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는 27일 전 거래일 대비 14.11p(0.53%) 하락한 2630.29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73p(0.24%) 오른 727.00에 출발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27 09:02:27[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일제히 빨간불을 켜고 있다. 21일 오후 1시 3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 오른 2629.3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54% 상승한 2615.90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6억원, 145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56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장 대비 7.89%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0%), KB금융(1.56%), HD현대중공업(1.64%) 등이 강세다. 반면 SK하이닉스(-0.37%), LG에너지솔루션(-0.36%), 현대차(-0.32%) 등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5.26%), 유통(3.59%), 증권(3.23%), 운송장비 및 부품(1.89%) 등이 강세다. 반면 부동산(-0.07%), 전기전자(-0.09%) 등은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27% 오른 724.63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0.71% 오른 720.64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6억원, 71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94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21 13:39:52[파이낸셜뉴스]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중대형주 위주로 팔아 치우면서 코스피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2p(0.06%) 하락한 2601.80에 장을 마쳤다. 지난 19일에 이은 이틀 연속 하락 마감으로, 하락 폭은 전일에 비해 축소됐다. 코스피는 이날 0%대 상승 출발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다가 상승분을 모두 내준 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114억원, 667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1019억원어치 팔아 치우면서다. 업종별로 기계·장비(3.20%), 전기·가스(2.67%), 종이·목재(2.48%), 증권(1.69%)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장비·부품(-1.70%), 화학(-1.65%), 운송·창고(-1.43%)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1.55%), KB금융(0.95%)만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0%), LG에너지솔루션(-4.12%), 현대차(-0.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4%), 삼성전자우(-0.65%), 기아(-0.33%), HD현대중공업(-6.26%) 등은 하락했다. 전날 신용등급 강등 이슈에도 미국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강보합 출발했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하며 눈치보기 장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8p(0.25%)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794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원, 608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5-20 15:48:04[파이낸셜뉴스] 올해 1·4분기 실적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사들은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된 반면, 코스닥 상장사들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59조1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스피 상장사들은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56조99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7% 늘었고, 순이익도 51조5279억원으로 같은 기간 41.79% 증가했다. 연결 기준 분석대상 636개사 중 순이익 기준 흑자기업은 478개사로 75.16%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개사가 줄었다. 적자기업은 158개사로, 이중 65개사는 적자전환했다. 업종별 실적을 보면 운송·창고, 전기·전자, 제약 등 15개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한 반면 비금속, 건설 등 5개 업종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기·가스, 제약 등 13개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비금속, 기계·장비, 종이·목재 등 7개 업종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7조8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조2420억원으로 2.36% 감소했다. 순이익도 1조5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8% 줄었다. 코스닥150 편입기업의 매출액 및 순이익은 각각 3.94%, 38.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0.57% 감소했다.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영업이익률은 6.43%로, 미편입 기업의 2.10%보다 4.3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29%p 하락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8%, 8.18% 감소했다. 연결법인 1212개사 중 644개사가 순이익 흑자를 실현했으며 568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매출액은 IT서비스 및 유통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3%, 14.86% 증가한 반면 건설은 15.3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IT서비스 및 운송장비·부품 업종에서 각각 130.08%, 28.71% 늘었다. 전기전자 업종은 67.93% 줄었다. 설태현 DB증권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46.6%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지난해 과도했던 연간전망 조정으로 기대치가 낮아졌던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미국과 주요국들 간 관세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에 있어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강화되기는 어려운 환경"이라며 "2·4분기 이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19 15:34:27[파이낸셜뉴스]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코스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액은 증가하며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다. 업종 중에서는 IT 서비스와 운송장비·부품 업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1·4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코스닥 상장사 1212곳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조2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도 1조5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8% 줄었다. 다만 매출액은 67조801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36% 늘었다. 올해 1·4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률은 3.31%로 전년 동기 대비 0.23%P(포인트) 줄었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연결 부채비율은 1·4분기말 기준 109.45%다. 지난해 말 대비 4.57%포인트 높아졌다. 코스닥 상장사 1212개 기업 중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644곳이다. 