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상시험수탁(CRO) 전문기업 디티앤씨알오가 의료 인공지능(AI) 업체 코어라인소프트 흉부영상분석솔루션 'AVIEW'의 유럽의료기기 인증(CE MDR) 획득에 협력했다. 8일 디티앤씨알오에 따르면 이번 솔루션은 'Class llb' 제품으로 디티앤씨알오는 기술문서(Technical Document) 중 필수인 임상평가보고서(CER, Clinical Evaluation Report) 보완 전략 수립과 대응에 참여했다. CE MDR은 유럽 의료기기 시장에서 의료기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규제다. 특히 'Class IIb' 이상 의료기기에서는 임상적 안전성과 성능에 대한 강한 과학적 증거를 요구한다. 디티앤씨알오는 이번 CER 작업에서 'MDCG(Medical Device Coordination Group)' 가이던스와 'MEDDEV 2.7/1 Rev.4' 지침을 충실히 적용해 CE MDR에서 요구하는 임상적 증거와 과학적 기준의 요건을 충족시키는 CER을 작성했다. 디티앤씨알오 관계자는 "MDD와 달리 MDR 체제에선 CER에 대한 심사와 기준이 더욱 엄격히 진행된다"며 "특히 인증기관(NB, Notified Body)으로부터 자주 요구되는 보완사항 중 하나는 '의료기기 임상적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정량적 기준'인데 이런 점을 고려해 동등성을 주장할 비교 제품 조사부터 임상적 성능과 안전성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수치로 정량화해 'Benefit/Risk' 분석을 포함한 CER를 작성한 점이 성공적인 CE MDR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어라인소프트 AVIEW 제품 자체 임상적 성능과 안정성이 높아 CER에 필요한 서류를 쉽게 구비할 수 있었던 점도 CE MDR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MDR 획득으로 EU 27개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AVIEW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CE MDR 인증은 진단 목적 의료 AI 소프트웨어 최초로 Class IIb를 획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진단 목적으로도 국내 최초로 코어라인소프트 AI 기반 제품군 AVIEW가 유럽에서 안정성과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디티앤씨알오는 국내 CRO 업계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국제 표준(ISO 14155)'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ISO 14155 인증을 부여한 인증기관과 함께 지난 8월 의료기기 인허가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하기도 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08 09:52:47AI의 이슈 핵심 내용 : 삼성전자 투자: 삼성전자가 미국 DNA 분석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Element Biosciences)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 2017년 설립, DNA 시퀀싱 기술 보유. 2022년 중형 DNA 시퀀싱 기기 ‘아비티’ 출시. 2억7700만 달러의 시리즈 D 투자 유치. DNA 시퀀싱의 활용: 유전적 변이 확인, 질병 예측 및 조기 발견, 맞춤형 치료법 개발 등. 양사의 협력: 삼성전자의 AI와 디지털 헬스 기술, 엘리먼트의 DNA 분석 기술 결합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미래 전망: 정밀의료, 개인 맞춤형 서비스 실현에 기여 예상. 엘리먼트의 비용 절감 및 기술 정확도 향상 기대.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삼성전자가 미국 DNA 분석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엘리먼트는 2017년에 설립되어 DNA 시퀀싱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시리즈 D 투자로 2억7700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엘리먼트의 DNA 분석 기술과 자사의 AI 및 디지털 헬스 기술을 결합해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DNA 시퀀싱 기술은 유전적 변이 확인, 질병 예측 및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양사의 협력으로 정밀의료와 개인 맞춤형 서비스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의료AI] 이슈 관련 종목 : 보로노이, 코어라인소프트, 신테카바이오, 뷰노, 루닛 ☆ AI관심 종목 : 휴림로봇, 에이프로젠, 제주맥주, 일신석재, 두산로보틱스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검색 할 수 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7-12 11:17:03[파이낸셜뉴스] 서울아산병원과 의료 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가 공동 연구 개발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로 근감소증 진단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14일 코어라인소프트에 따르면 이들이 개발한 기술은 CT 스캔을 통해 요 근 부피를 자동으로 측정, 기존의 수동 측정 방법보다 48배 빠른 속도로 결과를 제공한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달 22일 권위 있는 ‘British Medical Journal (BMJ)’지의 자매지 ‘BMJ Open’에 게재되어 그 신뢰성을 확보했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른 골격 근육량과 근력의 감소와 함께 각종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을 의미한다. 