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빗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웹 거래소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코빗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재설계됐다. 기존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사용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보다 직관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개선된 웹 거래소 UI는 PC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과 정보 배치를 통해 시각적 명확성과 몰입도를 강화했다. 넓은 화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투자자는 보다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전략적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선안은 오는 6월 4일부터 정식 적용되며, 모든 사용자는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새롭게 개선된 환경에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정우 코빗 CTO 겸 CPO는 “이번 웹 거래소 UI 개선은 고객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결과”라며 “특히 PC 기반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5-30 08:36:11[파이낸셜뉴스] 대형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의 리서치센터가 스테이블코인 구조와 시장 내 기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보고서 ‘스테이블코인 시대,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를 발간했다. 26일 코빗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분류를 비롯해 △미국 국채 수요처로서의 기능 △글로벌 결제 인프라 내 확산 사례 △국내 제도 환경의 변화 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가치저장 수단과 결제수단을 넘어 수익형 구조와 실물자산 연계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또 스테이블코인이 국채 시장의 유의미한 민간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은 준비자산의 상당 부분을 미국의 단기 국채로 구성해 직접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국채 수요 기반을 다변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도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 등은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와 보상 수단으로 도입하고 있다. 반면, 국내는 명확한 제도와 가이드라인 부재로 민간 차원의 실험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글로벌 경쟁자들과 동일한 기술 및 수요 환경에도 제도적 제약으로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역차별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화 기반은 물론 외화 연동형 스테이블코인조차 명확한 인가나 법적 지위가 정립되지 않았으며, 국내 기업이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경우 외국환거래법과 은행법 등 여러 규제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발행사는 물론 수탁하거나 결제 시스템에 연동하려는 기업까지 높은 법적 불확실성과 제재 리스크를 우려하며 실제 사업화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스테이블코인은 이제 단순한 ‘디지털 달러’를 넘어 실물 경제 및 전통금융과 연결된 새로운 디지털자산으로 진화 중”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허용된 범위 내 신중한 도입이 아니라 실사용 기반의 테스트베드 구축과 제도 유연성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5-26 15:22:53[파이낸셜뉴스] 코빗 리서치센터가 머지않아 본격화될 법인투자 시대의 가상자산 금융 인프라 구축 전략을 다룬 ‘가상자산 거래소는 많다, 신뢰는 드물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싱가포르의 DBS은행, 그리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와 코인베이스의 비즈니스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거래소 및 금융기관이 법인 투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전략과 인프라 요건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VB와 FTX는 기술 중심 전략과 빠른 성장으로 시장을 장악했지만 내부통제 미비, 자산 분리 실패, 규제 회피 등 구조적 결함으로 붕괴했다. 반면 DBS와 코인베이스는 회계 투명성, 자산 수탁 체계, 규제 준수 등 제도권 기준을 충실히 이행하며 법인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들 사례를 통해 구조적 완결성, 제도권과의 연계, 거래소와 은행 간 금융 인프라 구축 및 제도적 정합성·신뢰 구조 형성 등이 법인 대상 가상자산 인프라 구축에서 핵심적인 시사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에서도 기관 및 법인 투자자의 진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통 금융 시장 구조와 인프라 전반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사례 소개를 넘어, 국내 가상자산 산업이 제도권 금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법인 시장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실질적인 전략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5-15 09:18:40[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금 유출을 막기 위해 가상자산거래소의 ‘출금지연제도’ 운영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5대 원화 기반 가상자산거래소(원화마켓) 중 출금 지연을 중단했던 빗썸·코인원·코빗은 약관 개정 및 전산시스템 정비를 거쳐 이달 중 제도를 재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5대 원화마켓 중 빗썸·코인원·코빗이 지난해 하반기 이용자 불편 완화 등을 이유로 출금 지연 제도를 중단한 이후, 거래소 연계은행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금 이체가 급증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이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이 보이스피싱 피해 자금세탁의 경로로 악용될 우려가 제기됐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피해금을 가상자산으로 빠르게 전환한다. 이때 출금지연제도는 출금을 일정시간 제한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신고할 시간을 확보, 피해금 회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빗썸의 경우 출금지연제도 중단 이전 6개월 간 월평균 13건(2600만원)이었던 보이스피싱 피해금 이체가 지난해 9월 중단한 이후에 402건(10억1600만원)으로 급증했다. 코인원도 3건(1억1500만원)에서 83건(77억7300만원)으로 폭증했으며, 이전 피해사례가 없던 코빗은 지난해 7월 중단 후, 29건(2억9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원화마켓이 지난 2019년부터 자율적으로 시행한 가상자산 출금지연제도는 신규고객의 경우 거래소 계정에 최초 원화 입금 이후 72시간 동안, 기존고객은 원화 입금 이후 24시간 동안 해당 원화 상당의 가상자산 출금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업비트는 기존고객의 경우, 거래패턴 등을 고려해 보이스피싱 연루 위험성이 적다고 판단되면 예외적으로 출금지연제도를 면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변경 적용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및 업계와 가상자산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금 유출 최소화를 위해 가상자산 출금지연제도의 충실한 운영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출금지연중단 3사는 약관개정 및 전산시스템정비 등을 거쳐 출금지연제도를 이달 중 신속히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표준약관 제정 등을 통해 출금지연제도가 일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5-08 11:10:12[파이낸셜뉴스] 코빗이 비영리 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가상자산 매도 솔루션을 준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열린 금융위원회의 제4차 가상자산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오는 6월부터 일정 요건을 충족한 비영리 법인 및 가상자산 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가 가능해진다. 