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시회인 ‘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이하 KME 2019)’가 13∼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KME 2019'에는 국내 각 지자체의 관광공사, 컨벤션뷰로, 컨벤션센터, 여행 관련 숙박업과 판매시설, 해외관광청 등 국내외 마이스 관련 250여개 업체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명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비즈니스 상담, 행사 개최지역과 장소 설명회,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 프로그램, 마이스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나아가 업계의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올해는 바이어와 셀러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바이어 선정 기준을 강화해 진성 바이어를 초청하는데 주력했다. 또 사전상담예약시스템, 어플리케이션 개선, 국내 바이어 상담테이블을 별도로 운영해 비즈니스 상담을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했다. 신생 업체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술적으로 시연해보는 ‘피칭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마이스 분야 트렌드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지식 허브’도 진행된다. 13일 개회식에는 기조세션으로 ‘남북협력시대, 한반도 마이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 좌담회가 펼쳐진다. 김철원 경희대 교수,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과 한신자 이즈피앰피 대표가 한반도 마이스 산업의 실질적인 교류 방향과 대응에 대해 논의한다. 김충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KME가 인천에서 해마다 개최 되면서 마이스 비즈니스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아시아 대표 마이스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6-12 09:47:08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MICE) 전시박람회 ‘코리아 마이스엑스포 2019가 ‘세계평화의 중심지, 한반도의 MICE’라는 주제로 13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300여 개의 마이스 관련 기관과 업체 그리고 34개국에서 온 25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이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되어, 한국 마이스산업 활성화의 장을 펼친다. 특히 ‘남북협력시대, 한반도 MICE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철원 교수를 좌장으로, (사)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이사장 등이 한반도 마이스산업에 대한 기조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세션은 다양한 남북교류 행사의 실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마이스산업에서 남북협력 모델구축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별 마이스 홍보설명회 및 ‘Knowledge Hub’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스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테크놀로지, 마케팅과 기획, 글로벌 가이드라인 등 총 3가지 주제에 대한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박람회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금지, 종이인쇄물 줄이기 등 그린 마이스 실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그린 마이스상을 신설하여 전시업체, 국내외바이어 및 일반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조덕현 마이스실장은 “엑스포 2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 한국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의 출발점이 되도록 공사에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6-11 08:57:18[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14~15일 이틀 동안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에서 ‘베스트 프로모션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올해 국내외 바이어 250명, 셀러 1500명(부스 400개), 일반참가자 3000명이 참가한 마이스 분야에서 가장 큰 박람회이다. 베스트 프로모션상은 박람회 주최 측에서 이번에 참가한 286개 프로모션 가운데 가장 좋은 전시와 활동을 보인 프로모션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안산시가 선정됐다. 안산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 14회, 국내 바이어 4회 등 총 18회의 상담실적을 거둔데 이어, 홍보 동영상 및 이벤트에서도 참가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안산시가 보유한 풍부한 마이스 자원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알려 국내외 바이어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베스트 프로모션상을 수상해 감회가 새롭다”며 “안산시가 마이스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치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이벤트(Exhibition·Event) 등 영문 앞 글자를 딴 말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6-19 11:21:45【원주=서정욱 기자】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MICE)전문 전시박람회 ‘코리아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 2018, 이하 KME 2018)’가 ‘MICE와 한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2일간 양일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4일 세계적 한류스타 샤이니가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50여개의 MICE 관련 기관 및 업체와 역대 최대 규모인 32개국에서 255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MICE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여 한국 MICE 산업 활성화의 장을 펼친다. 