이 질환은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등과 같은 여러가지 다른 질환들과도 높은 연관성이 있으며, 낙상이나 골절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고령화에 따라 고령자들의 근감소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21년부터 근감소 증을 질병으로 분류한 바 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김지완 교수 연구팀은 코어라인의 AI 솔루션 AVIEW를 활용해 자동으로 요근의 부피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논문명은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reliable method for automated measurements of psoas muscle volume in CT scans using deep learning-based segmentation: a cross-sectional study 로, 요근의 부피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근감소증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당 연구에서는 520명 참가자의 CT 스캔 데이터를 활용해 요근 영역을 자동으로 분할하고 부피를 측정하는 nnU-Net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코어라인소프트의 AI 솔루션 AVIEW에서 구현됐다. 이 방법은 전문가가 요근 영역을 수동으로 직접 분할하는 것 보다 48배 더 빠르며,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추정한 요근모양의 정확성을 의미하는 Dice score도 평균 0.927로 높은 효율성과 정확성이 입증됐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다양한 CT 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인공지능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한 중요한 사례라고 언급했다. 특히, 대규모 대상자연구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해, 대량의 한국인 요근 부피 분석을 빠르게 수행함으로서 정상/비정상 범위 제 시 등과 같은 임상적으로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미 다른 검사목적으로 촬영된 기사 초안 2 수많은 CT데이터들을 재분석함으로서 근감소증의 추가적인 진단과 여러 연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연구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김지완 교수는 "근감소증 연구 및 진단에 초석이 될 내 용”이라며 "실제 임상에 적용될 경우,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논문의 제 1저자인 최우림 박사는 "AI 기술의 발전이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되어 큰 성과를 낼 때, 그 가치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근감소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근육 관련 질환의 진단과 연구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설명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4 09:04:37[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3일 코어라인소프트에 대해 미국, 유럽, 호주 등 판매 인허가를 완료한데다, 올 상반기 영국 국가 폐암 검진 사업자 선정이 유력해 주목할 만 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61%을 더한 2만 9400원을 제시했다. 문주성 연구원은 “암 진단에서 AI를 활용한 CT 의료영상이 주목받고 있는데, 국가 암 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암 사망자 중 폐암 사망률이 22.3%로 1위를 차지했다”라며 “폐와 같이 내부에 통증 세포가 없는 장기의 초기 암 진단을 위해서는 CT 검사가 필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사는 AI기반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3차원 CT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폐암 검진의 BIG 3(폐암, 폐기종, 관상동맥석회화)를 동시에 검진 가능한 기술력을 가진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동사와 SIEMENS가 유일하다”라며 “현재 동사의 솔루션이 영국을 비롯한 타 유럽 국가에 공급이 임박한 상황으로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부연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코어라인소프트는 AI 기반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SPAC 합병(신한제7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을 통해 2023년 9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최근 암 진단에서 AI를 활용한 CT 의료영상이 급부상하고 있어 코어라인소프트의 향후 성장 동력도 밝다는 것이 리서치알음의 판단이다. 국가 암 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암 사망자 중 폐암 사망률이 2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폐 내부에 통증 세포가 없어 초기 암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사의 AI 기반 의료영상 소프트웨어는 CT 검진에서 높은 효율성을 보여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문 연구원은 “동사의 3D 의료영상 솔루션을 사용하면 CT 검진 판독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라며 “실제 폐암(폐결절) 판독 소요 시간은 70% 감소 효가 있었으며, 만성폐쇄성 폐질환 판독 소요 시간은 94%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폐암 검진 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은 한번 촬영으로 다중질환 검진 지원 가능 여부에 있는데, 현재 폐암 검진의 BIG 3(폐암, 폐기종, 관상동맥석회화)로 불리는 질환을 동시에 검진 가능한 솔루션은 동사와 SIEMENS가 유일하다. 