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25일 '2025 하반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반기 '2025 KB Premier Summit'의 마지막 세션으로 KB증권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이 'The Korea 2.0 코스피 4000전략 : 프리미엄 코리아'를 주제로 심도 깊은 시장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트럼프 관세 정책과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개혁과 투자전략 △지주회사 및 가상자산 신정부 정책 모멘텀 △하반기 관심 업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하반기 투자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KB Premier Summit'은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투자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반기에는 이번 세미나를 포함하여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기후 위기, 기업의 대응전략 △트렌드 코리아 2026 등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재옥 KB증권 WM사업그룹장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3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이 한 단계 도약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KB증권은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투자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자산 증대에 기여하는 최고의 프리미엄 금융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2025-06-26 18:16:28[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지난 25일 ‘2025 하반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반기 ‘2025 KB Premier Summit’의 마지막 세션으로 KB증권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이 'The Korea 2.0 코스피 4000전략 : 프리미엄 코리아'를 주제로 심도 깊은 시장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트럼프 관세 정책과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개혁과 투자전략 △지주회사 및 가상자산 신정부 정책 모멘텀 △하반기 관심 업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하반기 투자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KB Premier Summit’은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투자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반기에는 이번 세미나를 포함하여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기후 위기, 기업의 대응전략 △트렌드 코리아 2026 등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재옥 KB증권 WM사업그룹장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3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이 한 단계 도약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KB증권은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투자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자산 증대에 기여하는 최고의 프리미엄 금융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26 10:10:18[파이낸셜뉴스] 지엘리서치는 17일 엠앤씨솔루션에 대해 K-방산 수출 확대와 유럽향 납품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엠앤씨솔루션은 2024년 코스피에 상장된 방산 제어 부품 전문기업이다. 전차, 자주포, 전투기 등 주요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구동장치 및 유압시스템을 공급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등 국내 대표 방산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폴란드와의 K2 전차 2차 수출 계약 체결로 엠앤씨솔루션이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특히 K2PL 모델의 고사양화에 따라 동사의 납품 단가와 수익성이 함께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외 방산 직수출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집트·폴란드향 자주포 관련 부품 납품을 시작으로 기술지도, MRO(정비·유지보수) 매출 등 고부가 서비스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지엘리서치는 동 사의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 4,000억 원, 영업이익 600억 원 이상이 기대된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K-방산 수출의 지속적 확대와 유럽 내 공급 병목 해소 수요를 고려할 때 동사는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한 핵심 수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17 08:20:10"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자녀승계 등 기존 기업 생존전략을 수정, 인수합병(M&A)을 통한 제3자승계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 기조강연에 나선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정책연구실장은 "중소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혁신으로 돌파해야 하며, 이를 위한 전략 중 M&A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생존 키워드 M&A'를 주제로 열렸다. 