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국내 자본시장 IT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신(新) 안양 데이터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코스콤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양시 소재 코스콤 안양센터 부지에서 '코스콤 안양 IDC 센터(新 안양 데이터센터) 신축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창현 코스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현(現) 안양 데이터센터는 20년 넘게 무장애 운영을 이어오며 금융권 핵심 전산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러한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코스콤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자본시장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데이터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코스콤은 약 14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양 데이터센터를 수도권 최첨단 금융 데이터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새 데이터센터는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안정성, 확장성, 가용성 및 보안성 등을 갖춘 선진 시설로 구축된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칙을 반영한 친환경 설계를 도입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든다. 코스콤 윤창현 사장은 “지난 1977년 설립 이래 47년간 대한민국 자본시장 IT를 선도해 온 코스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새로운 안양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서 수도권을 대표하는 최첨단 금융 데이터센터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18 11:41:27[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은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는 윤창현 코스콤 사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백경학 푸르메 상임 이사에게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해당 지원사업은 코스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디지털 정보 접근성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 보조기기를 제공해,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후원금은 스마트 의사소통 보조기기와 안구 마우스, 특수 키보드, AI 스피커, 첨단 재활 보조기기 등 장애인의 실질적인 IT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기 구매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코스콤 윤창현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스콤 IT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IT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 속 수많은 제약들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자본시장 IT 전문 기업으로서 업계 발전을 위한 기술적, 사업적 역할은 물론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0-17 16:23:18[파이낸셜뉴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환경부 주관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들며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하며 후속 참여자를 지목해 동참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사장은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를 지명했다. 윤 사장은 “코스콤은 회사 내에 종이컵을 모두 없애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임직원이 모두 동참하고 있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상 속 일회용품을 줄여나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0-07 16:16:23[파이낸셜뉴스] 코스콤과 현대비앤지스틸, KCC글라스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5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코스콤 △현대비앤지스틸 △ASML코리아 △다우기술 △KCC글라스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코스콤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신입은 △정보기술(IT) △전산설비 △경영 △노무 등이다. 경력은 △변호사 △파워베이스(PowerBASE) 상품 영업 △파워베이스 계좌 업무 개발 및 운용 △파워베이스 증권관리 업무개발 및 운용 △증권사 고유자산 업무 분석·설계 및 개발 △전사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등이다. 신입은 성별과 연령, 학력, 전공, 어학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경력은 부문별 4~6년 이상 경력 보유자로 세부 지원 자격이 상이하다. 오는 10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총무 부문 채용형 인턴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채용 확정 후 즉시 입사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호텔경영 및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3개월 인턴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여부를 결정한다. 오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ASML코리아는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커스토머 서포트 엔지니어(CSE) △테크니컬 서포트 엔지니어(TSE)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FAE) 등이다.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CSE는 이공계 학사, TSE 및 FAE는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공인 영어 성적(TOEIC 750점, TOEIC스피킹 IM3, OPIc IM2 이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영어권 국가 해외대학 졸업자는 영어성적 제출이 불필요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적성검사 △오프라인 면접 △최종합격자 발표 △입사 순이다.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다우기술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은 △기획 △영업 △마케팅 △디자인 △경영지원 직무 인재를 채용하며, 경력은 △개발 △엔지니어 △기획 △영업 △경영지원 △건설 직무에서 뽑는다. 공통 자격 조건은 신입은 대졸 이상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인턴 및 신입사원 입사 후 정상 근무가 가능한 자, 경력은 전문대졸 이상인 자로 이외 세부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KCC글라스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G-PET 생산 △외주지원 △공정설비관리 △설계사 판촉 △인조석 영업 △판유리 영업 △영업 지원 △구매 △물류 △회계이다. 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로 관련 전공자, 영업 지원 및 상품구매는 외국어 활용 능력 우수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설계사 판촉과 인조석 영업, 판유리 영업, 영업 지원, 구매는 전공과 관련 없이 지원 가능하다. 5주 인턴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검토한다. 오는 13일가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05 10:33:24[파이낸셜뉴스]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코스콤 차기 사장으로 내정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윤창현 전 의원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코스콤은 지난 7월 말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고, 이달 5일까지 공개모집 및 추천을 병행해 사장 후보자를 모집했다. 홍우선 현 코스콤 사장 임기는 지난해 12월 만료됐지만,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아 자동으로 연장된 상태다. 