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송도 국제도시 내 법인기숙사인 '코스테이'가 매물로 나왔다. 인근에 셀트리온 등 기업,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가 있는 레지던스 자산이다. 최신 코리빙(공동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호텔급 인테리어, 전담 컨시어지 팀 운영, 전객실 발코니 보유, 개방형 공용 홀, 공유주방, 코인세탁 등의 시설을 제공한다. 개인의 사생활 보호,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노밸류는 송도 코스테이를 매각을 결정, 매각자문사에 JLL(존스랑라살)코리아를 선정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법인 임차인 및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임차인으로 있는 자산이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하모니로 271 소재다. 2021년 6월 준공됐다. 지하2층~지상 9층이다. 거래 대상면적은 1만9825m² 규모다. 총 411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24시간 세탁 시설, 루프탑 카페, 1~2층 도서관 라운지, 스포츠 시설 등 공유공간을 갖췄다. 발열 체크가 포함된 안면인식, 카드 및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게이트웨이를 통해 외부의 출입을 차단한다. 방재실은 24시간 운영, CCTV 감시 및 비상 연락망 기능을 수행한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상시 지원하고 보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임대율 98%로 우수한 임대 현금흐름(캐시플로우)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송도국제도시 내 유일한 호텔급 서비스 제공 가능한 코리빙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코리빙 자산은 이 자산을 포함해 2개에 불과하다. IB 업계 관계자는 "코스테이는 우량 기업 임차인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첨단바이오클러스터 확장에 따른 기업 임차인, 다수 대학교 입지에 따른 학생 임차인 등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에 있다"며 "공유오피스, 셀프스토리지 등 추가적인 공유 서비스를 통한 부가적인 수입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밸류는 2018년에 설립된 후 부동산 개발의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고 그 해법을 구축하며,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코스테이' 브랜드를 만들었다. 지자체 또는 공기업 주도의 공모사업, 민간주도의 사업제안, 자산관리, 시설관리 및 운영 등을 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11 08:00:00[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오는 4월 12일 유명 셀럽과 프로골퍼, 고객들을 초청해 '제1회 신한카드 인비테이셔날 셀럽·프로암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라이빗한 코스로 유명한 용인시 원삼면 소재 지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참가 셀럽으로는 개그맨 홍인규, 정명훈을 비롯해 전 야구선수 윤석민, 심수창 등과 프로골퍼로는 임진한, 공태현, 박진선, 김서영, 이예슬, 한지민 등이 함께한다. 초청 고객 54명은 셀럽·프로와 한 조가 돼 18홀 라운딩을 하며 임진한 프로의 강의 및 각 조별 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 기념촬영도 예정돼 있다. 라운딩 종료 후에는 저녁 만찬과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럭키드로우 등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또한 대회 중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주어진다. 초청 고객은 그린피, 캐디피에 해당하는 참가비만 부담하면 브런치, 그늘집 간식, 저녁 만찬과 기념품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있는 스테디셀러 상품인 ‘신한카드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Deep Dream Platinum+) 미니언즈’, ‘신한카드 예이(YaY) 미니언즈’, ‘신한카드 삑(B.Big) 마이펫 스노우볼’, ‘신한카드 딥 에코(Deep ECO) 미니언즈’, ‘신한카드 욜로 테이스티(YOLO Tasty) 미니언즈’, ‘신한카드 욜로 아이(YOLOⓘ) 미니언즈’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지인 3명을 동반해 함께 응모할 경우 당첨 확률이 올라갈 수 있다. 참가 비용은 30만원으로 대상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3-05 09:31:3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봄꽃 만발 전남서 생동하는 기운 느껴보세요" 전남도가 봄꽃이 만발하는 4월 추천 관광지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수 하화도, 화순 동구리호수공원, 신안 임자도 튤립축제를 선정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 도심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3개 권역에서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정원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총 3500만 송이의 꽃이 계절별로 피고 지는 93개의 다양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차가 달리던 아스팔트 위에 조성한 잔디길 '그린아일랜드', 꽃이 가득한 정원에서 하룻밤 보내는 '가든스테이', 동천뱃길에서 정원을 둘러보는 '정원드림호' 등 다양한 돌풍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수 하화도는 여수여객선터미널에서 1시간 10분, 연륙교로 연결된 백야도 선착장에선 30분이 소요된다. 