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최소 100억원을 투자해 천연물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K-뷰티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3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총 100억원 규모의 천연물 기능성 화장품 산업 선도 거점화를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산업 거점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미 구축돼 있는 혁신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산업을 고도화, 다각화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지역성장 촉진 정책 중 하나다. 이번 선정으로 강릉시는 강원도의 천연자원과 강릉의 천연물 연구와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코스메슈티컬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cosmetics)과 제약(pharmaceuticals)의 합성어로, 미적 기능과 치료기능을 결합한 기능성 화장품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강릉시 출연기관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내 최고 천연물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 천연물연구소와 강릉원주대가 참여하게 된다. 또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등 총 100억원 규모가 투입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 경제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동시에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국가산단 후보지에 선정돼 국가적인 차원에서 진행되는 강릉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기능성화장품 개발과 장비활용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해 강릉을 K-뷰티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4-17 08:33:44[파이낸셜뉴스] 지엔티파마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라디페어’의 국내외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 21일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라디페어는 지엔티파마의 뇌신경질환을 포함한 노화 관련 질환 치료 신약 개발 2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고 항산화 및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제품이다.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35~55세 목표 고객층이다. 국내 판매는 업무협약을 맺은 유한양행이 맡고, 해외는 지엔티파마가 미국 아마존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브랜드 명칭인 라디페어는 ‘빠른(Rapid)’, ‘활성산소(Free Radical)’, ‘피부 회복(Repair)’의 합성어로 빠르게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 회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라디페어의 핵심 원료인 ‘TFM’은 항산화 및 염증 억제 효과와 안전성이 유의적으로 입증된 신물질로 지난 10월 19일에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TFM 화장품 조성물과 용도에 대한 특허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 출원한 상태다. TFM은 국제화장품원료집(INCI)과 대한화장품협회의 화장품 성분 사전에도 정식 등재됐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TFM은 세포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와 피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물질이며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12-21 09:40:05【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뇌졸중 치료제를 개발 중인 지엔티파마가 '코스메슈티컬'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21일 지엔티파마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라디페어'의 국내외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단어로, 단순한 기능성 화장품에 의약품의 전문적인 치료기능을 합친 제품을 의미한다. 25년간 뇌졸중 신약 개발 등 뇌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해 온 지엔티파마의 노하우가 담겼다. 유한양행을 통해 국내 판매가 이루어지며, 해외는 미국 아마존을 통해 온라인 판매할 예정이다. 브랜드 라디페어(RADIPAIR)는 '빠른(Rapid)', '활성산소(Free Radical)', '피부 회복(Repair)'의 합성어로 빠르게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 회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 라인은 △리와인딩 에센스 로션 △리와인딩 에센스 스킨 △퍼밍 앰풀 △퍼밍 올인원세럼 등 4종이다. 라디페어의 핵심 원료인 'TFM'은 항산화 및 염증 억제 효과와 안전성이 유의적으로 입증된 신물질로 지난 10월 19일에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TFM 화장품 조성물과 용도에 대한 특허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 출원했으며, 국제화장품원료집(INCI)과 대한화장품협회의 화장품 성분 사전에도 정식 등재됐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TFM은 세포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와 피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물질이며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며 "TFM을 함유한 라디페어는 앞으로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K-뷰티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2-20 16:03:02【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뇌질환 치료 신약개발 업체인 지엔티파마가 화장품과 의약품을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출한다. 지엔티파마는 특허청으로부터 ‘TFM 및 유도체를 포함하는 화장품 조성물 및 이의 국소 사용방법’에 대한 특허결정서를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 지엔티파마는 지난 25년 동안 노화와 스트레스 질환으로부터 세포와 조직을 보호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지엔티파마 연구진은 피부의 건강과 복원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 소재 ‘TFM’을 발굴해 효과와 피부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TFM 시험 제품을 사용한 사람의 피부는 대조군에 비해 보습과 리프팅 효과가 뚜렷했으며, 피부 톤과 탄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유의적으로 확인됐다. 또 기미, 미백, 주름 개선 효과와 자외선 및 외부 자극에 대한 진정 효과도 유의적으로 검증됐다. TFM 화장품 조성물과 용도에 대한 특허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 출원한 상태로, TFM은 국제화장품원료집(INCI)과 대한화장품협회의 화장품 성분 사전에도 정식 등재됐다. 