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8월부터 선보일 데일리 리워드는 코빗에 상장된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6종의 원화 환산 금액 총합이 50만원을 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매일 해당 자산 중 무작위로 일정 금액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리워드 대상은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에이다(ADA), 트론(TRX), 폴카닷(DOT), 비엔비(BNB)이다. 오는 31일까지 계속될 데일리 리워드 사전 이벤트는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서비스 이용 동의만 해도 우선 3000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로 코빗에 신규 회원 가입하고 고객 확인까지 완료한 고객은 5천 원 상당 이더리움도 추가로 받게 된다. 특히 서비스 이용 동의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를 통해 1등 1명에게 1.1 이더리움을 비롯해 당첨자 총 111명에게 소정의 가상자산이 지급될 예정이다. 두 번째 미션은 OX 퀴즈다.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OX 퀴즈 3문제의 정답을 모두 맞힌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3천 원 상당의 이더리움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투자리그 상금 Boost’도 있다.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에 이용 동의하고 코빗이 운영 중인 주간 실전투자리그에서 상금 수령 조건을 달성한 고객이라면 기존 투자리그 상금의 3배를 받을 수 있다. 단, 해당 이벤트는 오늘부터 8월 4일까지 5주간의 투자리그 시즌에 적용되며, 추가 리워드는 매주 투자리그 상금 지급 시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김일권 코빗 사업전략실장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 고객이 본인 예치금(현금)에 대한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것에 착안해 보유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고객 참여를 통한 보상을 지급하는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7-01 08:53:29[파이낸셜뉴스] 코빗은 전사 임직원 중 20%가 넘는 총 22명이 제1회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금융연수원이 개발한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 과목은 자금세탁방지 제도(글로벌 기준 및 국내 제도)(500점)와 자금세탁방지 실무(위험평가, CDD, CTR, STR 등)(500점)이다. 총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 득점 시 합격이다. 코빗 임직원 합격자 중에는 오세진 대표는 물론 AML 조직에 속하지 않는 임직원도 있다. 또 가상자산 거래소 소속 응시자 중 최고 득점 합격자(전체 4위)도 코빗에서 나왔다. 코빗은 전 직원의 40%가 이번 시험에 응시했다. 코빗은 보고책임자를 비롯해 한국금융연수원 자금세탁방지 요원과 CAMS(공인자금세탁방지자격증), CGSS(공인국제제재전문가)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전담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사내 강사진이 체계적인 학습을 도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다음 달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코빗은 이전부터 자금세탁방지 등 이용자를 위한 중점사항들을 전사과제로 삼아 착실히 수행했다”며 “금융 당국의 현장컨설팅 내용도 업무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빗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며 발전하는 가상자산 업계 및 관련 규제 환경에서 시장 선도자로서 책임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빗은 지난해 11월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6-20 10:09:24[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한 달 만에 거래 수수료를 인하했다.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면서, 거래 수수료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2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다음 달 1일 0시부터 새로운 거래 수수료 정책을 도입한다. 빗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 후 이달부터 수수료 무료를 종료하고 유료로 전환했는데 다시 한번 수수료 정책을 개편했다. 코빗의 새로운 수수료 정책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인 0.05%(최저가 플랜 기준)로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해졌다. 업비트의 거래수수료는 0.05%, 또한 자신의 거래 스타일에 맞춰 수수료율을 자기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내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 서비스’도 신설됐다. 소비자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에서는 고객은 ‘리워드 플랜’과 ‘최저가 플랜’ 중 본인의 거래 패턴에 맞는 수수료율 체계를 선택할 수 있다. 주문을 낸 후 원하는 가격에 체결되기를 기다리거나 추가 혜택을 받고자 한다면 리워드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리워드 플랜에서는 즉시 체결되지 않는 메이커(Maker) 주문의 경우 거래 수수료가 무료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거래대금의 0.01%를 고객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반면 주문을 내고 즉시 체결되는 테이커(Taker) 주문에는 0.1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언제나 최저 수수료율을 중시하는 고객이라면 최저가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저가 플랜에서는 메이커 및 테이커 주문 모두 국내 최저 수준인 0.05%의 거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수수료 선택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거래 스타일에 맞는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게 돼 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이어감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빗은 수수료 플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개최되는 월 최대 상금 2500만원 상당의 실전 투자리그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 서비스 및 실전 투자리그 시즌 2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코빗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3-29 09:24:11[파이낸셜뉴스] 0.2% 내외의 거래 수수료를 받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수수료를 낮추고 있다. 