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정욱 기자】 11만톤급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가 오는 5월 2일과 6일 2회에 걸쳐 속초항에 입항한다. 30일 강원도와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코스타세레나호 속초항 입항은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 입항이다. 이번에 입항하는 코스타세레나호전장 290m, 전폭 38m, 총 톤수 11만4147톤 규모이며, 승객 3617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크루즈선이다. 특히, 이탈이아 선적의 코스타세레나호는 ㈜롯데관광개발이 용선하여 환동해권 한·러·일 3개국을 순회 운항하는 크루즈로서 이 번에 속초항에 입항하는 것은 환동해권 순회 일정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회차 운항 일정은 오는 5월 1일 여행객 1500여명을 태우고 부산항을 출발하여 5월 2일 속초항에 입항하게 되며,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속초에서 새로 탑승하는 관광객 1200여명과 함께 오는 5월 2일 오후 4시에 속초항을 출항한다. 이후, 5박 6일간 아시아 속 유럽 "블라디보스톡"과 일본 요괴마을 "사카이미나토“를 기항한 후 5월 6일 오전 8시 속초항에 입항하여 여행을 마친 2700여명을 하선시킨다. 이어지는 2회차 일정은 새로 여행을 시작하는 2700여명을 승선시켜 5월 6일 오후 5시에 속초항을 출항하여 6박 7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오타루, 아오모리를 운항한 후 5월 12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와 속초시, (재)강원도해양관광센터는 크루즈선이 속초항에 입항할 때 관광객의 속초시내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5대를 운영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변 관광지와 전통시장에 대한 관광홍보물을 관광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강원도립대학 크루즈승무원과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크루즈선 내부 곳곳을 둘러보는 선상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4-30 11:03:32【속초=서정욱 기자】속초시는 오는 11일 11만톤급 코스타세레나호의 입항에 따른 관광객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0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대형 크루즈 입항에 대비해 시는 크루즈관광객이 불편 없이 속초관광을 즐기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정비를 했다. 또,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엑스포 유원지를 오가는 셔틀버스 운영, 국제크루즈터미널 내 임시 택시 승강장 운영, 승하차장 안내요원 배치, 관광안내소 운영 등을 점검했다. 또한, 크루즈선을 환영하기 위해 강원도와 공조하여 취항축하 감사패 및 꽃다발을 증정하고 시립풍물단의 공연 및 초청가수공연, 테이프 커팅 등을 준비했다. 크루즈선이 접안하는 속초항 관광선부두는 동해안 다른 항만에 비해 도심지 접근성이 매우 용이해 도보관광이 가능하고, 먹거리가 풍부한 속초관광수산시장이 근접해 있어 짧은 시간 체류하는 크루즈관광객들에겐 안성맞춤의 기항지이다. 한편 11만톤급 코스타세레나호는 지난 10일 부산에서 2380명의 승객을 태우고 출발해 오는 11일 속초에서 640명의 승객을 추가로 태워 총 3020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무로란과 하코타테를 거쳐 오는 17일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11만톤급 대형크루즈 입항을 계기로 속초항이 환동해권 크루즈 관광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5-10 10:19:04【속초=서정욱 기자】11일 오전 속초항 개항이래 최대 크기의 11만톤급 코스타세레나호가 입항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5-11 10:47:11팬스타그룹이 호화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를 앞세워 부산과 대한민국 크루즈관광을 이끄는 선두 주자로 국내외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가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일본 오사카엑스포 개막일에 맞춰 지난달 13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에 미라클호 운항을 시작했다. 미라클호는 국내에서 건조된 최초의 럭셔리 크루즈 페리로, 단순한 여객선이 아닌 고급 크루즈의 면모를 갖췄다. 총톤수 2만2000t, 길이 171m, 폭 25.4m로, 102개 객실에 승객을 최대 355명 수용할 수 있다. 팬스타그룹이 20여년 간 크루즈사업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결집해 만든 유럽 정통 크루즈 못잖은 안전성과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기존 팬스타드림호보다 객실과 승객정원을 줄이는 대신 편의시설을 대폭 늘렸다. 이 크루즈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선형(船形)을 채택했다. 국내 최초로 디젤 엔진과 배터리를 함께 사용한다. 연료 소모와 배출가스를 크게 줄인 친환경 하이브리드 크루즈다. 웬만한 파도에서도 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핀스테빌라이저, 유사시 가까운 항구로 안전하게 귀항할 수 있게 해주는 SRtP(Safety Return to Port) 시스템 등 첨단 안전장치도 장착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5성급 호텔 수준으로 세련되게 꾸몄다. 정통 크루즈의 상징시설로 꼽히는 야외수영장, 조깅트랙, 발코니 객실을 비롯해 대형 식당 겸 공연장, 연회장, 면세점, 테라피룸, 피트니스룸, 키즈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통상 선박의 최상층에 두는 조타실을 아래로 내리고 그 자리에 고급 객실과 VIP룸 등을 배치해 승객 조망권을 최대로 확보했다. ■미라클호 활용 다양한 관광광품 선봬 팬스타그룹은 미라클호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무엇보다 지난달 20일 코레일과 공동 출시한 레일쉽(Rail-Ship) 관광상품이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미라클호와 KTX 서비스를 연계한 것으로, 한 번의 예약으로 철도-크루즈를 이용해 일본을 왕래할 수 있다. 레일쉽 상품을 예약하면 전국 주요 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해 공중보행로를 거쳐 도보로 10분 만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 미라클호를 타고 오사카로 갈 수 있다. 일본 관광객은 오사카에서 미라클호를 타고 부산항에 도착한 뒤 같은 방식으로 부산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공중보행로에서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부산항 북항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감상하는 것은 덤이다. 