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방위비 분담금, 반도체지원법(칩스법)등 한국과 밀접한 이슈가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세일즈'에 나섰다.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미 정상간 대화가 본격화될 것에 대응, 미국 현지에서 한국에 대해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1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DC 소재 내셔널스파크 구장에서 열린 미국 상·하원 의원 자선야구대회에서 한국기업의 미국경제 기여를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 전광판 상영, 야외석 배너 설치, 전단지 배포 등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경협이 이날 미국 의회에 알린 대미투자액은 총 1600억 달러 이상(2016년 트럼프 1기 이후)이며, 미국 내 83만개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행사는 1909년부터 미국 공화당, 민주당 상하원 의원이 직접 팀을 꾸려, 경기에 참여하는 의회의 연례 자선행사로, 한경협은 '한국 세일즈'를 목표로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류진 회장은 자선야구대회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해 미국 주요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성과는 물론 조선·에너지 등 한·미 유망 협력 분야 경쟁력을 직접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방위비 협상과 관련된 미국 의회 군사위 소속의 에릭 슈미트 공화당 상원의원(미주리주), 삼성전자 등이 진출한 텍사스주 제이크 엘리 하원의원(공화당), 한국 동반자법안을 발의한 알렉스 파딜라 상원의원(민주당)을 비롯해 한국기업이 진출한 텍사스주, 테네시주, 애리조나주, 아이오와주, 인디애나주 등 상·하원 의원 69명이 참석했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새 정부 출범으로 상호 관세 등 미국과의 협상이 본격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미국 내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이번 현지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이번 미의회 자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우리 기업의 미국 내 활동 전반을 현지 주요 언론 및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한경협은 미국 상공회의소와 함께 1988년부터 한미재계회의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35차 총회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6-12 18:43:08[파이낸셜뉴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방위비 분담금, 반도체지원법(칩스법)등 한국과 밀접한 이슈가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세일즈'에 나섰다.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미 정상간 대화가 본격화될 것에 대응, 미국 현지에서 한국에 대해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1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DC 소재 내셔널스파크 구장에서 열린 미국 상·하원 의원 자선야구대회에서 한국기업의 미국경제 기여를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 전광판 상영, 야외석 배너 설치, 전단지 배포 등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경협이 이날 미국 의회에 알린 대미투자액은 총 1600억 달러 이상(2016년 트럼프 1기 이후)이며, 미국 내 83만개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행사는 1909년부터 미국 공화당, 민주당 상하원 의원이 직접 팀을 꾸려, 경기에 참여하는 의회의 연례 자선행사로, 한경협은 '한국 세일즈'를 목표로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류진 회장은 자선야구대회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해 미국 주요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성과는 물론 조선·에너지 등 한·미 유망 협력 분야 경쟁력을 직접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방위비 협상과 관련된 미국 의회 군사위 소속의 에릭 슈미트 공화당 상원의원(미주리주), 삼성전자 등이 진출한 텍사스주 제이크 엘리 하원의원(공화당), 한국 동반자법안을 발의한 알렉스 파딜라 상원의원(민주당)을 비롯해 한국기업이 진출한 텍사스주, 테네시주, 애리조나주, 아이오와주, 인디애나주 등 상·하원 의원 69명이 참석했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새 정부 출범으로 상호 관세 등 미국과의 협상이 본격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미국 내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이번 현지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이번 미의회 자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우리 기업의 미국 내 활동 전반을 현지 주요 언론 및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한경협은 미국 상공회의소와 함께 1988년부터 한미재계회의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35차 총회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6-12 09:55:07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월 4~5일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25개국 아프리카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블루오션의 대륙인 아프리카 정상들과 릴레이 회담 및 그룹 미팅을 통해 다양한 원자재를 비롯한 공급망 다변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관광, 농업교류, 방산 등 주요 분야의 우호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한일중 정상회의와 한·아랍에미리트(UAE) 국빈순방에 이어 아프리카 정상들과의 잇단 회담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 기조인 '경제안보' 이슈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코리아 세일즈'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특히 핵심 광물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은 물론 국제무대 안보 현안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하는 아프리카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우리와 아프리카 간 협력 필요성이 확대돼 이번 정상회의로 협력 관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30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정상들과 별도로 릴레이 양자회담을 갖고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양자협력 증진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4개 나라는 공식방한국으로, 별도 오·만찬을 곁들인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는 초청대상인 48개 나라 대부분이 참석하고, 이 가운데 25개 나라에서 국가정상이 참석한다. 31일 시에라리온과 오찬 정상회담을 갖고 6월 2일 탄자니아, 에티오피아와 각각 오찬·만찬 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 공동 주재국인 모리타니와는 6월 5일 오찬회담을 한다. 6월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본회의가 개최되고, 회의 전날인 3일에는 참가국 정상들과 각국 대표단을 맞이하는 환영만찬이 열린다. 