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아랍에미리트(UAE) 해외홍보관 '코리아360' 개관을 앞두고 오는 21~22일 한국 드라마 주제곡과 퓨전국악 공연,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선보이는 '코리아시즌 인(in) 코리아360'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2024 코리아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시즌'은 한류 확산 효과가 큰 국가들을 2022년부터 매년 선정, 수개월에 걸쳐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사업이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중심으로 총 13개의 공연과 전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바이에서 열리는 '코리아시즌 인 코리아360'은 이번 '코리아시즌'의 12번째 행사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센터와도 협력해 준비했다. 행사 기간 '아랍에미리트 코리아360' 실내 공연장에서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드라마 주제곡과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이고, 전시 공간에서는 팬 사인회와 한국문화 체험, K팝과 한국 드라마 홍보영상 상영 등을 진행한다. 가수 케이윌과 거미, 퓨전국악그룹 퀸이 이번 행사에 함께 한다. 한편, '아랍에미리트 코리아360'은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에 조성한 한류 종합홍보관으로, 문체부를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가 참여하고 있다. 오는 28일에 개관하는 홍보관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 11일에 개관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홍보관에서는 K-콘텐츠와 실감 콘텐츠 전시 체험을 비롯해 농수산식품, 소비재, 화장품 등 우수 한류 연관산업 제품 전시·판매 등의 행사를 열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코리아360'에 대한 현지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한국문화예술 관심 계층과 대중문화 한류를 연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19 07:58:49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과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2024 코리아시즌 UAE'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일 진흥원에 따르면 '코리아시즌 UAE'는 케이팝과 드라마를 통해 한국 문화에 익숙해진 UAE에 한국의 깊이 있는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11~12월 행사 기간 현대무용과 오케스트라,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진다. 양국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UAE 첫 국빈 방문과 올해 5월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문화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진흥원은 한국 문화의 파급력을 활용해 양국의 문화 교류를 늘리고자 '코리아시즌 UAE'를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시즌 UAE'의 대표 공연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이 20일(현지시간) 뉴욕대 아부다비 극장 레드홀에서 펼쳐진다. '정글'은 '2024 코리아시즌 프랑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였다. 이후 유럽 4개국 투어에 이어 UAE 문화 행사인 '아부다비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소개된다. 이 공연은 정글을 상징하는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멀고도 가까운 시점으로 들여다본다. 의상과 안무, 무대장치, 효과음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무용수들의 개성 넘치는 기량도 엿볼 수 있다. 21일에는 '아부다비 아트' 내 토크 프로그램으로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과 미디어 아티스트인 김아영 작가, 권병준 작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과학과 미디어, 백남준과 AI'라는 주제로 아부다비 아트를 찾은 관객들과 함께 한다. 한국 측 패널은 1984년 새해 뉴욕과 파리를 실시간 연결하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 작품을 돌아보며 이후 40년간 백남준의 이야기를 펼친다. 토크 프로그램이 열리는 '아부다비 아트'는 전시, 토크쇼, 강연 등으로 구성된 중동지역의 주요 아트페어 중 하나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한 갤러리들이 국제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시각예술 전문가들과 대중이 소통하는 장으로 꾸려진다. 27일 뉴욕대 아부다비 극장 블루홀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with 아부다비 유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 '꿈의 오케스트라'와 UAE 아부다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첫 합동 무대다. 이어 12월 6일에는 한국의 창작국악그룹인 '신박서클', '고래야'가 아부다비 문화재단 야외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해당 공연은 아부다비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라이브 공연 시리즈 'CF 언플러그드' 일환으로 기획됐다. '신박서클'은 섹소포니스트 신현필과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를 중심으로 베이시스트 서영도, 드러머 크리스티안 모란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이들은 동아시아적 정서를 바탕으로 보편적이면서 개성있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래야'는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와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월드 퍼커셔니스트로 이루어진 국악·월드뮤직 그룹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한국음악을 선보인다. 