지난해 713곳이었던과 비교하면 69곳 감소했다. 반면 적자 기업은 지난해 499곳에서 올해 568곳으로 증가했다. 코스닥 연결기준 22개 업종 중에서는 제약(5204.29%), IT서비스(130.08%), 농업·임업 및 어업(56.63%), 운송·창고(35.37%) 등의 이익 성장이 돋보였다. 또 일반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반면 전기전자(-67.93%), 부동산(-54.39%), 오락문화(-38.67%), 섬유의류(-37.11%)등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전기·가스·수도 업종은 적자가 지속됐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멘터 기업은 미편입 기업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감소 폭이 컸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는 재무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우수 등으로 지정된 기업들이다. 코스닥 글로벌 편입 기업들의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8%, 8.18%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69% 줄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19 11:50:57[파이낸셜뉴스] 이뮨온시아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9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이뮨온시아의 주가는 공모가(3600원) 대비 97.78% 오른 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T세포와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IMC-002’는 지난 2021년 중국의 3D메디슨에 기술 이전됐으며, 중화권 독점권이 부여됐다. 오는 2026년 추가로 글로벌 기술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뮨온시아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 범위 상단인 36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913.24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으로 3조7563억원을 모았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19 09:56:57[파이낸셜뉴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가 소폭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4p(0.17%) 오른 2625.80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5억원, 997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이 212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2.7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6%), HMM(3.84%), 두산에너빌리티(6.89%) 등이 강세고 LG에너지솔루션(-4.89%), HD현대마린솔루션(-1.98%) 등이 약세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29%), 음식료·담배(3.75%), 건설(1.86%) 등이 오르고 있으며, 비금속(-2.87%), 종이·목재(-1.88%), 섬유·의류(-0.84%) 등이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29p(-1.27%) 내린 723.9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659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49억원, 487억원을 순매도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5-16 14:43:55[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재생치료 플랫폼 업체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0%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로킷헬스케어는 70.0% 상승해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0%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상승 폭을 확대 중이다. 앞서 지난달 14~1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로킷헬스케어는 희망 밴드 하단인 1만1000원에 공모가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104개사가 참여해 364.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진 지난달 23~24일 일반 청약에서는 SK증권 33.81대 1, KB증권 9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총 ㅇ청약 증거금 862억원을 모았다. 로킷헬스케어는 AI와 3D 프린팅 기술 등을 활용해 인체 조직과 유사한 피부나 장기 패치를 제작하는 초개인화 장기재생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의료용 3D 바이오 프린터, 일회용 의료기기 키트, 모바일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 등이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5-12 09:21:22[파이낸셜뉴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7p(0.65%) 상승한 2593.94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95p(0.27%) 오른 724.47에 출발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12 09:02:10[파이낸셜뉴스]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이 지난 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뉴로핏은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지난 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AI 기술 기반의 뇌 영상 분석 솔루션 및 치료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AI를 활용해 초고속 정밀 분석해 기존 뇌 영상 분석 및 치료 시장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최근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 등 항아밀로이드 치료제가 알츠하이머병 시장에 등장한 가운데, 자기공명영상(MRI) 및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을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진단, 치료제 처방 관련 뇌 영상 분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뉴로핏은 치매 치료제 처방과 치료효과 및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치료제 처방 적격 환자를 선별하고 치료제 투여 후 발생 할 수 있는 부작용(ARIA)을 분석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의료현장에서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 외에도 신약 개발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치매 치료제 개발사인 아리바이오와 신약 개발 임상시험에 대한 영상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동반 진단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로핏의 주요 제품으로는 뉴로핏 아쿠아 AD를 포함해 △뇌 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 △뇌 전기 자극용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 △경두개 전기자극 기기 ‘뉴로핏 잉크’ 등이 있다. 현재 주요 제품에 대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뉴로핏 아쿠아와 뉴로핏 스케일 펫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Clearance(시판 전 신고)'도 획득했다. 이외에도 유럽 CE, 일본 MHLW, 싱가포르 HSA, 태국 TFDA 인증을 획득한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는 “뉴로핏은 뇌질환 진단부터 치료까지 뇌질환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이 된 만큼 IPO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도 충실히 준비해 상장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09 09: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