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코스포 2.0' 추진에 따라 CI를 변경했다. 1일 코스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상우 의장이 취임하며 선포한 '다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에 따른 조치로 '코스포 2.0' 선포와 함께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코스포 2.0'은 △청년들이 과감히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과 문화 조성 △공정한 자유경쟁 시장 조성 △창업가 연대 강화 등을 골조로 한다. 이에 따라 코스포는 △대외정책 △커뮤니티 △지역 △성장발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글로벌 분과를 신설한 뒤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코스포 신규 CI는 향후 유니콘으로 성장할 초원 위 얼룩말을 형상화했다. 스타트업이 초원 위를 뛰노는 얼룩말처럼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코스포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얼룩말 심볼 라인을 딴 진한 네이비 색상 외에 다양한 색을 몸체와 유니콘 뿔 부분에 배치, 스타트업 생태계 다양성을 표현했다. 한상우 의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에는 유니콘뿐 아니라 수많은 스타트업이라는 얼룩말이 존재하며, 이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때 대한민국이 건강한 나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CI를 제작했다"며 "창업가들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01 10:06:01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한상우 위즈돔 대표를 4대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한 신임 의장(왼쪽)이 박재욱 3대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2024-02-28 08:21:00그랜드코리아레저(GKL·대표 김영산·사진)가 제1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GKL은 카지노 딜러 직무교육용 모바일게임 '딜링스타'를 개발해 카지노 직무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학습 모듈 기반의 딜링스타는 세계 최초 1인칭 딜러 시점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2021년 10월 사내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내벤처 지클릭(GKLick)이 카지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김영산 GKL 사장은 "앞으로도 GKL은 자체 보유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관광산업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14 18:43:30그랜드코리아레저(GKL·대표 김영산· 사진)가 제1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GKL은 카지노 딜러 직무교육용 모바일게임 ‘딜링스타’를 개발해 카지노 직무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학습 모듈 기반의 딜링스타는 세계 최초 1인칭 딜러 시점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2021년 10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내벤처 지클릭(GKLick)이 카지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김영산 GKL 사장은 "앞으로도 GKL은 자체 보유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관광산업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14 12:08:34[파이낸셜뉴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출범 7주년을 맞아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코스포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fyi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창업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패밀리 데이&파운더스 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의장사인 쏘카를 비롯해 로앤컴퍼니, 번개장터, 직방, 하이브 등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네이버와 벤처기업협회, 아산나눔재단, 알토스벤처스, 유진투자증권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약 100명이 함께 했다. 첫 순서로 최성진 코스포 대표가 7년간의 여정을 돌아봤다. 최 대표는 2016년 50여개사 규모로 출범한 코스포가 현재 약 2160개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동참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그간 활동과 의의를 설명했다. 최 대표는 "스타트업 회원사들이 올해 9월 기준 연매출 20조418억원, 누적 투자유치 29조3394억원, 고용인원 4만9501명 등 성과를 기록했다"며 "유니콘 기업도 13개사가 포함되는 등 오늘날 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이 존중 받는 문화와 창업가 정신을 지속 확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카풀 서비스 풀러스를 공동 창업했던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차량 공유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며 얻게 된 인사이트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재성 로앤컴퍼니(로톡) 공동창업자는 "창업 초기부터 최근까지 9년간 이어진 전문직역 단체와의 갈등을 이겨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스타트업간 연대의 힘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창업가와 생태계 관계자들이 스타트업 현재와 미래를 살피고 창업가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토크 세션 등을 진행했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지난 7년간 코스포는 스타트업 생태계 중심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이는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비롯한 창업가 커뮤니티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등 활동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0-11 08:33:36"스타트업 정책은 거시적인 안목에서 종합적으로 수립해야 합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사진)는 "단기적인 미봉책, 이익집단 등에 의해 중장기적인 스타트업 혁신이 막히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최 대표는 스타트업 혁신을 막는 대표적 사례로 비대면 진료 종료를 꼽았다.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진 지난 3년 동안 정부가 한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는 의료계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이달부로 종료했다. 비대면 진료 관련 법안이 지난달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됐지만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우리 국민 총 1379만명이 비대면 진료를 3661만건 이용했으나, 이 과정에서 의료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대면 의료 관련 실증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볼 수 있으며, 국민 대다수가 관련 서비스 지속을 원하는 만큼 비대면 진료 법제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격의료 서비스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원격의료산업협의회 17개 회원사를 비롯해 국내 30여개 업체가 제공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비대면 진료 지키기 대국민 서명운동'을 지난달 14일부터 진행 중이다. 최 대표는 경기침체로 인해 스타트업 생태계가 3년 전 수준으로 후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국내 모든 스타트업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자금조달인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타트업들이 후속 투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혔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시작한 전 세계적 긴축 기조로 인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경기가 하강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벤처캐피털 등이 위험부담(리스크)이 큰 스타트업 투자를 꺼린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최근 발표한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는 "반길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최근 벤처·스타트업을 위해 정책금융 2조2000억원과 정책펀드 3조6000억원, 연구개발(R&D) 4조7000억원 등 총 10조5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지원에 모태펀드 증액 등이 빠진 점은 아쉬워했다. 모태펀드 출자액은 지난 2021년만 해도 1조원 이상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5200억원으로 반토막 났으며, 올해는 이보다 40% 더 줄어든 3135억원에 머물렀다. 최 대표는 "문재인 정부 말에 모태펀드를 삭감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초기부터 관련 출자액을 늘려야 한다고 건의했지만 이번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지원 10조5000억원 중 절반 정도가 초기 스타트업 지원에 집중한 점도 아쉽다"며 "중기·후기 스타트업은 투자건수는 적지만 필요한 자금은 초기 스타트업과 비교해 10배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성장을 도와 세상을 혁신하라'는 미션 아래 지난 2016년 출범했다. 