지엔티파마 스킨 헬스 사업본부는 지난 3년 동안 국내외에서 TFM을 포함하는 제품의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라디페어(RADIPAIR)’라는 브랜드명으로 토너, 로션, 앰플, 남성용 올인원 세럼 등 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 조사 전문기관 더 인사이트 파트너스의 ‘코스메슈티컬 시장 전망 2028’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2021년에 450억 달러였으며, 매년 8.6%씩 증가해 2028년에는 818억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TFM은 노화와 다양한 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물질로 임상시험과 3년간의 프로모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TFM을 성분으로 한 라디페어는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0-19 09:23:54동구바이오제약의 전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은 11월 14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인 ‘셀블룸 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셀블룸’은 50년의 역사와 피부과 처방의약품 1위의 동구바이오제약이 전문 제약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3D 줄기세포 배양액과 자연유래 성분인 용과, 범부채꽃, 병풀추출물 등의 고기능성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재생, 탄력, 미백 등을 목적으로 만든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이다. ‘셀블룸’은 뷰티와 패션에 관한 영향력이 큰 장윤주를 모델로 국내시장에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며 제품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가운데 마스크의 일상 착용 및 피부 스트레스 증가에 따라 예민해진 피부 보호와 진정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고기능성의 성분을 함유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이 선호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에 론칭하게 되는 ‘셀블룸 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은 단백질과 성장인자를 함유한 3D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하여 주름 탄력, 진피치밀도, 보습 등이 개선되어 피부 노화 감소 및 마스크의 일상착용으로 손상된 피부를 재생하는 등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한다. 특히 다량의 피부 속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해 주는 리포좀 기술과 피부전문 임상기관을 통한 저자극 테스트 완료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셀블룸’은 E-커머스, H&B스토어 및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금번 홈쇼핑 론칭과 더불어 국내외를 망라한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필리핀, 중국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셀블룸’은 중남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관계자는 “당사의 독보적인 ‘피부과 전문의약품’, 줄기세포 추출 의료기기 ‘SmartX’,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셀블룸’을 연계하여 국내의 입지 강화와 아시아와 중남미를 필두로 세계시장에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브랜드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2 10:00:50[파이낸셜뉴스]메디톡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이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메디톡스는 뉴라덤의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가 지난 2일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뉴라덤을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첫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은 메디톡스의 특허 펩타이드 ‘엠바이옴-비티(M.Biome-BT)’ 기반 화장품이다. 지난 2월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증 받은 고분자 히알루론산 및 아미노산 등 총 57가지 유효 성분을 함유한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최근 3년간 9%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52조원(2019년 기준) 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의약품 성분이 가미된 기초화장품에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메디톡스는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 중국 출시를 앞두고 직접 판매 및 현지 유통업체와 협력 관계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구축할 예정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뉴라덤은 연내 미국 및 유럽 허가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코스메슈티컬 시장 외에도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R&D 중심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09-03 11:02:20[파이낸셜뉴스] GC녹십자웰빙은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분자(BOONJA)'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에서 NK세포 배양액으로 개발한 화장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K세포 배양액은 선천면역세포인 자연살해(NK)세포가 증식되며 발현된 피부성장인자 등이 포함된 고농축액으로, 피부 탄력성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발현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NK세포 배양액은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 예방 및 항산화 등 피부 노화 방지 효과가 확인된 원료다. 해당 내용은 국제학술지 국제분자의학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탈모, 상처 또는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 및 약학조성물 특허도 취득했다.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선보이는 'NK 시그니처 앰플'은 NK세포 배양액이 고농축되어 있는 제품이다. 