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커뮤니티 기반 주거 서비스인 코리빙(Co-living) 하우스 '맹그로브' 전 지점에 자사 제품을 협찬한다. 21일 생활공작소에 따르면 맹그로브는 부동산 디벨로퍼 MGRV가 운영하는 코리빙 하우스로 서울 신촌·동대문·신설·숭인 등 4곳에 자리하고 있다.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일과 동시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워크앤스테이 '맹그로브 고성'까지 현재 총 5개 지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생활공작소는 이번 MGRV와의 제휴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맹그로브 5개 지점 내 공용 주방, 공용 라운지, 런드리 룸 등에 자사 핸드워시, 주방세제, 고무장갑, 일회용 수세미, 캡슐형 세탁세제 제품을 비치해 입주자와 숙박객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사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정된 공간에 자사 홍보물을 설치하고 각 지점 미디어보드를 활용해 자사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제휴가 생활공작소의 타깃층을 확장하고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및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작소는 오는 8월 한 달간 맹그로브 고성에서 몰입과 쉼을 주제로 한 '생공적 쉼'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21 08:46:25[파이낸셜뉴스]메테우스자산운용이 서울 강동구 길동에 코리빙 하우스를 개발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에스엘플랫폼(이하 SLP)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2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메테우스와 SLP는 타겟(Target) 펀드를 조성한 후, 완공된 오피스텔 건물을 매입하고 코리빙 하우스로 밸류애드(Value-add) 한 후, SLP가 책임임차(Master Lease) 형식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코리빙 하우스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주거형태의 하나로, 기존 공유주거의 개념인 쉐어하우스보다 개인공간은 더 독립적으로 공용공간은 더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될 수 있도록 강화된 거주 시설이다. 길동 코리빙 하우스는 개인공간인 개별실 외 공용공간으로서 기본적인 주방, 세탁실, 라이브러리, 미팅룸, 카페테리아 등과 같은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에스엘플랫폼(SLP)은 21년말 신영그룹 내 신영자산관리와 쏘시오리빙간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한 종합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부동산 자산관리와 임대운영, 커뮤니티 시설 및 주거서비스 운영, 생활숙박시설 운영, 프롭테크 Data & Solution 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개발전문인력으로 새롭게 구성된 개발솔루션팀을 출범시켜 부동산 NPL(부실채권) 매입 및 개발 PM(Project Management) 등 다양한 신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메테우스는 부동산개발에 특화된 운용사로 2018년 설립된 이후 매년 높은 수준의 성장을 거듭해오며 부동산 PF대출 주선, 물류창고 및 오피스 빌딩 등의 실물 매입 및 직접 개발사업 프로젝트 진행 등을 진행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9-22 16:55:40MZ세대 등 1인 가구가 늘면서 공유 주거의 일종인 '코리빙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가산G밸리에 코리빙하우스인 '가산 모비우스 타워'가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는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4만3400㎡ 규모다. 386개의 개인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돼 있다. '코리빙하우스'는 기존 공유 주거의 통상적인 개념인 '쉐어하우스'보다 개인·공용 공간이 강화된 거주형태를 말한다. 최상층 20층에는 스카이라운지 등이 있어 재택근무, 미팅, 독서 등 1인용 좌석부터 2~3인용, 대형 회의실까지 용도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옥외 루프탑 테라스에서는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다. 지상 2층은 활동적인 커뮤니티 공간이 모여 있다. 고급가전을 갖춘 넓은 주방과 다양한 크기의 식탁을 배치해 편안한 식사 공간을 제공한다. 5층부터 17층까지 3개층 마다 총 5곳에 포켓라운지를 설치해 가까운 층의 입주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응접실과 라운지, 큰 화면의 몰입감을 즐길 수 있는 홈시네마 등으로 꾸몄다. 지하층에는 주차장과 계절창고가 있어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개인공간에서 실외로 나가지 않고 건물 내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모든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8~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안양천 산책로와 가깝고, 남측 서울디지털운동장 조망으로 개방감이 극대화됐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8-17 18:11:23[파이낸셜뉴스] MZ세대 등 1인 가구가 늘면서 공유 주거의 일종인 '코리빙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가산G밸리에 코리빙하우스인 '가산 모비우스 타워'가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는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4만3400㎡ 규모다. 386개의 개인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돼 있다. '코리빙하우스'는 기존 공유 주거의 통상적인 개념인 '쉐어하우스'보다 개인·공용 공간이 강화된 거주형태를 말한다. 