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S홈쇼핑이 오는 12월 말까지 'NS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NS감사제는 올 한 해 동안 NS홈쇼핑을 찾아준 소비자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실시하는 프로모션이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벤트로 1차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차는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3차는 오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NS감사제에서는 매일 출석 클릭 시 하루 100원 적립금을 100% 주는 '개근상' 이벤트와 함께 행운경품 증정 이벤트로 신규 가입 후 구매 1건 이상 구매 시 응모할 수 있는 '신인상', 1건이상 구매 시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는 '구매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3차에 걸쳐 추첨을 통해 신인상은 3명, 구매상은 1명에게 행운 경품을 증정한다. 신인상에게는 'LG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A9S',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무빙휠 세트' 등 가전제품, 구매상에게는 '루이비통 네오노에 MM백', '구찌 GG마몽 스몰 숄더백(라이트 그레이 레더)' 등 명품 가방을 행운 경품으로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구매 횟수가 많을 수록 당첨확률이 더 높아지며, 당첨 시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NS앱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감사제가 진행되는 동안 매일 NS앱을 방문하면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적용 가능한 ‘5%할인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홈쇼핑 고객께 한해 동안 받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모바일, 앱을 방문해 구매하면 행운을 드리는 NS감사제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모바일 상품 기획전과 TV방송 등에서 알찬 쇼핑도 하시고 경품 당첨의 행운까지 받아가실 수 있는 NS감사제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19 10:18:5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가 2024년 채용 연계형 인턴과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베이글코드는 2020년부터 매년 공개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영입하고 있으며, 올해 개발 부분은 경력직을 추가로 모집해 다양한 인재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개발 직군은 클라이언트, 서버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 직무에서 경력직과 인턴(산업기능요원), △비개발 직군은 프로덕트 오너(PO), 사업 프로젝트 매니저(PM), 데이터 분석가(BA), UA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인턴을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2주간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올해 공개채용에는 베이글코드 채용GPT ‘베이글봇’을 도입해 지원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채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 문의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25일에는 채용 담당자와 직접 소통을 원하는 지원자들을 위한 ‘오픈채팅 채용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베이글코드 윤일환·김준영 대표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베이글코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고,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도전과 성장을 거듭할 역량 있는 인재를 맞이하길 기대한다”면서 “베이글코드의 성공 스토리를 함께 써 내려갈 열정적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글코드는 지난해 매출 1062억 원을 기록하며 5년간 연평균 60%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고,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또한, AI 기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18 14:37:36'미국우선주의(MAGA)'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환으로 4대 그룹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관심은 '트럼프 코드'에 맞춘 전략적 인사에 쏠린다. 트럼프 시대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요구가 더욱 노골적·전면적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4대 그룹은 미국통을 대관에 전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를 배출하고 미국 관료 출신을 대외협력총괄로 영입한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다른 4대 그룹 연말 임원인사의 방향타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재계 관계자는 "더 강해져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하게 되면서 우리 재계도 긴장이 역력하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의 파격인사처럼 다른 그룹들도 새로운 미국을 잘 아는 인사들의 약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국통 영끌해 전진배치 나선 재계 17일 재계에 따르면 내년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후로 미국의 자동차정책 및 관세정책이 요동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SK, LG 등 다른 주요 그룹들도 이에 맞춘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해외 대관 관련 외국인 임원의 중용 혹은 미국통들의 깜짝 발탁 등이 시나리오다. 특히 최근 기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삼성전자의 반도체연구소, 삼성종합기술원(SAIT) 등 연구개발(R&D) 조직에서의 깜짝 승진과 해외 석학 영입 가능성이 주목된다. 삼성은 이미 올해 인공지능(AI) 연구 및 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해 글로벌 학계와 협업을 강화하며 트럼프 2.0 시대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또 최근 미국 내 R&D 거점 확대와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해외 대관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경영지원실 산하 해외 대관업무를 담당하는 '글로벌 퍼블릭 어페어스(GPA)'팀을 실로 승격하고 외교부 출신 김원경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 사장은 외교통상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기획단 협상총괄팀을 맡았던 대표적인 미국통이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공화당이 행정부는 물론 상원과 하원 등 의회까지 싹쓸이하면서 공화당과의 네트워크가 중요해졌다"며 "해외 대관 강화 기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삼성전자는 트럼프 1기를 복기하며 트럼프 2기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삼성은 2014년 이미 첫 외국인 임원을 배출했다. 