노 실장은 '중소기업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 위기가 고착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제조업 소기업 평균 가동률이 2019년 11월 이후 60%대에 머물러 있다"며 "중소기업 근로자 고령화로 인해 생산성도 떨어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중소기업 전체 취업자 대비 고령 취업자 비중은 48.6%로 대기업 26.4% 대비 22.2%p 높다. 근로자 고령화는 중소기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도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게 노 실장의 분석이다. 노 실장은 이렇듯 중소기업이 당면한 위기는 결국 혁신을 통해 돌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을 위한 방법으로 M&A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실장은 "시가총액 상위 10개사의 최근 30년 동안 변화를 분석하면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전환(AX) 등 시대적 흐름에 따라 혁신을 지속했음을 알 수 있다"며 "중소기업 역시 이러한 흐름에 올라타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소기업은 자녀승계 등 기존 기업 생존전략을 수정하고 M&A를 통한 제3자승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반 M&A 중 70% 정도가 실패한다는 점을 감안, 기업 본질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M&A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노 실장은 정부가 천명한 코스피 지수 5000 시대 역시 중소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주가 상승은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뿐 아니라 지속적인 기업 혁신이 가능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이날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가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라면서 "어느 정도 자금여력이 있는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자본력이 취약한 기업을 인수한 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전 부회장은 SK그룹이 2012년 당시 3조4000억원을 들여 인수한 하이닉스반도체가 현재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SK그룹이 재계 2위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임정욱 중기부 실장은 축사를 통해 "디즈니는 픽사를 인수한 뒤 많은 작품을 만들었고, 페이스북 역시 인스타그램을 인수해 세계 최대 SNS 플랫폼으로 키워냈다"며 "중소기업 M&A 역시 사업영역 확대와 함께 규모의 경제 실현, 기술 노하우 등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는 중소기업 M&A 촉진과 함께 기업승계형 M&A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강경래 팀장 강중모 서지윤 신지민 최혜림 기자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16 18:05:17[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자녀승계 등 기존 기업 생존전략을 수정, 인수·합병(M&A)을 통한 제3자승계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 기조강연에 나선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정책연구실장은 "중소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혁신으로 돌파해야 하며, 이를 위한 전략 중 M&A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생존 키워드 M&A'를 주제로 열렸다. 노 실장은 '중소기업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 위기가 고착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제조업 소기업 평균 가동률이 2019년 11월 이후 60%대에 머물러 있다"며 "중소기업 근로자 고령화로 인해 생산성도 떨어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중소기업 전체 취업자 대비 고령 취업자 비중은 48.6%로 대기업 26.4% 대비 22.2%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근로자 고령화는 중소기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도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게 노 실장 분석이다. 