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코스콤 차기 사장으로 내정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윤창현 전 의원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코스콤은 지난 7월 말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고, 이달 5일까지 공개모집 및 추천을 병행해 사장 후보자를 모집했다. 홍우선 현 코스콤 사장 임기는 지난해 12월 만료됐지만,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아 자동으로 연장된 상태다. 윤 전 의원은 내달 3일 임시 주총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총 3년이다. 윤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석사를,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5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근무했으며 제7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후 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30 17:49:43자본시장 정보통신기술 인프라의 '리더' 코스콤이 자본시장 내 '인공지능(AI) 백본(BackBone·중추)'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AI를 활용해 내부 역량과 인프라를 개선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코스콤은 임직원 대상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과 '경험'이라는 판단이다. 직원들이 AI 생태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 및 개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직무 리더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릴레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챗GPT 소개 및 업무 활용팁 △MS365 Copilot이 바꾸는 업무의 미래 △생성형AI의 금융권 실전 활용방안 등 직무별로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채용과 사내 학습 그룹도 운영한다. 일반 직원뿐만 아니라 임원 대상 AI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점도 눈에 띈다. 경영자문회의에서 최신 AI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다. 코스콤은 거대언어모델(LLM) 도입을 통해 내부 생산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테크놀로지센터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도입하고, 퍼블릭 LLM만이 아닌, 오픈 LLM을 활용한 내부 기술 아키텍처를 구축해 AI 기술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고객 비즈니스에 LLM을 도입해 운영하는 사례도 있다. 디지털본부에서는 AI 콜센터(AICC)시스템 개발에 LLM 모델을 도입, 고객이 자연어로 질의하면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코스콤 관계자는 "최근 금융회사의 AICC 도입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코스콤과 금융사 간의 AICC 구축 계약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부분에서 AI를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코스콤은 사내의 모든 데이터의 품질도 순차적으로 향상시켜 AI와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출한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은 업무 생산성 향상과 국내 자본시장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국내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27 18:10:27[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안양시 내 거주 중인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IT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코스콤은 전날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안양시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을 위한 IT 창업 프로그램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T 창업 프로그램은 ‘e커머스 여성창업가 양성 교육’으로, 코스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 재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쇼핑몰 창업 행정절차부터 시작해, 아이템 선정 및 판매방식, 쇼핑몰 창업기획서 작성법, 스마트스토어 활성화 및 브랜딩 전략 기술, 온라인 마케팅 전략 실무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황상검 코스콤 부서장은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실질적 창업 및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콤은 6년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취업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앞서 코스콤은 ‘코딩기반 IT융합강사 양성과정’, ‘로봇코딩제어강사 양성과정’, ‘콘텐츠 에듀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과정’,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 ‘미디어리터러시 강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23 13:51:06[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지원사업’이 10개월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날 코스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서 ‘장애인 IT 분야 창업 아이템 공모전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콤이 후원한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IT 분야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멘토링까지 다방면의 지원이 이뤄졌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팀은 총 5개 팀으로, 모바일 기반 장애인 채용 플랫폼을 구상한 ‘잡빌리티’, 배리어 프리 장소 소개 플랫폼을 기획한 ‘깡깡하게 잘크자’,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 매칭 플랫폼을 앞세운 ‘베이띵스’, 페이퍼 아트 스마트 플랫폼을 개발한 ‘펀페이퍼’, 시각장애인의 ICT 지팡이 초기 모델 제품을 기획한 ‘가이던스’ 등이다. 코스콤은 이들을 대상으로 단순 창업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일대일 창업 멘토 컨설팅과 같은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박정주 코스콤 팀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지원에 나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스콤은 자본시장 IT 인프라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IT 맞춤형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21 10:49:51[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은 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노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상임감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상임감사의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3년 내의 최종 결산기에 관한 정기 주주총회 종결 시점까지다. 박 상임감사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3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초청연구위원으로 업무를 시작해 동 연구원 재정정책연구 본부장까지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은행에서 공공부문 선임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외에도 박 상임감사는 예금보험공사 비상임이사, 사회보장위원회 평가전문위원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09 15:13:21[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안양시 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여름 이불’ 지원에 나섰다. 