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를 담은 ‘2024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를 코카-콜라 오리지널,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 제로제로 3종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코카-콜라는 이번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를 통해 코카-콜라 제품을 마시거나 선물하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적 아이콘인 ‘산타클로스’의 푸근하면서도 위트 있는 모습을 제품 별로 다양하게 담아냈다. 연말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감성과 더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해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카-콜라 오리지널과 코카-콜라 제로에 더해 ‘코카-콜라 제로제로’ 제품까지 스페셜 패키지로 확장해 출시한다. 코카-콜라 제로제로는 코카-콜라의 짜릿함은 그대로 느끼면서 제로 칼로리, 제로 카페인으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각기 다른 산타클로스 이미지가 담긴 코카-콜라 오리지널,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 제로제로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코카-콜라는 크리스마스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표 음료 브랜드로서 포지셔닝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14 18:07:20[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는 새 TV 광고인 'Coke & Meal'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는 명품 배우인 류승룡, 오정세, 박지영, 박용우, 박형수, 김신비 등이 참여해 짧은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해외를 시작으로 SNS 상에서 유행세를 얻은 인터넷 밈에서 모티브를 얻은 기획과 연출도 눈여겨볼 만하다. 광고는 오는 21일부터 TV를 비롯한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코카콜라의 매력을 신선한 스토리와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위트 있게 전개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Coke & Meal'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크 제로 캔 따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당에서 코카콜라 제로를 주문한 뒤 '캔 따고 당첨 확인' 스페셜 마크가 있는 이벤트 전용 캔의 뚜껑을 따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코카콜라 제로 250ml 캔 제품으로 교환 가능한 편의점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중 매일 1명에게는 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한 50만원 상품권이 증정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0 08:49:23[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가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진행 중인 서울시 'K-푸드 페스티벌 넉넉'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분위기를 완성시켜주는 코카-콜라의 '맛있는 마법'을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코크 & 밀(Coke & Meal)' 캠페인의 오프라인 확장판으로 마련됐다. 탁 트인 도심 속 야외 공간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이 다 함께 '코크 & 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넉넉 페스티벌에서는 코카-콜라와 잘 어울리는 이색적인 K-푸드를 다양한 푸드트럭을 통해 매번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전통 K-푸드부터 새로운 해석이 가미된 현대적인 K-푸드 메뉴까지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중앙에는 코카-콜라와 함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코카-콜라 고유의 빨간색을 활용한 캐노피와 테이블로 구성된 식음존이 마련됐다. 곳곳에 코카-콜라 자판기를 설치해 코카-콜라 오리지널은 물론 제로 슈거 및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카-콜라 제로 등 다양한 코카-콜라 음료와 함께 K-푸드를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카-콜라와 함께 현장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눈여겨볼 만하다. 코카-콜라 자판기를 따라 벽면 전체를 장식한 코카-콜라 로고 백월은 K-푸드 페스티벌 현장에서의 이색 경험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제격이다. 일렬로 나열된 여러 대의 빨간색 코카-콜라 자판기 역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코카-콜라 로고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도 마련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코카-콜라는 넉넉 페스티벌 한 켠에 코카-콜라의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캠페인과 연계한 '원더플 분리배출존'을 마련했다.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음료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긴 후 투명 음료 페트병, 캔, 다회용 식기 등 사용한 자원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자원순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와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길 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행복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넉넉 페스티벌과 협업하게 됐다"며 "다양한 코카-콜라 음료와 맛있는 음식, 행복한 분위기가 있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선선한 가을 저녁을 더욱 짜릿하고 맛있게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11 09:56:45[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가 뉴진스와 함께 '코크 & 밀(Coke & Meal)' 캠페인 디지털 광고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새로운 '코크 & 밀' 광고는 음식에 담긴 즐거운 추억과 함께 하는 행복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코카-콜라의 '맛있는 마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멤버 별 5인 5색 스토리로 구성됐던 지난 5월 광고와는 색다르게 이번에는 뉴진스 멤버들 간의 유쾌하고 발랄한 티키타카 케미를 통해 맛있는 음식과 코카-콜라를 즐기는 순간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빠에야편과 불고기편, 딤섬편으로 총 3편으로 구성됐다. 각 편마다 '빵사즈'로 알려진 동갑내기 멤버 민지와 하니, 이름에 '니'가 들어가 '니니즈'로 불리는 하니와 다니엘, 팀의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두 '막내즈' 해린과 혜인이 출연해 멤버 간 조합 별로 짜릿한 시너지를 살려 영상마다 보는 재미를 살렸다. 