앞서 15~16일에는 중동 내 최대 한류 행사로 자리 잡은 제12회 '코리아 페스티벌 2024'가 가 움 알 에마랏 공원에서 열렸다. 이외에도 연말과 내년 초까지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는 한국의 문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관광 복합문화행사, 한류 콘텐츠 및 연관산업 해외홍보관 개관, 2025년 4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코리아시즌 UAE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코리아시즌 UAE 사업을 통해 한국과 UAE의 문화 교류가 본격화 됐다"며 "앞으로 진흥원을 중심으로 국내 민간예술단체, 문화예술기관의 UAE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20 15:12:31넥슨은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의 최종 챔피언십 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는 국내 유저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이번 '챔피언십'은 7월과 8월에 진행한 '최강자전'에 이어 시즌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피날레 경기다. 총상금 규모는 약 1500만원이다. 이번 '챔피언십'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최강자전'을 통해 가려진 상위 6개 팀 'TFD', 'OTCS VARIETY', 'DOG와 친구들', '더파금고도둑', 'BSC', '레츠 고 쌀먹'이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친다.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플레이오프 라운드가 준결승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후 경기와 결승전은 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WDG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현장 관람과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 현장 관람은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경기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조윤주 기자
2024-09-18 18:31:55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오리야크,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5월부터 6개월간 ‘2024 코리아시즌’을 열어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시즌 기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프랑스한국문화원, 국립예술단체, 한국관광공사 등 17개 국내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 공예,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에는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한국과 프랑스 브레이킹 합동 공연인 '어번 펄스 업라이징'(Urban Pulse Uprising)으로 코리아시즌 개막을 알린다. 파리올림픽이 브레이킹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것을 계기로 마련된 무대다. 한국의 댄서 겸 안무가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1MILLION)과 프랑스의 포케몬 크루(Pockemon Crew)가 경연 방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개막식에 맞춰 파리를 방문해 자크 랑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함께 합동 공연을 관람한다.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신예 연주자들의 'K-클래식' 무대, 국립오페라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합창단의 창작오페라 '처용', 국립현대무용단 '정글', 이희문프로젝트의 '오방신(神)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 공연, 한국 도예 전시, '한국의 놀이' 특별전 및 미디어아트 전시, K북 특별 전시, K콘텐츠 박람회, K-관광로드쇼 등이 시즌 동안 이어진다. 파리올림픽 기간 운영되는 '코리아 하우스'에서는 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여러 기업이 협력해 한국의 음악과 드라마, 영화, 미용(뷰티)은 물론 관광, 도서, 전통문화, 한국형 발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과 프랑스 미래세대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프랑스 국립 미술대학 부르주 보자르와 함께 양국 영상예술 전공자들이 참여하는 작품 창·제작 사업을 추진해 청년 예술인들의 교류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문화 도시 파리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2024 코리아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한국문화의 모든 것을 이곳 프랑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프랑스를 방문하는 전 세계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만나고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02 16:42:02파나소닉코리아가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24 시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5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키움히어로즈 홈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파나소닉코리아 쿠라마 타카시 대표와 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4년간 파나소닉코리아와 키움히어로즈는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야구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키움히어로즈 팬에게는 매 경기마다 진행되는 이닝 이벤트를 통해 헤어드라이어, 전기면도기 등 파나소닉의 다양한 제품이 제공돼 왔다. 