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TJ미디어가 네이버가 주최하는 '코노챌린지' 참여 독려에 나섰다. 11일 TJ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총 상금 2억원 규모로 이달부터 3개월간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에서 진행한다. 누구나 TJ미디어 반주기가 있는 코인노래방에서 촬영한 영상을 노래방 해시태그와 함께 네이버TV 또는 블로그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미션 달성 시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월간 코노 스타'에 최대 1000만원, '코노 슈퍼스타 파이널'에게는 최대 3000만원 상금을 지급한다. TJ미디어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래방 반주곡 사용을 지원한다. 또한 전국 코인노래방 프랜차이즈 본사들과 소통하며 행사 참여를 장려한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 코노챌린지를 통해 노래방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챌린지를 기점으로 소비자와 업주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적극 발굴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챌린지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코노챌린지를 검색하거나 코노챌린지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1 08:39:29MZ 세대의 '핫 플레이스' 코인 노래방이 아이돌 데뷔의 장으로 변신한다. 노래방 반주기 매출 1위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코인 노래방을 기반으로 한 이색 언택트 오디션을 개최하는 것. 국내 최초로 '코노' 출신 아이돌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TJ미디어는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VOICE of LEGEND'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의 특징은 코인 노래방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이다. TJ미디어의 '노래방 오디션' 기능을 활용해 원석 같은 인재를 찾는 것이다. 최종 합격자는 추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레이블을 통해 정식 데뷔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코노 업계에서 TJ미디어의 위상은 남다르다. TJ미디어의 코노 반주기 시장 점유율은 95%에 달한다. 엔터 오디션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소속사마다 별도의 참가자 관리 사이트와 합격 안내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월한 오디션 진행이 가능하다. 또 고음질 녹음이 지원돼 심사위원이 참가자들 노래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TJ미디어는 코인 노래방이라는 공간적 특성이 오디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면 오디션은 긴장감 때문에 참여자들이 자기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코인 노래방의 비대면 오디션은 TJ미디어의 오디션 기능이 가능한 반주기가 설치된 노래방이라면 언제든 최상의 컨디션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영상 녹화가 지원되는 노래방의 경우 영상 참가도 가능하다. 코인 노래방은 10~20대의 스트레스 해소 장소다. 여성가족부가 2020년 중고생 93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9%는 최근 1년 사이 코인 노래방을 찾은 경험이 있었다. TJ미디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오디션이 마땅한 기회가 없었던 '실력파' 재목들이 자신의 끼를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오디션은 TJ미디어의 오디션 기능이 가능한 반주기가 설치된 노래방이면 어디서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먼저 리모컨의 '이벤트' 버튼을 누르고 '오디션'을 선택하면 이름 등 개인 정보 입력 화면이 뜬다. 이후 양식에 맞게 적은 뒤 참가하고자 하는 오디션 곡을 불러 녹음한다. 카메라가 설치된 노래방에서는 영상 녹화도 가능하다. 노래가 끝나면 다시 들어볼 수 있으며, 이후 제출할 곡을 정한 뒤 '오디션 응모'를 선택하면 참가가 마무리된다. 오디션 참가에는 횟수 제한이 없으며, 휴대전화로 접수 완료 SMS를 받아야 참가가 완료된 것이다. 만약 참가 접수 완료 SMS를 받지 못했다면 다시 지원해야 한다. TJ미디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오디션 지원 가능 노래방'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오디션 참가 후 카카오톡 채널(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렌즈 오디션)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사진, 자기소개 영상 등을 전달하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굿즈 경품을 제공한다. 티제이미디어 관계자는 "TJ 노래방 오디션 기능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쉽고 간편하게 오디션에 참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회를 기반으로 더 많은 소속사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노래방 오디션 기능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6-20 10:54:05인공지능(AI) 기반 일정관리 비서 ‘코노(KONO)’가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업체 SAP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동된다. 