노 실장은 이렇듯 중소기업이 당면한 위기는 결국 혁신을 통해 돌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을 위한 방법으로 인수·합병(M&A)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실장은 "시가총액 상위 10개사의 최근 30년 동안 변화를 분석하면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전환(AX) 등 시대적 흐름에 따라 혁신을 지속했음을 알 수 있다"며 "중소기업 역시 이러한 흐름에 올라타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소기업은 자녀승계 등 기존 기업 생존전략을 수정하고 M&A를 통한 제3자승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반 M&A 중 70% 정도가 실패한다는 점을 감안, 기업 본질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M&A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노 실장은 정부가 천명한 코스피 지수 5000포인트 시대 역시 중소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주가 상승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뿐 아니라 지속적인 기업 혁신이 가능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이날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가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라면서 "어느 정도 자금 여력이 있는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자본력이 취약한 기업을 인수한 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전 부회장은 SK그룹이 2012년 당시 3조4000억원을 들여 인수한 하이닉스반도체가 현재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SK그룹이 재계 2위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임정욱 중기부 실장은 축사를 통해 "디즈니는 픽사를 인수한 뒤 많은 작품을 만들었고, 페이스북 역시 인스타그램을 인수해 세계 최대 SNS 플랫폼으로 키워냈다"며 "중소기업 M&A 역시 사업 영역 확대와 함께 규모의 경제 실현, 기술 노하우 등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는 중소기업 M&A 촉진과 함께 기업승계형 M&A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12 11:02:43연 17% 수준의 분배금을 받으면서 코스피200 상승 효과와 세제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ETF에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14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가 상장 이후 5개월여 만에 누적 개인 순매수 3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전날 하루에만 141억의 개인 순매수가 몰려 국내 상장된 983개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전체로 보면 국내주식형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1위이며, 채권형 등을 포함한 전체 ETF에서도 5위에 올랐다. 꾸준한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순자산은 4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대비 855%로 급증한 규모다. 이는 월분배에 특화된 해당 ETF를 계속해서 모아가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매월 지급하는 안정적인 분배금과 비과세 혜택, 코스피200 지수 상승 참여 등 상품의 차별화된 설계가 주효했다. 이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주 단위 콜옵션 매도를 통해 연간 약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종목 투자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약 2% 수준 배당수익률을 더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를 12개월로 나눠 월평균 약 1.42%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일반계좌에서 투자할 때 옵션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 게 장점이다. 따라서 매월 일정 수준 이상의 현금흐름을 필요로 하는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연 2% 수준의 배당금 수익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가 발생한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월분배 ETF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세금에 민감한 고액자산가들의 투자전략으로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자리잡았다"며 "비과세 장점에 주가 상승까지 참여가능한 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2025-05-14 18:29:18[파이낸셜뉴스] 연 17% 수준의 분배금을 받으면서 코스피200 상승 효과와 세제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ETF에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14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가 상장 이후 5개월여 만에 누적 개인 순매수 3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전날 하루에만 141억의 개인 순매수가 몰려 국내 상장된 983개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전체로 보면 국내주식형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1위이며, 채권형 등을 포함한 전체 ETF에서도 5위에 올랐다. 꾸준한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순자산은 4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대비 855%로 급증한 규모다. 이는 월분배에 특화된 해당 ETF를 계속해서 모아가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매월 지급하는 안정적인 분배금과 비과세 혜택, 코스피200 지수 상승 참여 등 상품의 차별화된 설계가 주효했다. 