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8일 케이카에 대해 성장성과 배당 매력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재일 연구원은 "3·4분기 케이카의 거래대수는 3만8674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며 "전체 시장 판매 성장률을 상회하며, 유효 시장 점유율은 3·4분기 누적 1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연구원은 "3·4분기 소매 판매 평균 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인 1723만원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케이카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97억원, 17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110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중고차 시장의 성장세 뚜렷한 상황으로 내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거래는 오히려 활성화되고 있다"며 "고선호도 높은 차량 중심으로 재고를 확보해 4·4분기에도 시장 초과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케이카는 개선된 이익 안정성을 바탕으로 분기 배당금을 주당 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연간 1200원의 배당을 기대할 수 있어 현재 주가 기준 시가배당률 9.7%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08 09:04:43[파이낸셜뉴스] 케이카는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7% 오른 5797억원이다. 케이카 관계자는 "소매 판매단가 최고치 경신과 판매량 증가로 매출이 올랐다"며 "다만 전기차 '캐즘'(일시 수요 둔화)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 케이카의 소매 차량 평균 판매단가는 1723만원으로 전년 동기 1665만원 대비 3.5% 상승했다. 중고차 할부금리 안정으로 고가 차량 매입이 확대돼 소매 판매단가는 여섯 분기 연속 상승세다. 같은 기간 중고차 판매대수는 3만8674대로 8.2% 성장했다. 케이카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격대와 연료별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수요가 높은 차량을 선별해 매입한 결과"라고 말했다. 소매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만8731대다. 이번 분기 경매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9943대를 기록했고 위탁경매 4045대를 포함한 총 경매 판매대수는 1만3988대다. 경매 매출은 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성장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기업형 사업자가 주도하는 인증중고차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케이카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07 09:41:32[파이낸셜뉴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올 2·4분기 매출액 5890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5%,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수치다. 케이카의 2·4분기 중고차 평균 소매 판매 단가는 역대 최고 수준인 1722만원을 기록했다. 판매대수도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3만9017대로 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을 적용한 판매와 비대면 매입 채널을 확대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모두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케이카는 지난 24년 간 쌓아온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또 중고차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 있는 기업형 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8-01 10:01:31[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3일 케이카에 대해 고금리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케이카는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금리 환경에서 중고차 시장의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케이카는 내실 위주의 사업 전략을 펼쳐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형 성장 전략이 재가동되는 시점에 주가의 본격적인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외 불확실성과 탑라인의 성장 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소폭 내렸다”고 설명했다. 3·4분기 케이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86억원, 184억원을 기록했다. 3·4분기 판매 대수는 3만5733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총 중고차 거래 건수 대비 케이카 점유율은 5.7%로 전년과 동일했다. 이 연구원은 “케이카의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완성차 진입에 따른 가시적인 시장 변화는 아직 나타나지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의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전략으로 인해 케이카의 가격 메리트가 오히려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1-03 08:28:14[파이낸셜뉴스] 실적이 오른 케이카가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케이카는 3·4분기 영업이익이 184억1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7% 증가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서 추정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인 183억원에 부합한다. 다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5285억87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54억1300만원으로 전년보다 47.4% 줄었다. 당기순이익 컨센서스 118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한편 케이카는 보통주 1주당 19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7%이며 배당금총액은 91억3644만원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22일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11-02 09:19:15[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8일 케이카에 대해 중고차 매입부터 상품화,매각까지 전 과정에서 경쟁 우위를 갖춘 바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중고차 매매 시장은 중고차 물량 증가와 평균판매단가 상승, 정보통신 기술의 접목, 대형 업체들로의 시장 재편 등에 힘입어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5%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 확대에 따라 케이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커머스 성장에 따른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케이카의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3%대로 낮았지만, 평균 ROE는 16%로 높았다"며 "파편화된 시장구조 속에서 매입, 매각 측면에서 협상력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제고하기가 어려웠지만 재고회전을 높이면서 매출액과 이익을 키워 높은 ROE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완성차와의 경쟁 우려는 당분간 제한적"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완성차가 매입하는 방식과 점유율에 제한이 있어 시장 활성화의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9-18 09:07:11[파이낸셜뉴스]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올 2·4분기 매출 5057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6%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577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케이카 관계자는 "매입 채널 믹스를 개선하고, 판매회전율이 높은 차량 위주로 재고 포트폴리오를 변경한 효과"라며 "또 수익성 높은 온라인 판매 채널의 소매 판매 대수 비중이 57.6%로 전년 동기 대비 7.8%포인트 늘어나며 판매 호조를 보인 점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카는 하반기, 핵심 서비스인 온라인 판매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효율적 매입 채널 운영은 물론 인공 지능(AI) 기반 수요예측 고도화를 통해 전략적인 재고 관리로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케이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된 국내 최대 네트워크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전문 인력 등 독점적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올 하반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08-03 10:04:04[파이낸셜뉴스] 케이카는 보통주 각 1주당 19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3%다. 배당금 총액은 91억3644만원이다. 배당금 지급일은 오는 22일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8-03 09:28:33[파이낸셜뉴스] 케이카는 1분기 영업이익이 132억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76억7500만원으로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82억6200만원으로 3.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케이카는 보통주 1주당 19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6%이며 배당금총액은 91억3644만원이다.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23일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04 09:37:09[파이낸셜뉴스] 케이카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한앤코오토서비스 홀딩스에 확인한 결과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12일 공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12 17: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