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드랩 대표 최성일 강사는 개발자, 디자이너를 위한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인 코딩아지트(디코드랩)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스터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로 온라인으로 교육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었으나, 오히려 오프라인 스터디를 희망하는 수요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강의 서비스와 더불어 직접 오프라인으로 모여 플립 러닝 형태를 통한 디자인, 개발 스터디가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프라인 스터디에서는 데이터 분석, 자동화, 웹 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코딩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비전공자 및 디자이너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효용가치가 높은 필수 코딩 언어 위주로 스터디가 진행되고 있다. AI가 트렌드화 되며 개발자로의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비전공자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코딩을 배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이러한 스터디 및 이벤트 진행 내용은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실무 업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코딩 관련 스터디를 찾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이는 곧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일 강사는 “AI가 트렌드가 된 환경 속에서 코딩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자세하게 공부를 하고자 하는 비전공자들에게 이러한 스터디는 물론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하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스터디에서 개발자로 업종을 전환한 많은 사람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추가해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현장의 현황을 전달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1 14:23:29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17~18일 경기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행복AI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AI코딩챌린지'는 SKT가 1999년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25년간 장애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이 AI시대의 핵심 기술 역량을 보유한 창의적인 인재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청소년의 다양한AI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한 조를 이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목은 총 5가지로 △AI를 활용해 노래를 작사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행복AI챌린지’와 ‘드림 챌린지’ △코딩 로봇을 이용한 카드코딩과 미션게임인 ‘소셜 챌린지’와 ‘미션 챌린지’ △문화 유산 퀴즈를 맞추는 ‘문화유산 에이닷 장학퀴즈’ 등이다. 각각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SKT AI서비스 ‘에이닷’의 멀티 LLM 에이전트를 활용해 주제에 맞는 가사를 창작하거나 ‘에이닷’이 출제한 퀴즈를 풀고 코딩 로봇으로 미션을 완수하는 등 참가자들의 AI 코딩 역량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진대회 기간 중 다양한 볼거리와 장애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는데, 세계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의 축하 공연과 아인스바움 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 경진대회 결과 각 종목 별로 조민규∙고준혁, 장성혁∙박종권, 임채호∙배연후 학생 등이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으며, 특히 ‘행복AI 챌린지’ 수상작은 전문가 도움을 통해 향후 음원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0 14:09:15롯데이노베이트는 '작은 정성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매달 기존 봉사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봉사를 진행해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회사의 IT 역량과 경영노하우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롯데이노베이트만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IT 기술자들의 재능기부 14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일상생활 속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되면서 삶이 편리해졌지만, 디지털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소외계층에 대한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롯데이노베이트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음식을 주문하는 간단한 일조차 디지털에 가로막혀 어려워하는 다양한 사람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운영하는 'IT 서포터즈'가 대표적이다. 'IT 서포터즈' 봉사단은 IT 전문교육을 이수한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IT 서포터즈는 사회 계층 간 구분 없이 누구나 동등한 교육 및 정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딩교육과 멘토링을 해준다. IT 서포터즈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 금천구청과 연계해 금천구 내 IT 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클래스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클래스 과정 중 코딩교육은 코딩을 한 번도 배워 본 적 없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단순 지식전달 차원을 넘어 소중한 경험으로 남기를 위하는 바람을 담아 임직원이 직접 준비한 교안과 실습자료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간단한 코딩교육을 넘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 중이다. 지역내 고등학교에서 IT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초청해 사내 멘토링을 진행하거나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 실습 교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을 돕고 있다. ■지역민과 함께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7월 본사 건물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금천미래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은 실생활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여름철 물놀이 안전, 스마트팜 상식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 또한 8월에는 헌혈 봉사 캠페인도 전개했다.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버스' 캠페인이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헌혈 봉사 캠페인에는 약 1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의 가치를 되새겼다.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어르신을 모시고 사진을 촬영해서 맞춤형 액자를 전달하는 '재능나눔 어르신 행복사진관' 사회공헌 캠페인도 지난 9월에 전개한 바 있다. ■회사의 사업을 연계한 사회공헌 롯데이노베이트는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021년 사내벤처로 시작한 반려동물 관련 플랫폼 '헤이나나'와 요리 관련 플랫폼 '버터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내 신사업의 두 브랜드를 내세운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헤이나나' 개발팀과 함께 유기 동물 보호소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가 중개 기능을 제공하는 헤이나나의 기능을 살려 전문가에게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산책, 청소 등 유기 동물을 위한 일을 수행한다. 