또 매년 개최해온 ‘파나소닉 패밀리데이’에서는 파나소닉 제품 모델인 아이돌 그룹 우아!(woo!ah!)의 축하 공연은 물론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함께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모든 야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파나소닉 패밀리데이 시기에는 파나소닉 제품 온라인 특가 판매 및 야구장 티켓 경품 이벤트로 야구팬들에게 구장 외에서도 파나소닉의 매력을 제공했다. 쿠라마 타카시 대표는 “5년째가 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 온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파나소닉 제품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기에 키움히어로즈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특가 이벤트는 물론 고척 구장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1 18:21:42제작사 에이스토리가 'SNL 코리아'를 연출한 안모 PD의 "출연료 상습 연체"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SNL코리아’ 리부트 1~4시즌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25일 “쿠팡의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에이스토리 전 제작2본부장 안모씨 등의 영업방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후 안모 PD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에이스토리는 그간 출연료 상습 연체 등 부당행위를 자행해왔으며,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이직에 대해 70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하는 등 노예계약을 강요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간 에이스토리에서 근무하면서 에이스토리의 제작비 상습 연체 등 부당 행위 등에 대해 수차례 문제점을 제시했지만 개선되지 않았고, 이에 계약 기간 만료 이후 SNL코리아의 제작에 집중하고자 이직을 하게 됐다"면서 "하지만 에이스토리는 계약기간 종료 이후 정상적으로 이직한 개인에 대해 70억원이라는 이적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걸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와 SNL 제작팀 일동은 제작자의 자유로운 선택과 창작의 자유를 억누르는 에이스토리의 부당한 요구와 갑질, 그리고 공갈에 대해 법적 구제 수단을 포함하여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주장에 에이스토리는 "(안모 PD 측에서) 이야기한 출연료 상습 연체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안모씨가 에이스토리와 관련하여 노예계약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이다. 또한 에이스토리는 창사 이래 20년 동안 단 한번도 출연료를 연체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에이스토리가 안모씨와 쿠팡 자회사에 7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은 에이스토리의 SNL제작본부 사업부문을 부당하게 빼앗아간 것에 대한 정당한 손해배상청구"라며 "에이스토리는 쿠팡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신고와 함께, 안모씨와 쿠팡 관계자에 대한 형법상 배임죄의 형사고소와 쿠팡 자회사의 SNL코리아 시즌5 촬영 및 방송금지 청구를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 NBC의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이다. 지난 2011~2019년 시즌1~9는 tvN이 제작·방송했고, ‘리부트’는 2021년 에이스토리가 NBC유니버설과 제작 계약을 체결한 뒤 제작, 그해 9월 4일부터 쿠팡플레이에서 방영됐다. 25일 에이스토리의 손해배상소송에 따르면 시즌5은 에이스토리가 아니라 쿠팡플레이의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 SNL코리아의 IP는 NBC유니버설 소유이고, 시즌별 계약을 하는데, 원칙적으론 한국의 제작사 누구든 시즌계약을 할 수 있다고 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25 11:24:30캐논코리아가 겨울 시즌을 맞아 1일부터 RF렌즈 정품 등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고성능 RF 렌즈를 합리적으로 구매함과 동시에 연말 여행 시 고품격 촬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화각을 구현하는 표준 줌렌즈 RF24-50㎜ F4.5-6.3 IS STM △최대 촬영 배율 1.4배를 실현하는 매크로 렌즈 RF100㎜ F2.8 L MACRO IS USM △초경량의 고성능 망원 줌렌즈 RF70-200㎜ F2.8 L IS USM 등 인기 RF렌즈 12종으로 구성했다. 