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STO 이슈 버블 차트 9/03 09:06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STO STO 연관 종목 오전 이슈 [STO] : 갤럭시아에스엠, 헥토파이낸셜, 서울옥션, 케이옥션, 갤럭시아머니트리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갤럭시아에스엠 7.33% 보유중 헥토파이낸셜 6.34% 보유중 서울옥션 5.93% 보유중 케이옥션 5.92% 보유중 갤럭시아머니트리 4.56%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STO 이슈 내용 요약 : STO 법제.. 핵심 내용 법제화의 필요성: STO(토큰증권발행) 시장의 성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법제화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됨. 규제가 없으면 한국 STO 시장은 발전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옴. 해외 시장의 성장: 미국, 싱가포르, 영국, 일본 등에서는 이미 STO 관련 규제가 마련되어 시장이 성장 중이며, 중동 지역에서도 활발한 STO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한국의 법제화 현황: 한국에서는 법제화 속도가 느려 시장이 제자리걸음이라는 비판이 있음. 최근 여당에서 법제화 추진이 다시 시작되며 희망이 보이고 있음. 글로벌 경쟁: 글로벌 사업자들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한국이 법제화를 지연할 경우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큼. 요약 내용 STO(토큰증권발행)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에서 법제화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규제가 마련되어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법제화가 지연되어 시장 발전이 정체 상태에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됩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STO] : 갤럭시아에스엠, 헥토파이낸셜, 서울옥션, 케이옥션, 갤럭시아머니트리 ※ AI 관심 종목 : 아이비젼웍스, 더테크놀로지, 한빛레이저, 이브이첨단소재, 한농화성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03 09:14:20케이옥션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8월 경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국내외 근현대 작품과 한국화 및 고미술품, 명품 가방, 주얼리 등 약 75억원어치의 작품 122점이 출품된다. 주요 출품작은 한국 추상미술의 효시인 유영국의 'Work'(추정가 3억~4억5000만원), 김환기의 뉴욕 시기 작품 '14-IX-71'(5000만~1억원)과 '무제'(1200만~3000만원) 등이다.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국립미술관 정원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이우환의 작품 8점도 경매에 부쳐진다. 또 베니스 비엔날레 공식 부대 전시로 '달집태우기' 전시를 진행 중인 이배의 작품도 4점 선보인다. 외국 작가로는 미셸 들라크루아, 로베르 꽁바스, 장 피에르 카시뇰, 자크 마르탱-페리에르, 모리스 드 블라맹크,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프랑수와 갈, 마리 로랑생, 조르주 루오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미술 부문에는 겸재 정선이 소상팔경(瀟湘八景) 중 '소상야우'(瀟湘夜雨)를 주제로 그린 작품 '소상야우'(9000만~2억5000만원), 이원찬의 '맹호도'(2800만~5000만원), 운보 김기창의 '청록산수'(1000만~2500만원), 소정 변관식의 '추경산수'(800만~1500만 원) 등 회화 작품과 추사 김정희의 '시고'(1500만~3000만원), 백범 김구의 '사필귀정'(1000만~2000만원) 같은 서예 작품이 출품됐다. 또 '백자청화수복문호'(700만~1500만원), '백자청화운룡문호'(350만~1000만원), '서류함'(500만~3000만원), '문방탁자'(350만~800만원) 등 도자기와 목가구도 나왔다. 특별히 이번 경매에는 까르띠에 주얼리와 시계, 에르메스, 크리스챤 디올 가방 등 명품 7점이 경매에 오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09 13:02:24[파이낸셜뉴스] 국내 양대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의 올 하반기 첫 경매가 오는 23~24일 열린다. 우선, 케이옥션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설악의 화가' 김종학 작품과 이중섭의 편지화 등 75점, 64억원 상당 미술품을 경매한다. 가로 2.5m 크기에 설악산에 핀 꽃들과 새, 나비 등을 그린 김종학의 '여름 설악'은 4억5000만원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이밖에 '여름 폭포', '설악', '맨드라미'까지 김종학 작품 4점이 출품됐다. 이우환의 작품도 6점 나온다. 1993년작 '조응'(6억9000만∼9억5000만원)을 비롯해 1994년작 '조응'(2억7000만∼4억원), 종이에 수채로 그린 '무제', 판화 1점, 도자기에 그린 작품 2점 등이다. 