도를 소개했다. 이 협의회를 구성한 사건은 온양관광호텔, 버드우드, 다이나맥 등이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10-18 15:42:04[파이낸셜뉴스] 케이스톤파트너스가 3800억원 규모로 조성한 5호 블라인드펀드가 아이돌 굿즈 제조사 '코팬글로벌'에 투자했다. 4호 펀드, 인수금융 등을 포함해 1300억원 이상에 인수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이상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PE로부터 코팬글로벌 지분 100%를 1300억원 이상에 인수했다. 코팬글로벌 100% 자회사 코코아이엔티 경영권도 포함한 딜(거래)이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2022년 5400억원 규모로 조성한 4호 펀드를 통해 코팬글로벌에 투자했다. 역전에프앤씨, 라프텔, 진우에이티에스, 핌즈, 애니포인트미디어, 해양정보기술, 푸드올마켓, 코아오토모티브 등에 투자한 펀드다. 인수금융으로는 IBK기업은행이 참여했다. 5호 펀드는 20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이 펀드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란우산, 교직원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가 투자자(LP)로 참여한 펀드다. 코팬글로벌은 2011년 12월에 설립됐다. 연예기획사 등 판권사업자와 손잡고 아이돌 굿즈를 기획해 제작 및 유통한다. 이상파트너스는 2021년 4월 코팬글로벌의 경영권을 67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PE는 160억원 규모로 투자한 바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13 05:20:00[파이낸셜뉴스] 목회자의 노후자금을 굴리는 ‘총회연금재단’의 500억원 출자사업에 40곳의 운용사가 몰렸다. 공무원연금의 국내 사모대체투자 출자에 2007년 이후 문을 두드리지 않았던 MBK파트너스가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시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투자자(LP)가 사라진 시장에서 운용사들은 출자사업에 각각 2년, 5년만에 복귀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총회연금재단의 500억원 규모 위탁운용사 선정에 40곳이 몰렸다. 1차 정량평가 결과 사모대체펀드(PEF, PDF, VC 등) 부문 숏리스트에 IMM PE,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PE,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등 4곳이 선정됐다. IMM PE, IMM인베스트먼트는 공무원연금의 1400억원 규모 국내 사모대체투자 위탁운용사 숏리스트에도 오른 바 있다. 해외주식일임형 숏리스트는 PTR자산운용, 스팍스자산운용, 체슬리투자자문, 피데스자산운용, 케이씨지아이(KCGI)자산운용, 더퍼블릭자산운용 등 6곳이 선정됐다. 혼합형 숏리스트에는 타이거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등 2곳이 이름을 올렸다. 총회연금재단은 이들 12개 숏리스트를 대상으로 7월 말 프리젠테이션을 받은 후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목표수익률은 연 7~10% 수준이다. 앞서 총회연금재단은 2022년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사모펀드(PEF) 부문에 스톤브릿지캐피탈,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등 4곳을 선정했다. VC(벤처캐피탈) 부문에는 인터베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주식일임형 부문에는 스팍스자산운용이 선정했다. 400억원 규모 투자였다. 총회연금재단은 2020년 대체투자부문 운용사에 IMM인베스트먼트와 JKL파트너스를 선정했다. 벤처 투자를 담당할 운용사로 KB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하면서 각각 1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1989년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희 총회연금재단은 총회연금재단은 퇴직목사들의 안정적인 노후자금 운용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연금사업본부, 경영기획본부, 기금운용본부 등 3본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산규모는 2009년 2000억원을 돌파한 뒤 2013년에는 3000억원을 넘겼다. 현재 6300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25 08: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