정상회의 후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연합 의장국인 모리타니의 대통령과 공동 언론 발표에 나선다. 6월 5일에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이 열려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 글로벌 ICT 리더십포럼, 관광포럼, 농업컨퍼런스 등 13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5-30 18:28:51[파이낸셜뉴스] BMW 그룹 코리아가 애프터세일즈(AS) 전용 앱인 'BMW 플러스' 및 'MINI 플러스'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새로운 BMW 플러스(BMW Plus)와 MINI 플러스(MINI Plus) 앱은 BMW가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AS 사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공식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AS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앱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능 강화를 목표로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사용 빈도를 고려해 구성된 새 UI를 통해 앱 화면의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일반 정비나 소모품 교체는 물론 엔진경고등, 리콜, 테크니컬 캠페인 등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한 서비스 항목이 한층 확대됐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더욱 서비스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BMW 플러스 및 MINI 플러스 앱은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앱 리뉴얼을 기념해 공식 딜러사와 함께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출시된 BMW 플러스 또는 MINI 플러스 앱에 가입해 소유 차량을 등록한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고객에게는 BMW M 모터스포츠 우산, MINI 텀블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앱을 통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은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정상천 상무는 "이번 출시와 함께 디지털 분야 투자를 통해 2022년까지 애프터세일즈 전면 비대면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BMW와 MINI 고객들은 굳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필요없이 예약 뿐 아니라 차량 픽업, 수리 및 상담, 결제, 딜리버리에 이르는 100% 디지털 AS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의 전체 AS 서비스 예약 건에서 BMW 플러스 앱을 통한 예약 건 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 가량(2021년 7월 기준)으로 미국, 호주에 이어 전 세계 3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18년 처음 국내에 론칭된 이래 고객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9-09 09:15:52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거래처이고 투자처"라며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세일즈'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이 화상으로 개최한 '2021 다보스 어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에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한국은 한 번도 국경과 지역을 봉쇄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 주요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CEO) 및 대표 222명을 대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위 수준의 성장률 △세계 10위권 진입을 바라보는 국내총생산(GDP) 규모 △주요 20개국(G20) 중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 등 한국 경제의 성과를 언급하며 "세계는 방역 모범국가 한국이 거둔 경제 선방에 주목하고, 국내외 투자자들도 한국 경제를 밝게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을 통해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포용적 회복을 이룰 것"이라며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한국 경제를 도약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디지털 경쟁력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IT와 환경, 에너지 등 그린산업을 접목한 신제품과 신기술 테스트베드로 한국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이 글로벌 기업과 벤처창업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고,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새해 국정목표인 '포용적 회복'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손실보상제와 이익공유제가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실현된다면 앞으로 코로나와 같은 신종 감염병 재난을 함께 이겨내는 포용적인 정책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실상 도입을 공식화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21-01-27 18:37:57[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과 한국판 뉴딜 등을 소개하고 '코리아 세일즈'에 나선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세계경제포럼(WEF) 주최의 '2021 다보스 아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 화상 회의에 참석한다. 세계경제포럼은 한국의 방역과 한국판 뉴딜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을 고려, '다보스 아젠다 주간'(Davos Agenda Week) 국가 정상 특별회의에 문 대통령을 초청했다. 청와대는 "세계경제포럼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한국 정부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반영한 것"이라며 "글로벌 유력 기업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국제기구, 각국 정부 인사 등 저명 인사들이 참석하는 만큼 우리나라의 글로벌 리더십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 정상 특별연설은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의 개회로 시작해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등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 협력, 한국판 뉴딜 추진,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동참과 한국에 대한 투자 유치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듣기 위해 전세계 110여개 기업이 사전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조연설에 이어 진행되는 질의응답 세션은 △한국판 뉴딜 일반 △보건의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분야별로 2~3명이 질의를 하고 문 대통령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오릿 가디쉬 베인(Bain & Company) 회장, 존 스튜진스크 핌코(PIMCO) 부회장, 피터 피오 런던 위생·열대의학 대학원 학장,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CEO, 짐 스나베 지멘스(Siemens) 의장, 뵈르예 에크홀름 에릭슨(Ericsson) CEO, 베뉴아 포티에 에어 리퀴드(Air Liquide) CEO 등이 참석하여 문 대통령에게 질의한다. 