레일쉽 상품은 부산-오사카 왕복 승선권(터미널 이용료, 각종 세금 포함), KTX 왕복 승차권을 포함해 40만원대에서 시작한다. 승선권·승차권을 따로 구매할 때보다 최대 50% 싸다. 부산역에 도착한 여행객은 미라클호 탑승에 앞서 부산을 반나절 정도 가볍게 여행할 수 있는 '부산역-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짐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팬스타그룹은 세토내해크루즈, 부산원나잇크루즈 외에 다양한 비정기 크루즈를 운항 중이거나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오사카 세토내해크루즈는 미라클호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해 개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정기 상품이다. 편도 또는 왕복이 가능하다. 부산항원나잇은 토요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해 영도, 오륙도 등을 지나 광안리 앞바다에 정박한다.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고층빌딩들이 연출하는 야경을 배경으로 불꽃놀이,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1박2일 코스의 연안크루즈 상품이다. 2002년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팬스타드림호를 이용한 세토내해크루즈 누적승객은 160만명, 원나잇크루즈 승객은 20만명을 넘어섰다.투나잇크루즈 상품도 눈길을 끈다. 미라클호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한 뒤 팬스타그룹이 운영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온천 관광지로 가 개별여행을 즐긴 뒤 다시 셔틀 버스로 돌아와 미라클호로 귀국하는 상품이다. 오션뷰 객실+셔틀버스+현지 입장권+특식 포함 상품이다. 대한해협원나잇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항한다. 우리 영해를 넘어 일본 대마도 부근 해상까지 갔다가 광안리 앞바다에 정박해 불꽃놀이와 공연 등을 즐기는 상품이다. 일본 영해를 다녀오므로 면세품 쇼핑이 가능하고, 여권이 필요하다. 고속여객선 팬스타쓰시마링크호로 대마도 히타카츠와 이즈하라를 오가는 상품도 있다. 다른 선사의 선박을 인수해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2023년 2월부터 운항 중이다. 이밖에 이탈리아 코스타크루즈의 11만5400t급 정통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를 전세로 빌려 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 대만을 다녀오는 3박4일~6박7일 코스 크루즈를 연간 4~5회 운항 중이다. 팬스타그룹은 지난 4월 경북 포항시와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라클호를 이용해 영일만항을 모항 또는 기항하는 비정기 크루즈를 연 4회 이상 운항한다. 첫 출항은 6월 5일 포항을 출발해 일본 마이즈루와 사카이미나토를 기항하고 6월 8일 포항으로 돌아오는 3박4일 코스다. 팬스타크루즈의 운항 코스와 자세한 상품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승선 자체가 여행이 되는 크루즈 지향" 팬스타그룹은 국제여객선, 국제고속선, 하이브리드형 크루즈페리, 정통 크루즈선 전세 운항 등 여객선 분야의 모든 업종·업태를 영위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크루즈선 운항면허(복합해상여객운송사업)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해운회사이기도 하다. 팬스타그룹은 1990년 설립 이후 해운 물류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해양관광의 잠재력을 인식해 2002년 일본에서 연안여객선으로 운항하던 팬스타드림호를 들여와 부산~오사카 정기항로를 운항하면서 처음으로 '크루즈' 개념을 도입했다.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은 당시를 이렇게 회상한다. "그전까지 국내에서 여객선은 승객을 목적지까지 수송하는 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팬스타는 이를 넘어 '승선 자체가 여행이 되는' 크루즈 지향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객실 중심이던 드림호의 구조를 크게 바꿔 다양한 공연장, 카페 등 퍼블릭 스페이스를 확장해 '한국형 크루즈'의 모델을 제시했다." 2002년 드림호 취항 당시만 해도 국내에는 크루즈라는 용어조차 생소했지만, 팬스타는 20년 넘게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며, 크루즈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이런 토대 위에서 지난달 13일 취항한 팬스타 미라클호는 한국 크루즈 산업의 이정표를 세우고, 해양관광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19 18:48:38[파이낸셜뉴스]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다음달 다시 한 번 서해 바닷길을 연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는 5월 19일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대만 기륭,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25일 부산항에 입항한다.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부대시설로는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춰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린다. 이번 코스타세레나호 입항을 통해 1100명의 승무원과 전국에서 온 2600명의 승객이 충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에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단순 운영에 그치지 않고, 크루즈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국제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충남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앞으로 정부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시군과 차별화된 기항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대산항을 중심으로 환황해권 노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부산시 등과 함께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기금 지원을 통해 크루즈 기항지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비롯해 6월 중 ‘2025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충남이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13 12:34:56【 서산=김원준 기자】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서해 바닷길을 활짝 열었다. 