이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주 단위 콜옵션 매도를 통해 연간 약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종목 투자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약 2% 수준 배당수익률을 더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를 12개월로 나눠 월평균 약 1.42%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일반계좌에서 투자할 때 옵션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 게 장점이다. 따라서 매월 일정 수준 이상의 현금흐름을 필요로 하는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연 2% 수준의 배당금 수익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가 발생한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월분배 ETF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세금에 민감한 고액자산가들의 투자전략으로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자리잡았다”며 “비과세 장점에 주가 상승까지 참여가능한 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14 09:11:17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5선)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고 '복심'이다.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정 의원은 전날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선고를 내린 것을 놓고 '인생사 새옹지마'(塞翁之馬·"인생의 행복과 불행은 변수가 많아 섣불리 예측하거나 단정짓기 어렵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도 일반 삶도,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만큼 일희일비하지 말고 늘 낮은 자세로 가다보면 정상에 오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재명이란 사람이 대통령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선거에서)국민이 평가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법원이라도 주권자인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내란 외환죄 탄핵이 아닌 방법으로 물러나게 할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대선 승리시 파기환송심이 유죄를 선고하더라도 결코 재판의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 후보와는 38년지기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서로를 너무 잘안다. 그는 이 후보의 대통령 자질에 대해선 "강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 대표를 거치면서 늘 사회적 약자를 생각해왔다. 국민들의 일상적 삶을 지키는 유능함에다 늘 공정과 정의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일단 상대의 혼을 빼놓고 딜을 하는 트럼프식 외교통상 협상과 관련해서도 "이재명은 탁월한 기억력과 각종 경제지표 데이터를 정확히 숙지해 트럼프가 어떤 말과 데이터를 내놔도 결코 쫄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정 의원이 원외 시절, 성남시장 집무실로 차 한 잔 하러 갔다가 온갖 유혹을 떨치기 위해 접견실 천장에 녹음이 되는 CC(폐쇄회로)TV를 이 후보가 손으로 가리키며 '말조심하라'고 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다음은 정 의원과의 일문 일답. 대담=정인홍 정치부장·부국장 ―평탄한 길이 없다. 대법원이 유죄취지의 파기환송 선고를 했는데.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사성어가 새옹지마다. 좋은 일이 있다가 나쁜 일이 있고, 나쁜 일이 있다가 좋은 일이 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정상에 올라 가려면 골이 더 가팔라진다. 거기서는 더 조심해야 한다. 더 낮은 자세로 가야 한다. 정치 뿐 아니라 일반 삶도 그렇다. 늘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이 후보가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언급했다. ▲헌법 1조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국민에게 있다'이다. 각자 갖고 있는 주권을 투표를 통해 대통령에 위임하는 것이다. 물론 사법부의 판결도 확정된 것이 아니다. 이 후보가 대통령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권한은 국민이 가져야 한다. 국민이 평가하고 판단할 것이다. ―이 후보가 대선에서 이겨도 당선무효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아무리 법원에서 판사들이 자기 생각이 있다고 해도 주권자인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탄핵이 아닌 방법으로 물러나게 할 방법은 없다. 내란 외환죄 아니고서는 소추를 못한다. 소추에는 재판도 포함된다. 그래야 직무가 안정된다. 헌법 84조 입법 취지가 그렇다. 여러 논리로 법률 전문가들이 이런 저런 해석을 내놓는데 헌법에서는 국민이 주권자를 선택한 것이고, 내란외환죄가 아니고서는 못 끌어내린다. 기본적인 국민 주권에 대해 반하는 것이다. ―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하나. ▲이 후보는 대통령으로 가장 자질을 갖고 있다. 대통령의 자질은 국가의 최고 지도자로, 행정부 수반으로 국민의 일상과 삶을 지키고 국토를 수호해야 한다. 그러면 유능해야 한다. 이 후보는 그런 의미에서 국가를 경영하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고, 의지를 뒷받침할 만한 능력이 있다. 그 유능함은 이 후보가 기초자치단체인 성남,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 국회 민주당 대표를 하면서 검증됐다. 지금은 (국가가)내우외환으로 어렵다. 내적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힘들다. 외적으로는 트럼프 취임 이후 국제 무역 질서가 완전히 바뀌었다. 