꽃이 많아 '꽃섬(花島)'이라 불리는 하화도는 진달래, 찔레꽃, 유채꽃, 구절초 등 다양한 꽃으로 가득하다. 하화도의 5.7km 둘레길 '꽃섬길'은 해안선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산책 코스다. 절벽을 이어주는 출렁다리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오랜 시간 파도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해식애 절벽과 어우러진 꽃밭 풍경은 사회관계망(SNS)에서 소문난 사진 촬영 명소다.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은 봄마다 벚꽃과 철쭉이 만개한다. 만연산 아래로 펼쳐지는 호수 풍경을 감상하며 수변 산책로, 맨발로 걷는 지압 보도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봄철은 물론 사계절 남녀노소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휴식 공간이다. 또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해 반려동물 예절(펫티켓)을 지키며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행복한 산책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봄꽃의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지고 밤에는 호수에 두둥실 떠 있는 보름달의 낭만적 풍경이 운치를 더한다. 신안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정으로 '2023년 섬 튤립 축제'가 열리고 있다. 8만7425㎡의 광활한 면적에 피어난 30여종의 튤립과 풍차 조형물은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해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상춘객의 발걸음이 매년 끊이지 않는다. 애기동백 숲길, 토피어리 동산, 아열대식물로 꾸며진 유리온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어린이 팔찌 만들기, 튤립 공예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한반도 서남부에 있는 전남은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계절별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면서 "봄꽃이 반기는 전남에서 완연한 봄을 한껏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08 08:45:3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순천도심 일원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입장권 약 31만 장이 사전 예매되며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부터 동천을 따라 순천도심권역으로 확장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휴식할 수 있는 힐링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기획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이겨내기 위해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높이는 케이(K)-정원에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가의 날' 행사에 17개 국가·도시가 참여 의사를 내비쳤다. 이색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가정원 안에서 국내 최고 셰프가 제공하는 만찬과 함께 가든 클래식, 가든 시네마를 즐길 수 있는 숙박 프로그램인 '가든스테이'도 준비했다. 또 신체 면역력 향상, 혈액순환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세계적 치유법인 '어싱길(맨발걷기)'을 박람회장 전역에 걸쳐 8개 코스 12km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고려 초 순천과 보성, 곡성, 구례를 연결하는 섬진강 수계의 주요 거점이었던 해룡창 설치 기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동천 뱃길을 복원해 국가정원 호수까지 2.5km를 체험하는 '정원드림호'도 새롭게 마련됐다. 기반공사는 대부분 완료됐으며 박람회 주요 무대인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3월까지 휴장하고 세부 연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후 연간 500만 명이 찾는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2023 정원박람회를 통해 남해안벨트의 허브도시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케이(K)-가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전 예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별도 지류 티켓 수령 없이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로 발송된 정보무늬(QR코드)로 입장할 수 있다. 오는 3월까지 사전 예매하면 보통권은 10%, 전 기간권은 20%(전남도민 50% 우대할인) 할인 적용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1-23 09:25:28【 여주(경기도)=정대균골프전문기자】시간에 쫓겨 서둘러 달려왔건만 목적지가 가까워질수록 조급증은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그리고 새로난 골프장 진입로에 들어서자 마음은 되레 평온해진다. 아마도 골프장 입지 탓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한강 이남에서 사금이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해서 '금사(金沙)', 남한강을 오가던 뱃사공들이 마치 소금을 뿌려 놓은 듯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고 해서 '이포(梨浦)'라는 이름을 얻어 불리고 있지만 나는 그 곳에 들어서면 마음속으로 '평화, 평화로다'를 저절로 읊조리게 된다.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포나루 인근에 자리한 이포CC(대표이사 김성원)다. 