충남도는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코 라파 코스타 아시아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충남 서해안을 전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의 새 항로를 개척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일본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충남도와 서산시, 운항사인 롯데관광개발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지난해 10월 국제크루즈선 운항의 발판을 마련했다. 운항 확정 뒤 올해 1월에 출시한 여행상품은 1개월 만에 완판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부대시설은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춰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린다. 충남도는 △체계적인 크루즈 기반시설 구축 △차별화된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대내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타깃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크루즈산업 발전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2024-05-08 18:11:47【서산=김원준 기자】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서해 바닷길을 활짝 열었다. 충남도는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코 라파 코스타 아시아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새롭게 열린 충남의 바닷길은 민선 8기 공약인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충남 서해안을 전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의 새 항로를 개척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일본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충남도와 서산시, 운항사인 롯데관광개발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지난해 10월 국제크루즈선 운항의 발판을 마련했다. 운항 확정 뒤 올해 1월에 출시한 여행상품은 1개월 만에 완판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부대시설은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춰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린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자료에 따르면 크루즈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효과가 550억 달러에 달하고, 약 43만 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정도로 파급효과가 큰 핵심 산업이다. 충남도는 △체계적인 크루즈 기반시설 구축 △차별화된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대내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타깃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크루즈산업 발전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날 출항식을 마친 뒤 260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힘찬 항해에 올랐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08 13:47:41부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상품 '팬스타 부산 원나잇 크루즈' 탑승객이 20만명을 넘어섰다. 종합해운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은 지난 13~14일 운항한 원나잇크루즈에 승객 360여명이 탑승함으로써 2004년 12월 취항 이후 누적 탑승객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기념식을 열고 20만번째 탑승객에게 일본 홋카이도를 다녀오는 코스타세레나호 5박6일 크루즈 승선권을 증정했다. 이날 원나잇크루즈 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인기 가요 프로그램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나희 특별공연도 열었다. 인스타그램의 '팬스타크루즈' 채널에서 진행한 축하 이벤트 당첨자에게 원나잇크루즈 무료 승선권을 제공했다. 원나잇 크루즈는 취항 이후 매년 1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어 2013년 8월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3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4월 재개한 이후 빠른 속도로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최근에는 항차당 평균 300명가량 탑승하고 있다. 원나잇 크루즈는 부산~일본 오사카 항로를 다니는 2만2000t급 팬스타드림호가 쉬는 주말을 이용해 부산 연안을 운항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영도,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등 부산의 해안 절경을 둘러보고 바다 위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화려한 불꽃쇼와 다양한 공연 등을 즐기는 1박2일 코스의 상품이다. 셋째 주에는 우리 영해를 넘어 일본 대마도 부근까지 다녀오는 대한해협크루즈로 운영되는데 면세품을 쇼핑할 수 있다. 선상 해넘이와 해돋이, 불꽃쇼,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초고층 건물들의 멋진 야경, 선상 포장마차 등 색다른 추억거리가 많아 가족, 친구, 동창회 등 각종 모임에 인기가 높다. 숙박과 식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부산을 찾는 타 지역 단체 여행객들이 필수코스에 포함해 일정을 짜는 사례도 많다. 취항 이후 탑승객들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부산 외 타 시도 주민이 절반에 이른다. 