또 요리 레시피를 쉽고 편하게 확인하며 요리할 수 있는 버터얌을 활용해 지역센터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송편을 빚는 행사도 전개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헤이나나와 버터얌, 두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진행했던 사회공헌 정보를 전달하는 등 관심을 유도하며 봉사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협력사와 동반성장 지향 롯데이노베이트는 회사의 IT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처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는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협력사와 공감하고 서로 윈윈(Win-Win)하는 동반성장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경영안정화, 협력 네트워크, 경쟁력 육성이라는 3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된다. 회사 경영과 관련된 금융적인 문제가 되지 않도록 상생 펀드 운영, 보증보험 면제, 대금지급일 단축 등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협력사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주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협력사의 경쟁력 육성을 위해 연구 개발 지원, 기술 임치 실시 등의 기술 분야 지원, 온라인 직무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같은 채용 및 교육 분야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023년 11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40개의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해 협력사에 ESG 교육을 지원했다. 그 결과 교육을 받은 협력사의 ESG 평균 지표 준수율이 36.6%에서 84.2%로 크게 개선되었으며, 8개사가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3년 9월 발표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 지수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시의적절한 사회공헌 활동 롯데이노베이트는 가정의 달, 호국보훈의 달 등 각각의 달을 대표하는 의미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에 방문한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봉사활동은 아동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취지로 임직원이 직접 만든 인형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로 구성된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묘역 단장 봉사활동은 2021년부터 꾸준히 이어진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다.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지정된 구역의 묘비를 닦고, 시든 꽃을 수거하는 등 묘역을 깨끗하게 단장하는 등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매년 11월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도 동참하고 있다. 금천구가 2007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 김치는 무료급식소와 장애인 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IT 회사의 역량을 활용한 봉사활동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롯데이노베이트는 다양한 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사회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14 18:19:05[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동남권 초등학생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동남권 초등학교 로봇·자율주행 코딩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동남권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체육관과 동원장보고관에서 열린 이 경진대회는 AI·SW 중심 창업 교육과 로봇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관련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울산 등 동남권 초등학생 426명, 학부모 418명과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가했다. 2024 글로벌 프로 로봇 챔피언십(G-PRC)의 지역 예선 대회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로봇·코딩·드론을 활용한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피드 터치 커넥트 △스피드 터치 테크닉 △LED 터치 테크닉 △비누 푸쉬앤런 △코딩 창의 미션 △스피드 드론 등 종목에서 토너먼트 방식 등으로 실력을 겨뤘다. 종목별 경진대회와 함께 △코딩·로봇·드론 자유 체험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언플러그드 코딩 교육 △융합형 문제해결을 위한 코딩 드론 교육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됐으며, 로봇 드론 관련 기업들의 창업 이야기와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사례 전파 교육 등도 진행됐다. 국립부경대 류지열 SCOUT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동남권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로봇, 코딩, 인공지능 등 AI·SW 분야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자체와 창업 관련 주체들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8 09:32:29이동통신3사가 나란히 하반기 신규 채용에 나서며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활용에 숙련된 인력을 뽑기 위해 각각 채용 전형도 특화 시켰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면접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합친 전형을 시행하는가 하면 서류전형과 적성검사 등을 거치지 않고 코딩 테스트만을 보고 사람을 뽑는 채용을 진행중인 곳도 있다. ■KT·LG유플러스 AI인력 채용 초점7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13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AI 관련 인력 충원에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 주요 AI 직무는 △컨슈머부문 AX(AI 전환)마케팅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데이터 거버넌스 △CTO 부문 네이티브 앱 개발 등이다. 해당 직무는 △AI 및 미디어 융합 컨텐츠 기획·제작·확산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기능 프로토타이핑 개발 △신규 플랫폼·서비스 출시 전 데이터·AI 윤리 검토·점검 등이 주 업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채용부터 새로운 채용 전형인 '무너위크'를 첫 도입했다. 무너위크는 인적성검사 및 에세이·코딩테스트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일주일간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해 기존 1차 면접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하나로 합친 방식이다. 지원자들이 지닌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해 직무적합도를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의도다. LG유플러스는 지난주 주요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어 이 같이 변화된 채용 전형을 알렸다. KT가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 주요 대상자도 AI 숙련 인력이다. KT는 소프트웨어(SW) 개발, 정보기술(IT) 기획·설계 직무에 한해 서류전형·적성검사 없이 코딩·직무테스트로만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는 개발자 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직무 역량이 중요한 AI 등 기술인재 확보에 특화된 방식이다. SW개발 직무는 △AI서비스 플랫폼 기술 개발 △신규 전략 AI사업 내재화 기술개발 △KT AI엔진 및 솔루션 개발 등이 주 업무다. 이날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KT는 △온라인 코딩·직무 테스트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개발자 전형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KT는 신입·경력을 가리지 않고, 올해만 1000여명 규모의 AI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SKT, 40%이상이 AI 인력SK텔레콤은 지난 8월 석·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AI 연구개발(R&D) 채용을 진행했다. 자체 초대형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 개발 업무를 맡기려는 목적이다. 수년 간 AI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쏟으며 AI 수익화 밑그림을 그린 SK텔레콤은 이를 구체화할 인력을 영입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SK텔레콤의 전체 인력(5286명) 중 AI 관련 인력은 2218명(42%)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대학·대학원 등에서 배출되는 AI 인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모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AI 비전을 실행에 옮길 숙련인력 확보에 따라 이통3사의 신사업 경쟁력이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0-07 18:04:51[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가 다음달 17일까지 6주간 열린다. 