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이 ‘2024 코오롱글로벌 건설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건설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우수 기술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벤처, 중소, 중견기업 및 국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내부심사를 거쳐 10월에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술은 코오롱글로벌의 현장에 시범 도입하여 기술을 검증하고 성과가 입증된 기술에 대해 사업화 및 공동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종 3개 기술을 선정하고, 총 상금 규모는 2000만원이다. 공모전의 구체적인 일정, 접수 방법 등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오롱글로벌 홈페이지 내 홍보센터(공지 및 뉴스) 또는 팝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2024 코오롱글로벌 건설기술 공모전’을 통해 건설분야 전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들을 단계적으로 발굴해 코오롱글로벌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업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9-13 12:35:52[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주식회사 코오롱 사옥에서 출근길 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김길수 부행장, 박옥래 경기본부장, 이경수 과천농협 조합장, 김준현 과천시지부장과 코오롱 박문희 부사장 등 임직원들은 경기쌀로 만든 컵밥과 식혜를 1000여명에게 나눠줬다. 쌀 소비 촉진 공동 캠페인을 펼친 것이다.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김길수 부행장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준 코오롱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촉진이 이루어져 농가들이 웃음을 짓길 바란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1 14:29:01코오롱ENP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엔 산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UNGC는 2000년 유엔이 발족한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협약)이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UNGC 가입은 우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권 기자
2024-09-09 18:38:16[파이낸셜뉴스] 산업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생산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 코오롱ENP는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베이커 휴즈와 AI 기반 설비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베이커 휴즈의 설비 진단 시스템인 CordantTM은 머신 러닝 기반의 데이터 학습을 통해 설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점과 원인을 제공한다. 코오롱ENP는 이를 통해 설비의 잠재적 고장을 사전에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장을 예방하고 손실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설비 운영의 최적화,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안전 사고 방지 등 문제를 해결, 진보된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코오롱ENP는 업계 최초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 공정에 AI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다. 베이커 휴즈 또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산업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ENP 허성 대표는 “선진 디지털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생산 안정성 제고는 물론 품질을 향상하고 제조 원가를 절감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8-29 14:06:15국내 풍력 1위 기업 코오롱글로벌이 국내 육상풍력개발을 위해 은행, 자산운용사와 손을 잡았다. 코오롱글로벌은 '육상풍력개발펀드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코오롱글로벌, 하나은행,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엠디엠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4월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 공동개발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육상풍력발전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설계·조달·시공(EPC) 운영 및 엔지니어링 총괄 등을 수행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사업자금 조달자문 및 금융주선 역할을 맡는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펀드 조성 및 자금 조달 등을 지원하고, 엠디엠자산운용은 엠디엠인프라투융자회사를 통해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젝트 인수 및 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앞으로 개발 예정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업 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차별점을 바탕으로 풍력발전 부분에서 시장점유율 1위(EPC도급 기준 25% 이상)를 기록 중이다. 연지안 기자
2024-08-20 18:17:17[파이낸셜뉴스] 코오롱베니트 인턴사원들이 IT에 취약한 노년층에 스마트폰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매주 2시간씩 8주 동안 전화와 문자는 물론 사진찍기나 앱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20일 코오롱베니트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팬데믹 이후 코오롱베니트가 실시한 첫 자체 사회공헌 활동으로 코오롱그룹 본사가 위치한 과천에 거주하는 노년층의 디지털 문해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교육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약 두 시간씩 총 8회에 걸쳐 'IT 취약 계층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했다. 코오롱베니트는 문자, 전화, 사진 등의 기초 기능부터 앱 설치, 교통 앱, 메신저 사용까지 다양한 응용 기능까지 세밀하게 교육했다. 어르신들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서 실용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중점으로 알차게 구성해 일대일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024년도 코오롱베니트 하계 인턴 사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큰 관심을 보여 봉사활동이 인턴십 과정에 포함됐다. 