경영 컨설턴트 업체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글로벌 CT 시장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CT시장은 2025년 61억 4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 사의 aview:LCS Plus는 폐암·폐기종·관상동맥질환 분석이 가능한 대표 흉부 검진 제품으로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문 연구원은 “현재 대한민국,유럽,독일,이탈리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하는 폐암 검진 프로젝트 솔루션에 공급 중”이라며 “폐암 검진 서비스 aview:LCS PLUS와 흉부검진 서비스인 aview:COPD, aview:CAC는 이미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대만, 호주 등의 국가에서 판매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지 판매법인 설립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동 사는 지난해 11월 28일 루닛과 의료 AI 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상호 제품, 기술을 홍보 및 판매에 협력할 예정이다. 문 연구원은 “무엇보다 2023년 6월부터 영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 폐암 검진 사업에 참여가 기대된다”라며 “NHS(National Health Service)가 주최하는 사업은 55세~74세의 흡연 경험 인구 대상으로 2년마다 LDCT(폐암 선별검사)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사업비 규모는 2억 7000만 파운드(한화 4500억원 규모)로 기술적인 강점을 가진 동사와 SIEMENS가 유력한 후보인데, 국가적인 폐암 검진 사업에서 AI 검진이 활용되는 초기 사례임을 감안할 때 동사를 비롯한 복수의 기업들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 현재 다수 유럽 국가가 폐암 검진 사업 도입을 검토 중으로 파악되어 영국을 시작으로 해외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리서치알음은 2023년 하반기부터 지멘스를 제외한 CT 제조 3사 중 한 곳과 동사 소프트웨어 제품 탑재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성사 될 경우 가파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봤다. 한편 리서치알음은 2024년 IFRS 연결기준 동사의 영업실적을 매출액 339억원(+63.8%, YoY), 영업이익 89억원(+1,680%, YoY)으로 추정했다. 문 연구원은 “동사의 AI 검진 솔루션은 CT 제조 3사의 유일한 선택지로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또한, 올해 상반기 영국 국가 폐암 검진 사업자 선정이 유력한 상황으로 해외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13 09:00:19[파이낸셜뉴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UAE 소재의 중동 최대 메디컬 전문 유통 기업 MHC와 자사의 AI 솔루션 AVIEW 9개 제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코어라인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코어라인소프트는 중동 의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MHC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동 시장에 AVIEW 도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MHC는 UAE 지역에 위치한 종합 의료 기업으로, 전반적인 의료 사업을 관장하고 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의 주요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부, 민간 기업, 교육 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중동 지역이 AI 의료 선도국으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 역할을 하고 있다. 계약 내용은 MHC가 코어라인소프트의 AI 솔루션 AVIEW 9개 제품을 중동 지역 7개국 (Bahrain, Kuwait, Oman, Qatar, Saudi Arabia, UAE, Egypt)에 대한 독점 판권을 부여받아 현지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게 되는 내용을 포함한다. 계약 기간은 지난 10월 10일부터 2026년 10월 10일까지로 자동 갱신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하며, 두바이와 이집트 의료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MHC를 소유하고 있는 재단은 두바이 내 영상센터 IRC도 운영중으로, 최근 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를 본격 도입했다. 이와 함께 두바이 아부다비에 위치한 조기검진 전문병원 버질(burjeel)에서도 AVIEW를 구매 전 트라이얼 단계다. 버질 병원은 중동에서 권위 있고 영향력이 큰 병원으로, 재단 산하에 여러 지점 병원을 두고 있다. 특히 AI 기술과 조기 검진에 대한 전문 기관으로 선도적 역할과 관련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코어라인소프트와 긴밀히 협력중이다. 중동 의료 시장을 선점하며, 이집트 폐암검진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도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작년에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된 흉부종양국제학술대회(Oncothoracic International Congress)에서 한국에서의 폐암검진사업사례가 소개되며, 보건부 소속 이집트 폐암검진사업 도입관련 주요 의사결정자를 비롯해 현지 의료계 높은 관심을 받게 됐다. 