업비트의 '메기 효과'에 코인거래소들도 수수료 인하 경쟁에 들어선 것이다. 2월 2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그동안 진행했던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종료하고, 수수료 정책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1일 0시부터 모든 테이커 거래를 대상으로 수수료 0.07%가 부과된다. 당초 적용하던 수수료율 0.2%에서 0.13%포인트 낮춘 것이다. 메이커 거래 인센티브는 그대로 유지된다. 코빗은 수수료 무료 행사 이전부터 해당 제도를 통해 메이커 주문으로 체결된 총 주문액의 0.01%를 원화 포인트로 돌려주고 있다. 메이커는 거래 매수·매도시 체결 가능한 호가보다 낮은 가격 혹은 높은 가격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즉시 주문이 체결되진 않지만 호가창에 유동성을 높여주는 이점이 있다. 반면, 테이커는 호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주문해 주문이 바로 체결된다. 코빗 측은 “테이커 거래와 메이커 거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이라고 전했다. 코빗은 지난해 10월 20일부터 거래소에서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의 거래 수수료를 메이커나 테이커 등 거래 방식과 관계 없이 무료로 진행해왔다. 빗썸에 이어 두 번째로 수수료 무료화 정책을 펼친 거래소였다. 이후 고팍스까지 수수료 무료 정책에 합류하면서 국내 거래소 업계에서는 일명 '수수료 무료화 돌풍'이 발생하기도 했다. 세 거래소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업계에서는 '문제는 수수료'라는 인식이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빗썸 또한 수수료 무료 정책을 종료하면서 업계 최저 수수료율인 0.04%를 들고 왔다.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는 빗썸 0.04%, 업비트 0.05%, 코빗 0.07%, 코인원·고팍스 0.2% 등이다. 고팍스의 경우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USDC코인(USDC)에 한해 수수료를 없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2-29 16:45:38[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지정가 알림 서비스 신규 출시 등 모바일 앱 기능 3가지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2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빗이 진행한 지정가 알림은 이용자가 원하는 가상자산의 희망 가격이 도달했을 때 알림 기능을 미리 설정하면 해당 가상자산이 정했던 가격에 도달했을 때 앱 푸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정가 설정은 최대 30개까지 가능하며 본 기능은 안드로이드와 iOS 코빗 앱 9.2.0 버전 이상에서만 지원되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 버전 확인 및 사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최근 가상자산의 시세 변동이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정가 알림 서비스는 시장 동향을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그간 웹에서만 제공하던 개인 지갑 주소 간편 등록 기능을 이제부터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코빗 앱 이용자들은 향후 간편 등록 기능을 활용해 가상자산 출금 시 클립(Klip)이나 메타마스크(Metamask)와 같은 개인 지갑으로도 자유롭게 출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빗이 지난해 4월부터 제공 중인 OK캐쉬백 포인트를 원화(KRW) 포인트로 전환하는 서비스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된다. 기존에는 OK캐쉬백 포인트 조회 시 OK캐쉬백 온라인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기 때문에 해당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고객으로서는 번거로움이 많았다. 이에 이번 개선에서는 이와 같은 본인 확인 절차를 코빗 앱 자체의 인증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코빗은 이번 지정가 알림 기능 신규 출시 등의 앱 업데이트로 고객의 성공적인 가상자산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편의성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2-28 16:04:24[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전체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AML)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빗 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준법감시분과 자문위원으로 지난해 새롭게 위촉된 금융범죄 및 자금세탁방지 전문가인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코빗 임직원들에게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가상자산사업자의 AML △가상자산 범죄 관련 유형과 주요 피해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황 교수는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이용자 자산 보호를 비롯해 불공정거래 행위 금지, 금융 당국의 감독 및 제제 권한을 담은 만큼 시행령과 감독 규정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코빗은 이번 자금세탁방지 교육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비중 있게 다뤘다. 자금세탁방지 체계는 자금세탁방지 전담 부서 위주로 업무를 진행하는 반면 이용자보호법은 고객 예치금을 다루는 회계·재무부서를 비롯해 가상자산 수탁을 담당하는 블록체인 조직 등 여러 유관 부서가 연관돼 있다. 이에 코빗은 본 교육을 통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법안의 이모저모를 공유하는 기회로 삼았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현재 DAXA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황석진 교수의 상세한 설명으로 관련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자금세탁방지 업무는 전담 부서뿐만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해당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해야 더욱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가 가능한 만큼 코빗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거래소 운영 투명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용자보호법의 주요 내용 중 하나가 불공정거래 방지다. 코빗은 거래지원 심사 단계에서 비협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거래지원 개시 이후에는 분기별로 거래지원 중인 모든 가상자산에 대한 위험평가를 재수행하고 있다. 코빗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과 더불어 고객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2-21 17:20:51[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네이버 인증서'를 도입한다. 