최상층 20층에는 스카이라운지 등이 있어 재택근무, 미팅, 독서 등 1인용 좌석부터 2~3인용, 대형 회의실까지 용도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옥외 루프탑 테라스에서는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다. 지상 2층은 활동적인 커뮤니티 공간이 모여 있다. 고급가전을 갖춘 넓은 주방과 다양한 크기의 식탁을 배치해 편안한 식사 공간을 제공한다. 5층부터 17층까지 3개층 마다 총 5곳에 포켓라운지를 설치해 가까운 층의 입주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응접실과 라운지, 큰 화면의 몰입감을 즐길 수 있는 홈시네마 등으로 꾸몄다. 지하층에는 주차장과 계절창고가 있어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개인공간에서 실외로 나가지 않고 건물 내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모든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8~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안양천 산책로와 가깝고, 남측 서울디지털운동장 조망으로 개방감이 극대화됐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8-17 15:03:23[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중인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안국역 앞 ‘현대오일뱅크 재동주유소’부지에 코-리빙 하우스를 개발한다. 1일 코람코신탁에 따르면 재동주유소는 경복궁, 덕수궁, 운현궁 등 3곳의 궁이 연결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인근엔 북촌한옥마을과 현대그룹 계동사옥이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와 맞닿은 초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해 종로, 광화문 등 CBD(중심상업지구) 지역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직장인들이 주 수요층이 될 전망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3700㎡ 규모의 코-리빙 하우스를 계획 중이다. 고층 실내와 루프탑 정원에서 시원한 파노라마 ‘궁 뷰’를 만끽할 수 있고 건물 내 카페와 라운지, 영화관, 이벤트룸, 트레이닝 룸, 루프탑 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주거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낸다는 목표다. 개발단계에서 부터 ESG를 적용한 ESG 특화시설로 계획했다. 향후 코람코에너지리츠의 ESG 지향점을 실현해 보이겠다는 방침이다. 건축 시 사용되는 자재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준공 후 신재생 에너지와 수자원, 폐기물 재활용 시설을 도입하여 탄소발생 저감에 기술력을 집중한다. 또한 코-리빙 시설을 활용해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성과를 내보인다는 계획이다. 코람코에너지리츠 책임운용역인 이정주 팀장은 “이번 코-리빙 프로젝트는 코람코에너지리츠가 생활밀착형 리츠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향후 코람코에너지리츠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고객의 삶과 자연환경이 선순환 되는 ESG적 가치부가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01 07:59:14[파이낸셜뉴스] TS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6개 기관이 코리빙 하우스에 베팅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TS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서주벤처스, 시몬느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MGRV)의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에 참여했다. MGRV의 시리즈B 투자 유치 규모는 총 275억원이다. 누적 투자 규모는 325억원이다. MGRV는 커뮤니티 기반의 코리빙 하우스 브랜드 ‘맹그로브’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맹그로브 숭인’을 시작으로 ‘맹그로브 신설'과 ‘맹그로브 동대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맹그로브 신촌’ 오픈을 앞두고 있다. MGRV는 이번 투자금으로 공유주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용 앱 및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개발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고, 시니어 코리빙 및 워케이션 분야 신사업을 확장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내재화된 공간 기획,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코리빙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동시에 맹그로브 서비스 고도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정수 TS인베스트먼트 상무는 “1인가구의 증가, 주택가격 상승, 재택근무 등의 이유로 주거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경되고 