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신기술금융회사와 사모펀드(PEF)가 3000억 규모의 경영참여형 펀드를 함께 운용한다.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기술사업금융사인 코나아이파트너스는 최근 홍콩계 엘리베이션 에쿼티 파트너스와 PEF 공동 운용(Co-GP)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두 회사는 최대 3000억원 규모의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를 만들기로 했다.엘리베이션 에쿼티 파트너스를 이끌고 있는 고든 조 대표는 지난 2000년 씨티그룹 아시아투자팀에 합류해 한국투자를 총괄한 바 있다. 지난해 로하틴그룹을 나와 엘리베이션 에쿼티 파트너스을 설립했다. 씨티그룹과 로하틴그룹에서 일하는 동안 약 2800억원의 자금을 집행했고,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회수하는 탁월한 성과를 냈다. 특히 내수 침체 속에서도 BHC, 창고43 등 식음료(F&B) 프랜차이즈업체의 투자와 엑시트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코나아이파트너스는 코스닥 상장사 코나아이가 대주주다. 하나금융투자와 SK증권, 부국증권 등도 출자했다. 정재호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운용부문장과 김영덕 전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자금운용본부장 등이 경영진으로 참여했다. 투자대상 기업들의 장기적 성장을 돕는 PE 중심의 전략을 구사한다.박신규 코나아이파트너스 대표는 "공동으로 운용할 PEF의 타깃은 엘리베이션 에쿼티 파트너스의 전략적 중점 투자대상인 소비재, 유통, 라이프스타일 테마와 코나아이의 핀테크 경쟁력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7-25 17:34:07신생 신기술금융회사와 사모펀드(PEF)가 3000억 규모의 경영참여형 펀드를 함께 운용한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기술사업금융사인 코나아이파트너스는 최근 홍콩계 엘리베이션 에쿼티 파트너스와 PEF 공동 운용(Co-GP)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두 회사는 최대 3000억원 규모의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를 만들기로 했다. 엘리베이션 에쿼티 파트너스를 이끌고 있는 고든 조 대표는 지난 2000년 씨티그룹 아시아투자팀에 합류해 한국투자를 총괄한 바 있다. 지난해 로하틴그룹을 나와 엘리베이션 에쿼티 파트너스을 설립했다. 씨티그룹과 로하틴그룹에서 일하는 동안 약 2800억원의 자금을 집행했고,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회수하는 탁월한 성과를 냈다. 특히 내수 침체 속에서도 BHC, 창고43 등 식음료(F&B) 프랜차이즈업체의 투자와 엑시트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코나아이파트너스는 코스닥 상장사 코나아이가 대주주다. 하나금융투자와 SK증권, 부국증권 등도 출자했다. 정재호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운용부문장과 김영덕 전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자금운용본부장 등이 경영진으로 참여했다. 투자대상 기업들의 장기적 성장을 돕는 PE 중심의 전략을 구사한다. 박신규 코나아이파트너스 대표는 “공동으로 운용할 PEF의 타깃은 엘리베이션 에쿼티 파트너스의 전략적 중점 투자대상인 소비재, 유통, 라이프스타일 테마와 코나아이의 핀테크 경쟁력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7-25 14:51:57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 성장을 위한 동반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U+알뜰폰 개통 편의성을 대폭 높인 공식 온라인몰 '알닷'을 선보였다. 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 U+알뜰폰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홈페이지 '알뜰폰 파트너스'를 론칭한 데 이어 4년 만에 가입과 개통 기능을 갖춘 공식 온라인몰 '알닷'으로 새단장했다. 참여 사업자는 큰사람, 인스코비, 인스코리아, 코나아이, CK커뮤스트리등 19곳이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알닷의 가장 큰 특징은 U+알뜰폰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개통까지 단 2시간 내에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하는 요금제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가입하는 것은 물론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고 셀프 개통할 수 있다. 구자윤 기자
2024-05-06 18:16:17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 성장을 위한 동반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U+알뜰폰 개통 편의성을 대폭 높인 공식 온라인몰 ‘알닷’을 선보였다. 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 U+알뜰폰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홈페이지 ‘알뜰폰 파트너스’를 론칭한 데 이어 4년 만에 가입과 개통 기능을 갖춘 공식 온라인몰 ‘알닷’으로 새단장했다. 참여 사업자는 큰사람, 인스코비, 인스코리아, 코나아이, CK커뮤스트리등 19곳이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알닷의 가장 큰 특징은 U+알뜰폰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개통까지전 여정을 단 2시간 내에 원스톱,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하는 요금제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가입하는 것은 물론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고 2시간 내 수령해 셀프 개통할 수 있다. 기존에는 요금제나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한 뒤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해당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가입 절차를 별도 진행해야 했지만, 이제 알닷을 통해 상품이나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한 뒤 즉시 가입이 가능해졌다. 