윤형근의 작품은 100호 크기 '무제'(6억5000만∼8억원), 50호 크기 '무제' 등 3점이 나왔고 박서보 작품도 1호 크기 '묘법 No. 950503'(1800만~8000만원) 등 5점이 경매된다. 이밖에 김창열의 100호 크기 '회귀 SH04013'(1억∼2억원), 이중섭의 편지화 '물고기와 게와 아이들'(1억4000만∼3억5000만원) 등도 새 주인을 찾는다. 경매작은 24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서울옥션, 23∼24일 '아트 라이프 밸런스' 경매 서울옥션은 23∼24일 '아트 라이프 밸런스'(Art Life Balance) 경매에서 335점, 낮은 추정가 기준 약 37억원 규모의 출품작을 경매한다. 23일 '데이(Day)1 경매'는 현장 참석자 없이 온라인과 서면, 전화로만 응찰하고 경매 진행 상황은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하는 '라이브 경매' 방식으로 진행한다. 미술품으로는 노은님의 양면화가 추정가 1200만∼3000만원에 출품된 것을 비롯해 이우환의 테라코타 작품, 구사마 야요이의 노란색 호박 작품 등이 경매된다. 와인과 위스키, 코냑 등 주류 25점과 '청자참외주자형연적', '백자투각포도문필통' 등 고미술품들도 출품됐다. 24일 마감하는 '데이2 경매'는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응찰할 수 있는 온라인 경매다. 24일 오후 2시부터 출품번호 순서대로 응찰을 마감한다. 한스 베그너의 디자인 가구, 구사마 야요이와 루이비통이 협업한 가방, 무라카미 다카시가 커피를 내려 마신 뒤 남은 필터를 활용해 작업한 작품, 아야코 록카쿠의 그림을 소재로 한 러그 등이 경매된다. 출품작은 23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전시 기간 19∼21일에는 와인 팝업 장터가, 20일에는 위스키, 코냑을 주제로 한 강연이 강남센터에서 진행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12 09:50:19케이옥션은 오는 26일 열리는 6월 경매에 박수근, 도상봉, 박고석, 윤중식, 김인승, 최영림, 임직순, 권옥연 등 8인의 근대 구상작가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국내외 근현대 작품과 한국화 및 고미술품 125점, 약 104억원어치가 출품됐다. 특히, 한국의 근대 화단을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대표적 예술가들의 작품을 경매에 부친다. 한국 미술사에 독보적인 업적을 남긴 박수근의 1962년작 '농악'이 시작가 12억원에 경매에 오른다. 농사일을 끝내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 음악과 춤을 즐기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린 박수근 회고전에 출품되기도 했다. 1세대 서양화가이자 근대 대표 구상화가인 도상봉의 '정물'은 추정가 3000만~8000만원에 출품된다. 백자가 은은한 빛깔로 표현되어 소박하고 담백하며 격조 있는 그림이다.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는 자세로 황혼녘과 새에 대한 탐구를 이어간 윤중식 작품은 굵은 윤곽선과 두터운 색채가 특징이다. '어항이 있는 정물'이 추정가 1000만~4000만원에 출품됐다. 장미와 모란을 많이 그려 '장미 화가'로 알려진 김인승은 빛의 변화를 화면에 담는 인상주의 기법과 고전주의 회화에서 볼 수 있는 조화롭고 안정적 구도를 채택하여 독자적인 미감을 완성했다. 이번 경매 출품작 '정물'은 1500만원에서 3000만원에 추정가가 매겨졌다. 이밖에 20세기 미국 팝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가 추정가 3억~4억원에 나온다. 희소성이 높은 레드, 블루, 그린 조합으로 대공황 시절 아버지가 근무했던 주유 회사 ‘필립스 66’의 로고, 즉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선명하게 빛을 발하던 레드와 그린의 색 조합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 더욱 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6-14 15:39:43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박서보의 1978년작 '묘법' 등 73점 총 74억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서보의 1978년작 '묘법 No. 10-78'은 미색 바탕 위에 흰 유채 물감을 덮고 연필로 채 마르지 않은 물감을 반복적으로 그은 100호 크기 작품으로, 추정가 11억∼20억원에 출품됐다. 경매에는 이외에도 박서보 색채 묘법 작품(추정가 5억8000만원∼7억5000만원)도 나왔다. 이밖에 국내 작가로는 40여년간 장미에 몰두했던 황염수의 '장미'를 비롯해 최욱경, 이수경 등의 작품이 경매된다. 또 외국 작가로는 스위스 출신의 루이스 보넷과 쿠바 출신 작가 훌리오 라라즈의 작품이 처음으로 국내 경매에 나왔다. 출품작은 11일부터 22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10 14:09:00케이옥션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2월 경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09점 80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윤형근의 100호 작품 '번 엄버 & 울트라마린'(3억~6억5000만원)을 필두로 박서보의 80호 '묘법 No. 980412'(4억1000만~6억3000만원), 정상화의 백색 100호 작품 '무제 79-3-20'(2억2000만~10억원), 하종현의 30호 '접합 18-05'(1억7000만~3억원) 등 단색화 거장 4인의 작품이 모두 선보인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인 이우환의 10호 작품 '바람과 함께 S8708-28'(1억6000만~3억원)를 비롯해 종이에 수채로 그린 작품 '무제'(6500만~1억2000만원) 등 총 4점이 경매에 오른다. 