있는 상황에서 엠지알브이는 업계에서 선도적 위치를 선점하여 브랜드 파워를 확보 중”이라며 “부동산 자산운용사와의 펀드를 조성하여 자본 조달 시스템을 보유한 점은 안정적인 사업 확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강태 MGRV 대표도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1인가구 1천만 시대의 주거 경험을 선도하는 코리빙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국내 코리빙산업이 규모의 경제가 작동할 수 있는 산업으로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01 08:41:20디어스 판교가 IT산업의 대표 기업들에게서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코리빙 스페이스 ‘디어스 판교’는 국내 코리빙 하우스 중에서는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 7월 개관 이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한국 IT•벤처산업의 메카 판교에서는 최초로 오픈한 코리빙 공간으로, 디어스 판교는 단순 거주 이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이벤트와 문화생활을 제공하며 젊은 IT인들의 다채로운 리빙 라이프를 지지한다. 올해 들어 판교 소재의 다양한 미래, 혁신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임직원 숙소나 자사 글로벌 프로그램을 위한 숙소 등으로 디어스 판교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을 연달아 추진하며 재직자들 사이 그 가치를 견고히 하고 있다. 디어스 판교가 이렇듯 기업들의 선택을 받은 가장 큰 이유로는 무엇보다, 전통적인 임대차 계약을 벗어난 유연한 임대기간과 많은 인원을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룸들을 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라이프 퀄리티를 드높이고자 설계된 하이엔드 주거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예술 및 웰니스 컨텐츠는 그 매력을 더욱 끌어 올렸을 것. 특히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기업들의 경우, 오직 육교 하나만을 건너 통근이 가능한 뛰어난 접근성으로 재직자들의 생활 편의성과 이동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비교 불가한 장점을 자랑한다. 이런 디어스 판교의 가치들은 판교에 기초한 대형 IT 기업의 HR팀으로 하여금 당사 직원들을 위한 가장 적절하고도 고수준의 숙소로 손꼽게 한다. 디어스 판교의 운영사 ㈜스티븐스의 관계자는 “판교가 IT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의 인재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트렁크만 가지고 와도 되는’ 풀 퍼니시먼트와 더 나은 라이프 퀄리티를 위한 최고 수준의 복합 콘텐츠는 첨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에너지를 부여하기 위한 완벽한 베이스 캠프”라고 디어스 판교를 설명했다. 디어스 판교는 복합 주거•호텔 솔루션 브랜드 디어스의 코리빙 오피스텔로, ㈜스티븐스를 통해 운영 및 관리되고 있다. 판교 제 2 테크노벨리라는 최적의 장소에 위치한 디어스 판교는 총 521세대라는 거대한 규모와 호텔리어, 컨텐츠 기획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 인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인근 IT기업 종사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22-06-02 10:42:30[파이낸셜뉴스] 주방용품 세계판매 1위 브랜드 테팔이 사회공헌활동 ‘테팔과 함께서기’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독거어르신을 위한 함께서기 키트 및 명절 음식 전달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테팔은 지난 7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분께 청소 및 요리 등 일상생활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총 7700만원 상당의 함께서기 키트를 동대문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전달했다. 테팔 함께서기 키트는 가벼운 무게로 손목의 무리를 덜어주는 무선청소기,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 가능한 미니블렌더, 불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물을 끓일 수 있는 무선주전자를 포함해 프라이팬과 냄비 등 수혜자의 생활 패턴과 사용 편의성을 감안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코리빙하우스 ‘맹그로브’ 신설 지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추석 음식을 만들어 지역어르신 30분께 전달함으로써 세대를 잇는 모임활동을 이끌었다. 독거어르신을 위한 요리는 테팔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식문화 콘텐츠 전문기업 네츄르먼트 대표 이미경 소장의 주도로 불고기, 동그랑땡, 꼬치, 송편이 준비됐다. 청년 1인 가구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대부분 처음 해보는 명절 요리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하면서도 기뻐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요리에 임했다. 