광고 속 민지와 하니는 스페인에서 함께 먹었던 빠에야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하니와 다니엘은 불고기 맛을 극찬하며 귀엽게 장난을 치는가 하면 해린과 혜인은 맛있는 딤섬의 맛을 엄지로 표현하며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우리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과 코카-콜라", "맛있는 마법을 더해요!"라고 외치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영상 속 뉴진스 멤버들 간의 짜릿한 케미를 통해 맛있는 음식과 코카-콜라가 함께 했을 때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분위기를 유쾌하게 전하고자 했다"며 "천고마비의 계절이 성큼 다가온 만큼, 광고 속 뉴진스 멤버들처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코카-콜라를 즐기며 일상 속에서 '맛있는 마법'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10 10:21:03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는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고 싶지만 연일 상승하는 주가가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다. 변동성이 큰 시장의 대응을 위한 자산 리밸런싱(재조정)에 특화됐기 때문이다. 특정 테마에 치우치지 않고,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선진국 우량 기업들을 단계적 프로세스에 맞게 선별 투자하고 있다. 8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3일 A클래스 기준 한화 헤라클레스 선진국 액티브 증권 자투자신탁(UH)(주식) 펀드의 1년 수익률은 27.06%다. 연초 이후 22.93%, 설정일인 2023년 5월 17일 이후로는 43.84%에 달한다. 기간별로 1개월 1.55%, 3개월 3.62%, 6개월 9.93% 순이다. 멀티팩터 분석(단계적 성장성, 현금흐름 안정성, 주주환원, 기대수익률 등), 투자증가율(IVA), 현금흐름 창출능력, 적정가치 산출 등을 기준으로 투자 종목을 선정한 영향이 컸다. 종목 간 상관관계가 낮은 20~30개를 선별해 유사 비중으로 투자하며, 전술적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관리하는 것도 한몫한다. 왕승묵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운용팀장은 "펀드의 책임 운용역은 투자증가율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준비가 된 기업을 예측하고 발굴한다"며 "현금흐름 창출능력 분석을 통해 해당 기업의 사업모델이 안정적으로 궤도에 도달했는지 여부를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설정 후 초기부터 보유하며 수혜를 안겨준 대표적인 종목은 메타(META)다. 지난 2022년 메타는 고점 대비 약 76% 가량의 주가 하락을 경험한 바 있지만, 2023년 2·4분기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현금흐름, 이익 등의 창출 능력이 본격적으로 개선되서다. 펀드는 사업모델 효율성 극대화 및 시장 지배력 강화 등 투자증가율(IVA) 측면에서 메타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주가가 245달러 수준이던 2023년 5월 매수했다. 현재 메타의 주가는 500달러를 넘어서며 펀드 매수가 대비 2배 넘게 올랐다. 펀드는 올해 2월 코카콜라를 60달러 내외에 매수했다. 적정가치 대비 큰 폭으로 할인돼 좋은 투자기회라고 봤다. 우수한 사업 모델과 경기에 둔감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현재 코카콜라의 주가는 3일 기준 73.01달러까지 오르며 변동성 확대 장세 속에서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왕 팀장은 "당분간 변동성 확대 국면 속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 탐색 기간을 거칠 것이다. 기대했던 엔비디아 2·4분기 실적이 기대치의 상단에 부합하지 못했다. 또한 전망을 낮춘 것에 따른 실망 매물이 출회되며 IT·AI반도체 섹터위주로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것"이라며 "헬스케어,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종목들은 연고점을 갱신하는 등 경기 사이클에 둔감한 섹터에 속한 종목들 중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종목들은 지속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6일 기준 펀드의 보유 상위 10개 종목은 메타(6.1%), 애플(5.8%), 애브비(4.9%), 알파벳(4.6%), 넷플릭스(4.5%), 브로드컴(4.4%), 코카콜라(4.4%), 버텍스파마슈티컬(4.4%), 존슨앤존슨(4.3%), 오라클(3.9%) 등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8 18:12:08식음료 업계가 '한정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6%가 '한정판 제품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50.8%의 응답자가 '한정판 제품이라면 왠지 더 관심이 간다'고 답했고, 47%가 '한정판 제품을 구매했을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식음료 업계는 특정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한정 출시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코카콜라와 오레오는 협업을 통해 독특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코카콜라 오레오 제로 슈거'는 코카콜라의 클래식한 맛과 오레오 쿠키의 풍미를 결합한 제로 슈거 음료로 고유의 검은색 캔에 오레오 로고가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탄산음료 '브랜드 콜라'의 한정판 스포츠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신진 아티스트 스텔라 린(Stella Lin)의 캐릭터 '버니콘비니'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으로 태권도와 양궁을 즐기는 버니콘비니 캐릭터의 표정과 동작을 담았다. 브랜드 콜라 스포츠 에디션은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50만 개 한정으로 판매중이다. 주류 업계에서도 한정판 마케팅은 꾸준하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헨드릭스 진은 '헨드릭스 그랑 카바레' 한정판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헨드릭스 진의 전통적인 오이 향에 과일 향을 조화롭게 더해 한층 더 상큼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한정판 제품을 선보임으로서 브랜드의 수명도 연장시키고 트렌디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8 18:04:46[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사가 밀크 탄산음료 브랜드 '암바사 by 환타'를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암바사 Zero(제로) by 환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암바사 제로'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암바사'의 부드러운 밀크 탄산을 제로 칼로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계속해서 높아지는 제로 칼로리 음료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오랜 시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암바사'를 제로 칼로리 버전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밀크 탄산의 부드러움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암바사 제로'와 함께 일상 속의 달콤한 순간을 부담 없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4 14:51:48[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가 국내 최초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레드리본 서울의 맛집'을 통해 코카-콜라가 있는 서울지역 맛집 600곳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코크&밀(Coke & Meal)' 캠페인의 오프라인 확장판인 '레드리본 맛집'은 실제 맛집에서 직접 코카-콜라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블루리본 서베이와 코카-콜라가 함께 선정한 레스토랑으로 구성된다. 