필자는 감히 이 곳을 우리나라 골프장 중 골퍼들의 마음을 가장 잘 어루만져 주는 곳이라 얘기할 수 있다. 그 곳에 가면 마치 어머니 품속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골프장의 입지도 입지지만 전체적인 코스 분위기가 그렇다. 한 마디로 '절대 과하지 않으면서 부족하지도 않는 곳'이다. 1992년에 개장한 이포CC는 이렇듯 빼어난 천혜의 자연환경이 가장 든든한 백그라운드다. 산길은 산길대로, 물길은 물길대로 골프장에 이르는 길 자체가 곧 '힐링'인 곳이다. 옛 것을 유지하되 늘어나는 MZ세대 골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 고민하는 대표적 '레트로 골프장'이다. 18홀(파72·7054야드) 코스는 경기도 최대 저수량을 자랑하는 금사호, 이포나루와 인접해 있다. 코스 전체를 마치 삼림욕장을 방불케 하는 울창한 수림지대가 병풍처럼 빙 둘러싸고 있다고 보면 된다. 개장초 민둥산의 모습은 온데간데가 없고 아름드리 잣나무와 소나무들만 빽빽하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야생화가 수줍은 듯 얼굴을 내민다. 이포CC가 잘 가꾸어진 정원같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페어웨이 폭은 넓고 길이는 길어 웬만한 골프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다. 코스의 80%가 표고 100∼130m일 정도로 전체적인 경사는 완만하다. 게다가 터널형 홀과 블라인드 홀이 거의 없다. 18홀 중 9개홀을 자연림과 접하게 설계하므로써 서로 다른 경관을 만끽하도록 했다. 그렇다고 공략이 쉬울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생각만큼 스코어가 잘 나지 않는다. 전장이 긴 이유도 있지만 홀마다 각각의 난도를 부여해 플레이 묘미를 극대화시켰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3∼5년 주기로 코스의 모습을 바꿔 주는 가변형코스(Variable course)라는 것도 이 코스의 메리트다. 페어웨이 잔디는 한국형 야지다. 18홀 각각의 홀 이름이 사자성어라는 점도 이포CC에서 만끽할 수 있는 정감이다. 1번홀(파4) ‘청운입지(靑雲立志)’에서 17번홀(파3) ‘아이고야(啞耳苦惹)’에 이르기까지 각 홀의 특징에 맞는 이름을 붙였다. 1번홀 이름이 청운입지인 것은 내리막인데다 페어웨이가 넓어 드라이버샷을 마음껏 휘둘러 입신양명하라는 의미로 붙였다. 17번홀 아이고야는 그린 좌우로 해저드가 버티고 있어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골퍼들 입에서 연신 아이고야라는 탄식이 나와 붙여졌다. 플레이어들의 긴장감을 해소해주려는 해학적 의도가 다분하지만 홀 특징이 가미됐다는 점을 감안, 미리 홀의 이름을 숙지해 두는 것도 코스 공략에 도움이 될 듯하다.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 제1, 2중부고속도로 및 성남-장호원간 자동차도로(초월IC)와 연결된 제2영동고속도로 흥천이포IC에서 골프장까지는 자동차로 5분 이내다. 중부고속도로 동서울톨게이트에서 골프장까지 25분, 성남-장호원자동차도로 성남IC에서 26분이 소요된다. 이 외에 서울 강북과 강동지역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북여주IC로 나오면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 명품 '이포리브 빌리지' 조성 이포CC는 골프장내 청정호수 금사호 주변으로 10채(근생 4채, 주택 6채) 규모의 명품 '이포리브 빌리지'를 만든다. 현재 집을 지을 수 있는 단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여기에 청정 무공해 일급 상수원 보호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5만여 평의 원시림에 숲과 호수를 따라 산책할 수 있도록 2.5km의 산책로(호정로)도 완공했다. 호수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도로로 만들어졌다 이포리브 빌리지의 장점은 우선 입주민의 안전이 철저하게 보장돼 있다는 점이다. 골프장 정문 입구와 단지 입구에 차단기가 설치돼 있어 외지인의 출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단지 내에는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단지가 골프장 클럽하우스 맞은 편에 자리하고 있어 도보로도 왕래가 가능하다. 따라서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및 편의시설, 케이터링 서비스 및 홈 파티, 그리고 클럽하우스 베이커리 코너를 제 집 드나들 듯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2인)에 한해서는 정규 티타임 시간을 전후해 노캐디로 9홀 라운드도 가능하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별도의 회원권도 마련할 예정이다. 자연 지형 그대로 호수와 맞닿은 레이크스테이(5채), 단지 상부에 자리잡은 포레스테이(5채)로 구분된다. 필지 별 면적은 1436㎡(434평)~2912㎡(881평), 기본 설계는 4가지 타입이다. 필지를 분양받아 본인의 구미에 맞게 건축하면 된다. 임재용 한국 건축문화대상 대상 수상 건축가가 ‘자연을 담은 집’ 컨셉으로 단지를 조성했다. 홍재승 홍익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는 ‘힐링’을 컨셉으로 전원풍경과 호수, 숲을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포리브 빌리지는 수년간의 데이터를 축적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게 3H(Health, Healing, Happiness)를 테마로 준비 단계부터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따라서 단지 안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삶, 즉 웰빙을 누릴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11-21 06:04:39【파이낸셜뉴스 인제=서정욱 기자】 인제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76개 사업, 2000억 원 확보에 나섰다. 23일 인제군에 따르면 2022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자작나무숲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한계산성 탐방로 정비 및 전시시설 구축, 장사시설(수목장) 확충 등이다. 