고객들은 다음달 17일까지 렌즈를 구매하고 같은 달 22일까지 정품등록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 중 택 1) 모바일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금액은 3만원부터 20만원까지 제품별로 상이하며 한 ID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카메라 시장 1위 기업 캐논코리아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촬영 경험을 선사하는 RF렌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캐논의 혁신적인 RF 렌즈 라인업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01 09:24:09[파이낸셜뉴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레고 드림즈’ TV 에피소드 공개를 기념해 시즌 특별 이벤트와 신규 4D 영화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레고 드림즈’는 레고그룹 최초로 꿈을 테마로 한 신규 시리즈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꿈의 중요성을 알아본 설문조사를 거쳐 탄생했다. 학교 친구인 조이, 로건, 쿠퍼, 마테오, 이지가 비밀기관과 협력해 현실과 꿈을 오가며 상상력의 힘으로 꿈속 세계의 폭군 ‘악몽의 왕’을 물리치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레고랜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일까지 레고랜드 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레고 드림즈 속 주인공이 되어 특별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2단계로 나뉜다. 먼저 레고랜드 브릭스트릿에 위치한 이벤트존에서 레고 브릭으로 나만의 드림 크리처를 만들고, 특별 제작된 ‘미션 포털’을 지나면 아이들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드림 체이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그후 레고랜드 파크 곳곳을 돌며 숨겨져 있는 드림 크리처들을 발견해 숨겨져 있는 힌트를 찾고, 최종 퀴즈를 푼 미션지를 다시 이벤트존에 제출하면 레고 드림즈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레고시티에 있는 팔라스 4D 시네마에서는 레고 드림즈 캐릭터인 마테오와 이지가 사악한 악몽의 왕으로부터 Z블롭을 지키는 모험을 그린 ‘레고 드림즈 Z블롭 구출 작전’ 4D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8-01 09:28:22캐논코리아가 다음달 31일까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C Logue’의 시즌 오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캐논코리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C Logue는 ‘크리에이티브 로그(Creative Logue)’의 줄임말로, ‘창작자의 이야기’라는 뜻을 담았다. C Logue는 크리에이터들의 꿈을 향한 여정의 동반자로서 언제, 어디서나 생각과 영감을 사진과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크리에이터 및 카메라 유저들에게 트렌디한 휴가 패션 아이템을 제안하고자 기획했다. C Logue의 △프리미엄 롱 레인재킷 △하이테크 에코 백팩 △클라우드 클래식 숄더백 △하이테크 에코 벨트백 등 전 품목 대상 3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롱 레인재킷은 유니크한 광택감이 있는 워싱코팅소재를 사용해 장마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하기 좋고 패커블 백에 수납이 가능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하이테크 에코 백팩은 멀티 수납공간으로 기능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백팩으로, 촬영지나 여행지 등 어디서나 촬영 장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 클래식 숄더백은 카메라의 유려한 곡선을 백의 실루엣에 반영한 제품으로, 이너백과 함께 구성해 유틸리티 백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하이테크 에코 벨트백은 가볍고 콤팩트한 크로스백 겸 벨트백으로, 활동성 있는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18 09:49:3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멕시코에 이어 올해 영국에서 ‘2023 코리아 시즌’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부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K컬처 확산 잠재력이 큰 국가를 대상으로 연중 문화교류 행사 ‘코리아시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과 세계적 축제인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한국 특집주간 운영을 계기로 영국을 두 번째 ‘코리아 시즌’ 국가로 선정했다. 문체부의 권도연 국제문화과장은 29일 ‘2023 코리아시즌 기자간담회에서 “상반기에 영국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2월), 김선욱(5월)의 공연을 하는 등 코리아시즌 프로그램이 시작됐다”며 “하반기에도 K컬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에딘버러 국제 축제는 마리아 칼라스, 파바로티 등이 무대에 올랐던 유수 깊은 행사로 한국이 올해 중점국가로 초대받은 것은 K컬처의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평했다. 강예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기획팀장은 “코리아시즌은 연중 개최돼 한국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며 “올해는 연결성, 다양성, 확장성을 키워드로 식문화부터 공연 및 시각예술까지 두루 소개한다”고 말했다. ■ 에든버러 페스티벌서 ‘포커스 온 코리아’ 운영 오는 8월 4~27일 개최되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기간 중에 열리는 한국 특집주간 ‘포커스 온 코리아’에서는 한국문화예술가와 단체의 5개 작품이 집중 조명된다. 노부스 콰르텟의 현악 사중주, KBS교향악단의 드보르자크와 차이콥스키 작품 연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19세기 작품 리사이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리사이틀 그리고 국립창극단의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이 현지 관객을 만난다. ‘트로이의 여인들’은 고대 그리스 트로이 전쟁 신화에 우리 판소리를 입혀 재탄생했다. 