특히, KME 2018에서는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 및 구미주 지역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한국의 고유한 파워 콘텐츠인 K-POP 및 K-Drama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MICE의 미래전략 제시를 위해 ‘한류와 MICE의 만남’이라는 주제로SM엔터테인먼트 안수욱 상무이사의 기조강연 및 그룹 ‘샤이니’의 한국 MICE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류와 MICE의 접목은 경쟁력 있는 한국 고유 콘텐츠의 강화를 통한 마이스 참가자 만족도 제고를 통해 수적 증가에 치중해 왔던 한국 MICE 산업의 진정한 고부가가치화 및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시도라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KME 2018 기간 중에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국제회의 지원제도 설명회와 지역별 MICE 유치설명회, 다양한 MICE Venue(시설)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15일에는 ‘Knowledge Café’라는 새로운 코너를 통해 최재원 다음 소프트 이사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교수, 백천호 현대아산 본부장 등이 ‘빅데이터로 보는 MICE와 한류, MICE 한식 메시지, 남북교류협력시대와 MICE’ 등에 대한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처럼 융복합산업을 대표하는 컨텐츠로 인식되고 있는 MICE 산업과 음식 등 다양한 주제와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비전을 제시해 줄 예정이어서 MICE 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학생 등 일반 참관객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31개국 175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행사 전후로 진행되는 초청투어에도 참가하여 수도권은 물론 경상, 전라, 강원지역 등 전국의 MICE 시설과 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들에게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강원도, 부산, 통영, 경남 등 남해안 지역 및 전주, 광주 등 지역의 우수한 MICE 시설과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MICE 행사 개최지로서의 한국 구석구석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말했다.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 박철범 팀장은 “역대 가장 많은 국가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UIA기준 국제회의 개최 순위 1위를 기록한 한국 MICE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초의 ‘한국 MICE 명예홍보대사’로는 세계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성 그룹 ‘샤이니’를 위촉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6-11 08:54:51서울시가 국내 관광업계와 손 잡고 서울의 마이스(MICE·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국제회의, 전시) 유치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14일 서울지역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 53개사와 공동으로 14∼1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7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전시회에 참가 서울 마이스 마케팅에 나섰다. 전시회는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 주최다.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마이스 산업 육성과 공동 마케팅을 목표로 2010년 서울시가 주도해 만든 단체로, 컨벤션센터·호텔·여행사·공연단체 등 225개사가 가입돼 있다. 서울시는 해외 관광 바이어와 미디어 관계자를 서울 반포동 한강 새빛둥둥섬으로 초대해 서울의 주요 관광 상품에 대해 홍보했다. 서울시는 전시회 둘쨋날 서울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서울 관광과 마이스 설명회를 열고 해외 바이어와 상담에 들어간다. 마이스 업계는 상담을 통해 마이스 행사를 서울로 유치하는데 주력하는 등 촘촘한 분업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서울홍보관은 서울시와 서울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플러스서울(PLUS SEOUL)' 패키지 활용 유치 마케팅과 부스 방문객 대상 이벤트, VR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16일에는 행사에 참가한 해외언론사를 상대로 서울 관광 팸투어를 하고 17일에는 해외 관광바이어들을 상대로 서울 팸투어를 실시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세계 3위로 선정됐다"며 "세계적인 마이스 유치를 위해 관련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7-06-14 14:54:38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21일 'KOREA MICE EXPO' 개최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과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체결했다. 2000년부터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되고 있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한국을 대표하는 MICE산업박람회로, 지방 MICE 산업 균형 발전을 위해 전국 시·도 컨벤션뷰로를 대상으로 유치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3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공개경쟁을 통한 엄격한 심사 끝에 2016년부터 2년간 행사 개최지로 인천광역시가 선정됐다. 2016년 1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내년 6월 9일부터 이틀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MICE 전시회 및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와 더불어 국내외 바이어 대상 유치설명회, K-MICE 포럼, 해외 MICE 유력인사 팸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인센티브 여행의 주요 타겟시장인 중국과 동남아지역의 유력 바이어 유치를 강화할 계획이며, 주요 셀러인 각 지역 컨벤션뷰로 및 컨벤션센터, 호텔, 여행사, PCO 등과의 상담을 통해 국제회의 및 해외 인센티브단체의 지역유치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곽상섭 인센티브유치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해외바이어 및 MICE 전시회 참가 해외 업체 확대를 통해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를 유럽의 EIBTM과 같은 글로벌 MICE 전문 전시박람회로 육성하고, 의료, 한류 및 IT 등 경쟁력 있는 산업분야와의 융복합화를 통해 MICE 산업이 고부가 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5-12-21 