이후 관련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및 기관과 적극 협력하며 해당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중동을 대표하는 의료 기업인 MHC와 협업으로, 높은 구매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중동 지역이 연결하는 아태, 유럽, 아프리카 권역으로 해외 사업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며 "인구 1억명이 넘는 이집트에서 폐암 검진 프로젝트가 가시화됨에 따라, 주변국들도 적극적 관심을 보내오고 있다. 좋은 시기에 선도 병원과의 협력으로, 각 지역과 국가별 시장 점유율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MHC에 공급하기로 한 제품은 AI 흉부 동시 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를 포함해 총 9개 제품으로 △AI 기반 폐결절 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 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OPD)’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 솔루션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 △의료 영상 3D 모델링과 프린팅 솔루션 ‘에이뷰 모델러(AVIEW Modeler)’ △간질성 폐질환 패턴 전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렁텍스처(AVIEW Lung Texture)’ △전자동 장기 분할 솔루션 ‘에이뷰 알티 에이씨에스(AVIEW RT ACS)’ △의료 데이터 가명화 처리 및 관리를 위한 가명화 서버 'Pseudonymization server' 이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CT 영상 분야에서 괄목할 조기 진단 기술을 통해, 글로벌 주요 병원 및 의료 기관과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폐암 조기 발견에 힘써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을 기반으로 유럽연합(EU)이 주관하고 유럽 5개국이 참여하는 폐암 검진 프로젝트(4ITLR), 독일 폐암 검진 프로젝트(HANSE), 이탈리아 폐암 검진 프로젝트(ILSP) 등을 연달아 수주하며 흉부 진단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또한 미국, 유럽,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브라질, 캐나다, 인도 등 보건당국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하며 선제적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26 09:09:15[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는 24일 AI기반 의료영상 기업인 코어라인소프트에 대해 무궁무진한 잠개고객과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 판매가 본격화 돼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상장 이후 대규모 오버행으로 인한 하락으로 인해 극심한 저평가 매력까지 돋보인다고 봤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CTT리서치는 "코어라인소프트는 상장 이후 대규모 오버행으로 과도한 하락 국면인데 지금이야 말로 이른바 줍줍 기회“라며 ”동사의 시가총액은 2015 억으로 국내 경쟁사 대비 극심한 저평가 상황이며, 이는 상장이후 기존 주주 및 공모주 투자자들의 매도 행렬에 따른 하락이 가속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8일 1 개월 보호예수가 해제되며 단기에 매도할 물량은 대부분 출회된 것으로 보여 이제 빠르게 저평가 상황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무엇보다 의료영상 시장규모가 가장 큰 CT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 기업으로 경쟁사 대비 실적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지금의 디스카운트(Discount)는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 판매 본격화가 예상 돼 호재로 전망했다. 실제 코어라인소프트는 2022 년 8 월 테라레콘 과 판권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Bayer, Nuance, GE Healthcare 등과 판권 계약 및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AI 플랫폼사, CT 제조사, PACS 사 등 동사의 솔루션이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하기 위해서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동 사는 현재 테라레콘을 통해 미국 고객사와 계약을 논의 중으로 이르면 연내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파트너를 통한 해외 판매라는 점에서 새로운 실적 성장의 시작이 된다는 의미다. 여기에 내년 1 월부터 보험수가 적용되는 등 무궁무진한 잠재 고객 확보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현재 국내 CT 설치 및 동사의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병원 수는 약 1600개(상급종합병원 45개, 종합병원 330개, 기타의료기관 1200)다. 현재 동사는 총 140 여 곳(45 개 상급종합병원 전체와 종합병원 약 100 곳)의 병원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국내 시장 침투율은 약 8.75% 수준에 달한다. CTT리서치는 “이제 침투가 시작되는 초입으로 국내 신규 고객 확보만으로도 성장 여력이 무궁무진한데, 복수의 솔루션을 이용하는 병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침투 속도가 한층 가팔라질 것”이라며 “또, 뇌출혈 판독 솔루션 aview Neuro CAD 가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되어 2024 년 1 월부터 3 년간 비급여 수가로 판매가 가능해졌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비급여 적용을 받게되면 환자 부담금이 감소해 병원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라며 “환자 부담금을 제외한 매출을 병원과 동사가 5:5 로 쉐어하는 형태로 비급여 수가 적용은 실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24 08:38:28[파이낸셜뉴스] 코어라인소프트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상장 첫날 약세다. 18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코어라인소프트는 기준가(4만6700원) 대비 14.78% 내린 3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795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신한제7호스팩과 스팩 소멸 방식으로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이날 상장했다. 