요금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은 ‘나에게꼭 맞는 저렴한 요금제 찾기’ 기능으로 자신의 통신 소비패턴 기반의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받거나 ‘24개월 할인’, ‘1만원 미만 요금제’ 등 다양한 검색 필터를 설정해 요금제를 직접 검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U+알뜰폰에 신규 개통하는 고객에게 맥도날드 맥머핀 교환권과 메가커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알닷 홈페이지에 가입만 해도 추첨을 통해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1명)와 맘스터치 싸이버거 쿠폰(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중소 사업자와 실질적인 상생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U+알뜰폰 고객들의 개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알닷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사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 1위 알뜰폰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6 08:47:44[파이낸셜뉴스] 코나아이의 자회사 코나헬스케어는 전문의 및 병원장으로 구성된 ‘코나헬스케어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은 코나헬스케어가 하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인 헬스케어 플랫폼 ‘코나헬스’ 개발에 자문 역할로 참여 중이던 한상보 모바른 한상보의원 원장, 정도린 맨파워 비뇨기과 원장, 황성호 스완성형외과(아이스타성형외과) 원장, 김진오 뉴헤어 모발이식센터 원장 등의 참여로 결성됐다. 투자는 조건부 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코나아이파트너스가 투자조합 운영을 맡는다. 코나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증상을 입력하면 의심되는 질병을 찾아주는 'AI헬스큐',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질병예방 프로그램 '건강365', 관리하기 번거로웠던 자녀 예방접종 스케줄 관리를 간편하게 해주는 '예방접종수첩'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 기능인 AI헬스큐는 사용자의 증상을 기반으로 예상되는 질병을 찾아주고 그에 따른 관리 및 예방정보와 더불어 관련 제품과 서비스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로 구성될 계획이다. 박주용 코나헬스케어 부문장은 “AI헬스큐 서비스 준비 과정 중 자문 및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던 다수의 전문의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의사를 밝혀왔고, 이에 정식으로 투자조합을 설립하게 됐다”며 “1차로 투자조합에 참여한 전문의들 외에도 다수의 전문의들과 2차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상보 모바른 한상보의원 원장은 “코나헬스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확장성”이라며 “단순히 하나의 아이템으로 서비스를 진행하는 타 헬스케어앱과는 확연히 다르게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고, 지역화폐 플랫폼과 연계해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로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성이 뛰어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7-15 10:23:18증강현실(AR), 빅데이터, 프리랜서 중개 플랫폼에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AR기술 스타트업 애니펜은 지난달 27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85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업체는 AR 영상 제작 기술로 현실 공간에서 캐릭터를 띄워 자유롭게 영상 볼 수 있는 AR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애니펜의 기술은 프렌즈 스토어, 방탄소년단(BTS) 팝업스토어 등에 기술을 적용됐고 최근 모바일게임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애니펜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R과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를 합친 말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데이터 기반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기업 지엑스씨는 지난달 26일 53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코나아이파트너스, 하나금융투자, 상상벤처스이 참여했고 이번 투자를 통해 누적 투자액은 100억원에 이른다. 이 업체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 '지.그라운드'는 글로벌 게임 유저들이 미출시 PC, 콘솔게임을 무료로 플레이하고 게임 관련 의견을 개발사들에게 전달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7월 중순 이후 현재 200개국 이상에서 약 13만명의 게이머가 이용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지.그라운드를 모바일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디자인, 프로그래밍, 영상, 사진,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들에게 일감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하는 프리랜서 온라인 장터 크몽은 지난달 26일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총 312억원을 투자받았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48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크몽은 현재 400여개 분야에서 총 25만 건의 프리랜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4년간 거래액이 10배 이상 성장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특히 재능 마켓에 오랜 기간 집중한 점 등도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유치 자금을 추가적인 서비스 확대와 인재 채용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5-02 17:42:39[파이낸셜뉴스] 올해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 숏리스트(적격후보)에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퓨처플레이 등 78곳이 선정됐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 주도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은 서류심사 통과 조합 수가 78개, 결성 예정액 1조6022억원, 출자 요청액 798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자는 모태펀드가 4167억원을 출자, 민간자금을 매칭해 약 