코노로 일정관리를 할 때, SAP 고객관리시스템(CRM)도 활용해 여러 파트너사(고객사)와의 미팅일정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테크 스타트업(기술기반 창업초기기업) 코노랩스는 “일정관리 비서 코노가 세계적인 기업용 SW 제공사 SAP의 클라우드 플랫폼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AI 기반 일정관리 비서형 서비스 코노를 개발해 온 코노랩스는 SAP의 CRM(고객관리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해 여러 고객사들과의 미팅이나 전화 요청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SAP사의 공식 인증을 취득했다. SAP 연동 인증 센터(SAP ICC)도 SAP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개발된 ‘코노.에이아이 포 팀 버전 1.0.1(Kono.ai for Teams version 1.0.1)’을 공식 인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SAP의 CRM(고객관리시스템) 클라우드 버전을 이용하는 고객사나 파트너사들은 코노 기업형이나 팀용 버전을 가입해 고객사와의 약속을 관리, 조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코노랩스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SAP의 CRM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접수를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민윤정 코노랩스 대표는 “이번 인증 취득은 코노랩스가 지난해 SAP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후,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 기술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SAP사 CRM을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할 계획이 있는 국내외 기업 고객사들에게 인공지능 기반 일정관리 서비스인 코노(Kono)를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노랩스는 지난해 9월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인 테크스타즈가 운영하는 ‘SAP.iO 프로그램’에 선정, 3개월간의 육성 과정을 마쳤다. 또한 2017년 하반기에 글로벌 e메일봇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3월 슬랙봇을 론칭했다. 이에 따라 개인은 물론 기업은 이미 사용 중인 캘린더, 고객관리 및 리소스 관리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9-01-26 20:15:36인공지능 기반 일정관리 서비스, 코노를 서비스하는 코노랩스가 싱가포르 대표 보험사인 NTUC Income 과 싱가포르 국영 투자사인 IIPL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Income Future Starter powered by TAG.PASS 의 배치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험산업계를 혁신해 갈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부터 약 20개국의 190 여 개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받아왔으며 이 중 최종 9개의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2만8000싱가포르 달러(약 미화 2만1000달러)의 상금을 받고, 싱가포르의 유명한 스타트업 지구이자 협업공간인 배쉬 에서 약 11주간의 보육, 육성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관사인 NTUC Income, IIPL 과 더불어 필립스, KPMG 등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쉽 기회나 멘토링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코노랩스는 지난 7월말 사람처럼 이메일로 미팅을 잡고 관리해주는 코노 컨시어지 서비스를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서 시범 서비스 오픈을 한 바 있으며 코트라에서 주관한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파트너링 상담회' 와 '에슐론 아시아 서밋' 등 행사 참여를 통해 사업 가능성을 꾸준히 타진해 왔다. 지난해 실리콘밸리 엑설러레이터 500스타트업스의 투자 유치와 인큐베이션 배치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27일 열린 테크 크런치 서울 피칭 대회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1-16 10:07:12구글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 쇼크' 이후, 국내 AI 분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도 각광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는 디지털 비서와 자율주행차, 모바일 헬스케어 등의 핵심DNA로 AI가 떠오르면서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들도 AI 관련 스타트업 인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이들 업체들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시너지 등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구글은 영국의 AI 스타트업 딥마인드를 인수한 지 2년 만에 '알파고 