윤 전 의원은 내달 3일 임시 주총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총 3년이다. 윤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석사를,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5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근무했으며 제7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후 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30 17:49:43자본시장 정보통신기술 인프라의 '리더' 코스콤이 자본시장 내 '인공지능(AI) 백본(BackBone·중추)'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AI를 활용해 내부 역량과 인프라를 개선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코스콤은 임직원 대상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과 '경험'이라는 판단이다. 직원들이 AI 생태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 및 개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직무 리더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릴레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챗GPT 소개 및 업무 활용팁 △MS365 Copilot이 바꾸는 업무의 미래 △생성형AI의 금융권 실전 활용방안 등 직무별로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채용과 사내 학습 그룹도 운영한다. 일반 직원뿐만 아니라 임원 대상 AI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점도 눈에 띈다. 경영자문회의에서 최신 AI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다. 코스콤은 거대언어모델(LLM) 도입을 통해 내부 생산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테크놀로지센터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도입하고, 퍼블릭 LLM만이 아닌, 오픈 LLM을 활용한 내부 기술 아키텍처를 구축해 AI 기술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고객 비즈니스에 LLM을 도입해 운영하는 사례도 있다. 디지털본부에서는 AI 콜센터(AICC)시스템 개발에 LLM 모델을 도입, 고객이 자연어로 질의하면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코스콤 관계자는 "최근 금융회사의 AICC 도입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코스콤과 금융사 간의 AICC 구축 계약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부분에서 AI를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코스콤은 사내의 모든 데이터의 품질도 순차적으로 향상시켜 AI와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출한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은 업무 생산성 향상과 국내 자본시장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국내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27 18:10:27[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안양시 내 거주 중인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IT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코스콤은 전날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안양시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을 위한 IT 창업 프로그램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T 창업 프로그램은 ‘e커머스 여성창업가 양성 교육’으로, 코스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 재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쇼핑몰 창업 행정절차부터 시작해, 아이템 선정 및 판매방식, 쇼핑몰 창업기획서 작성법, 스마트스토어 활성화 및 브랜딩 전략 기술, 온라인 마케팅 전략 실무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황상검 코스콤 부서장은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실질적 창업 및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콤은 6년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취업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앞서 코스콤은 ‘코딩기반 IT융합강사 양성과정’, ‘로봇코딩제어강사 양성과정’, ‘콘텐츠 에듀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과정’,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 ‘미디어리터러시 강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23 13:51:06[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지원사업’이 10개월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날 코스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서 ‘장애인 IT 분야 창업 아이템 공모전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콤이 후원한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IT 분야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멘토링까지 다방면의 지원이 이뤄졌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팀은 총 5개 팀으로, 모바일 기반 장애인 채용 플랫폼을 구상한 ‘잡빌리티’, 배리어 프리 장소 소개 플랫폼을 기획한 ‘깡깡하게 잘크자’,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 매칭 플랫폼을 앞세운 ‘베이띵스’, 페이퍼 아트 스마트 플랫폼을 개발한 ‘펀페이퍼’, 시각장애인의 ICT 지팡이 초기 모델 제품을 기획한 ‘가이던스’ 등이다. 코스콤은 이들을 대상으로 단순 창업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일대일 창업 멘토 컨설팅과 같은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박정주 코스콤 팀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지원에 나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스콤은 자본시장 IT 인프라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IT 맞춤형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21 10:49:51[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은 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노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상임감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상임감사의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3년 내의 최종 결산기에 관한 정기 주주총회 종결 시점까지다. 박 상임감사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3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초청연구위원으로 업무를 시작해 동 연구원 재정정책연구 본부장까지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은행에서 공공부문 선임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외에도 박 상임감사는 예금보험공사 비상임이사, 사회보장위원회 평가전문위원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09 15:13:21[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안양시 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여름 이불’ 지원에 나섰다. 코스콤은 전날 안양시청에서 ‘코스콤과 함께하는 안양시 희망드림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으로 마련된 물품은 여름용 냉감 이불 세트로, 안양시 관내 저소득 주민 140여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코스콤 신경호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이 코스콤의 지원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시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생활 밀착형 나눔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016년부터 안양시에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08 16: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