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태국 북동부의 한 식료품점에 거대한 야생 코끼리가 나타나 과자를 먹어치운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태국 팍총 지역에 위치한 한 식료품점에 수컷 코끼리 ‘플라이 비앙 렉’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코끼리는 인근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며, 평소에도 동네 주민들의 집을 급습해 음식을 훔쳐 먹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식료품점 주인인 캄플로이 카깨우는 "그날따라 장사가 한산했는데 오후 2시쯤 코끼리가 그냥 걸어 들어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코끼리를 쫓아내려 했으나, 코끼리는 과자 코너로 직행해 쌀 과자 9봉지와 바나나, 샌드위치, 달걀 등 약 800밧(약 3만3000원) 어치를 먹어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무전취식을 마친 코끼리는 뒷걸음질로 가게를 빠져나갔고, 인명 피해는 물론 가게 역시 선반이 약간 흐트러진 것 외에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한편 태국은 코끼리 약 4000마리가 살고 있으며, 농경지 확장 등으로 서식지가 줄어든 탓에 인간이 사는 지역으로 찾아오는 일이 점점 더 잦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05 15:41:23[파이낸셜뉴스] 새끼 코끼리를 데리고 오는 꿈을 꾼 뒤 퇴근길에 구매한 복권이 5억원에 당첨됐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94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10년 넘게 단골 복권판매점에서 일주일에 한두 번씩 로또와 스피또 복권을 구입한다는 A씨는 여느 때처럼 퇴근길에 복권을 구매했다고 한다. 스피또1000 복권을 구입한 A씨는 그날도 복권을 사고 늘 하던 대로 집에 돌아와 혼자 복권을 긁었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1등에 당첨됐기 때문이다. A씨는 "복권을 긁었는데, 당첨된 것을 보고 순간 머리가 하애졌다"며 "'이게 진짜 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 달 전쯤 돌아가신 어머니가 꿈에 나오셨고, 며칠 전에는 새끼 코끼리를 데려오는 꿈을 꿨다"며 "그 꿈들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 넘게 한 회도 빠짐없이 (복권을) 구입했더니 이런 날이 온다"며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대출금을 상환하고 예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28 06:48:45[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 "2019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과일만 2791만원을 법인카드로 사서 사적유용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재명 후보는 "그걸 제가 어떻게 알겠나. 그게 바로 엉터리 기소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정치' 분야 3차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토론 있는 날도 공판 준비기일이 있었던 걸로 안다. 법카 사적유용 혐의에 대해 재판 공소장을 보니 흥미로운 대목이 있었다"면서 "10만원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그건 공직선거법에 대한 것이고, 지금 법카 내용은 재판 사안에서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259번 과일을 사는데 2791만원 어치를 드셨다"면서 "과일이 평균가격으로 보니 1kg에 만원이 기준이라면 2800만원 어치 과일을 2년 동안 드셨으면 2.8t이다. 집에 코끼리 같은 거 키우시나"라고 따졌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그래서 엉터리라는 것. 그건 내가 쓴 일도 없고 쓴 거 본 일도 없다"면서 "실무부서에서 과일거래를 했다는 데 그걸 제가 어떻게 알겠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 사건에선 제가 지시한 거로 보여진다고 기소했는데 그런 근거 자료가 하나도 없다"면서 "그래서 엉터리 조작 기소라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준혁 이해람 기자
2025-05-27 21:13:06[파이낸셜뉴스]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트럭에 깔린 새끼 코끼리를 구하기 위해 어미 코끼리가 머리로 트럭을 미는 장면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말레이메일, 머스트쉐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말레이시아 페락주 쿠알라캉사르의 고속도로에서 새끼 코끼리 한 마리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을 촬영한 약 11초 분량의 짧은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했다. 영상 속에는 사고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새끼를 구하려는 듯 트럭에 머리를 대고 밀고 있는 어미 코끼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미 코끼리는 으르렁 거리며 몸에 힘을 주고 머리로 차량을 여러 차례 미는 등 트럭에 깔린 새끼를 구하려 애쓰는 모습이다. 해당 사고를 접수한 페락 국립공원부 유소프 샤리프 국장은 어미 코끼리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죽은 새끼 코끼리의 사체를 꺼내 매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새끼 코끼리는 5살 난 수컷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25세~27세로 추정되는 어미 코끼리는 건강 상태 등 모니터링을 거쳐 자연 서식지로 돌려보내질 예정이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처벌 여부 등도 전해지지 않았다. 