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공급되는'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청약이 7일부터 시작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 4일 열린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견본주택에는 문을 연 당일부터 인파가 몰렸다. 폭염의 더운 날씨에도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내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유닛 관람과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석에도 방문객이 몰렸다. 단지는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도입되고, 째깍섬X모그와이, 종로엠스쿨 2개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에서는 최초로 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관심을 받았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30대 황씨는 "커뮤니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고급화 시설과 함께 단지 안에서 아이의 돌봄, 교육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히 마음에 든다"며 "삶의 질이나 아이를 키우는데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 청약을 넣으려 한다"고 말했다. 단지는 초교 도보권, 대전역 인접 등 우수한 정주여건과 함께 초고층 주거타운 조성, 주변 개발호재 등이 있는 곳에 위치한다. 또 주변에는 앞서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873가구)와 함께 총 2871가구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상담석 근처에서 만난 30대 송씨는 "실거주 편의성은 물론이고, 미래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좋다"며 "한 동안 보기 힘든 대전의 똘똘한 한 채라는 생각이 들어 청약에 꼭 당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이 중 전용 84㎡, 657가구를 1회차로 우선 공급하며 타입별 세대수는 △84㎡A 223가구 △84㎡B 217가구 △84㎡C 217가구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07 09:51:35코오롱글로벌이 골프·리조트·호텔 전문기업 '엠오디(MOD)'와 자산관리 전문기업 '코오롱엘에스아이(LSI)'를 흡수합병한다. 합병을 통해 '부동산·환경·에너지 토탈 프로바이더'로 거듭날 계획이다. 1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밸류체인 확대 △재무구조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개발·시공 중심에서 MOD와 LSI가 보유한 호텔, 리조트, 골프장 운영사업 역량을 더해 보다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건설경기 변동성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전망이다. 국내 육상풍력발전 선두 주자인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의 개발과 시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운영 능력을 탑재한 종합 에너지 사업자로서 기능을 강화한다. 수처리, 폐기물 처리 등 환경 사업에서도 역량 통합 및 토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시공-운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밸류체인을 확대, '부동산·환경·에너지 토탈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합병이 완료되면 MOD와 LSI가 보유한 우량 자산이 코오롱글로벌에 유입되며, 자기자본이 증가함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의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오는 8월 12일 주주총회를 거쳐 10월 1일 합병이 완료되며 10월 22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안정적인 운영사업을 통해 건설경기 변동성을 극복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개발에서 운영까지 부동산 자산의 생애 주기를 포괄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글로벌과 합병하는 MOD는 호텔 및 리조트, 골프장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경주시 소재 마우나오션 관광단지 내 마우나오션리조트와 골프장, 서울 강남구 소재 카푸치노 호텔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LSI는 부동산 위탁 운영 및 건물 유지관리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경주 코오롱호텔, 가든골프장, 휴게소 등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성수동 포코 호텔, 아파트 하자보수 등 건물 유지관리 서비스와 F&B 단체급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가영 기자
2025-07-01 18:28:18[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이 골프·리조트·호텔 전문기업 '엠오디(MOD)'와 자산관리 전문기업 '코오롱엘에스아이(LSI)'를 흡수합병한다. 합병을 통해 '부동산·환경·에너지 토탈 프로바이더'로 거듭날 계획이다. 1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밸류체인 확대 △재무구조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개발·시공 중심에서 MOD와 LSI가 보유한 호텔, 리조트, 골프장 운영사업 역량을 더해 보다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건설경기 변동성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전망이다. 국내 육상풍력발전 선두 주자인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의 개발과 시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운영 능력을 탑재한 종합 에너지 사업자로서 기능을 강화한다. 수처리, 폐기물 처리 등 환경 사업에서도 역량 통합 및 토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시공-운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밸류체인을 확대, '부동산·환경·에너지 토탈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합병이 완료되면 MOD와 LSI가 보유한 우량 자산이 코오롱글로벌에 유입되며, 자기자본이 증가함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의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오는 8월 12일 주주총회를 거쳐 10월 1일 합병이 완료되며 10월 22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안정적인 운영사업을 통해 건설경기 변동성을 극복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개발에서 운영까지 부동산 자산의 생애 주기를 포괄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글로벌과 합병하는 MOD는 호텔 및 리조트, 골프장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경주시 소재 마우나오션 관광단지 내 마우나오션리조트와 골프장, 서울 강남구 소재 카푸치노 호텔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LSI는 부동산 위탁 운영 및 건물 유지관리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경주 코오롱호텔, 가든골프장, 휴게소 등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성수동 포코 호텔, 업무시설, 아파트 하자보수 등 건물 유지관리 서비스와 F&B 단체급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01 16:32:18[파이낸셜뉴스]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대에 공급되는 초고층 아파트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청약이 이달 시작된다.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이 중 전용 84㎡ 657가구를 1회차로 우선 공급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223가구 △84㎡B 217가구 △84㎡C 217가구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하늘채' 브랜드의 프리미엄 상품설계가 한층 강화돼 적용된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설계와 함께 고급 외관 디자인 및 문주 설계를 도입했다. 또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특화 커뮤니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타입별로는 4베이 판상형 설계와 3면 발코니 설계를 도입하고, 드레스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약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도보권에는 선화초등학교가 있고, 인근에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명문학교들이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01 10:27:54[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 공급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 청약 접수가 시작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공급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1일 발표된다. 1순위 청약은 가입한 지 6개월이 경과된 청약통장이 있는 성년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가능하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650가구 규모로 전 가구 전용면적 59㎡로 구성됐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청주 내 선호도가 높은 청주 동남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운동동 일원에 약 206만㎡의 부지에 1만5000여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이미 동남지구에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제외한 모든 단지가 입주를 마쳐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청주점), 롯데마트(상당점), 롯데시네마(청주용암)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공원을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교까지 가깝게 자리한 '원스톱 생활권'을 갖췄다.