7561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1500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스마트대한민국(바이오) 부문은 데일리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씨케이디창업투자가 이름을 올렸다. 1075억원 규모 스마트대한민국(그린뉴딜)은 수림창업투자, 케이앤투자파트너스-하나금융투자, 퀀텀벤처스코리아가 후보다. 167억원 규모 소셜임팩트 부문은 센트럴투자파트너스가 후보다. 500억원 규모 여성기업 부문은 가이벤처파트너스, 비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수림창업투자가 후보다. 2000억원 규모 M&A 부문은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신영증권이 후보다. 1493억원 규모 창업초기(벤처투자조합 일반) 부문은 KT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대교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인터밸류파트너스, 제이엑스파트너스, 퓨처플레이가 후보다. 1798억원 규모 창업초기(벤처투자조합 루키) 부문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무신사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지노바인베스먼트, 코나벤처파트너스, 펜처인베스트가 후보다. 390억원 규모 창업초기(벤처투자조합 창업기획자) 부문은 그리트벤처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씨엔티테크, 퓨처플레이가 후보다. 547억3000만원 규모 창업초기(개인투자조합 일반) 부문은 강수현씨, 넥스트챌린지-후앤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씨앤벤처파트너스, 씨엔티테크-최성호씨, 와이앤아처, 인포뱅크, 킹슬리벤처스, 탭엔젤파트너스가 후보다. 80억원 규모 기술지주 부문은 고려대학교기술지주,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가 후보다. 262억원 규모 콘텐츠기업 재기지원 부문은 로간벤처스,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가 후보다. 605억원 규모 한국영화메인투자 부문은 쏠레어파트너스, 로간벤처스가 후보다. 831억원 규모 중저예산한국영화 부문은 기아이벤처파트너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코나아이파트너스, 로간벤처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가 후보다. 1600억원 규모 실감콘텐츠 부문은 상상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미시간벤처캐피탈이 후보다. 200억원 규모 공공기술사업화 부문은 한국과학기술지주-미래과학기술지주가 후보다. 190억원 규모 영호남 특구기업 육성 부문은 케이앤투자파트너스-비엔케이투자증권이 후보다. 846억원 규모 국토교통혁신 부문은 경남벤처투자-제피러스랩,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키움투자자산운용이 후보다. 500억원 규모 국토교통 스마트 디지털 융합 부문은 비하이인베스트먼트-키움투자자산운용이 후보다. 780억원 규모 미래환경산업 부문은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브이엘인베스트먼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가 후보다. 429억원 규모 해양 신산업 부문은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수성자산운용, 오아시스 벤처스 유한회사, 다담인베스트먼트가 후보다. 229억원 규모 대학창업 부문은 고려대학교기술지주, 연세대학교기술지주,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전북대학교기술지주회사-특허법인 지원, 충남대학교기술지주-로우파트너스, 한밭대학교기술지주-씨앤벤처파트너스가 후보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벤처기업의 성장은 일자리 창출효과와 경제성장률 기여효과가 높다"면서 "벤처기업의 성장이 국가 경제 성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벤처생태계 마중물 역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4-21 15:51:24추석 연휴를 전후로 바이오·쇼핑·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단백질 복합체인 엑소좀을 활용하는 바이오벤처들이 100억원이상의 중형 계약을 맺은 게 눈에 띈다. 11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엑소좀을 기반으로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최근 2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HB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와 대신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한양증권 등이 새로 합류했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약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지난 7월 엑소좀 관련 기술을 미국에 특허 등록했고, 최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등과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같은 분야의 바이오벤처 브렉소젠도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창업 1년여만에 프리 시리즈A까지 포함해 누적 100억원의 투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투자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UT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로그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KB증권 등이 참여했다. 패션테크 기업 브랜디는 네이버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네이버 투자 유치를 포함해 누적 투자액 45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 12월 설립된 '브랜디'는 여성 패션 플랫폼 '브랜디', 남성 패션 플랫폼 '하이버', 패션 풀필먼트 서비스 '헬피'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디는 이번 투자금으로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소매상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풀필먼트, IT 인프라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엘리스'은 삼성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10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엘리스는 지난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지능(AI) 