테팔은 취약계층도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속적으로발굴해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이에 맞는 활동과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테팔과 함께서기’라는 테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독립에 필요한 제품 지원과 더불어 집밥 요리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독거어르신까지 후원 대상 범위를 확장하며 지역사회 및 세대 간의 교류에도 힘을 싣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9-10 14:50:49【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경북 구미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시정 역량을 총동원하는 둥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13일 구미시는 이날 김장호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 서삼석 예결위원장, 송언석, 양금희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김동일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들을 재차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청년 근로자 코-리빙(Co-living) 하우스 구축,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등 성공적인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을 위한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한다. 김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지속해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정치권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1-13 10:24:07[파이낸셜뉴스] 지난 3월 2일부터 tvN을 통해 방영중인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에서 보여주는 캠핑 등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은 유럽이라는 지역적인 요소도 있지만 캠핑이 주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코로나19가 지나가면서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캠핑이 자리잡으면서 국내 캠핑 인구가 빠르게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캠핑 인구는 2019년 538만명에서 2021년에는 700만명을 돌파하는 등 2년사이 17% 성장세를 보였고 국내 캠핑시장 규모도 6조원대를 돌파했다. 캠핑 인구 증가와 더불어 국내에서 최근 급부상한 가든∙아웃도어 인테리어 산업은 이미 전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은 캠핑 경험자 6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구매 경험이 많은 캠핑용품(중복응답)으로는 테이블·의자가 7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랜턴·조명(67.5%), 텐트(65.2%), 취사용품·식기(61.8%), 블루투스 스피커(57.7%), 침낭(55.8%), 냉/난방용품(45.0%) 등으로 나타나며 메인 용품에 대한 관심과 함께 감성 캠핑의 영향으로 텐트 안은 물론이고 텐트 밖을 꾸미려는 캠퍼들이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같은 시장 변화에 맞춰 홈 스타일링 공간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2023 더 메종’에서는 아웃도어 가구는 물론이고 인테리어를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20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포르투갈을 넘어 유럽 전역에서 사랑받는 가장 오래된 철제 가구 브랜드 아디코는 특히 ‘포르투갈 의자’라고 불리는 '508'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으로 100년이 넘어도 변치 않는 상품을 선보인다. 아디코의 ‘508’은 산화 방지 처리를 해서 부식을 방지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비눗물로 철제 가구를 세척하고 광물성 기름으로 표면을 닦아주는 등 관리를 한다면 사용 연한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집, 해변 등 우리가 좋아할 법한 장소를 위한 제품인 비치파라솔, 쿠션, 러그, 테이블 웨어 등 패브릭 소재를 중점으로 생산하는 라이프스타일 & 아웃도어 브랜드 바질뱅스의 패브릭 제품은 방수 소재로 제작돼 햇빛뿐만 아니라 가벼운 비도 견딜 수 있는 방수소재와 함께 간편하게 벗겨 물세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호텔, 리조트와 상업, 주거공간 등에 라탄 혹은 특수소재의 하이엔드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도슨트퍼니처는 감각적인 야외 다이닝 제품을 선보인다. 자연과 사람 예술적 감성이 만나 탄생하는 공간을 장식해 줄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줄 수 있는 브랜드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공간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제품을 소개하는 리빙 디자인 편집숍인 하우스 오브 세그먼트는 재미있는 아웃도어 가구 펫보이 뿐만 아니라 프랑스 디자인 가구 브랜드 모조의 투명 소파 ‘YOMI’ 등 취향이 담긴 다양한 가구와 소품을 선보인다. 북미지역의 실내외 겸용 디자인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수입 판매하는 편집스토어인 스페이스 엘오티는 세련된 패턴과 경쾌한 색상의 가구로 야외공간에 리듬감을 더할 수 있는 제품들을 공개한다. 이번 더 메종에서는 서부에 기반을 둔 철제가구 밴드 굿즈)와 미국 모던가구의 대명사 블루 닷의 야외 시리즈를 처음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10 09: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