우리 기업은 LG화학, GS칼텍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뢰 재건을 위한 중요한 해'(A Crucial Year to Rebuild Trust)라는 주제의 2021년 '다보스 아젠다 주간'에는 국가 정상 특별회의, 고위급 회의, 주제별 세션 등이 오는 29일까지 화상으로 진행된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21-01-26 18:30:45[파이낸셜뉴스] 지난 7년간 구글코리아 사장을 지낸 존 리 사장이 싱가포르로 이동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존 리 사장은 이르면 내년 초 구글의 아시아퍼시픽 지역 본부인 싱가포르 구글 오피스로 자리를 옮기고 아시아 유튜브 상품 세일즈 전체 총괄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식 직함은 `APAC Go-To-Market Lead`로 존 리 사장이 구글코리아 사장 직을 맡기 전 경력 대부분이 유통업체에서 온라인 상거래 관련 업무였기 때문에 광고 상품 같은 세일즈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실제 존 리 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영국 유통업체 테스코에서 중국 시장의 마케팅과 사업 운영을 총괄했고 말레이시아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구축하는 일을 담당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영국 생활용품 제조업체 레킷벤키저의 한국 지사장을 맡았으며 그 이전에는 미국 가정용품업체 클로락스를 거쳤다. 구글코리아 사장 자리는 공석이 아닌 당분간 겸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앱결제 논란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사장을 바꾸는 것은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유튜브가 사실상 유료화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에 존 리 사장은 이를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존 리 사장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올해 국감에서 인앱결제 논란 등과 관련해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장에 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불참했고 그 자리에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가 참석한 바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1-24 21:22:33[파이낸셜뉴스] MINI 코리아가 지난 1일부터 전국 21개 전시장에서 전자계약시스템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했다.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신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하며 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 및 전달까지 태블릿,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해 한층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하다. 개인정보동의서나 계약서 등의 전자문서 링크를 고객 휴대전화로 발송하면 고객은 영업사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내용 확인 및 서명, 그리고 전달이 가능하다. 덕분에 바쁜 일상과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소비 트렌드 및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또 전 과정을 전자화해 서면 계약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조건 불일치, 서류 누락 등을 방지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향상할 수 있으며, 상품자료나 입항일정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전용 태블릿 하나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한층 신속하고 정확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09-02 10:03:52[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하고 7월 1일부터 전국 52개 전시장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BMW 코리아의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신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국내 수입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하는 해당 시스템은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하며 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 및 전달까지 태블릿,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해 한층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하다. 개인정보동의서나 계약서 등의 전자문서 링크를 고객 휴대전화로 발송하면 고객은 영업사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내용 확인, 서명 및 전달이 가능하다. BMW 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전국 7개 딜러사, 52개 전시장에 소속된 BMW 영업사원 1200여명에게 일괄 보급돼 시행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06-19 09:29:27[파이낸셜뉴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신임 세일즈 총괄에 오동현 상무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오동현 상무는 1974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오 상무는 17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분야에서 교육, 기획, 영업, 서비스 등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세일즈 총괄 선임 전 오 상무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 영업 지원 및 네트워크 관리를 거쳐 청담 전시장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당시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최초 디지털 쇼룸의 운영 및 영업을 총괄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기술 및 영업 교육 트레이너로 근무하며 서비스 및 영업 직원의 역량 강화와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중앙 모터스에서 기획 총괄을 담당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0-02-03 09:4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