비영리 법인이 가상자산을 매도하기 위해서는 기부금단체 요건 충족, 감사의견 적정, 설립 5년 이상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거래 가능한 종목은 3개 이상의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거래지원되는 가상자산이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경우 세금 납부, 운영경비 충당 등 목적일 경우에만 매도가 허용된다. 아울러 자체 거래소를 통한 매도는 금지되며 분산 매도 방식 및 물량 제한 기준이 적용된다. 코빗은 법인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의 매도 솔루션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5-08 09:22:19[파이낸셜뉴스] 코빗 리서치센터는 24일 '기관투자자를 위한 두 번째 자산 배분 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이 기관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이더리움은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네트워크 운영에 사용되는 소비형 자산이자,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을 창출해내는 자본 자산"이라고 밝혔다. 이에 비트코인과 함께 전통 디지털 금융 시스템 내에서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빗의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22년 2월 발간한 '기관투자자를 위한 가상자산 배분 전략'의 후속편으로, 급변하는 가상자산 시장 환경과 제도적 변화를 반영해 내용을 대폭 업데이트했다. 또한 보고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를 전통적인 60:40(주식:채권) 포트폴리오에 최대 8%까지 편입할 경우, 샤프 지수가 기존 0.87에서 1.74로 상승하며 위험 대비 수익률이 크게 향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두 자산이 단순한 고위험 자산이 아니라, 독립적인 리스크 프리미엄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자산이라는 것이다. 가상자산 포트폴리오 내 적정 비중에 대한 분석도 포함됐다. 분기별 리밸런싱 기준으로 비트코인 73%, 이더리움 27%의 비중이 가장 높은 샤프 지수(1.49)를 기록하며, 위험 대비 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조합으로 나타났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이더리움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것은 단순한 자산 보유를 넘어 미래 디지털 금융 인프라에 대한 전략적 투자"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전략적 배분을 통해 위험 대비 기대수익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4-24 10:38:01[파이낸셜뉴스] 코빗은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플러스' 쿠폰 이벤트를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야구 플러스에서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하는 쿠폰을 발급받은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3만원 상당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코빗에서 첫 계좌 연동을 완료한 회원에게 5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코빗에서 10만원 이상 거래를 완료한 회원에게는 5000원, 30만원 이상 거래를 완료하면 추가로 1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코빗 신규회원의 경우 웰컴 리워드와 첫 거래 리워드까지 총 1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코빗 이정우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4-21 10:58:51[파이낸셜뉴스] 코빗이 오는 27일까지 SK플래닛과 ‘OK캐쉬백 X 코빗 KRW 포인트 전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5000만 원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지급하는 이번 이벤트는 코빗 회원 누구나 코빗 앱에서 OK캐쉬백 포인트를 코빗 KRW로 전환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OK캐쉬백은 하루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전환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코빗에 신규 가입한 회원 중 OK캐쉬백 포인트를 코빗 KRW 포인트로 전환한 후 1회 이상 거래를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이더리움(ETH)도 지급한다. 릴레이 포인트 전환 &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1주차에는 OK캐쉬백 3만 포인트 이상을 전환하고 1회 이상 거래 완료한 회원 모두에게 1000만원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균등하게 나눠 지급한다. 2주차에는 OK캐쉬백 3만 포인트 이상을 전환하고 3만원 이상 거래를 완료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OK캐쉬백 10만 포인트 이상을 전환한 회원 대상으로 전환 포인트와 누적 거래 금액의 총합에 따라 일반리그와 스페셜리그로 나눠 리그별 총 상금 1000만원, 인당 최대 300만원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지급하는 거래왕 랭킹전도 열린다. 코빗 이정우 최고기술책임자(CTO)/최고제품책임자(CPO)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4-14 08:52:02[파이낸셜뉴스] 코빗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를 목적으로 원화 입출금 무중단 정책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빗은 지난 9일부터 기존의 원화 입출금 점검 시간(23:30~01:00)을 없애고, 24시간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빗은 신한은행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구축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코빗 이정우 CTO 겸 CPO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그리고 더 안정적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4-10 16:30:29[파이낸셜뉴스] 코빗이 신한은행과 함께 비영리 법인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코빗은 비영리 법인 중 넥슨재단과 최초로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연결 준비를 마무리했으며 아름다운재단,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등 다양한 비영리 기부단체들이 기부금 수령을 위한 서비스 연결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올해 2·4분기부터 기부 및 후원을 받는 비영리 법인은 가상자산 실명계좌 발급이 허용되고, 단계적으로 매도 거래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부자들은 가상자산을 활용해 기부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코빗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비영리 법인들이 원활하게 가상자산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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