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인턴십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년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상호 간의 시니어인턴십 협력관계 유지로 한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로 김두진 코레일관광개발 관광레저본부장과 정미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이란, 만 60세 이상자의 고용 촉진을 위해 참여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발판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속 고용 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이번 협약을 통해 약속했다. 코레일관광개발 정현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와중에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1-29 16:08:54[파이낸셜뉴스] 코레일관광개발 제10대 정현우 대표이사는 18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취임식은 최소 인원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정현우 대표이사는 1982년 옛 철도청 입사 후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차량기술단 단장, 광역철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현우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시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혁신기업으로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코레일관광개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12-18 16:26:14[파이낸셜뉴스]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관광 상품 제작지원비(1500만원)를 지원받아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전국 ‘기찻길 옆 숲여행’ 상품을 17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숲 체험 상품은 아름다운 숲과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유명관광지, 지역 전통시장, 기차와 연계해 구성했다. 상품은 1박2일과 당일 여행 두 가지다. ‘숲체험 장소’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칠곡 숲체원 △제천 치유의숲 △김천 치유의숲 △산림 치유원 △청도 숲체원 △대운산 치유의숲 △횡성 숲체원 △대관령 치유의숲 △장성 숲체원 △곡성 치유의숲 △대전 숲체원 등이다. 짙은 숲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신체 면역력이 향상되고 눈의 피로가 풀린다. 특히 여름의 초록 숲은 항염·항산화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나와 진정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 상품은 수도권역 출발, 숲체험·지역 관광지·전통시장 등을 둘러보고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상품으로 꾸려졌다. 가격은 당일은 3만9000원부터, 1박2일은 9만9000원부터다. 모든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차길옆 숲 체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7-24 15:15:36[파이낸셜뉴스]코레일관광개발이 국내 레일바이크 여행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국 통합 레일바이크 웹 사이트’를 20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이트에서는 전국으로 나눠져 있는 레일바이크 강원도(정선·정동진·양평), 전라도(곡성·여수), 경상도(청도), 충청도(아산), 인천(영종도)을 대상으로 조회·예약·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픈을 기념해 20일부터 레일바이크 예약 시 최대 30%할인과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벤트 두 가지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김순철 대표는 “전국 레일바이크 위치를 찾고 예약·결제하는 모든 과정을 하나의 웹페이지와 앱을 통해 고객 쇼핑편의성을 제공하자고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 페이지 부가서비스로는 △지역 관광지 △행사정보 △숙박예약 등 실시간 관광정보도 제공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7-18 13:43:08[파이낸셜뉴스] 코레일관광개발은 소규모·비대면 중심으로의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VIP리무진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최대 8명까지 동행한다. 지역별 5성급 호텔 숙박, 식사, 입장료, 체험료 등 모든 즐길거리가 포함된 여행 상품이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담 가이드의 해설이 제공된다. 차내에는 생활방역 전환 정부 방침에 맞춰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고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수시 열 체크를 진행한다. 본 패키지는 매주 화요일 출발, 2박3일 남해권(남해, 통영, 거제)코스다. 시범 운영 후 전라권, 동부권, 전국일주 상품으로 확대해 운영 할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6-29 15:06:16코레일관광개발은 '2020년 상반기 공개채용 면접전형'을 본사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면접전형이 미뤄진지 세 달 여만이다.당초 3월 17일로 예정했던 면접전형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연기됐다.코레일관광개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식 온도계로 발열체크와 면접위원과 진행요원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비치와 응시자 간 1m 이상 거리를 두고 좌석을 배치했다.이번 채용부문은 △항공예약 관리·발권, 관광사업 기획 운영, 보건관리자 등 자격제한경쟁 △고객안내승무원(KTX·SRT), 관광, 계약, 시설관리, 환경미화 △네일서비스, 뷰티서비스 등 장애인제한경쟁으로 49명을 채용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다.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응시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채용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2020-05-20 16:31:19[파이낸셜뉴스] 코레일관광개발은 ‘2020년 상반기 공개채용 면접전형’을 본사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면접전형이 미뤄진지 세 달 여만이다. 당초 3월 17일로 예정했던 면접전형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연기됐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식 온도계로 발열체크와 면접위원과 진행요원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비치와 응시자 간 1m 이상 거리를 두고 좌석을 배치했다. 