부산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 때 외국인 손님들을 위한 관광 코스에도 자주 포함될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상품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국내 선사로는 처음 건조하는 호화 크루즈페리 '팬스타미라클호'가 내년 초 완공되면 원나잇 크루즈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팬스타미라클호는 객실 밖으로 나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발코니, 고급호텔 수준의 인테리어, 크루즈선의 상징시설인 야외 수영장과 조깅트랙 외에 대형 공연장, 식당, 스시바, 선상 포장마차, 사우나, 마사지룸,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부산원나잇크루즈는 국내 해양관광의 새로운 장을 연 상품으로 20년째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20만명 돌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15 18:41:14[파이낸셜뉴스]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상품 '팬스타 부산 원나잇 크루즈' 탑승객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종합해운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은 지난 13~14일 운항한 원나잇크루즈에 승객 360여명이 탑승함으로써 2004년 12월 취항 이후 누적 탑승객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기념식을 열고 20만 번째 탑승객에게 일본 홋카이도를 다녀오는 코스타세레나호 5박6일 크루즈 승선권을 증정했다. 이날 원나잇크루즈 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인기 가요 프로그램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나희 특별공연도 열었다. 인스타그램의 '팬스타크루즈' 채널에서 진행한 축하 이벤트 당첨자들에게 원나잇크루즈 무료 승선권을 제공했다. 원나잇 크루즈는 취항 이후 매년 1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어 2013년 8월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3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4월 재개한 이후 빠른 속도로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최근에는 항차당 평균 300명 가량 탑승하고 있다. 원나잇 크루즈는 부산~일본 오사카 항로를 다니는 2만2000t급 팬스타드림호가 쉬는 주말을 이용해 부산 연안을 운항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영도,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등 부산의 해안 절경을 둘러보고 바다 위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화려한 불꽃쇼와 다양한 공연 등을 즐기는 1박2일 코스의 상품이다. 셋째 주에는 우리 영해를 넘어 일본 대마도 부근까지 다녀오는 대한해협크루즈로 운영되는데 면세품을 쇼핑할 수 있다. 선상 해넘이와 해돋이, 불꽃쇼,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초고층 건물들의 멋진 야경, 선상 포장마차 등 색다른 추억거리가 많아 가족, 친구, 동창회 등 각종 모임에 인기가 높다. 숙박과 식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부산을 찾는 타 지역 단체 여행객들이 필수코스에 포함해 일정을 짜는 사례도 많다. 취항 이후 탑승객들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부산 외 타 시·도 주민이 절반에 이른다. 부산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 때 외국인 손님들을 위한 관광 코스에도 자주 포함될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상품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국내 선사로는 처음 건조하는 호화 크루즈페리 '팬스타미라클호'가 내년 초 완공되면 원나잇 크루즈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팬스타미라클호는 객실밖으로 나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발코니,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 크루즈선의 상징시설인 야외 수영장과 조깅트랙 외에 대형 공연장, 식당, 스시바, 선상 포장마차, 사우나, 마사지룸,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부산원나잇크루즈는 국내 해양관광의 새로운 장을 연 상품으로 20년째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2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15 10:45:02크루즈여행닷컴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크루즈 상품을 5월31일 단 1회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부산-일본 크루즈는 5월31일 부산을 출발해 사세보/나가사키, 구마모토를 기항하는 4일 상품으로 한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상품 중 가장 짧은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선사인 코스타의 11만 4천t급의 초대형 호화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를 이용한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최대길이 290m 가 넘고 폭이 35m의 규모로 63빌딩을 옆으로 눕혀 놓은 압도적인 크기에 승무원 900명이상, 탑승객은 최대 3,700명가량을 수용할 수 있다. 주요시설로는 4개의 수영장, 1300명 동시수용이 가능한 대공연장, 디스크클럽, 5개 레스토랑, 13개 테마바(유료), 헬스장, 자쿠지, 키즈클럽(연령별), 카지노(유료), 면세점(유료), 뷰티살롱&스파(유료),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바다 위의 움직이는 리조트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 승무원, 인솔자, 레스토랑 한글 메뉴, 한국어 선상신문 등을 통해 언어적인 부분에서도 불편함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국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 출발확정 단독 상품으로 인사이드(내측기본) 클래식 기준 129만원부터 시작하며, 4인 이상 단체 예약시 1인당 10만원, 8인 이상 15만원의 특전을 제공하며 오는 3월 20일까지는 예약 후 취소할 경우 100% 환불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나는 가수다 시즌2의 우승자이자 400여명의 보컬 트레이너인 가수 더원, 발라드의 귀공자 플라워 고유진, SM 1호 가수이자 천재 아티스트 현진영, 아이돌 1세대이자 레전드인 H.O.T의 이재원이 20년 전 그때 그 시절 감성으로 특별콘서트를 준비했다. 선상에서 펼쳐지는 정상급 가수들의 특별한 공연으로 지금까지 크루즈와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크루즈여행닷컴의 마케팅 총괄 이사는 “크루즈 여행은 누구나 갈수 있고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여행의 한 트렌드인데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선입견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접근을 못하고 있는 거 같아 안타깝다”며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이용의 편리함과 기간, 가격 부분까지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크루즈여행의 대중화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행사다”라고 말을 전했다.
2024-02-06 10: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