영국인인 데이비드 스틸 당시 부사장을 북미 총괄 기획홍보팀장으로 발령 냈다. 약 8년 후인 2022년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이 자리를 물려받았다. 리퍼트 전 대사는 오바마 정부 때 국방부 아태 담당 차관보와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 인사 파격 발탁, 이젠 '당연' 구광모 회장 6년 차를 맞이한 LG그룹은 안정 기조 속에서도 파격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은 오는 21일께 사장단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할 예정이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이 관전 포인트다. LG그룹 역시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가전사업 부문에서 외국인 임원을 선임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북미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현지화 전략을 밀어붙이고 있는 LG가 이번 인사에 이런 기조를 반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CEO 직속으로 해외영업본부를 신설했다. 해외영업본부장은 북미 지역대표를 지낸 윤태봉 부사장이 맡았다. 해외영업본부는 LG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기업간거래(B2B)를 비롯,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사업에 대한 해외지역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SK그룹 역시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의 북미 확장을 위해 현지 전문가 영입과 함께 경영전략 조직의 개편을 검토 중이다. 특히 SK온과 SK하이닉스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미국의 새로운 법안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핵심 조직에 글로벌 인재를 배치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 상반기 북미 대관 컨트롤타워인 'SK 아메리카스'를 확대 신설한 SK하이닉스는 정·관계 네트워크와 더불어 주특기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을 앞세워 '트럼프 리스크'를 상쇄할 계획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김준석 기자
2024-11-17 18:17:53삼정KPMG가 오는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Beyond AI: 로우코드 활용 전략과 AI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알렸다.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개발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심화되는 가운데, 코딩을 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코딩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드·로우코드가 디지털 전환의 촉매제로 주목받고 있다. 로우코드는 코딩 지식 없이도 사용자들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로우코드는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 복잡한 구조를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발전 속에서 로우코드 및 노코드 활용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정KPMG 이동근 전무는 "로우코드와 AI는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로우코드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기업들이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2024-11-13 18:19:33[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오는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Beyond AI: 로우코드 활용 전략과 AI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알렸다.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개발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심화되는 가운데, 코딩을 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코딩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드·로우코드가 디지털 전환의 촉매제로 주목받고 있다. 로우코드는 코딩 지식 없이도 사용자들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로우코드는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 복잡한 구조를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발전 속에서 로우코드 및 노코드 활용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정KPMG 이동근 전무는 “로우코드와 AI는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로우코드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기업들이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정KPMG의 디지털 역량을 한데 모은 디지털본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기업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3 09:04:07[파이낸셜뉴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의견서를 세계보건기구(WHO)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WHO는 국가 간 건강 정보를 표준화하고 일관된 데이터 수집·보고·분석을 지원하기 위해 WHO-FIC(WHO Family o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하면 누구나 ICD(국제질병분류체계)에 대한 일부 수정·추가·삭제 등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크게 3가지 관점에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가 부당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의학적 관점에서는 △게임이용장애가 특정한 게임이용행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정작 ICD-11은 게임이용행동을 정의하지 않아 게임이용장애의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 △현재까지 연구로는 게임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적 행동에 게임이용이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지 