우리의 국익을 관철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려는 안목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데, 이 후보가 그렇다.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도 중요하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있을 때 늘 보여준 것은 공정과 정의다. 우리 사회에 대한 공정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 등 이 후보는 진정성이 있다. ―조기대선을 관통하는 시대정신은. ▲12.3 비상계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군대를 동원해 국가질서를 회복하겠다는 생각은 아무도 못한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났다.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의결되고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됐다. 국민들은 분열되고 나라가 극심한 혼란에 휩쌓였다. 분열된 국가를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합을 해야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다. 국가 통합을 기본으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국민들의 일상이 회복돼야 한다. 통합과 성장, 회복이 민주당 대선 키워드다. ―사법연수원 시절부터 지켜봐 왔는데. ▲(1987년)사법연수원 때야 공부하기 바빴지만 (이 후보는)고집스러운 연수생이었다. 자기가 살아온 삶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고 약자를 위해 일해야겠다는 의지를 느꼈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을 할 때 성남시를 다른 시와는 다르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구도심에 사는 성남시민들은 삶의 질을 개선하고, 신도시 시민들은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었는데 결국 바꿨지 않나. 이 과정에서 시비를 걸어서 사법 리스크가 됐는데, 어떤 기초자치단체장도 하지 못한 시도를 했다. 민주당 지지가 굉장히 취약했던 분당에서조차 성과를 냈다. 이 후보가 일을 추진해 가는 방식이나 성과를 보면서 앞으로 큰 역할을 하겠다고 믿게 됐다. ―이 후보와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 된지 얼마 안됐을 때 우연히 성남시에 갈 일이 있었다. 차 한잔 하고 가라고 해서 성남시청으로 갔다. 접견실에서 오랜만에 만나서 옛날 이야기를 마음 편하게 했다. 그런데 갑자기 나한테 말을 조심하라고 하더라. 가리키는 곳을 보니 접견실에 녹음이 되는 CCTV를 설치했더라. 시장직을 하다보니 봉투를 내놓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 제 명에 못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CCTV를 설치했다고 했다. '부패지옥 청렴천국'을 화장실 앞에 써뒀다는 것 아닌가. 그런 사람이다. ―대선승리후 협상의 달인인 트럼프를 상대해야 할텐데. ▲이 후보는 강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다. 겁을 먹지 않고 소위 말하는 '쫄지 않는' 굉장히 강인한 사람이다. 한덕수 전 총리는 트럼프 기세에 눌려서 꼬리를 내릴 것이다. 이 후보가 그동안 얼마나 험난하게 살았나를 보면 어떤 강한 사람에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후보는 경제지표와 같은 수치에 매우 강하고 굉장히 암기력이 뛰어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없는 말도 과장하고 미국이 한국에서 미국이 돈 뜯어내고 있다고 지표를 이상하게 해석하기도 한다. 이런 협상에 웬만한 사람이라면 대답을 못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후보는 탁월한 기억력에다 각종 데이터도 숙지하고 있다. 반박할 것은 명확한 수치로 반박하고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 데 이 후보는 그런 자질이 충분하다. ―금투세 폐지, 상법개정안, 반도체법 주52시간 제외 등에서 갈짓자 행보를 보였다는 지적에 대해선. ▲금투세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나름대로 생각이 있었다. 시장 여론을 들어보니 현재 주식시장이 굉장히 나빴다. 원래 4000, 5000을 이야기하다 코스피 지수가 현재 2500 왔다갔다한다. (당시)금투세는 심리적 부담을 주는 조치로 이해했다. 금투세에 해당되는 대상자는 많지 않지만 사실 대상이 되는 고액투자자들이 중요하다. 큰 손들이 빠지면 개미들도 영향 받을 수밖에 없다. 이 후보가 직접 이같은 이유로 문제제기를 했고 뒤로 미루자고 한 것이다. 금투세는 제가 국회 기재위원장을 할 당시에 통과된 법이지만 시장상황 너무 위축돼있으니 아직 시행이 되지 않았음에도 일단 폐지하자고 했다. 법이 현실에 안맞으면 폐지하는 게 낫다고 본다.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만들면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내가 폐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결코 이 후보가 왔다갔다 한 게 아니다. 상법개정안 문제도 이 후보가 방향성을 바꾼 것이 아니다. 주식시장의 건전성이나 일부 대주주들의 횡포, 괜찮은 기업이 만들어지면 분할하면서 자기 이익만 취하고 소액투자자들만 손해보는 기업분할같은 그런 측면에서 기업 오너들의 잘못된 관행들에 대해 생각이 있었다. 이 법안도 처음에는 냈다가 이야기를 들어보겠다고 한 것이다. 당에서도 동의했고 심지어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도 시행하는 것이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도 정부에서 거부권을 행사해서 부결됐다. 추후 법안을 보완해 소액투자자들이 안정감을 갖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 이건 우왕좌왕이 아니다. 반도체법에 주52시간 포함 문제도 마찬가지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령만이라도 예외조항들이 있다. 