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6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은 다음달 5~8일 KTX 6회·일반열차 10회를 추가 운행, 공급 좌석을 8000석 늘린다. KTX는 5일 오후에 경부·호남선에 6회를 추가 운행하고, 일반열차는 6~8일 경부·전라·동해선에 10회를 추가 운행한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의 시간표 등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 홈페이지와 전국 역 창구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이용 수요에 맞춰 공급 좌석을 늘리는 만큼 알찬 여행 계획을 세워보길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열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29 09:55:54[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6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은 6월 6일 현충일 연휴를 맞아 6월 5일부터 8일까지 KTX 6회, 일반열차 10회를 추가 운행해 공급 좌석을 8000석 늘린다. 먼저 5일 오후 경부선, 호남선에 6회를 추가 운행하고, 일반열차는 6~8일 경부·전라·동해선에 10회를 추가 운행한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의 시간표 등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전국 역 창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이용 수요에 맞춰 공급 좌석을 늘리게 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열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29 09:32:45[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28일로 예고된 전국 시내버스 파업이 실행될 경우 전동열차를 32회 추가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추가로 운행하는 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일산·수인분당·경의중앙·경춘·경강·동해선 등 9개 노선에서 오전 14회, 퇴근시간대 10회, 심야시간대 8회 등 모두 32회다. 이용객 편의와 분산을 위해 출퇴근 혼잡시간대를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막차도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혼잡도 완화를 위해 주요 44개 역에 1412명의 안내 전담 인력을 배치, 고객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27 16:16:48[파이낸셜뉴스] 전국 시내버스가 내일(28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파업 시 전동 열차 32회를 추가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추가로 운행하는 임시 전동 열차는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일산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동해선 등 9개 노선이다. 추가 운행 회수는 출근 시간 14회, 퇴근 시간대 10회, 심야 시간대 8회 등 모두 32회다. 이용객 편의와 분산을 위해 출퇴근 혼잡시간대를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막차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혼잡도 완화를 위해 주요 44개 역에 1412명의 안내 전담 인력을 배치해 고객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27 16:11:28[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서울 금천구청역 선로 분기기 등 시설 개량공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27일 상행선, 6월 4일 하행선에서 이뤄지며, 이틀간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하는 만큼 이용에 앞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우선 27일에는 경부선, 호남선 등 13개 무궁화·새마을 등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하고, 5개 열차는 운행구간을 변경한다.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예매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행구간이 조정되는 열차는 출발역과 도착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코레일은 이번 개량공사 구간을 지나는 KTX 등 일부 열차는 안전을 위한 서행 운전으로 지연될 수 있다는 점도 이해를 당부했다. 아울러 운행조정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가 12개 역에 임시정차하고, 정기승차권 고객은 동일 구간 내 상위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제 조치를 마련했다. 임시정차하는 12개 역은 안양·오산·서정리·평택·성환·전의·조치원·부강·신탄진·도고온천·신례원·삽교역이다. 또한, 운행조정과 관련해 △온라인 매체와 역사 내 안내문 게시 △KTX 차내 영상 송출 △정기권 고객에 문자(SMS) 발송 등 사전 안내를 하고 있다. 다음 달 4일에는 경부선, 호남선 등 20개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3개 열차는 운행구간을 변경한다. 한편,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3일 오후 금천구청역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야간에 집중적인 작업이 이뤄지는 분기기 교체 계획을 검토하고, 작업 절차와 작업자 안전확보 체계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한 사장은 “열차 운행이 많은 수도권 선로 시설물은 적기 개량해 철도안전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하겠다”며 “안전한 공사 진행과 함께 열차 운행조정 등에 대한 철저한 안내로 국민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25 13:31:00[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철도 안전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KTX-1 차세대 차량 도입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은호 박사가 좌장을 맡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최진유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문진수 박사, 홍정열 계명대학교 교수, 이창운 인프라경제연구소 원장 등이 패널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기대 수명이 30년인 KTX-1을 대체할 차세대 고속철도 차량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차세대 고속철도 차량 도입을 위한 법적·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발표를 맡은 김현 한국교통대 교수는 "고속철도 차량 교체는 경제성과 운행장애 감소, 유지 보수 제약 등에 대한 종합적 고려가 필요하다"며 "노후 차량은 열차운행 지연 등 국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박채옥 철도연구원장은 "차량 노후화로 인한 고장 빈도와 유지 보수 비용이 증가 추세"라며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차세대 고속차량 도입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23 14:38:58부산에서 일하는 코레일 부기관사가 서면 지하상가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4일 부산 서면 지하상가 인근에서 출근 중이던 서도혁 부기관사(사진)가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시 서 부기관사는 도로 위에 쓰러지는 시민을 목격하고 즉시 응급조치에 나섰다. 시민은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위급한 상태였으며, 직원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약 10분간 조치를 이어갔고, 이후 경찰과 함께 병원까지 동행하며 끝까지 침착하게 대응했다. 시민은 이후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신속한 초기 응급조치가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전했다. 코레일은 현장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매분기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하고 있다. 서 부기관사는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평소 받은 교육 덕분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환자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2 18:36:57[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일하는 코레일 부기관사가 서면 지하상가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4일 부산 서면 지하상가 인근에서 출근 중이던 서도혁 부기관사가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시 서 부기관사는 도로 위에 쓰러지는 시민을 목격하고 즉시 응급조치에 나섰다. 시민은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위급한 상태였으며, 직원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약 10분간 조치를 이어갔고, 이후 경찰과 함께 병원까지 동행하며 끝까지 침착하게 대응했다. 시민은 이후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신속한 초기 응급조치가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전했다. 코레일은 현장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매분기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하고 있다. 서 부기관사는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평소 받은 교육 덕분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환자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2 11:09:34[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21일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건설공사의 현장 안전관리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평택-오송 2복선화 공사’는 고속열차 운행이 집중된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46.9㎞의 고속철도 선로를 신설,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경부고속선 광명~천안아산역 사이 KTX 고가선로(신휴고가) 공사 현장을 찾아 대형장비 안전관리 실태를 살핀데 이어 천안아산역 인근 신규 터널 수직구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신휴고가 현장에서 진행하는 작업은 기초공사를 위해 지반에 말뚝을 삽입하는 것으로, 대형 기계장비 운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천안아산역 인근의 터널 굴착 공사는 경부고속선로 하부 지하에서 진행되는 작업으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시행했다. 코레일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노후 철도교량과 터널, 건설공사 현장 등 모두 145개 철도 시설물과 자연재해 취약장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하고, 필요 시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해 보수보강 등 조치할 예정이다. 한문희 사장은 “고속열차가 시속 300㎞로 달리고 있는 선로 근처에서 이뤄지는 공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특히 작업자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해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21 16:33:51[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20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국가유산청과 '옛 서울역사의 역사성 회복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25년 지어진 옛 서울역의 가치를 높이고 철도 유산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역사 원형 복원 및 보수 △서울역-광장-철도 공간 연계를 통한 유적 환경 개선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활용 방안 △100주년 기념행사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옛 서울역사에 대한 관리·활용 방안 마련 연구 용역’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 사장은 “옛 서울역은 대한민국 철도 역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산”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철도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역사로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20 17: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