물방울 작가 김창열의 작품은 1993년 제작된 120호 대작 '물방울 SA930-02'(1억8000만~3억원)과 100호 사이즈의 '회귀 SH97038'(8000만~2억원), 영롱하게 찍힌 물방울이 매력적인 1979년작 '물방울 CSH34'(5500만~2억2000만원) 등 총 5점이 새 주인을 찾는다. 이중섭의 '돌아오지 않는 강'(1억5000만~3억원)은 작가가 작고하던 1956년 그린 것으로 유사 도상의 작품이 다섯 점 남아 있는데, 이번 경매 출품작이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오는 4월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개인전 '달집 태우기'를 개최하는 이배의 작품도 시리즈별로 5점이 출품된다. 몸이라는 가장 일차원적인 요소를 활용해 신체 드로잉이라는 작품을 완성한 이건용의 작품 '바디스케이프 76-2-2021'(2억8000만~4억원)은 작가가 화면을 보지 않고 등지고 서서 사방으로 선을 그어 작가의 신체 부분만을 여백으로 남기는 ‘76-2’ 시리즈다. 이 작품은 관람자에게 작가가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 '그리는 행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해외 부문에는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지만 국내 경매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캐롤라인 워커, 이즈미 카토, 코헤이 나와, 샤라 휴즈, 치하루 시오타 등의 작품이 골고루 출품된다. 경매 프리뷰는 9일부터 21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2-08 12:18:38[파이낸셜뉴스] 케이옥션은 오는 24일 오후 올해 첫 메이저 경매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김창열(1929∼2021)의 '온고지신' 등 93점 89억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물방울 작가' 김창열의 1979년작 '온고지신'은 가로 1.6m, 세로 1.95m의 대형 작품으로, 추정가 6억∼10억원에 출품됐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박서보(1931~2023)의 작품은 6점 출품됐다. 120호 크기 색채 묘법 작품인 2008년작 '묘법 No. 080612'가 추정가 5억8천만∼8억원에 나온 것을 비롯해 1호 크기 '묘법 No. 950618'(추정가 4000만∼1억원)도 경매된다. 해외 작가로는 아야코 록카쿠, 데이미언 허스트, 알렉산더 칼더 등의 작품이 나온다. 또 고미술 부문에서는 청대 문인 24명과 위창 오세창의 화제와 제문이 더해진 '이박암추향도제영'이 3억5000만∼10억원에 출품됐다. 경매에 나온 작품은 13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1-12 15:22:37[파이낸셜뉴스] 케이옥션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케이옥션 본사에서 올해 마지막 경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2월 경매에는 총 101점, 약 70억원어치가 출품된다. 김환기의 뉴욕시대 십자구도 작품 '4-VI-69 #65'(추정가 7억5000만~20억원)를 필두로 데미안 허스트의 '무제'(Untitled·5억8000만~9억원), 야요이 쿠사마의 '슬픔의 샹들리에'(Aching Chandelier·4억6000만~8억원), 아야코 록카쿠의 '무제'(2억7000만~4억원) 등이 새 주인을 찾는다. 박서보의 작품 총 7점도 나란히 경매에 오른다. 100호 사이즈의 연필 묘법 작품인 '묘법 No. 213-85'(8억3000만~15억원), 100호 크기의 후기 묘법 작품 '묘법 No. 010731'(3억8000만 ~ 6억원), 300호에 달하는 붉은 색채의 '묘법 No. 101104'(5억~10억원) 등이다. 이밖에 5호 크기의 '묘법 No. 120323'(8000만~1억5000만원)과 25호짜리 '묘법 No. 940302'(1억5000만~3억원) 등 다양한 크기 작품이 출품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독일 베를린 함부르크 반호프 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시작한 이우환의 '선으로부터 No. 77013'은 4억3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에, 하종현의 '접합 18-05'는 1억9000만원에서 3억원에, 김창열의 100호 작품 '회귀 SA07012'는 9000만원에서 2억원의 가격이 매겨졌다. 또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는 오랜만에 다양한 기법과 모양의 청자와 백자 21점이 출품된다. 모두 시대를 대표할만한 중요한 특징을 지닌 도자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운보 김기창의 '죽림칠현', 오원 장승업의 '화조영모도', 소정 변관식의 '하경산수' 등 회화 작품과 '서안', '사방탁자' 같은 목가구도 새 주인을 찾는다. 