열풍'을 일으키며, 자사의 검색 및 번역, e메일 서비스 등을 고도화시키고 있다. ■AI 스타트업에 대한 대기업 러브콜 잇따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디캠프(D.CAMP) 주최로 지난 20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열린 '인공지능(AI) 디파티(D.Party)'에는 SK(주)C&C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삼성, LG, KT 등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15개 AI 스타트업의 발표를 들은 뒤, 협업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문자와 음성으로 구현되는 AI 기반 챗봇(채팅로봇) 시스템부터 자산관리와 일정조율, 감정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대한 대기업의 높은 관심이 드러난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SK(주)C&C 관계자는 "AI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산업별 응용 범위나 관련 투자 확대 시기가 평균 3년 씩 앞당겨지고 있다"며 "우리의 예상보다 AI시장이 훨씬 더 빨리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디파티에 참석한 AI 분야 스타트업과 후속 미팅을 갖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로 콜센터 응대와 일정조율, 감정분석까지 이 자리에서 포털 다음(현 카카오)의 머신러닝(기계학습) 엔지니어 출신인 김강학 대표가 세운 플런티는 대화 분석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리플라이'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또 스캐터랩 김종윤 대표가 출시한 감정분석 앱 '진저'는 연인의 대화를 분석해 상황에 맞는 대응을 제안했으며, 마인즈랩은 콜센터 녹음 기록을 텍스트로 전환해 분석해주는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AI기반의 모바일 일정 관리 앱 '코노'를 개발한 코노랩스는 이용자의 위치, 시간, 교통상황 등을 분석해 최적의 약속시간과 장소를 제안해주는 서비스의 진화 과정을 설명했다. 즉 기존 앱 서비스를 넘어 e메일 참조란에 코노를 추가하는 형태로 일정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앞서 코노랩스는 지난 3월 빅데이터 분석 전문 스타트업 오피니언8과 합병한 바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6-10-23 16:04:28칠레 와이너리 코노수르의 비씨클레타와 오가닉, 싱글빈야드, 레제르바 이스페샬(왼쪽부터). 동원와인플러스가 칠레와이너리 '코노수르'의 와인 19종을 국내 선보였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와인은 비씨클레타 9종과 오가닉 3종, 싱글반야드 2종, 레제르바 등이다. 특히 코노수르 레제르바는 '코노수르 레제르바 이스페샬'로 리뉴얼출시됐다. 가격은 비씨클레타 2만4000원, 오가닉 3만8000원, 싱글빈야드 7만2000원, 레제르바 이스페샬 4만2000원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3-03-12 16:57:58[파이낸셜뉴스] 한 중년 남녀가 코인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며 성행위까지 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에서 코인노래방을 운영하는 업주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시 15분쯤 한 중년 남녀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해당 노래방의 영업시간은 오전 1시까지인데, 영업이 끝나고 15분 뒤 전화가 온 것이다. 이들은 "노래방에 지갑을 두고 왔다"며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원격으로 문을 잠시 열어주고 CCTV 모니터로 손님이 나가는 것을 확인한 뒤 다시 문을 잠갔다. 다음 날 A씨는 손님이 지갑을 잘 찾아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CCTV를 돌려보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A씨는 "중년 남녀가 1만원을 내고 80분간 매장을 이용했더라"며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라 주류 반입이 금지돼 있는데, 술까지 챙겨와 마셨더라"고 했다. A씨는 "더욱 충격적이었던 건 성행위까지 벌였다는 것"이라며 "노래방 영업시간이 끝나 불이 꺼졌음에도 두 사람은 나가지 않고 껴안고 뽀뽀하더니 격한 애정행각을 이어갔다"고 했다. 이어 "노래방 로비에는 방안을 볼 수 있는 CCTV가 있는데, 두사람의 성행위 장면이 그대로 송출됐다"며 황당해 했다. A씨는 "두 사람은 매장을 나가면서 자동문을 강제로 개방했고, 이로 인해 문 수리비까지 발생했다"라며 "수배지를 제작해 2주 동안 매장에 붙여놨는데, 이들과 연락이 안 닿아 방송에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나이도 지긋하신 분들이 숙박업소에 가면 될 일을, 굳이 왜 학생들도 이용하는 코인노래방에서 그랬을까 이해가 안 간다"며 "중년 남녀의 행동이 괘씸하다"고 분노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07 14:00:21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6-07-07 16:16:52[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을, 10일 강릉에서는 '제38회 한일관광 진흥협의회'를 열어 한일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포럼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하라이카와 나오야 청장을 사전에 만나 양국 간 교류 협력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한국 여행' 등을 강조했다. '관광 체험의 확장을 위한 관광과 연관산업 간 협업'을 주제로 열린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광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일 양국 정부와 관광공사, 지자체, 관광업계 및 유관 업계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기업들이 외래관광객의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포럼의 첫번째 분과에서는 야놀자리서치의 이관영 연구위원과 일본 OTA 라쿠텐 트래블의 토조 아야 매니저가 한일 국제관광의 최근 동향을 분석했다. 