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창업한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SK·LG 등 대기업과 KAIST 등 대학, 초·중·고등학교 등에 온라인 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 플랫폼 카사는 약 92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이 주도했으며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노던라이트벤처캐피탈(NLVC)과 코나아이파트너스, 국보디자인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카사는 소액으로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 앱 카사를 출시해 금융위원회가 선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에 이름을 올렸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10-11 17:03:33[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를 전후로 바이오·쇼핑·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단백질 복합체인 엑소좀을 활용하는 바이오벤처들이 100억원이상의 중형 계약을 맺은 게 눈에 띈다. 11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엑소좀을 기반으로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최근 2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HB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와 대신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한양증권 등이 새로 합류했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약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지난 7월 엑소좀 관련 기술을 미국에 특허 등록했고, 최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등과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같은 분야의 바이오벤처 브렉소젠도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창업 1년여만에 프리 시리즈A까지 포함해 누적 100억원의 투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투자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UT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로그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KB증권 등이 참여했다. 패션테크 기업 브랜디는 네이버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네이버 투자 유치를 포함해 누적 투자액 45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 12월 설립된 '브랜디'는 여성 패션 플랫폼 '브랜디', 남성 패션 플랫폼 '하이버', 패션 풀필먼트 서비스 '헬피'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디는 이번 투자금으로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소매상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풀필먼트, IT 인프라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엘리스'은 삼성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10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엘리스는 지난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지능(AI) 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창업한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SK·LG 등 대기업과 KAIST 등 대학, 초·중·고등학교 등에 온라인 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 플랫폼 카사는 약 92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이 주도했으며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노던라이트벤처캐피탈(NLVC)과 코나아이파트너스, 국보디자인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카사는 소액으로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 앱 카사를 출시해 금융위원회가 선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에 이름을 올렸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10-11 02:33:43[파이낸셜뉴스]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Kasa) 운영사 카사는 약 92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이 리드했으며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노던라이트벤처캐피탈(NLVC)과 국내 VC 코나아이파트너스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상장사 국보디자인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카사의 누적 투자 유치 총액은 약 200억 원을 기록했다. 카사에는 카카오벤처스, 본엔젤스, 퓨처플레이-산은캐피탈, 매쉬업엔젤스 등 국내 대표적인 초기 VC들이 시드 투자를 했으며, 이어 지난해 시리즈A 투자에는 우미건설,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AF인베스트먼트, KCLAVIS 등이 참여했다. 이번 프리 시리즈B 투자 유치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벤처 투자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가운데 이뤄진 규모 있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카사는 소액으로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 앱 카사(Kasa)를 최근 출시했으며,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서울 등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핵심 지역의 상업용 빌딩을 자산으로 하는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인 DABS(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댑스)의 공모 청약과 매매를 모두 카사 모바일 앱 하나로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0-09-29 20:0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