현재 2100여개 스타트업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5-03 18:09:22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출범 7년차를 맞아 2022년 주요 활동과 성과를 총망라하는 백서를 발간했다. 2일 코스포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진행한 202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 겸 신규 회원사 대상 슈퍼웰컴데이에서 ‘2022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백서’를 배포했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공개했다. 이번 백서는 코스포에서 처음 발행하는 것이다. 백서에 따르면 스타트업 회원사의 연매출 규모는 총 19조8945억원(공개된 989개사, 2021년 기준)이며,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29조3072억원(공개된 575개사, 2022년 기준), 고용 규모는 4만8564명(공개된 994개사, 2022년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단계별로는 공개된 647개사 기준 시드부터 프리A까지가 288개사로 44.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시리즈C 이상 유치 기업도 99개사로 15.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50개 회원사의 지역 및 산업분야 분포도 공개했다. 우선 지역별로는 서울에 소재하는 기업이 1429개사로 총 회원사의 약 70%에 달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서울 쏠림 현상이 코스포에도 반영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업 분야별로는 콘텐츠 관련 기업이 194개사, 광고·마케팅 분야 172개사, 교육 분야 147개사 등으로 TOP3를 차지했다. 지난 해 코스포의 주요 활동과 성과도 상세히 기록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 및 흐름을 가늠케 했다. 코스포는 2022년 △회원사 2000개 돌파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 정책 보고서 발표와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일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주관과 역대 최다 참관객 달성 △143개의 스타트업 커뮤니티 프로그램 진행 및 1040개 이상 회원사 참여 △ICT규제샌드박스 지원 △SW혁신인재 양성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코스포가 회원사 규모를 확장함에 따라 대의원총회로 개최됐다. 의장인 박재욱 쏘카 대표와 감사 김도현 국민대 교수, 이사사 및 대의원사 49명(위임 13명)이 참석했다. 2022년 사업 결산보고와 함께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이 이뤄졌다. 코스포는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스타트업·생태계 커뮤니티 지속 성장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 정책 역량 강화 및 영향력 확대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중·장기적 사업 영역 확보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재욱 의장은 “이번 백서는 스타트업의 혁신과 도전정신, 그리고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코스포 역할을 입증하는 자료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 주소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며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많고 투자 혹한기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이 세상을 혁신하는 일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3-03-02 15:44:25[파이낸셜뉴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2000개 회원사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출범 6년 만에 회원사 수가 40배 증가한 수치로 코스포는 물론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세를 동시에 입증한다. 지난 2016년 9월 50여 개 스타트업이 모여 출범한 코스포는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목표로 신산업 분야 성장을 위한 규제 개선과 정책 제안,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포럼,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8년에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역동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230개 회원사와 함께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혁신기업, 지원조직 등도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 제도를 개편했다. 이를 기점으로 스타트업과 생태계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이듬해인 2019년 1000개 회원사 시대를 열었고, 월평균 30여 개의 신규 회원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2000개 회원사를 돌파하게 됐다. 현재 코스포의 스타트업 회원사는 쏘카와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직방, 컬리 등 유니콘 기업은 물론 초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성장 단계의 기업들이 분포해 있다. 모빌리티, 유통 플랫폼, 프롭테크, 리걸테크, 원격의료 등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고, 서울·수도권 외 동남권협의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스타트업 회원은 1947개 사로 전체의 97%를 차지한다. 이밖에 네이버, 카카오, NHN 등 IT기업과 구글, 메타,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AWS 등 글로벌 기업, KDB산업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등 금융권,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아산나눔재단 등 생태계 지원조직,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롯데벤처스,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소프트뱅크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등 53개 벤처캐피탈 특별회원사가 협력하고 있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출범 6년 만에 회원사가 2000개를 돌파가 회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코스포는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을 넘어, 혁신 스타트업이 사회적으로 더욱 존중받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커뮤니티로 연대하며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8-16 09:10:20박재욱 쏘카 대표(사진)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차기 의장을 맡게 됐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초대의장)과 김슬아 컬리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2대 의장단)를 이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코스포는 1780여개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이 동참하는 스타트업 단체이다. 2016년 스타트업이 스스로 모여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스타트업 규제환경 개선 및 정책대응과 회원사 간 역량 강화를 돕는 멤버십 사업을 하고 있다. 코스포는 "2020년 2월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김슬아, 안성우, 이승건 대표 임기 만료에 따라 이사회에서 논의한 차기 의장 후보에 박재욱 쏘카 대표가 확정됐다"면서 "오는 2월 22일 열릴 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박 대표는 "코스포 의장으로서 스타트업을 대표해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해야 함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신뢰를 쌓고,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1-25 17:56:30박재욱 쏘카 대표( 사진)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차기 의장을 맡게 됐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초대의장)과 김슬아 컬리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2대 의장단)를 이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코스포는 1780여 개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이 동참하는 스타트업 단체이다. 2016년 스타트업이 스스로 모여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스타트업 규제환경 개선 및 정책대응과 회원사 간 역량강화를 돕는 멤버십 사업을 하고 있다. 코스포는 “2020년 2월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김슬아, 안성우, 이승건 대표 임기 만료에 따라 이사회에서 논의한 차기 의장 후보에 박재욱 쏘카 대표가 확정됐다”면서 “오는 2월22일 열릴 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박재욱 대표는 “코스포 의장으로서 스타트업을 대표해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해야 함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신뢰를 쌓고,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1-25 1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