이걸 넓혀주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이 후보가 아무런 원칙없이 한 것 아니다. ―재계는 여전히 이 후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다. ▲윤석열 정권 3년간 계속된 수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장동 이슈는 성남시의 오랜 숙원이었다. 오랜 기간 방치돼 우범지역이었던 대장동 개발은 많은 찬사를 받았다. (무허가 시설이 난립한)수원 광교 계곡 문제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실제 도지사 때 만난 대기업 관계자들은 다 좋아했다. 왜냐하면 기업인들은 관료들이 갖고 있는 규제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이런 문제에 대해 잘 모르니 실무를 하는 관료들 입장에선 버티면 (규제혁신이)뭉개지게 된다. 하지만 이재명은 무엇이 문제인지 잘 안다. 기업투자가 잘 되려면 규제 혁파가 중요하다. ―이재명의 실용주의 골격은.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려면 정부가 도와줘야 한다. 예산도 지원해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이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했을 때 얼마나 난리였나. 기업이 공장을 설립하려면 인·허가는 또 얼마나 복잡한가. 반면 중국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발전 속도가 엄청나다. 업계 이야기를 듣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속도감 있는 규제 혁파가 중요하다. 이 후보는 이 문제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첨언하자면 일각에선 기본소득을 포기했다고 하는데 돈(세수)이 있어야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곳곳에서 세수가 펑크나는데 이럴 때도 기본소득을 하자고 한다면 포퓰리즘이다. 가장 먼저 세수를 늘려야 한다. 기업 성장이 먼저다. 그게 이재명식 실용주의다. ―지난 총선때 호남에서 비례대표 지지율이 조국혁신당에 밀렸는데 이 후보에 대한 반감 아닌가. ▲이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반감보다는 호남에서 민주당 전통 지지자들이 조국 대표에 대한 안타까움, 동정심이 있었다. 조국 대표의 경우 죄가 일부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이 비례에 맞아야 한다. 이 후보에 대한 수사도 마찬가지다. 조국 대표와 가족들이 당했던 수사는 있을 수가 없는 행태였다. 윤석열 정권에서 조국 대표 수사는 가속하다고 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 한 일가족을 몰살시키겠다는 식으로 했다. 물론 잘못이 있다고 치더라도 그런 정도의 잘못은 아니다. 비례의 원칙에 맞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조국 대표에 대한 인간적 연민이 있었다. 거기다 민주당은 다수당이자 집권당이라 아주 강하게 나갈 수 없었지만 조국당은 소수야당이니 세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우리의 전통적 지지자들이 지원을 해준 것이다. 이것이 이 후보에 대한 반감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에서 한미 2+2 고위급회담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했다. 미국 관세 폭탄도 해결할 적임자라고 했는데. ▲한 예비후보가 스스로 외교통상 전문가라고 하는데 그야말로 대통령 밑에서 눈치를 잘 본 보신적 관료주의의 전형이다. 무엇을 했나. 내놓을 것이 없다. 옛날 중국과의 마늘 협상 때 다 양보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지 않은 권한대행이 자기가 협상 결과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국익에 손실을 주는 양보를 했을까. 지금 모든 전략이 시간 끌기다. (한 예비후보가 본인이)내가 (대선에) 나갈 지 안나갈 지 모르지만 민주적 정당성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지도부가 (협상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해야 한다. 오히려 자기가 선거에 성과로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안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을 공개했는데, 트럼프가 공개했다면 모르겠지만 본인이 한 것은 외교적 결례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나 협상의 달인인가. 달인 중의 달인인데, 한 예비후보는 원칙이 없다.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도 권한대행이기 때문에 소극적 권한 밖에 못갖는다고 했다가 나중에 바뀌니까 대통령과 권한이 똑같다고 했다. 전형적인 상황론자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국익을 관철할 수 있나. 반면 이 후보는 경제에 탁월하다. 경제인이나 기업하시는 분이 이재명은 경제를 모를 것이라 하는데 시장의 흐름, 금융, 주식 공부도 많이 하고 누구보다 뛰어나다. 본인이 뛰어나야 한다. 정성호 의원은?▲만 62세 ▲대신고 ▲서울대 법대 ▲28회 사법시험 합격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국회 기재위원장 ▲17·19·20·21·22대 국회의원(5선,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이재명 후보 최측근 그룹 '7인회' 원조 멤버 정리= syj@fnnews.com 서영준 성석우 기자