코어라인소프트와 신한제7호스팩의 합병비율은 1대0.1878679다. 2012년 설립된 코어라인소프트는 인공지능(AI)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AI 기반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검진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09-18 09:53:04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회사인 코어라인소프트 기업공개(IPO) 주관사에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 1일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IPO 준비에 돌입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21년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2012년 설립된 코어라인소프트는 폐 질환 진단 소프트웨어와 국내외 폐암 검진을 중심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성장해 왔다. 올해 초에는 독일 폐암 검진 임상 사업인 HANSE 프로젝트의 솔루션 단독 공급자로 선정됐고 2021년부터는 유럽 6개국에서 4년간 진행하는 '포인더렁런(4-In the Lung Run)'에도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글로벌 AI 의료 시장 진입을 위한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VEIW는 국내와 일본에 이어 유럽 CE와 미국 FDA 인증도 완료했다. 지난 10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법인을 설립하고 벨기에 루벤 대학교 병원에 AVIEW COPD 납품을 시작했다.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는 "최근 신규투자 유치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12-02 17:39:45[파이낸셜뉴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회사인 코어라인소프트 기업공개(IPO) 주관사에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 1일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IPO 준비에 돌입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21년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2012년 설립된 코어라인소프트는 폐 질환 진단 소프트웨어와 국내외 폐암 검진을 중심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성장해 왔다. 올해 초에는 독일 폐암 검진 임상 사업인 HANSE 프로젝트의 솔루션 단독 공급자로 선정됐고 2021년부터는 유럽 6개국에서 4년간 진행하는 ‘포인더렁런(4-In the Lung Run)’에도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글로벌 AI 의료 시장 진입을 위한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VEIW는 국내와 일본에 이어 유럽 CE와 미국 FDA 인증도 완료했다. 지난 10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법인을 설립하고 벨기에 루벤 대학교 병원에 AVIEW COPD 납품을 시작했다.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는 "IPO 추진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AI 의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중요한 과정인 만큼 탄탄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신규투자 유치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12-02 10:24:34KT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5G 오픈랩에서 국내 3D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코어라인소프트와 5G 의료융합 유스케이스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코어라인소프트는 AI 의료영상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D 의료영상 협업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CT 촬영이후 판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에이뷰 스크리닝'을 개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코어라인소프트는 △초저지연 5G 기반 의료용 3D VR 수술가이드 개발 △의료용 3D영상 협업솔루션 고도화 개발 △5G 플랫폼 기반 의료 산업 협업 생태계 구축 △5G 의료영상 콘텐츠 개발 및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KT는 연세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5G 기반 AI 응급의료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지난 4일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응급의료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11-17 18: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