불분명하다는 점 △문제적 게임이용은 1~2년 사이 자연적으로 해소되는 현상이므로 게임이용이 치료가 필요한 병적 중독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점 △ICD-11에는 게임이용장애 외 도박장애만 질병으로 분류됐는데 게임이용이 도박만큼 위험한 행동인지, 또는 다른 행동들은 게임이용과 비교해 확연히 안전한 행동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사회문화적인 관점에서는 원인과 치료법이 불명확한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할 경우 극심한 사회 혼란이 유발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게임 및 게임이용이 전 세계 다수가 즐기는 여가이자 개인의 직업을 형성하는 만큼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는 데 사회적 합의가 먼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보건의료 현장에서 우울증,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등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대신 게임이용 자체를 통제하는 잘못된 개입도 이뤄질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법적인 관점에서는 게임이용장애 질병 분류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과 결합해 게임 등급 심사 강화, 게임이용시간 제한 등 비합리적인 규제의 강력한 근거가 될 것으로 우려했다. 청소년 등 게임 이용자의 자유를 부당하게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이용장애와 같은 새로운 질병코드가 ICD에 추가되고 논란이 있는 경우, 일부 질병코드를 제외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명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WHO는 현재 회원국이 최신 ICD를 도입하도록 권장하고는 있으나 부분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강신철 협회장은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질병코드를 ICD-11에 등재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상당한 불안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WHO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를 공개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12 15:19:2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가 지난 5일 사내 인공지능(AI) 콘퍼런스 ‘베이글잼:아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베이글잼:아트는 게임 스튜디오, UA 크리에이티브 등 각 부서의 디자이너들이 일 년 동안 경험한 AI 기술 활용 사례를 나누고 새로운 업무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AI 기술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2부는 해커톤 방식으로 12개 팀이 AI 프로젝트를 구현했다. 이틀간 진행된 해커톤에서는 △AI 이미지 대량 생성 자동화 △배너 시안 제작 자동화 △프롬프트 자동생성 챗봇 등의 AI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이번 행사로 베이글코드는 올해 모든 AI 콘퍼런스를 마무리했다. 지난 8월에는 AI 개발 콘퍼런스 ‘베이글잼: 개발’이 열렸으며, 총 20개 팀이 △사내 AI 비서 서비스 △비디오 분석을 통한 자동 태그 및 콘텐츠 분류 시스템 △플레이어블 광고 제작 툴 등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일부 프로젝트는 추가 개발을 통해 실제 업무에 도입되기도 했다. 베이글코드의 AI 콘퍼런스는 개발과 아트 분야로 나누어 매년 개최되며, 조직의 기술적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사내 행사다. 이를 통해 데이터와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통합해 프로세스 최적화와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기술을 탐구하고 도입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기술 중심 문화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김준영·윤일환 베이글코드 대표는 "모든 직원이 새로운 기술을 자유롭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고, 사내 콘퍼런스는 이러한 문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AI를 효율의 도구 이상의 창의적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06 11:40:48"글로벌 민간 우주항공사의 1차 벤더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스피어코리아는 라이프시맨틱스에서 '우주항공복합물류센터(SDC) 1차 벤더코드(협력사 인증)를 연내에 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장사의 수익을 개선하고 우주항공 분야에서 아시아 허브로 발돋움하겠다." 라이프시맨틱스 최광수 대표는 29일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그는 "높은 비용이 수반되는 미국 우주항공 시장에서 벗어나 제3의 선택지로 국내에 SDC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자신감에는 최 대표와 미국 내 굴지의 민간 우주항공 기업과의 오랜 협력 관계가 있다. 최 대표는 "스피어코리아와는 별개로 연내 해당 우주항공사의 아시아 허브 유통센터로서 벤더코드를 상장사에서 따로 부여 받을 예정"이라며 "부산과 인천 등 여러 지역이 논의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상장사의 신규사업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우주발사체 엔진 등에 사용되는 특수합금을 납품하는 스피어코리아의 대표로 지난 9월 라이프시맨틱스를 인수했다. 이후 라이프시맨틱스는 우주선과 위성체, 발사체 등의 제작, 정비와 관련된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신사업을 본격화했다. 스피어코리아는 2023년 10월 글로벌 민간 우주기업의 공식 1차 벤더로 2023년 10월에 지정됐다. 매출은 2023년 120억원, 2024년 가결산 기준으로 상반기까지 매출 448억원(영업이익 87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연간 1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인터뷰 내내 자신이 보유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스피어 USA 미국 법인의 대표이자 에너레이지 전 사장을 지낸 우주항공 사업 전문가로 미국 내에서 정평이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2004년부터 특수합금 소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했고, 많은 경험을 통해 쌓아온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대기업과 조인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테슬라와 접점이 있었고 이를 통해 현재 글로벌 민간 우주항공사와의 키벤더 지위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항공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럴 때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면 다양한 솔루션을 다룰 수 있는 회사로 키울 수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과 엔진, 노즐 등에 필요한 특수합금을 납품하는 기업은 전 세계에 5개가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스피어코리아가 유일하다"며 회사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29 18:06:3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민간 우주항공사의 1차 벤더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스피어코리아는 라이프시맨틱스에서 'SDC(Space Distribution Center)' 1차 벤더코드를 연내에 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장사의 수익을 개선하고 우주항공 분야에서 아시아 허브로 발돋움하겠다." 