코스콤은 전날 안양시청에서 ‘코스콤과 함께하는 안양시 희망드림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으로 마련된 물품은 여름용 냉감 이불 세트로, 안양시 관내 저소득 주민 140여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코스콤 신경호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이 코스콤의 지원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시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생활 밀착형 나눔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016년부터 안양시에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08 16:16:32[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 자회사 코스콤이 본격적인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고, 이날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일주일간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으로는 △회사 발전에 필요한 최고경영자로서 자질과 품성을 갖춘 자 △회사 경영의 전반에 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상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코스콤은 공모 기간 지원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사추위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사추위에선 △경영능력 △전문성 △개혁성 △국제화 △도덕성 등을 평가한다. 사추위는 전무이사 1명, 비상임이사 2명, 그 외 전문가 2명 등 총 5명으로 이뤄졌다. 최종 후보는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신임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통상 사추위가 구성된 후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 선임까지 40여일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코스콤의 새로운 수장은 오는 9월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콤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현재 코스콤 홍우선 사장은 지난해 12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계속 임기를 연장하고 있다. 당초 한국거래소 이사장 선임 절차가 끝나면 본격적인 인선 절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보다 절차가 늦어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윤 전 의원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과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뒤 21대 국회에 입성해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약한 바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29 09:21:38[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토큰증권(ST) 공동 플랫폼 외연 확장을 위해 NICE피앤아이와 손잡았다. 코스콤은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NICE피앤아이와 ‘토큰증권 가치평가 및 서비스 인프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추진 중인 토큰증권 공동 발행 플랫폼과 NICE피앤아이의 토큰증권 가치평가 정보 사업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맺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토큰증권 상품의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하고 건전한 시장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NICE피앤아이는 코스콤의 공동 플랫폼에서 생성된 토큰증권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토큰증권 투자자에게 합리적인 가치평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토큰증권 공동 발행 플랫폼 구축을 마친 상황이다. 토큰증권 관련 개정 법안이 통과되는 즉시 사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앞서 MOU를 체결한 5개 증권사(키움증권, 대신증권, IBK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와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코스콤 김성환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코스콤은 토큰증권 유통을 위해 필수적인 정보를 생성하는 평가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토큰증권 관련 개정 법안이 통과되는 즉시 금융사들이 사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준비하는 등 토큰증권의 생태계 확장과 제도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 ”며 “이번 NICE피앤아이와의 협약을 통해 양사가 토큰증권 상품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다가올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24 11:18:33[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올해도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IT 취업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10일 코스콤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영등포구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IT 교육 프로그램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코스콤이 후원한 취업 프로그램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강사과정 교육’이다. 코스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사회 재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재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비판적 해석 및 올바른 활용 능력을 의미한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성장에 따라 유해 콘텐츠들이 무분별하게 늘어나며,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 강사로는 현재 활발하게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 중인 한국디지털문해교육협회 임원진들을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디지털 문해교육의 이해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활용법 및 전문강의 기법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코스콤 황상검 부서장은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취업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들이 높은 취업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디지털 미디어 리터리시 강사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분들이 재취업에 성공하고, 나아가 유해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 속 디지털 미디어 환경 개선 등 우리 사회에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6년간 꾸준히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IT취업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코딩기반 IT융합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 이후 2020년 ‘로봇코딩제어강사 양성과정’, 2021년 ‘콘텐츠 에듀크리에이터 양성과정’, 2022년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과정’, 2023년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을 차례로 지원한 바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10 15:12:02[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휴게 공간 조성 지원에 나섰다. 28일 코스콤은 시립문래청소년센터(센터장 조미란)에서 열린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휴게 공간’ 개소식에 참석해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스콤의 기부금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내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휴게 공간 신설에 활용됐다. 해당 공간은 기존에 창고로 사용되던 공간을 확장한 것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이 돌발 행동을 하거나 건강상 휴식이 필요한 경우 다른 학생들과 분리해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코스콤의 지역밀착형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코스콤은 본사 사업장 소재지인 영등포구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코스콤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영등포구 관 내 취약 가정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코스콤 황상검 부서장은 “자칫 소외받기 쉬운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작지만 알차게 구성된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갖고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하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6-28 14: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