16:04:17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0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 대표 MICE산업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 2000년 처음으로 개최된 마이스 엑스포는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서울에서 행사를 열었으나 지방 MICE산업 균형발전이란 취지로 올해부터 2년간 경기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MICE 관련 200여개 업체 및 국내외 바이어 350여 명을 초청, MICE 전시회 및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외 바이어 대상 유치설명회, 국제컨벤션협회 데이터 워크숍(ICCA Data Workshop), 코리아 MICE 연맹 워크숍(Korea Mice Alliance Workshop), 국제 MICE 유치 콘테스트, 해외 MICE 유력인사 팸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서봉식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전시팀장은 "관광공사는 앞으로 5년 간 해외바이어 및 MICE 전시회 해외 업체 참가 확대를 통해 마이스 엑스포를 유럽의 EIBTM과 같은 글로벌 MICE 전문 전시박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의료, 한류 및 IT 등 경쟁력 있는 산업분야와의 융복합화를 통해 MICE 산업이 고부가 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레저전문기자
2014-01-30 23:53:30부산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가 올해 경영목표를 지역 마이스(MICE)산업 성장 견인으로 잡았다. 벡스코(대표이사 손수득)는 지난해 역대급 경영성과를 이뤄내며 코로나 여파로 움추렸던 국제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이벤트(Exhibition&Event) 등 부산 마이스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올해 지원과 협력을 통한 지역 마이스산업 성장을 견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올해 목표 실현을 위한 3대 핵심과제를 △전시사업 성과 창출 △벡스코 특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계 구축 △제3전시장 개관 대비 등으로 잡았다. 벡스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증가하는 마이스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총 1055건의 행사를 개최하며 상승세를 유지했고, 전시장 가동률도 60%를 초과하는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가동률 59%를 뛰어넘으며 마이스 업계에서는 이미 포화상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벡스코는 친환경 전시컨벤션센터로서 '2023년 에너지 산업발전 및 효율 향상 유공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기후·환경분야 전시회 개최를 통해 탄소중립 등 에너지 이슈 관련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노후 공조계통 자동제어시설과 스마트조명 교체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벡스코는 부산시 경영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ESG 선도기관으로서도 2023 부산자원봉사자대회 부산광역시장 표창 등 ESG 분야에서 8건의 수상·인증을 받아 경영문화 확산을 이끌었다. 올해 벡스코는 전시사업 성과 창출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지원과 부산 마이스 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는 '부산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변경하고 친환경 미래자동차뿐 아니라 최신 이동수단 전반으로 전시 주제를 확대한다. 행사 기간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AUTOMANUFAC BUSAN, 자동차 이동체 소재부품장비·용품서비스전)과 부산로봇엑스포가 함께 열려 다양한 이동수단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부산지역 문화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축제로 개최한다. 벡스코는 신규 전시회를 지속개발해 부산시 추진사업들을 지원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전시사업의 국제화와 대형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 지난해 최초 개최 이후 2회를 맞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커피도시 부산'으로서 도시 브랜딩을 강화할 국제적 커피 전시회인 '2024 월드오브커피 아시아(WOC Asia)'와 세계 최고 바리스타 대회인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이 한국 최초로 5월 벡스코에서 개최돼 지역경제에 다양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벡스코만의 특화된 ESG경영체계를 구축해 마이스 업계에서 ESG를 선도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역할을 확립한다.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마이스를 통해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벡스코는 전시컨벤션센터와 행사 주최사를 위한 각각의 ESG 가이드라인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ESG 자문위원회 도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체계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해나갈 방침이다. 벡스코는 부산 마이스 산업의 미래 경쟁력이 될 '제3전시장 건립'도 적극 추진한다. 제3전시장 확충과 함께 노후화된 기존 시설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원활한 공간 운영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제3전시장 개관을 대비해 전관 규모의 개관 전시회 준비와 가동률 제고를 위한 사전 마케팅에도 나선다. 제3전시장이 개관되면 더 많은 전시면적이 확보돼 세계적인 대형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국내외 행사 주최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다.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는 "벡스코와 지역 마이스 업계가 함께 질적 성장을 이루고 지역사회 전체가 마이스 산업의 파급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더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05 19:13:15[파이낸셜뉴스]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가 올해 경영목표를 지역 마이스(MICE)산업 성장 견인으로 잡았다. 