이어 두번째 분과에서는 관광 트렌드가 체험 위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금융, 외식업, 정보기술(IT) 서비스, 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별 관점에서 살펴봤다. 방한객을 대상으로 결제·교통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의 이장백 대표를 비롯해 일본 최대 식당 후기·예약 사이트 타베로그의 코노이케 타쿠 대표, 올리브영의 이영아 상무, 일본의 대표적인 기념품 '도쿄바나나'를 만드는 그레이프스톤의 오노 유키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부장, 한식당 권숙수를 운영하는 권우중 요리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분과에서는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이훈 교수, 일본 최대 여행사 JTB 종합연구소의 하야코 요코 수석연구원 등이 참여해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포럼 만찬에 참석해 한일 관광업계를 격려하고, 정부가 외래관광객의 안전과 편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1986년에 처음 시작해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교차로 열리고 있는 '한일관광 진흥협의회'는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국장급 회의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지속적인 한일교류 확대 방안 △지방 관광 활성화 △미래세대의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고부가화: 관광과 연관산업 간 협업 활성화를 통한 관광 체험의 확장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2-09 16:11:20[파이낸셜뉴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and Enterprise)이 지난 3일 서울 잠원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소비뇽 블랑 데이’ 행사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이 5월3일인 ‘국제 소비뇽 블랑 데이(International Sauvignon Blanc Day)’를 기념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에어 뉴질랜드 항공사가 이벤트 협찬사로 참여했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이 GS리테일 주류스마트오더 와인25+와 함께 지난 4월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뉴질랜드 와인 마시고 소비뇽 블랑 데이 이벤트 가자’ 프로모션을 통해 선발된 리뷰 이벤트 당첨자와 유명 인플루언서, 국내 주요 미디어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잠원 한강공원에 있는 ‘카페테리아 앤 요트’의 실내외 공간과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 선상에서 열린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에 단 14명만 자격증을 보유한 ‘어드밴스드 소믈리에’ 홍광현 소믈리에가 뉴질랜드 와인에 대해 미니 세미나를 진행해 인기를 모았다. 참가자 모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를 타고 한강을 오가며 와인퀴즈,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와인은 총 38종으로 뉴질랜드 와이너리들과 국내 와인 수입사들의 전폭적인지원에 힘입어 ▲오이스터 베이(Oyster Bay) ▲리틀 뷰티(Little Beaty) & 푸나무(Pounamu) ▲테 와레 라(Te Whare Ra) ▲투 리버즈(Two Rivers) ▲옐랜드(Yealands) ▲빌라 마리아(Villa Maria) ▲테파(Te Pa) ▲러브블럭(Loveblock) ▲티라키(Tiraki) ▲크래기 레인지(Craggy Range) ▲배비치(Babich) ▲그레이스톤(Greystone) ▲토후 및 코노(Tohu/Kono) ▲테 마타(Te Mata) ▲시로(Ciro) 등 총 15개 브랜드의 와인이 출품되었다. 대부분 소비뇽 블랑 품종이 주를 이뤘으며 최근 서늘한 기후를 활용해 우아한 질감의 피노 누아, 세련된 모습의 샤르도네, 신선한 피노 그리 등도 함께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청정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양고기 브랜드 루미나(Lumina) ▲제스프리 키위 ▲초록잎 홍합 ▲잭링크스(Jack Link’s) 육포 ▲폰테라(Fonterra) 치즈로 만든 푸드박스가 제공돼 뉴질랜드만의 특별한 푸드 & 와인 페어링을 선보였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 시장 내 뉴질랜드 와인의 확장을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마스터 클래스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과 함께 다양한 품종의 와인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24-05-07 21: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