2025-05-06 14:34:28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전선 이슈 버블 차트 04/23 09:3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전선 전선 연관 종목 : 대원전선, KBI메탈, 제일일렉트릭, LS에코에너지, LS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대원전선 15.63% [오늘매도] #KBI메탈 5.51% [보유중] #제일일렉트릭 5.43% [관망중] #LS에코에너지 3.76% [관망중] #LS 3.54%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선 내용 요약 : "생산부터 판매까지 현지화"… 핵심 내용: LS전선, 美 전기 솔루션 중개업체 Isberg&Associates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미국 서부 전력 시장 공략 위해 중전압 지중 배전 제품 등 공급 예정 美 버지니아주에 약 1조 원 규모 해저 케이블 공장 착공 예정, 2028년 양산 시작 미국 전력망 교체 수요 및 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시장 확대 기대 북미 전력 장비 시장, 2030년까지 연평균 6.1% 성장 전망 LS일렉트릭, 텍사스주 배스트럽에 북미 사업 복합 캠퍼스 준공 중·저압 전력기기 및 배전시스템 생산 본격화 유타주 MCM엔지니어링Ⅱ와 함께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보 2030년까지 2억4000만 달러 추가 투자 계획 전 분야 현지화 전략으로 미국 전력 시장 공략 가속화 요약 내용: LS전선은 미국 전력망 시장 공략을 위해 Isberg&Associate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저 케이블 공장도 착공한다. LS일렉트릭은 텍사스와 유타를 거점으로 배전 시스템 생산을 본격화하며, 현지화 전략으로 북미 전력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전선] 이슈 관련 종목 : 대원전선, KBI메탈, 제일일렉트릭, LS에코에너지, LS ※ AI 관심 종목 : 한미반도체, 코스모화학, 케이씨, SK이터닉스, LG이노텍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4-23 10:27:12[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 규정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시가총액 대비 상장 종목 수가 너무 많다며 가치가 없는 종목들을 솎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나 “이번에 상법 개정이 실패했으나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추진할 것”이라며 “자본시장이 정상화되는 것이 국가이자 국민의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투협 서유석 회장과 한국애널리스트회 최영권 회장을 비롯해 KB증권 김동원 센터장, 한화투자증권 박영훈 센터장, 삼성증권 윤석모 센터장, iM증권 고태봉 센터장, 신한투자증권 윤창용 센터장, IBK투자증권 이승훈 센터장 등 주요 증권사 리서치 수장들이 총출동했다. 이 후보는 “현재 코스피 지수는 2500선에 머물러 있지만 4000~5000선까지 늘어나야 대한민국의 국부가 늘어난다”며 “이는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산 시장은 부동산 중심으로 돼 있다“며 ”모두가 부동산에 매달리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자본시장이 너무 비정상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 후보는 선진국 대비 지나치게 많은 종목 수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또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에 대한 문제의식도 공유했다. 이 후보는 “시가총액은 세계 15위, 종목 수는 세계 5위, 이건 함의가 있지 않냐”며 “실제 가치가 없는 종목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면 0.1배로 낮은 기업들도 있다”며 “적대적 M&A(인수합병)으로 저평가된 기업을 사서 청산하면 10배 넘는 수익을 거둘 수 있는데 이런 주식이 왜 있어야 하냐”고 말했다. 이에 금투협 서유석 회장은 “미국, 일본 시장과 비교하면 국내 상장 기업수는 세계적인 수준이며, 백화점처럼 좋은 상품을 팔수 있도록 잘 솎아내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PBR 역시 현재 국내 코스피 지수 기준 0.8배가 깨졌다며, 1.6배로만 만들어도 코스피 지수는 5000선이 될 수 있으며, 주변 국가들을 보면 그보다 더 높거나 1.8배 이상인 국가들도 많다”고 답했다.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한 리서치센터장들의 의견도 개진됐다. KB증권 김동원 센터장은 사외이사 선임 조건 완화를 제안했다. 김 센터장은 “상장사 사외이사 선임 조건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한다”며 “상법 시행령에 따르면 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는 동일 업종 출신이 제외되기 때문에 업계 전문가를 영입할 수 없는 상황이며, 사외이사 선임 조건을 완화하면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기업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시에 대한 이사회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공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쌓여야만 국내 주식시장의 장기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다. 한화투자증권 박영훈 센터장은 “국내에서는 밸류업 등 지속적으로 공시를 하라고 이야기 하지만 미래 공시가 틀렸을 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사회 책임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센터장은 “기업들이 미래 전략을 공시하는 데 있어 구체화할 수 있는 제도들이 마련돼야 한다”며 “그래야만 숫자를 하나 내는 데 의미가 있고, 시장의 신뢰가 쌓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주환원율 확대, 회계 투명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iM증권 고태봉 센터장은 증시를 '파이프'에 비유하며 “코스피를 파이프라고 했을 때 주가가 올라오기 위해서는 수압이 중요하다”며 “근데 지금은 파이프에 구멍이 뚫려 있으며 상법 개정, 밸류업 등이 누수에 해당된다. 주주환원율을 높이고, 불투명한 지배구조 개선, 회계 투명성 등 누수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21 12:5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