고객들에게 5000원화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본인 인증과 다중 인증 등 가상자산 거래 과정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간편 인증 수단인 ‘네이버인증서’를 도입했다고 1월31일 밝혔다. 네이버인증서는 네이버 회원 기반으로 발급한 인증서를 이용해 본인 인증 및 전자서명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빗은 본인 인증과 입출금 목적의 다중 인증을 위해 지난해 이미 신한인증서를 도입한 바 있다. 이제 네이버인증서도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코빗은 해당 인증서 서비스 도입 기념 이벤트도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네이버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 완료 고객 대상으로 400명을 추첨해 5000원화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이버인증서가 추가로 도입됨에 따라 고객들이 원화 입금, 한도 상향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증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빗은 지난해 조기 도입한 가상자산 실명 계정 운영 지침에 따라 기존 하루 원화 입금 한도가 30만원과 150만원(한도계좌)이던 것에서 500만원(한도계정)으로 늘어나면서 고객의 가상자산 투자 편의성을 높인 바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1-31 10:45:52[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2023년 자금세탁방지 동향 분석 세미나'를 진행했다. 1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빗의 자체 세미나에는 오세진 대표이사와 진창환 준법감시인을 비롯해 자금세탁방지 전담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정보분석원(FIU) 발간 2022년 자금세탁 동향 리뷰 △2023년 코빗 자금세탁 동향 분석 및 우수 사례 소개 △코빗 의심거래보고(STR)룰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FIU가 지난해 발행한 ‘2022년 자금세탁 동향’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이 2022년 한 해 동안 법 집행기관에 제공한 의심거래보고의 전제범죄는 조세 포탈(31.7%), 사기·횡령·배임(24.6%), 기타(19.0%), 재산 국외 도피(12.6%), 사행행위(8.2%), 관세 포탈(3.9%)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빗이 FIU에 보고한 전제범죄 현황도 위와 비슷해 코빗은 FIU에 의심거래를 보고하는 금융회사의 의심거래보고 방향성과 자사의 방향성이 큰 틀에서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사행행위와 같은 일부 전제범죄에서는 FIU가 취합한 전제범죄 현황에 비해 코빗의 보고율이 낮았다. 이에 코빗은 향후 사행행위를 포함한 더욱 다양한 전제범죄에 대한 거래 패턴 분석과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본 세미나는 코빗 자금세탁방지 전담 부서가 이번에 최초로 발행한 간행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간행물에는 △STR 기본 현황 △주요 전제범죄의 특징 △2024년 코빗 STR 방향 △실제 STR 사례 등의 내용이 포함돼 2021년 코빗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 시점부터 약 2년간의 STR 핵심 노하우를 담았다. 코빗은 금번 세미나 자료를 자사 STR 품질 제고와 더불어 유관 부서의 자금세탁방지 이해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코빗은 세미나 직후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의 디지털자산팀 관계자와 의심거래보고 실무자를 직접 만나 간행물 내용에 기반한 2023년 코빗의 자금세탁 동향에 대해 공유하면서 올해 은행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해 1월 은행에서 자체 제작한 가상자산 관련 주요 자금세탁 의심거래 참고 유형을 코빗에 공유한 바 있어 양사는 해당 업무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가상자산의 초국경성을 악용해 자금세탁 시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상자산 거래소의 의심거래보고 업무 역량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코빗은 신한은행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1-18 08:46:10[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과 12일 서울 예보 본사에서 가상자산 관련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부실관련자의 가상자산 조사 및 강제집행 관련 프로세스 구축 지원, 가상자산 관련 최신정보·지식 공유 등이다. 체결식에서 윤차용 예보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가상자산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값진 한 걸음"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살려 상호 협력하고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이사는 "예보의 가상자산 관련 업무에 코빗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코빗은 건전한 거래소 운영과 가상자산업계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코빗 리서치센터의 인사이트가 강점인 만큼 이를 활용해 예보의 가상자산 관련 업무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보는 올해 최초로 부실관련자의 가상자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면밀한 법리 검토, 신속한 법적조치 등을 통해 은닉 가상자산 매각 및 채권 회수에 성공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상자산 조사 및 강제집행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가상자산 관련 주제로 예보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예보는 "이를 통해 부실관련자의 가상자산을 통한 재산은닉 가능성을 낮추고 효율적으로 지원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12-12 16:46:40[파이낸셜뉴스] 코빗과 예금보험공사가 가상자산과 관련한 상호교류를 위해 손잡았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예금보험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부실 관련자의 가상자산 조사 및 강제집행 관련 프로세스 구축과 더불어 가상자산 관련 최신 정보·지식 공유 등이 골자다. 이를 위해 코빗은 예보와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동시에 코빗 리서치센터 등을 중심으로 예보 직원 대상 가상자산 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금융부실관련자의 가상자산을 통한 재산 은닉 가능성은 낮추고 지원자금 회수 효율성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예보의 가상자산 관련 업무에 코빗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코빗은 거래소 운영과 코빗 리서치센터의 인사이트가 강점인 만큼 예금보험공사의 가상자산 관련 업무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12-12 16: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