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온라인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전 국민 대상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체험 행사다.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까지 누구나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원리를 익히고 코딩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매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시즌1 프로그램과 더불어 BTS 등 글로벌 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나만의 댄스와 배경화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댄스파티: AI에디션)이 추가됐다. 이에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인공지능, 컴퓨팅 사고력, 데이터과학, 디지털 리터러시 총 6개 부문에서 32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문별로 코딩 입문자를 위한 블록코딩 부문은 문자로 코드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도 블록을 조합해 코딩해 볼 수 있다. 게임으로 친근한 ‘마인크래프트 히어로’, 인기 캐릭터 ‘펭수’ 등이 등장하는 프로그램들과 ‘코드 아카데미’, ‘스크래치로 배우는 코딩’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체험하기 적합한 텍스트코딩 부문에서는 코딩 미션을 파이썬 등 프로그래밍 언어로 차근차근 풀어나가며 코딩의 기초 문법과 구조를 배워볼 수 있다. '피아이타운’, ‘대왕 브로코드트리 수확’, ‘처음 시작하는 코딩’ 등 7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인공지능(AI) 부문은 모든 연령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AI의 데이터 학습 및 모델링, AI 윤리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신규 프로그램인 ‘댄스파티 : AI에디션’을 포함, ‘인공지능 스마트팜’, ‘코드모스 인공지능 윤리’ 등 6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온라인 코딩파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코딩 체험 행사로,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교육부와 함께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0-07 09:41:39안랩은 성남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코드 크리에이터 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코드 크리에이터 교실은 안랩, 초록우산, 에이스코드랩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코딩 교육이다. 안랩은 코딩 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 강사비 등을 지원하며 초록우산은 교육 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맡고, 에이스코드랩은 전문 강사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돕는다. 총 9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1회차에 안랩 임직원이 직접 진행하는 특강과 이후 8회차의 코딩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2일 오전 진행된 1회차 수업에서는 몸캠피싱, 계정탈취 등 최근 저연령층을 노리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이 마련됐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앞으로도 미래 IT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원규 기자
2024-10-03 18:15:42[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5일 NH IDEA Ground에서 인덕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코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엔트리(개발언어) 활용 코딩교육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IT기술 체험 △금융기초상식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블록체인을 사용한 디지털화폐 및 대체불가토큰(NFT) 발행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황재현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금융교육 및 프로그래밍 체험을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26 09:14:54[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창의적인 코딩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헬로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IP의 풍부한 리소스와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초 코딩 원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블록코딩 플랫폼이다. 넥슨은 지난해 ‘헬로메이플’의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 ‘MSW EDU(메이플스토리 월드 에듀케이션)’에 학습 관리 시스템(LMS)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블록코딩 만들기 화면 디자인을 개편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게임 환경 요소가 적용돼 코딩 교육에 대한 흥미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옷, 헤어, 얼굴 등의 무료 리소스를 활용해 본인만의 개성과 취향이 반영된 아바타를 꾸밀 수 있으며, 자신이 제작한 월드(콘텐츠)를 출시할 수 있다. 넥슨이 제공하는 공식 월드로는 ‘피해야 산다!’, ‘우리 학교 숨은 그림 찾기’, ‘맞춰봐! O/X 퀴즈’ 등 리메이크가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이 준비됐다. 특히 현직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두더지를 잡아라’, ‘고기 갖다주기’ 등 100종 이상의 미니게임 월드도 체험할 수 있다. ‘헬로메이플’은 현직 선생님들과 협업해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인 학습 도구 기능인 학습 관리 시스템(LMS)도 제공한다. 선생님 회원으로 가입 시 학급 개설 및 관리, 학생 계정 생성, 일반 계정 학급 내 초대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과제 부여 및 평가도 가능하다. 넥슨은 현재 이용 가능한 PC 클라이언트 버전에 더해 블록코딩 웹 버전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 중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공식 월드 템플릿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개인별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하며 학생들의 창의력을 촉진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넥슨은 ‘헬로메이플’의 정식 론칭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체험 후기를 작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 IP를 이용해 제작된 플랫폼인 만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코딩 교육에 입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콘텐츠 및 기능 업데이트와 플랫폼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02 13:12:46안랩이 지난 8~10일 판교 사옥에서 임직원의 초·중등학생 자녀 7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 소프트웨어(SW) 코딩교육 ‘2024년 여름시즌 미래상상 코딩캠프’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상상 코딩캠프’는 안랩이 활기찬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여름부터 진행해오는 임직원 자녀 대상 SW코딩교육 행사다. 에이스코드랩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연령별 맞춤형 SW코딩 기초·응용 교육 △팀별 프로젝트 수행 및 작품 발표회 △사옥 투어 및 이벤트존 운영 △가족 초청 점심 식사 등 임직원 초중등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코딩캠프에 참여한 안랩 전략제품서비스기획팀 정광우 부장의 자녀 정유나양은 “코딩으로 나만의 게임도 직접 만들어 보고 새로운 친구들과도 친해지는 알찬 여름방학이 됐다”며 “아빠가 일하는 회사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 아빠가 더 자랑스러워졌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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