코카-콜라는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코카-콜라와 잘 어울리는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면서 맛있는 음식으로 고객들의 리뷰 및 평가가 좋은 곳,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행복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곳을 중심으로 이번 레드리본 서울 맛집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레드리본 서울의 맛집'은 MZ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성수, 홍대/연리단길, 이태원 등을 비롯해 오피스가 밀집한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에 위치한 맛집을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레드리본 맛집은 가게 입구에 부착된 레드리본 스티커를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600곳의 리스트는 블루리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맵에서 '코카-콜라 레드리본 서울의 맛집' 리스트를 추가하면 지역별 맛집을 지도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레드리본 전국의 맛집 2024'가 새로운 맛집의 상징으로 떠오르며 많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 내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에 집중한 서울 편을 선보이게 됐다"며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레드리본이 제안하는 서울 맛집에서 코카-콜라와 함께 더욱 맛있고 짜릿한 미식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3 10:16:07[파이낸셜뉴스] 한국 코카-콜라가 배우 김석훈의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와 협업 콘텐츠를 29일 공개했다. 약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은 환경에 대한 배우 김석훈의 진정성과 함께 매회 쓰레기로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메시지들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큰 인기와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콘텐츠를 통해 김석훈은 경기도 여주 지역 내에서 지속가능한 물 사용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 코카-콜라의 활동을 알아봤다. 여주는 코카-콜라의 국내 최대 생산시설이 위치한 곳이다. 이곳에서 김석훈은 그간 잘 공개되지 않았던 코카-콜라의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한편 사용 후 깨끗하게 처리된 물이 지난 40여 년 동안 여주의 벼농사를 위해 농업용수로 제공되고 있는 현장을 지역주민과 함께 방문했다. 특히 여주의 숲 가꾸기 현장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가지치기 등 산림 관리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잘 가꿔진 산림과 물의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숲 가꾸기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 김석훈은 궂은 날씨에도 직접 가지치기 작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환경에 진심인 '쓰레기 아저씨' 면모를 드러냈다. 또 숨겨둔 톱질 실력은 물론 전문가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작업까지 단번에 마스터하며 숲 가꾸기에 열정을 불태웠다. 한국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환경과 자원순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배우 김석훈님의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과 의미 있고 유쾌한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코카-콜라의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카-콜라는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소중한 자원인 물을 자연과 지역사회에 깨끗하게 되돌려줄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9 10:37:06[파이낸셜뉴스] 한국 코카-콜라가 세계물주간을 맞아 지난 27일 경기도 여주시, K-워터 한강유역본부, WWF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함께 여주 지역의 깨끗한 물을 환원하기 위한 '숲 가꾸기'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를 포함한 6개 기관은 지난해 2월 지역사회의 건강한 숲 가꾸기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와 산림 면적 축소로 가뭄, 홍수 등의 자연재해 발생과 생물다양성 감소가 대두되는 가운데 건강한 숲을 통한 물 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기관들이 함께 했으며 코카-콜라사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공장 중 가장 큰 규모의 음료 공장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하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숲 가꾸기' 프로젝트는 여주 지역의 수자원 사용 행태, 현 문제점 등을 면밀히 연구한 뒤 착수됐다. 여주는 토지의 47%가 산림이지만 대부분이 개인 소유지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벼농사 등 농업을 위한 수자원 확보가 중요한 지역이다. 코카-콜라와 WWF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등은 여주 지역의 지하수 저장 능력 향상 및 수원 유출 감소를 목표로 숲 가꾸기를 통해 지하수를 확보하고 물순환 능력을 높이는 활동들을 진행해왔다. 먼저 나무의 뿌리가 물을 저장할 때 방해가 되는 불필요한 잡초와 유해수종 등을 제거함으로써 수원함양 기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나무 간의 적절한 거리 확보 및 정리를 통해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의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내 숲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 코카-콜라 포함 6개 기관이 관리한 여주 지역의 숲은 285헥타르(ha)에 이른다. 이는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넓이다. 한국 코카-콜라는 2030년까지 여주에서 사용하는 물의 100% 환원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코카-콜라 구남주 상무는 "지난해 뜻을 같이 하는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구체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여주의 숲이 자연적으로 물을 정화하고 순환을 할 수 있도록 가꾸고 있다"며 "제품 생산 공정에서 물사용의 효율을 높이고 공정수를 농업 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한편 자연과 사회에 깨끗한 물을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하면서 코카-콜라사가 영향을 미치는 곳에서 소중한 물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8 14:4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