이번 채용부문은 △항공예약 관리·발권, 관광사업 기획 운영, 보건관리자 등 자격제한경쟁 △고객안내승무원(KTX·SRT), 관광, 계약, 시설관리, 환경미화 △네일서비스, 뷰티서비스 등 장애인제한경쟁으로 49명을 채용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응시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채용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5-20 14:17:30[파이낸셜뉴스] 코레일관광개발은 김순철 대표와 임원진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을 보내는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에게 용기를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제안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코레일관광개발 SNS에 ‘존경’과 ‘자부심’의 의미가 담긴 수어(手語) 사진을 게재하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였다. 코레일관광개발 김순철 대표는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흘린 땀방울이 값진 구슬이 돼 대한민국이 코로나 극복의 선진 사례가 되었다"면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4-24 16:16:07코레일관광개발이 종합관광레저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다. 레일크루즈 해랑, 바다열차 등 간판 관광상품을 앞세워 공공기관으로서는 드물게 순수 사업으로 수익을 냈다.■해랑·바다열차가 끌어올린 실적1일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해 매출 644억원으로 전년대비 42억원(7%) 올랐고 영업이익은 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004년 8월 관광레저사업과 열차내서비스사업(승무서비스), 테마파크사업(정선·곡성·청도·곡성·정동진)을 주력으로 하는 코레일 계열사로 출발했다. 다양한 철도 여행상품과 열차 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철도를 복합 생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종합관광레저전문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코레일관광개발이 적자의 긴 터널을 벗어나게 된 것은 직접 개발한 철도 관광 상품이 입소문을 타면서다.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최고급호텔식 관광열차인 '레일크루즈 해랑'과 청정 동해바다를 보면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바다열차'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면서 매출 신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코레일관광개발은 우리나라 최대 관광열차 운영사답게 열차안에서 숙박이 가능한 '레일크루즈 해랑', 바다를 보면서 이벤트를 즐길 수 있고 강릉과 삼척해변역을 왕복하는 '바다열차', 우리나라 곳곳의 관광명소를 누비고 다니는 5대벨트 관광열차(아리랑열차·평화열차·남도해양열차·서해금빛열차·중부내륙열차), 전국 팔도의 장터를 방문하는 팔도장터열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국내 최대의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해 연간 250여개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정선·청도·곡성·정동진에서 레일바이크를 운영하며 연간 약 150만명의 관광객을 모객하고 있다.■올해도 관광열차는 달리고 싶다코레일관광개발의 재무구조는 한동안 어려웠다.한국철도 계열사간 유사중복 사업 조정 등 공공기관 경영구조 개선 1단계 사업에 이어 2017년부터 유통사업(열차 내 판매사업) 구조 개선을 위해 단계적 무인판매를 시작했다. 2018년에는 완전 무인판매로 전환했고, 이 과정에서 매출은 줄고 고용유지에 따른 인건비 부담은 늘었다.전환점은 2018년이었다. 그해 8월 신임 최고경영자(CEO) 김순철 대표의 취임을 기점으로 유통사업 인력의 점진적 순환배치 등 인고의 노력과 타 사업부문까지도 효율화를 도모하는 등 경영구조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하지만 올해는 녹록지 않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코레일관광열차들이 운행을 전면 멈췄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성장사업인 관광레저사업의 실적이 감소하고 있다"며 "현재 관광상품은 운영 중단 됐지만 코로나 종식에 맞춰 하반기에는 '힘내라 대구·경북 기차여행', '트롯과 함께하는 전국팔도장터 기차여행' '수익금 기부 지방 명소탐방' 등 공익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4-01 18:38:03[파이낸셜뉴스] "무책임한 경영진은 지금 즉시 물러나라!" "양심없는 경영진들, 받은 월급 반납하라!"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지부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성실히 나서지 않는 경영진을 규탄하고 나섰다. 코레일관광개발지부는 10일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무책임으로 사태를 이 지경에 이르게 한 코레일관광개발 경영진은 사과하라"며 "교섭 행태와 말 바꾸기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성실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직원들을 돈 벌어 오는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코레일관광개발 경영진 때문에 코레일관광개발 노동자들은 수년간 인건비 동결, 기획재정부 지침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 인상으로 고통받아 왔다"면서 "올해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코레일관광개발 경영진은 임금교섭에라도 성실히 나서라는 노동자의 요구에 기재부 지침도 지키기 어렵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노조는 경영진이 지난달 철도노조의 합의 이후 생명안전업무의 직접고용과 동일노동 80% 임금 단계적 적용, 원하청협의회 구성 등은 별도로 추진하고 2019년 임단협을 체결하기 위한 교섭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코레일관광개발 경영진이 기재부 지침인 3.3% 임금 인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비치자 교섭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김태호 코레일관광개발 조합원은 "회사에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임금 3.3% 인상도 어렵다고 한다"며 "돈으로 환산하면 불과 5만원도 안되는 금액이다. 이 정도도 올려줄 수 없다고 한다면 현 경영진의 경영은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는 돈이 없다고 했지만 과장급만 7명이 진급하는 등 경영진에 쓸 돈은 있으면서 우리에게 돌려줄 돈이 없다는 것 아닌가"라며 "과연 조합의 요구가 지나친 떼쓰기인지 경영진은 다시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원들은 원청 회사인 코레일의 책임을 회피하는 입장에 대해서도 짚었다. 김승현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 서울지부 쟁의대책위원장은 "한국철도 동일 정규직의 80% 수준 임금 인상은 권한 밖이라고 하고, 원청인 코레일도 책임을 떠넘기며 나몰라라 하고 있다"며 "기재부와 국토부도 뒷짐만 지고 있다. 이대로는 저임금 구조 벗어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코레일관광개발은 책임있는 자세를 갖고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9-12-10 17: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