샤리프 국장은 “고속도로를 따라 야생동물 주의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야생 코끼리 보호를 위해 다양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운전자들도 운전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말레이시아의 도로에는 야생 코끼리들이 자주 출몰하며, 지난 2023년에는 새끼 코끼리를 들이받은 차량에 성체 코끼리 5마리가 달려들어 공격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5-12 09:14:17[파이낸셜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 인근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한 직후 동물원 코끼리들이 한데 모여 새끼를 보호하는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있던 아프리카 코끼리 무리가 지진 발생 직후, 본능적으로 새끼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동물원 우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우리 안을 평화롭게 거닐던 코끼리 5마리는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자, 마치 약속한 듯 넓은 공터 중앙에 모여들었다. 이어 작은 새끼 코끼리를 가운데 두고 어른 코끼리들이 몸으로 울타리를 만들었다. 이들은 진동이 멈출 때까지 주변을 경계하며 새끼를 보호했다. 동물원에 따르면 코끼리들의 이런 행동은 ‘경계 원형’(alert circle)으로 불린다. 위협을 감지했을 때 새끼와 무리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본능적인 반응이다. 동물원 측은 “코끼리는 매우 지능적이고 사교적인 동물"이라며 "발로 소리를 감지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성체 코끼리 중 하나는 새끼의 어미이고, 나머지는 새끼를 같이 키운 암컷들이다"라며 "이들은 지진이 발생하자 코로 새끼를 반복적으로 두드리고 얼굴도 토닥이며 ‘괜찮아’, ‘너희는 안전한 원 안에 있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날 지진은 오전 10시 8분쯤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륙 지역 줄리언의 남쪽 4㎞ 지점에서 발생했다. 첫 지진 이후 인근에서 규모 2.5에서 3.0의 여진이 7차례 이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16 06:34:02"해외 여행도 하고, 봉사 활동도 하고…" 하나투어가 여행 중 하루 동안 여행지의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내놨다. 사회적 여행 전문 스타트업 '플래닛주민센터'와 함께 마련한 '치앙마이 봉사여행 5일', '방콕·후아힌 봉사여행 5일', '라오스 봉사여행 6일' 등이다. '치앙마이 봉사여행 5일'은 코끼리의 식사, 목욕, 산책 등을 도와주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방콕·후아힌 봉사여행 5일'은 맹그로브 묘목 심기를 통해 숲을 재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라오스 봉사여행 6일'은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벽돌을 만들어보고 마을 정비 사업에도 동참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상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온라인 자원봉사 관리 시스템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제공하는 국가 공인 봉사 활동 인증서도 발급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다일공동체와 캄보디아 봉사 여행 상품 '1달러의 기적'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엔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 중 동물 학대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4-03 18:22:54[파이낸셜뉴스] 25년간 서커스단에서 함께했던 친구 코끼리를 떠나보내고 슬퍼하는 한 코끼리의 영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4일 영국 데일리메일, 더선 등은 25년 넘게 러시아의 한 서커스단에서 공연해 온 암컷 코끼리 '제니'와 '마그다'의 사연을 소개했다. 두 코끼리는 2021년 두 차례의 불미스러운 사고로 서커스단에서 은퇴한 뒤, 크림반도의 한 사파리 공원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말 제니가 지병으로 건강이 악화했고, 지난 13일 54세의 나이로 결국 숨을 거뒀다. 사파리 측에 따르면 친구인 코끼리 마그다는 수의사들의 접근조차 막으며, 몇 시간 동안 제니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마그다는 어서 일어나라는 듯 머리와 발로 제니를 건드리는 것은 물론 필사적으로 일으켜보려고 한다. 하지만 미동이 없자, 마그다는 코로 하염없이 제니를 쓰다듬는다. 이후로도 마그다는 수 시간 동안 제니 곁을 떠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는 이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흐느끼는 소리도 담겼다. 매체는 "마그다와 제니가 은퇴 후에도 때때로 과거 서커스 공연의 장면을 재현하기도 했다"며 "이들은 항상 함께 지내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전했다. 