또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으로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성, 내린천 수변 트레킹코스 개발, 기린 . 상남 농산물 전처리센터 건립 등을 신청하여 사업추진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접경지역 기초생활기반 LPG확충,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조성사업 등에 국·도비 746억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2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최근 3년 동안 484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김광래 인제군 기획예산담당관은“당면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하고, 중앙정부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5-24 07:22:36"이번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상점의 빈 공간에 짐을 맡길 수 있는 실시간 상점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 '럭스테이'에 데이터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조만간 여행 가이드북과 여행 코스를 공유할 수 있는 자유여행 코스 플랫폼 '코스 디자인'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데이터 솔루션 개발업체 '올빅뎃'을 운영하는 이동재 대표는 정부의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짐 보관 후 이용자에게 가볼만한 장소를 추천하는 '럭스테이'에 데이터를 공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럭스테이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주변 상점에 짐을 맡길 수 있는 물품 보관 서비스로 빅데이터를 적절하게 가공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서비스다. 이 대표는 "여행 전·후, 숙소 체크인 전·후에 무거운 짐을 보관할 곳을 찾기 어려웠다면 이 서비스를 통해 근처 상점에 물품을 쉽게 맡기고 주변에 갈만한 곳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며 "빅데이터를 통해 취향에 맞는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지도 위에서 터치만으로 코스를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코스 디자인'도 곧 세상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 친화적인 데이터 솔루션(Human-Friendly Data Solution)'을 모토로 하는 올빅뎃은 고객사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데이터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 모델링 전문 기업이다. 올빅뎃의 최대 강점은 맞춤형 컨설팅에 있다. 지원 단계에서부터 전담 마케팅관리자(PM)를 배정해 최소 1개월 이상 컨설팅을 수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필요한 내·외부 데이터를 정의하고 표준화 및 솔루션 개발 방안을 협의한다. 이 과정에서 고객사의 데이터 활용 목적과 내부 역량을 명확하게 파악해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올빅뎃의 고객사는 관광, 교육, 의료, e-커머스 등 6가지 사업 영역에 달한다. PM과 고객사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각 서비스에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개인화 추천 시스템, 이미지 인식 등 최적의 기술을 선정해 개발한다. 그 결과 챗봇 시스템 2건, 텍스트 정보 기반 추천 시스템 3건, 행동 기반 추천 시스템 3건, 데이터 조회 및 분석 시스템 3건, 이미지 기반 개체 인식 시스템 1건 등의 개발 성과를 이뤘다. 올빅뎃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공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객사에서 주도적으로 데이터 가공 현황을 확인하고 세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대표는 "2020년까지 제공한 맞춤형 솔루션 개발 서비스 외에도 '고객 행동 분석 및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한다. 이는 행동정보를 토대로 고객을 군집화해 맞춤 전략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두 시스템을 시작으로 고객사의 주도적 데이터 활용을 돕는 솔루션을 다양한 사업 영역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11-23 17:27:30[파이낸셜뉴스] 밤잠 설치게 하는 덥고 습한 장마철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잠 못 이루는 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기 보다 차라리 낮보다 밤에 더 좋은 장소를 찾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달빛과 조명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전통 건축물을 감상하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눈을 쉬게 하거나, 전망대에 올라 밤바다를 내려다보고, 도시의 이색적인 야경을 따라 밤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다. 스피디아는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여행지 중,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으면서도 여름 밤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할 야간 여행지 5곳을 선정했다. 