인체적용실험을 통해 피부 개선을 비롯해 보습, 광채, 주름개선, 피부치밀도개선, 피부 진정 등 14가지 효과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스킨케어 단계를 간소화할 수 있게 앰플과 크림의 기능을 하나로 설계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GC녹십자웰빙은 'NK 시그니처 앰플'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까지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NK 시그니처 앰플은 '분자'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김지연 GC녹십자웰빙 브랜드 매니저는 "NK 시그니처 앰플을 시작으로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군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며 "분자는 트루 코스메슈티컬을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피부 재생이나 치료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과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3-03 09:38:14[파이낸셜뉴스] 알에프텍이 제이준코스메틱과 히알루론산(HA) 화장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알에프텍은 국내 필러브랜드 유스필(YOUTHFILL) 공급을 본격화하며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에프텍은 제이준코스메틱과 HA 원료 기반 기능성 화장품 공동 개발 및 필러 제품 국내외 공급 확대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알에프텍은 최근 HA 필러 생산설비를 2배 증설하고 부위별 필러 풀 라인업을 확충하는 등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제이준과 함께 HA 의학적 기능성을 앞세운 화장품 개발을 통해 코스메슈티컬 사업 실적 향상과 시장 경쟁력 확대를 꾀한다. 알에프텍은 이번 MOU 체결로 제이준코스메틱에 HA 원재료를 공급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제이준과 HA 화장품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 등 다양한 유통경로로 출시할 전망이며,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알에프텍은 HA 필러 '유스필'과 '샤르데냐'를 제이준의 전 세계 34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HA 화장품이 출시되면 HA 필러 유스필과 함께 마케팅 측면에서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유스필의 기술력과 제이준의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스필은 유럽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HA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및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적합성을 인정받은 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다. 해외에 '샤르데냐' 브랜드로 먼저 출시됐으며 11월 초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국내 브랜드인 유스필 필러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파인(Fine), 딥(Deep), 쉐입(Shape) 등 세 가지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히알루론산은 피부나 관절, 눈 등 생체 여러 부위에 존재하는 수용성 고분자 물질을 말한다. 콜라겐, 엘라스틴과 더불어 피부의 3대 구성 요소로 불리며 피부와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노화(안티에이징)가 뷰티업계 대세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보습 기능이 뛰어난 히알루론산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필러에 이르기까지 미용, 건강 분야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빠질 수 없는 원료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히알루론산 시장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BI리서치는 전세계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은 2016년 1조9800억원에서 2020년 3조14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히알루론산 원료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108억달러(약 12조6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19-11-29 14:34:29일동제약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퍼스트랩'이 항산화 원료가 포함된 '레스베라트롤 앰플'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퍼스트랩 레스베라트롤 앰플은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 등의 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다. 또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을 비롯해 펩타이드 5종, 콜라겐 4종 등 피부 건강을 위한 성분들이 함유돼 있다. 레스베라트롤의 경우,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의 원료 제조사로 유명한 네덜란드 DSM의 원료를 국내 독점적으로 사용했다. 일동제약 측은 피엔케이(P&K)피부임상연구센타에 의뢰해 피부의 주름 및 탄력 개선, 피부의 밝기 및 과색소 침착(기미, 주근깨, 잡티 등) 개선을 비롯해 보습, 항노화 등과 관련한 해당 제품의 인체 적용 시험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퍼스트랩 레스베라트롤 앰플은 기존의 프로바이오틱 마스크, 프로바이오틱 세럼 등의 시리즈 제품과 함께 홈쇼핑, 헬스&뷰티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11-16 14:25:01순천향대 풀뿌리기업육성사업 RIS사업단은 지난 18일 교내 자연과학관 5층 세미나실에서 ‘천안 호두 코스메슈티컬 및 생활용품 개발육성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 고부가가치 R&D를 통한 제품개발과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등 지역기업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통합형 기업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사업단의 제품고급화, 기술지도, 마케팅 및 디자인 지원을 받은 천안의 학화 호두과자, ㈜모든스킨, ㈜바이오시엠, 천안 옛날호두과자, ㈜인터케어 등 5개 기업 대표들과 참여기관인 ㈜주환바이오.셀과 ㈜하이메디코스가 참석했다. (주)주환바이오 셀 대표는 호두의 다양성과 기능성 등을 강조한 신제품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과피 파우더워시, 클렌징밤을 선보였고, (주)하이메디코스는 정제된 호두오일을 함유한 페이스오일 개발과정을 설명했다. (주)주환바이오.셀과 (주)하이메디코스는 천안 광덕호두를 이용한 정제과정을 거친 호두오일과 호두껍질을 이용한 500~1,000㎛ 미립자 분말을 이용하여 화장품에 치료의 개념을 접목융합하여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 목적의 화장품 생산이 목표이다. 한만덕 풀뿌리기업육성사업 RIS사업단장은 “천안호두는 충남의 대표적인 지역연고자원이며, 이를 R&D를 통해 심도있게 연구개발하고 제품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면 세계적 브랜드화가 가능하여 지역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이번 협의회 및 워크샵을 통해 천안의 호두산업 활성화와 함께 전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우뚝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8-10-19 14: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