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단설유치원(예정),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해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된 용암동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또 단지는 모든 평면이 전용 59㎡임에도 침실 3개를 배치했다. 현관창고,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약 96%의 타입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층간 차음제 60T 적용으로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와 2면 개방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갖췄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단지 내에 마련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3 10:08:11코오롱글로벌은 오는 7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투시도)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로 구성된 총 998가구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57가구 △105㎡ 324가구 △119㎡ 17가구다. 특히 단지명에 쓰인 '루시에르'는 스페인어 'Lucir(빛나다)'와 'eter(하늘, 창공)'의 합성어로 대전 시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선화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4700여 가구의 초고층 브랜드 타운 내에 위치한다. 일대에서도 앞서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873가구)와 함께 총 2871가구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는 동시에 맨 앞자리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을 갖췄다. 주변으로는 도심융합특구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대전역 동광장 일대에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개발을 본격화했다. 도보권에 선화초가 자리하며 충남여중, 충남여고, 대성중·고교 등 명문학군과 가까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최가영 기자
2025-06-16 18:25:57[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7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로 구성된 총 998가구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57가구 △105㎡ 324가구 △119㎡ 17가구다. 특히 단지명에 쓰인 '루시에르'는 스페인어 'Lucir(빛나다)'와 'eter(하늘, 창공)'의 합성어로 대전 시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선화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4700여 가구의 초고층 브랜드 타운 내에 위치한다. 일대에서도 앞서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873가구)와 함께 총 2871가구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는 동시에 맨 앞자리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을 갖췄다. 주변으로는 도심융합특구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대전역 동광장 일대에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개발을 본격화했다. 도보권에 선화초가 자리하며 충남여중, 충남여고, 대성중·고교 등 명문학군과 가까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이 가깝고, KTX·SRT가 지나가는 대전역이 인접해 대전 시내외로의 이동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도 1시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하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6 10:45:13[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805번지에 위치한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오는 6월 분양한다. 19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65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희소성 높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동남지구 내 마지막 물량으로 조성된 인프라를 입주 즉시 이용 가능하다. 1·2·3순환로 및 주요대로와 연결돼 지역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해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병설유치원,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해 자녀 교육에 유리하다. 하늘채 브랜드를 달고 나온 단지인 만큼 코오롱글로벌의 특화 설계가 집약돼 있다. 대부분의 가구가 4Bay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동남구 용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9 14:13:36코오롱글로벌이 울산 남구에서 공급하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가 임의공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총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39가구 △84㎡ 700가구 △96㎡ 4가구 △110㎡ 58가구, 펜트하우스 △127㎡ 2가구로 구성됐다. 최근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이곳은 울산에서 공급될 마지막 6억원대 아파트라고 입소문나고 있어 임의공급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의공급 일정은 2월 21일 청약홈 공고 게재 후, 2월 25일~28일 청약 접수, 3월 10일 당첨자 발표, 3월 15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주택 수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특히 1차 계약금 300만원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 3월부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설 야음동 일대는 총 7,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인근에 울산미포국가산단,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이 위치해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사우디 아람코의 9조 원대 ‘샤힌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에쓰오일 공장도 가까워 관련 근로자들의 주거 수요도 예상된다. 단지 주변으로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예정)이 계획 중이며, KTX-이음 안동~부전역 구간이 올해 말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선암호수공원 조망과 채광이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 4베이 판상형 및 타워형 혼합 평면 구성, 3면 발코니 특화 설계 적용(일부 타입)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골프연습장, G∙X룸, 실내 키즈 놀이터, 국공립어린이집(예정)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저층부 일부 가구에는 중앙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를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2025-02-20 10:41:37[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역대 최고인 신규 수주 4조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수주 역량을 집중하며 건축 부문 2조3000억원, 인프라 부문 1조9000억여원 등 4조2000억여원을 신규 수주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22년(3조6569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1168억원 규모 부산 하단1구역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도시정비 부문에서만 6657억원을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서울시 모아타운 1호 사업장인 번동1~10구역(2060가구)을 시작으로 면목역3의1~3구역(702가구), 천호1~2구역(385가구) 등 모아타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민간건축, 플랜트 등 산업건설을 비롯해 비주택 부문 강화를 통한 체질개선도 진행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머크 바이오시설 공사, 정읍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 등 비주택 부문에서 2조3000억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했다. 2021년 8000억여원 수준이었던 비주택 부문 신규 수주는 2022년 1조1000억여원, 2023년 1조6000억여원, 2024년 2조3000억여원으로 크게 늘었다. 비주택 부문은 빠른 착공과 짧은 공기가 특징으로 바로 매출에 반영돼 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수주 잔고는 사상 최대 수준인 13조8000억원까지 늘렸다. 전년 매출액 기준 5년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했다. 신규 수주 호조, 비주택 강화 등의 영향으로 조직 효율화 및 채용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코오롱글로벌은 수주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하이테크사업실을 신설, 산업건설 수주와 공사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부문을 중심으로 2022년 62명의 신입 및 경력직 인재를 충원한 데 이어 2023년 63명, 지난해 83명으로 채용을 확대했다. 올해도 코오롱글로벌은 하이테크공사팀, 하이테크 기술관리팀 등에서 채용을 확대하며 비주택 부문 외연을 지속 확장 중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시정비, 비주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양질의 신규 수주를 이뤄냈다"면서 "역대 최대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 및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2-13 10: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