경매 출품작은 20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2-08 14:42:19[파이낸셜뉴스]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는 NH투자증권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와 함께 투자계약증권 발행업무를 본격화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가 구축해 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발행 및 토큰증권 시장에 대한 사업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확장하는데 중요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다. NH투자증권은 투자계약증권 발행부터 투자, 청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투자계약증권 올인원 서비스’를 투게더아트와 협업을 통해 구축했다. 투게더아트의 투자계약증권도 본 서비스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투게더아트는 지난 1일 기초자산 감정평가와 투자자보호를 보다 강화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 제출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재개를 알렸다. 한국거래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하여 출범이 예고된 토큰증권(STO)시장에 참여해 유통시장 사업으로 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증권신고서가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통과하게 된다면 2023년 12월 2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투게더아트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NH투자증권 투게더아트 청약 전용 계좌를 개설한 회원은 누구나 제한 없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투자자의 청약대금은 NH투자증권의 특정금전신탁계약을 통해 관리가 된다. 투게더아트의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기초자산은 세계적인 작가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의 2002년작 호박(Pumpkin)[캔버스에 아크릴, 캔버스 3호 크기, 27.3cm(가로) x 22.0cm(세로)] 작품이다. 케이옥션의 협조를 얻어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투자자에게 청약기간 중 전시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08 08:47:45[파이낸셜뉴스] 10월 케이옥션 경매에 장욱진과 박수근 등 근대미술 거장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케이옥션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본사 경매장에서 10월 경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장욱진의 1989년작 '새'(추정가 1억5000만~2억원)를 선두로 박수근의 1956년작 '가족'(5억~8억원), 이중섭의 1956년작 '돌아오지 않는 강'(1억5000만~4억원)과 은지화 '아이들'(3500만~1억2000만원) 등 총 93점 약 65억원어치가 출품된다. 특히, 1950년대 제작된 박수근의 경매 출품작 ‘가족’은 황갈색이 화면 전반을 채우고 있지만, 인물들의 옷이 노랑, 빨강 계열로 표현돼 있어 한결 다채로운 느낌의 작품이다. 화면에서 보이는 형태의 굵은 외곽선과 인물과 배경 간의 선명한 대비는 이 시기를 전후해 나타나는 특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모색하고 고민하던 작가의 탐구 정신이 느껴진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장욱진의 작품 ‘새’는 1989년 작으로 말년을 보냈던 용인 신갈(마북리) 시대의 작품이다. 이 시기 작품은 점차 환상적이며 관념적인 성격을 띠게 되는데, 파격적인 구도와 자유로운 표현이 최고조에 달한다. 이밖에 이우환의 150호 대작 '조응'(6억5000만~9억원),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 '15-VII-69 #88'(4억2000만~6억원), 정상화 '무제 94-2-5'(2억8000만~4억원), 하종현 '접합 17-54'(2억5000만~3억2000만원) 등 추상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해외미술에서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An Homage to Mangold'가 5억5000만~7억원에, 사라 모리스의 'Japanese Bend'가 8000만~3억원, 히로시 스기모토의 사진작품 'Temple of Dendera'가 8000만~1억8000만원에 출품된다. 또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는 운보 김기창의 '농악'(5500만~7000만원), '미인도'(350만~1000만원), 이인문의 '하경산수도'(2700만~6000만원), 청전 이상범의 '설경산수'(350만~600만원), 소정 변관식의 '산수도'(800만~4000만원) 같은 회화 작품과 박정희의 '이웃사촌'(1000만~2500만원), '씩씩하고 바르게 나라의 보배'(800만~2500만원), 백범 김구의 '백의단심'(800만~2000만원) 등 글씨, 조선시대 백자호(700만~1200만원), 백자상감연화문대접(350만~800만원) 같은 도자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경매 프리뷰는 14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열린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0-13 1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