유럽 클래식을 아시아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싱가포르의 옹켕센이 연출했다. 또 대명창 안숙선의 작창과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 정재일이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았다. 2016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영국 런던국제연극제, 오스트리아 빈 페스티벌 등 해외 무대에 소개됐다. 뉴욕 브루클린음악원의 오페라하우스에서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인 창극이기도 했다. 극본을 쓴 배심식 작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소 창극이 가진 음악과 드라마 형식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언젠가는 서양 고전을 창극 형식에 녹여내고 싶었는데, 2016년에 처음 이 작품을 하게 돼 무척 즐거웠다. 앞서 네덜란드 뉴욕 등지에서 공연했는데, 이번에는 직접 현장에 가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의 창극이 해외 현대 관객에게 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배삼식 작가는 “현시대에도 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봤다. “낮은 자리에서도 인간으로서 자존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여인들의 이야기가 지금도 유의미하다. 또 해외 관객에겐 판소리가 지닌 음악적 형식의 아름다움, 힘이 크게 호소된 것 같다”고 부연했다. “지금은 텍스트로 남아있지만 그리스 연극은 기본적으로 노래고, 뮤지컬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텍스트로만 접했던, 그들이 잠시 잊고 있었던 노래와 음악의 힘을 해외 관객도 느끼면서 놀라워한 게 아닌가 싶다.” 배삼식은 또 “싱가포르 연출가가 작품을 기획할 때부터 현대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깊이 고민하면서 작업했다. 공연 때마다 번역 문제, 다시 말해 원본의 텍스트가 번역되면서 어쩔수 없이 일어나는 변형을 민감하게 체크하면서 같은 영어로 번역해도 영국과 미국의 상황을 고려했다. 현지 극장에 상주한 드라마투르기와 작업하면서 작은 뉘앙스도 살려 관객에게 잘 전달하려고 애썼다"고 부연했다. ■ 김설진 김기수 안무가 "10년전과 달라진 위상 체감" “우리가 춤출 당시 미국, 유럽을 동경했는데, 이젠 유럽 댄서들이 우리를 궁금해 하더라. 비단 팀이 아니라 댄서 개개인을 다 알고 있어서 놀랐고, 달라진 위상을 체감했다.” 크리에이터 그룹 ‘무버’의 김설진 예술감독과 김기수 안무가가 영국의 9개 도시 투어를 마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2023 코리아 시즌’을 계기로 지난 4월 28~29일과 5월 17일~6월 14일 힙합 축제 ‘브레이킹 컨벤션’에 참가하고, 9개 도시 영국 투어를 마쳤다. 김기수 안무가는 “한국 비보이나 댄서가 영국에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는지 체감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지역마다 반응이 달랐는데, 가장 재밌었던 것은 우리 팀을 아는데서 나아가 개개인을 다 안다는 사실에 아주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설진은 “관객층이 정말 다양했다”며 “아이를 데리고 온 할머니부터 가족 단위 관객이 많았고, 직업군도 다양해 놀랐다”고 부연했다. 두 사람은 한국 춤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확대된 이유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꼽았다. 김설진은 “팬데믹 기간 영상을 통해 공연을 접한 뒤 직접 눈으로 보고 싶은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들은 한국이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역시 급속도로 성장했다는데 주목했다. 한국이 어떤 것을 먹고 어떤 교육을 받는지, 한국의 시스템을 배우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 이진준, 김희천 작가 시각예술 전시도 뉴미디어 아티스트 이진준은 오는 7월 20일-10월 13일 주영한국문화원 및 이씨 컨템포러리에서 인간-환경 관계를 탐구하는 전시를 연다. 작품 설치를 위해 출국을 앞둔 이진준 작가는 이날 “작가에게 개인전은 책을 한 권 출판하는 것과 같다. 2011년 이후 12년만에 개인전을 한다. 영국사회에서 동아시아 작가가 어떤 작품을 보일지 고민이 많았다. 서구의 유토피아와 한국의 이상향의 차이를 사운드로 고민한 작품을 전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들리는 정원’ 전시는 현대사회에서 미디어의 급속한 확산이 어떻게 우리세계를 재구성하고, 인간이 자연을 이해하는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주목한다. 제20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수상한 김희천 작가는 오는 11월 세계적 갤러리인 런던 사우스뱅크센터 헤이워드 갤러리에서 한국의 아트선재센터와 협업해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를 주제로 비디오 아트를 전시한다. ■ 안은미, KBS교향악단도 영국 관객 만나러 간다 오는 9월에는 영국의 런던 바비칸센터와 맨체스터 라우리 극장에서 무용가 안은미가 이끄는 안은미 컴퍼니의 '드래곤즈(Dragons)' 공연이 열린다. 안은미는 2009년 백남준 국제예술상을 수상하고 2018년 프랑스 대표 극장 ‘파리 시립극장’의 한국인 최초 상주 안무가로 선정되는 등 세계 무용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아시아 무용수들과 함께 3차원(3D) 영상작업과 매핑 이미지를 활용해 초월적 힘과 지혜를 상징하는 아시아의 ‘용’을 구현한다. 또 피에타리 잉키넨 지휘자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은 현지에서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과 차이콥스키의 제5번 교향곡을 연주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6-30 11:4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