숙박을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익스피디아 이용객에게 높은 평점과 우수한 청결 점수를 받은 곳들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숙소도 선별했다. ■ 연못에 비치는 화려한 궁남지를 만나는 밤, 부여 궁남지 충남 부여군의 궁남지는 낮에는 연못가를 가득 메우는 연꽃으로, 밤에는 버드나무가 드리운 산책로를 밝히는 조명들로 절경을 이룬다. 밤의 궁남지를 찾았다면 어두운 못 중앙,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서 있는 포용정 사진을 남기는 것을 잊지 말자. 연못에 반영된 전통 건축 양식의 팔작지붕 포용정과 궁남지 전경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한다. 부여에 좀 더 머물고 싶다면, 차로 15분 거리의 부여 파크 아트 빌라스(평점 4.1, 청결 점수 4.6, 익스피디아 고객 평점 기준, 이하 동일)에서 묵는 것을 추천한다. 지난해 9월 신축된 콘도형 숙소로 깔끔한 시설을 자랑하며, 사전 예약 시 화덕 피자 만들기 등 이색적인 체험도 가능하다. ■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이 머리 위로 쏟아지는 밤,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 경북 영양군의 반딧불이 천문대는 국내에서 별이 매우 잘 보이는 곳으로 출사 여행객에게는 이미 소문이 자자한 여행지다. 천문대가 위치한 반딧불이 생태체험마을에서는 밤하늘을 수놓은 별과 함께 자연의 반딧불이도 관찰할 수 있다. 깊은 산 속에 자리해 인파와 불빛이 적어 별 보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므로 더위를 피해 방문하기에도 좋다. 밤새 별빛의 여운을 즐기고 싶다면, 차로 1시간 거리의 청송군에 위치한 창실 고택(평점 4.3, 청결 점수 4.4)으로 향하자. 도심에서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해 탁 트인 앞마당에서 밤하늘의 별을 만끽할 수 있다. 낮에는 시원한 마루에서 조용히 다도를 하거나 책을 읽으며 사색을 즐길 수 있다. ■ 꺼지지 않는 항구와 제철소의 불빛으로 가득한 밤, 광양 구봉산 전망대 광양 밤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광양시의 구봉산 전망대는 전라남도의 숨은 야간 명소다. 다도해를 배경으로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야경은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심의 야경과는 사뭇 다른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시야를 가로막는 높은 건물이 없어 일몰뿐만 아니라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순천과 여수, 남해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차로 20분 거리의 광양항에 접한 호텔 락희 광양(평점 4.4, 청결 점수 4.5)은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로, 가성비 좋은 조식 메뉴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다 전망의 객실에서는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 대교의 야경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서울의 숨은 명소… 폐 철길 따라 걷는 밤, 화랑대 철도공원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로 다른 낮과 밤의 풍경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낮에는 오랜 기찻길과 노면 전차들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밤에는 비밀의 화원, 불빛터널 등 10여 개 코스로 조성된 불빛정원에서 기억에 남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구 화랑대 역사에서 진행되는 미디어 파사드는 놓치기 아까운 관람 포인트다. 불빛정원은 일몰 30분 전 점등해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차로 20분 거리의 라코지스테이(평점 4.6, 청결 점수 4.4)는 신축 레지던스형 호텔로, 깔끔하고 넓은 내부를 자랑한다. 전 객실에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로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조리가 가능해 가족 여행객 뿐 아니라 친구나 연인 등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 120여 년 역사를 품은 개항장의 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는 19세기 말 인천항 개항 후 12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수많은 근대 문화재들로 독특한 거리 풍경을 이루고 있다. 개화기 건물을 개조해 만든 감각적인 카페나 갤러리도 눈길을 끈다. 오는 9월 11일부터는 제5회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열린다. 정부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대규모 행사 대신 소수 인원 대상 문화재 도보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하니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자. 마스크 착용과 사전 예약은 필수다. 밤 마실 후, 깔끔한 숙소에 몸을 누이고 싶다면 해월관광호텔(평점 4.6, 청결 점수 4.5)을 추천한다. 투숙객 퇴실 후 24시간 동안 객실을 공실로 유지하는 등 철저한 위생 정책을 실시해 청결 부문에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월미도 해변 가까이 위치해 서해 낙조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도 좋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8-13 09:03:02[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코로나19' 극복의 주연 의료인들께 경북의 힐링을 선물합니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 당시하던 시기에 경북지역 감염자 치료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의료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파견 의료인과 가족을 초청해 