한편 코끼리는 매우 지능적인 동물로,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을 깊이 인식하고 애도하는 행동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코끼리들은 풀과 나뭇가지 등으로 죽은 동료 위를 덮거나, 마그다처럼 사체 곁을 지키는 행동을 보이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2020년 케냐 삼부루 자연보호구역에서는 55살의 어미 코끼리가 죽자 딸인 10살 코끼리가 오랫동안 어미 곁을 떠나지 못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지난해 인도에서는 코끼리가 죽은 새끼의 사체를 땅에 묻고 큰 소리로 우는 등 일종의 장례를 치르는 모습도 관찰됐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18 08:57:25[파이낸셜뉴스]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사육사를 도와 호스 정리를 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MBC 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동식물원에서 한 사육사가 비 오는 날 호스로 물을 뿌려가며 청소를 하고 있었다. 청소를 끝낸 사육사가 호스를 바닥에 내려놓고 자리를 뜨자 사육사 옆에 있던 한 아시아코리끼가 코로 파란 호스를 집어 들었다. 코끼리는 호스를 둥글게 말아가며 차근차근 뒷정리를 했다. 사육사를 도와 정리를 마친 이 코끼리는 보상으로 사과를 받아먹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호스 접는 방법 모르는 사람도 많을 텐데 사람보다 낫다", "진짜 영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끼리는 뇌가 커서 3살 아이와 비슷한 지능을 가진 영리한 동물로 알려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2-28 13:26:19[파이낸셜뉴스] 동물보호단체가 동물원에 갇힌 코끼리를 풀어달라며 미국의 법원에 석방을 요구했지만 '인간이 아닌 이유'로 기각됐다.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대법원이 콜로라도스프링스의 샤이엔 마운틴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 다섯 마리를 풀어달라는 동물권 보호 단체 '비인간 권리 프로젝트'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동물원엔 미시, 킴바, 럭키, 루루, 잠보라는 이름의 코끼리가 있다. 이 단체는 코끼리가 지능이 높고 공감 능력도 뛰어난 동물이라 동물원에 갇히면 트라우마와 뇌 손상, 만성 스트레스의 증상을 보일 수 있어 동물원이 아닌 적절한 보호구역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여기에 다섯 마리 코끼리들에 대해 구속·구금된 개인이 법원에 신체적 자유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 '인신보호청원'(habeas corpus)도 요구했다. 법원은 이번 사건을 코끼리라는 동물 종 자체에 대해 판단하는 것보다 코끼리가 법률적으로 인신보호청원을 낼 자격이 있는가에 주목했다. 콜로라도주 법원은 동물보호단체 주장에 "코끼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인신보호청원을 낼 수 없다"며 "(인신보호청원 절차는) 오직 인간에게만 적용되며 인간이 아닌 동물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마리아 버켄코터 담당 판사도 "(코끼리라는) 장엄한 동물들 전반이나 이 특정한 다섯 코끼리에 관한 우리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았다"면서 "코끼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코끼리들은 인신보호청원을 낼 수 있는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법원의 이 같은 판결에 동물원 측은 "우리는 이 결과에 만족하지만, 지난 19개월간 우리는 그들의 왜곡된 공격에 시달려 왔다"며 "비인간 권리 프로젝트가 낸 소송이 돈과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경박한 소송"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비인간 권리 프로젝트는 성명에서 "이번 판결이 다섯 코끼리를 평생에 걸친 정신적, 심리적 고통에 처하게 만들었다"며 비판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1-23 09:30:00[파이낸셜뉴스] 인도의 한 종교축제장에서 남성 한 명이 코끼리에게 공격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코끼리는 이 남성의 다리를 코로 잡고 거칠게 흔들다가 내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인도 남부 케랄라주 주도 티루바난타푸람에서 북쪽으로 350㎞ 떨어진 말라푸람 지역 티루르의 종교 축제에서 일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나흘간 이어진 연례 종교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축제 장소에서 코끼리 한 마리가 갑자기 군중 속으로 뛰어들었다"라며 "코끼리는 한 남성의 다리를 코로 잡고는 거칠게 흔들다가 군중 속으로 내던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놀란 군중이 앞다퉈 달아나려다가 압사사고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면서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덧붙였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두 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여성과 어린이 등 수백명이 모여 있었으며, 당국은 난동을 부리는 코끼리를 제지하는데 2시간가량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TV 매체들은 축제 장소에서 사람들이 금 장식물로 단장한 코끼리 4마리를 휴대전화로 사진 찍으며 구경하던 중 코끼리 한 마리가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사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코끼리가 스트레스 받아서 이상행동을 보인 것 같다”, “코끼리 좀 그만 괴롭혀라”, “사람한테나 축제지, 코끼리에게는 학대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1-09 06: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