교육 과정 기획과 실제 강의는 모두 인턴사원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코오롱베니트 SCM서비스팀 소속 김미서 인턴 사원은 "일상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인 커리큘럼과 양방향 소통에 힘쓴 결과 어르신들이 높은 관심과 학구열을 보여주셔서 오히려 봉사자에게 큰 힘과 보람이 된 즐거운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최형욱 코오롱베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노년층이 디지털 소외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와의 연결감이 강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코오롱베니트는 업계 선도 I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에 앞장서며 사업 전문성을 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8-20 16:56:02[파이낸셜뉴스] 국내 풍력 1위 기업 코오롱글로벌이 국내 육상풍력개발을 위해 은행, 자산운용사와 손을 잡았다. 코오롱글로벌은 ‘육상풍력개발펀드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코오롱글로벌, 하나은행,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엠디엠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4월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 공동개발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육상풍력발전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설계·조달·시공(EPC) 운영 및 엔지니어링 총괄 등을 수행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사업자금 조달자문 및 금융주선 역할을 맡는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펀드 조성 및 자금 조달 등을 지원하고, 엠디엠자산운용은 엠디엠인프라투융자회사를 통해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젝트 인수 및 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앞으로 개발 예정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업 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차별점을 바탕으로 풍력발전 부분에서 시장점유율 1위(EPC도급 기준 25% 이상)를 기록 중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8-20 14:54:23[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은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526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9.7% 감소했다.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신차 판매 증가로 자동차 소재 수요가 확대되며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비주택 착공이 이어진 영향을 받아 매출이 증가했으나, 높은 원자재가 부담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적용 자회사였던 코오롱티슈진을 종속회사로 편입하면서 코오롱이 보유한 코오롱티슈진 지분의 공정가치와 장부가액의 차이(관계기업투자처분이익)가 영업외손익에 반영되며 증가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은 하반기 아라미드 펄프 증설 라인 완공과 화학 부문의 안정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경기 불황에도 총 2조4000억원(비주택 수주 1조7000억원 포함)의 역대 최대 상반기 수주 실적을 달성한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수주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속회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자회사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의 스포츠카 ‘에미라’ 등 신차의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됨과 함께 적극적인 차량 마케팅을 전개해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8-14 17:39:14[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은 자회사 코오롱데크컴퍼지트의 주식 588만2353주를 약 700억원에 취득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코오롱의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코오롱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을 "자회사의 운영자금조달 및 대여금 상환"이라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12 18:28:40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건설 부문에서 2조4000억원을 신규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조원 이상 늘어났다. 과거 5년간 반기 수주 평균인 1조6조원과 비교해도 46% 이상 많은 규모다. 올해 상반기 코오롱글로벌은 주택경기 불황 속에서도 건설 신규 수주에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공공 및 산업건설 부문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상반기 공공 부문에서 9235억원을 수주해 과거 10년 평균 약 5000억원을 넘어서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08년경부터 약 17년간 고난이도로 꼽히는 공공 부문 기술형 입찰에 적극 참여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했다.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 등 발주 프로젝트에서 다수의 수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수요 및 산업설비 등을 포함한 산업건설(비주택) 부문에서 기업별 맞춤 프로세스, 최적의 협력사 체계 구축 등을 무기로 대한한공 신엔진정비공장, 머크 바이오시설 공사, 정읍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 등 7986억원을 상반기에 신규 수주했다. 당초 수주목표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주택 부문 실적 공백을 만회했다. 올해 상반기 수주 포트폴리오에서 공공 부문과 산업건설 비중이 각각 39%, 33%를 차지했다. 주택부문 비중은 과거 5개년 평균 65%로 다소 높았지만, 올해 상반기 수주에서는 28% 수준으로 낮추며 주택 의존도를 크게 줄였다. 이같은 수주실적에는 기술 우수성이 뒷받침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스마트건설팀, 미래기술팀, 프리콘 팀 등 조직 내 다양한 기술지원 부서와 협업으로 국내외 특허 187건을 포함해 녹색기술, 디자인 등 총 240여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탈현장 공법(OSC), 3D 모델링 기반 BIM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재래식 공법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8-12 18: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