벡스코(대표이사 손수득)는 지난해 역대급 경영성과를 이뤄내며 코로나 여파로 움추렸던 국제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이벤트(Exhibition&Event) 등 부산 마이스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올해 지원과 협력을 통한 지역 마이스산업 성장을 견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목표 실현을 위한 3대 핵심과제를 △전시사업 성과 창출 △벡스코 특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체계 구축 △제3전시장 개관 대비 등으로 잡았다. 벡스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증가하는 마이스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총 1055건의 행사를 개최하며 상승세를 유지했고, 전시장 가동률도 60%를 초과하는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가동률 59%를 뛰어넘으며 마이스 업계에서는 이미 포화상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벡스코는 친환경 전시컨벤션센터로서 '2023년 에너지 산업발전 및 효율 향상 유공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기후·환경분야 전시회 개최를 통해 탄소중립 등 에너지 이슈 관련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노후 공조계통 자동제어시설과 스마트 조명 교체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벡스코는 부산시 경영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ESG 선도기관으로서도 2023 부산자원봉사자대회 부산광역시장 표창 등 ESG 분야에서 8건의 수상·인증을 받아 경영 문화 확산을 이끌었다. 올해 벡스코는 전시사업 성과 창출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지원과 부산 마이스 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는 '부산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변경하고 친환경 미래자동차 뿐 아니라 최신 이동수단 전반으로 전시 주제를 확대한다. 행사 기간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AUTOMANUFAC BUSAN, 자동차 이동체 소재부품장비·용품서비스전)과 부산로봇엑스포가 함께 열려 다양한 이동수단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부산지역 문화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축제로 개최한다. 벡스코는 신규 전시회를 지속 개발해 부산시 추진사업들을 지원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전시사업의 국제화와 대형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 지난해 최초 개최 이후 2회를 맞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커피도시 부산'으로서 도시 브랜딩을 강화할 국제적 커피 전시회인 '2024 월드오브커피 아시아(WOC Asia)'와 세계 최고 바리스타 대회인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이 한국 최초로 5월 벡스코에서 개최돼 지역경제에 다양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벡스코만의 특화된 ESG경영체계를 구축해 마이스 업계에서 ESG를 선도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역할을 확립한다.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마이스를 통해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벡스코는 전시컨벤션센터와 행사 주최사를 위한 각각의 ESG 가이드라인도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ESG 자문위원회 도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체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벡스코는 부산 마이스 산업의 미래 경쟁력이 될 '제3전시장 건립'도 적극 추진한다. 제3전시장 확충과 함께 노후화된 기존 시설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원활한 공간 운영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제3전시장 개관을 대비해 전관 규모의 개관 전시회 준비와 가동률 제고를 위한 사전 마케팅에도 나선다. 제3전시장이 개관되면 더 많은 전시면적이 확보돼 세계적인 대형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국내외 행사 주최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다.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는 "벡스코와 지역 마이스 업계가 함께 질적 성장을 이루고 지역사회 전체가 마이스 산업의 파급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더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05 11:02: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지역 대표 축제와 섬·해양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해 인천을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로 육성한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송도에 위치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로부터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가 코로나19 이후 잠재돼 있던 관광수요가 분출되는 시점이라는 특색에 맞춰 전략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1883 인천맥강파티’(5월)와 ‘펜타포트음악축제’(8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6월) 등 대형 축제·이벤트 개최를 연계해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내 유력 온라인 여행사와 함께 대규모 인천여행 캠페인을 개최한다. 또 야간관광, 인천 섬 살아보기 등 인천의 고유·특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역사·종교 명소를 활용한 ‘1183 성지순례길’(5월), 김대건 신부 발자취(5월) 등 운영, 시민참여 인천 9경 선정 및 방문 챌린지, 섬 자전거 투어(5∼10월), 인천 수학여행 활성화 협의체 구축 등을 추진한다. 공사는 또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MICE 수용 창출 확대 및 의료·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개최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청 및 해외거점을 활용해 의료관광객을 유치한다. 또 올해 상반기로 예상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인천시와 함께 전방위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만의 매력 콘텐츠 발굴, 고유·특화 자원 활용, 평화·안보관광 등 특화상품을 개발해 공사의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인천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6 15: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