경북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경북지원 의료인 초청 경북관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각지에서 경북으로 파견된 의료인 440여명 중 경북관광 서비스 참가 신청을 한 188명(가족포함 59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북여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1차로 152명(의료인 49명, 가족103명)의 의료진과 가족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경주·포항지역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여행을 시작했다 또 11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경북지원 의료인 초청 간담회도 개최하고 감사의 표시를 담은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인 대상으로 사전조사 결과를 반영해 가족단위 개별여행과 단체 패키지 여행을 병행해 추진한다. 단체 패키지 여행은 유네스코 중심의 경주 불국사와 포항 죽도시장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탐방코스를 제공하며, 가족단위 개별여행은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고 프로그램은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강성조 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의료진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헌신은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단계로 '코로나19' 이후 대두되는 심신 힐링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불교 전통사찰의 산사수행과 힐링 콘텐츠를 접목 시킨 '템플스테이 체험'과 천주교의 소통·묵상 등 피정활동과 결합된 '소울스테이 체험', 기독교 성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기독교 성지 탐방 프로그램'을 7월 중순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또 8월 하순께도 도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협업을 통해 3단계 '코로나19' 경북지원 의료인 감사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7-13 08:39:54분양을 마감하면서 호실을 정리하는데 다음과 같은 호실들은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첫째로 여러채를 분양받아 1채를 팔아달라는 고객과 둘째로 신용불량자가 발생한 경우, 셋째는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으로 해약을 원하는 경우이다.이런 상황에서 윈스카이 호텔은 입지조건과 고객들에게 주는 혜택이 월등히 우수해 많은 호실이 나오지 않고 3채만 나와 있다.따라서 3채를 1,000만원 특별 할인 공급하고 분양을 종료한다. 마지막 남은 3채 할인분양 혜택으로 1,000만원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r\r\r\r\r\r\r\r\r\r\r현재 분양형 호텔로는 평택라마다호텔, 제주밸류호텔, 노형골든튤립호텔, 데이즈호텔, 영종도호텔, 기흥엠스테이호텔 등이 있는 가운데 분양 조건, 입지, 시행사 안전성 등 제주 윈스카이 호텔이 좋은 분양조건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와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제주 서귀포시에는 제주혁신도시가 건립되고 있으며 추후 9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앞둔 상태다. 이에 따라 향후 연 15만4,000여명의 유동인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객 유입 및 공공기관 입주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서귀포시는 숙박시설 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하 1층~지상 10층으로 객실은 10개 타입의 전용면적 22~41m²등 총 260실 규모로 주목할 점은 타 분양형 호텔과는 다르게 수분양자에게 보증금 500만 원을 지급하며, 10년 위탁 계약과 10년간 수익보장(5년 확정수익+α)을 보장한다. 전용율이 타 분양형 호텔의 경우 54%대인데 반해 ‘호텔 윈 스카이’의 경우 71%대로 실직적인 사용 공간을 확보하며, 기존 분양형 호텔의 전용면적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소자본 투자가 가능하다.호텔 사업지 주변에는 서귀포시 유명 관광지인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서귀포 미항, 올레 6코스, 이중섭 문화거리, 외돌개, 새연교 등이 있고 제주 남부에 밀집한 20여 개의 골프클럽과 야외 공연장, 청소년 체육시설, 요트, 보트, 스킨 스쿠버 이용시설이 위치한다. 호텔 윈 스카이는 서귀포시의 관광수요뿐 아니라 제주혁신도시 종사자 및 방문 비즈니스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제주 주요 관광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객실 가동률 90%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금은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되며, 객실 별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해 분양권 전매나 매매가 자유롭고 보증금 500만원지급, 연수익 1년치 선지급, 특별할인혜택 수익률로 소액투자가 가능해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계약금 1,600만원을 입금하고 2016년 5월 완공되면 900만원 잔금을 내면 더 이상 들어가는게 없다.계약자에게는 매년 20일 무료숙박이 제공되고 2016년 3월 준공 예정이며 신청금을 미리 입금하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데 각 호실 신청 예약 금액은 호실당 100만원(1명분)이며 미계약시 신청금은 전액 환불되는 조건이다.분양문의 1688-3487
2015-08-26 15: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