라이프시맨틱스 최광수 대표( 사진)는 29일 본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높은 비용이 수반되는 미국 우주항공 시장에서 벗어나 제3의 선택지로 국내에 우주항공복합물류센터(Space Distribution Center)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라이프시맨틱스만의 독자적 행보라기보다 최 대표와 미국 내 굴지의 민간 우주항공 기업과의 오랜 협력 관계에 기반한다. 최 대표는 "스피어코리아와는 별개로 연내 해당 우주항공사의 아시아 허브 유통센터로서의 벤더코드를 상장사에서 따로 부여 받을 예정"이라며 "부산과 인천 등 여러 지역이 논의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상장사의 신규사업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우주발사체 엔진 등에 사용되는 특수합금을 납품하는 스피어코리아의 대표이며, 지난 9월 라이프시맨틱스를 인수했다. 이후 라이프시맨틱스는 우주선과 위성체, 발사체 등의 제작, 정비와 관련된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신사업을 본격화했다. 스피어코리아는 2023년 10월 글로벌 민간 우주기업의 공식 1차 벤더로 2023년 10월에 지정돼 2023년 매출 120억원, 2024년 가결산 기준으로 상반기까지 매출 448억원(영업이익 87억원)을 시현하며 올 한해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인터뷰 내내 자신이 보유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스피어(Sphere) USA 미국 법인의 대표이자 에너레이지(Enerage America) 전 사장을 지낸 우주항공 사업 전문가로 미국 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일례로 라이프시맨틱스는 최 대표 취임 이후 새롭게 추진 중인 SDC의 벤더코드 확보를 위한 협의에 발빠르게 나섰으며, 신속한 논의과정을 통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2004년부터 특수합금 소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했고, 많은 경험을 통해 쌓아온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대기업과의 조인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테슬라와의 접점이 있었고 이를 통해 현재 글로벌 민간 우주항공사와의 키벤더 지위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또 "우주항공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럴 때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면 다양한 솔루션을 다룰 수 있는 회사로 키울 수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과 엔진, 노즐 등에 필요한 특수합금을 납품하는 기업은 전 세계에 5개가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스피어코리아가 유일하다”며 회사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상장사 인수는 스피어코리아가 보유하지 못했던 특수합금 소재 및 원자재의 보관, 가공, 테스트 관련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 자금 조달이 용이한 상장사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매출처의 요구를 충족시킬 목적이다. 또 미국 등 세계적인 메이저 기업들과 더 많은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항간의 의심은 사업에 대한 실제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우주항공 사업에서 월드 클래스 기업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라이프시맨틱스는 기존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인공지능(AI) 사업 등으로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까지 많은 제품이 국책과제를 통해 정부와 협력하는 등 좋은 프로젝트를 안착시키는 데 성공해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투트랙 전략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28 13:44:47[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9일 로스앤젤레스(LA)노선 취항 2주년을 맞이한다. 2년간 31만7531편 수송하며 LA 여행 활성화에 기여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주년을 기념해 LA 노선 15%, 샌프란시스코 노선 1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LA노선을 첫 운항한 2022년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2년간 총 1171편을 운항하며 31만7531명을 수송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간 여객점유율은 13.5%를 기록했다. LA노선이 추가되며 LA지역의 전체 탑승객수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양대 국적사의 인천~LA노선 탑승객수는 103만3625명이었다. 에어프레미아가 LA 노선을 운항하며 3개 국적사의 탑승객수는 지난해 9월 106만6061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는 128만6066명으로 20.6% 증가해 LA 여행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합리적 가격이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에어프레미아는 분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하반기 9호기가 도입되는 시점까지 미주지역에 새로운 노선을 개설하고, LA노선을 포함한 기존 노선의 항공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장거리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면, 내년부터는 노선 다변화와 함께 다양한 스케줄로 시장의 강자로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LA 취항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21일부터 29일까지 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LA노선의 할인코드는 'LAX2YEAR'로 항공운임의 15%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SFOOCT'를 입력하면 10% 할인이 적용된다.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 이날부터 내년 8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1 08:5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