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트라(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중견기업 수출 부스터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는 중견기업과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에 대한 연간 지원 성과를 결산하고, 글로벌 바이어와 신규 거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연말 수출 활력을 이어가고, 역대 최대 수출 기록 달성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중견기업과 세계일류상품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연말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포드,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와 일본 마루이 백화점 등 구매력 있는 글로벌 바이어 7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의 기술력 있는 소부장 기업과 우수한 품질의 식품, 화장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에 관심이 높았다. 또 의료·바이오나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분야에서도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특정 국가에 편중된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수요도 눈에 띄었다. 이날 수출 부스터 상담회 현장에서는 국내기업 9개사와 바이어 11개사가 총 11건, 1695만달러(236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양해각서(MOU)를 현장에서 체결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연간 지원하는 16개사가 연말까지 총 62건, 약 6억달러(834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MOU를 체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19 15:05:39[파이낸셜뉴스] 제주반도체 메모리반도체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19일 제주반도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2024 세계일류상품'에 제주반도체 메모리반도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제주반도체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아울러 그간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코트라는 매년 국내 우수 기업들이 보유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세계일류상품 명칭을 부여한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 코트라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시장점유율 5% 이상에 포함한 제품 중 선정한다. 또한 수출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으로 국내 시장 규모 2배를 넘어야 한다.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기업은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금융자금 조달, 컨설팅 등의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 역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반도체는 자체 공장을 보유하지 않고 반도체 개발만 전문으로 하는 연구·개발(R&D) 중심 팹리스 회사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래 사물인터넷과 통신장비, 가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저용량 저전력 초고속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미국 퀄컴과 대만 미디어텍 5세대 사물인터넷(5G IoT) 칩셋 저전력 메모리반도체 인증을 받았다. 현재 제주반도체 제품과 솔루션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제주반도체는 저용량·저전력 초고속 메모리반도체 부문에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주력 제품인 '낸드플래시 멀티칩패키지(NAND MCP)' 제품은 5G IoT 시장을 비롯해 오토모티브 분야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제주반도체 제품이 5G IoT 시장에 적용되는 애플리캐이션으로는 도어락과 보안·화재 경보기,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등이다.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고 IoT 기기가 더욱 확장하면서 제주반도체 메모리반도체 수요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반도체 관계자는 "코트라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성과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이어가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9 13:43:40[파이낸셜뉴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19일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출은 올들어 10월까지 역대 최고인 5662억 달러(약 788조원)를 기록했으나, 정부가 당초 목표로 했던 연간 7000억 달러(974조2600억원)달성에는 못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강 사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개최한 '중견기업 수출 부스터 상담회'에 참석, "우수 중견기업과 세계일류상품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연말 수출 활력을 제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에선 국내기업 9개사와 해외 바이어 11개사 간 총 11건, 1695만 달러(약 236억원)의 수출 계약 및 거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코트라는 이를 포함해 연말까지 16개사가 총 62건, 약 6억 달러(835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트라는 이번 상담회를 비롯해 본부와 전 세계 주요 무역관에서 역대 최대 수출 기록 달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포드, 유럽 기반의 스텔란티스, 일본 마루이백화점 등 글로벌 빅바이어 70여개사가 참가했다. 일명 '소부장 기업'(소재, 부품, 장치)을 필두로, 화장품, 식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 의료·바이오·정보기술 분야에 대한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코트라는 공급망 다변화 수요를 포착, 수출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A사 담당자는 "미국 정부의 대중국 관세 정책 등을 고려해 공급망 다변화 및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중국, 인도 등의 높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술 경쟁력과 납품 능력을 보유한 한국의 중견기업을 공급처로 확보하기 위해 상담회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19 09:28:58[파이낸셜뉴스]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가 인도네시아 소비재·서비스 수출 확대에 나섰다. 코트라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 주최로,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등 7개 기관 합동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엔 국내 화장품, 식품 등 코트라 초청 30개사를 비롯해 총 86개사가 참가했다. 코트라는 이번에 특히, 급성장 중인 인도네시아 스포츠웨어 시장을 겨냥, 국내 스포츠 용품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한국의 최신 스포츠용품 및 정보기술(IT)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동체험존을 구성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류 마케팅 연계 차원에서 기획한 K팝 가수 초청 행사에서는 4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 행사장 내 열기가 뜨거웠다고 코트라 측은 전했다. 코트라 이장희 자카르타 무역관장은 "한류 인기가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K-박람회를 개최해 의미가 크다"며 "한류 파급효과가 소비재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박람회 기간, 연계행사로 인도네시아 K-박람회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무협은 인도네시아 71개사 바이어와 국내 생활용품, 화장품, 식품 기업을 연결, 총 198건, 108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기간 총 110만 달러 규모의 거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는 등 가시적 성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무협 이명자 해외마케팅본부장은 "한류 열풍을 적극 활용, 한국 소비재의 수출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11-18 14:56:09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13일 "인도,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사우스 빅4' 지역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취임 후 첫 행사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코트라가 개최한 '글로벌 사우스 Big 4 투자진출전략 포럼'에 참석, "글로벌 사우스는 향후 G7에 필적하는 경제블록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수출과 투자, 공급망 다변화 측면에서 경제협력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사우스는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선진국을 뜻하는 '글로벌 노스'와 대비해 주로 남반구나 북반구의 저위도에 위치한 아시아,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을 통칭한다. 전 세계 인구의 약 63%,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하며, 자원과 인구라는 두 축을 발판으로 빠르게 경제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인도,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사우스에서도 성장성이 높은 대표적인 국가들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까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연평균 6.3% 수준의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고있다. 코트라는 글로벌 사우스 GDP 상위 4개국인 인도,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 진출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들 4개국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이 각국의 컨설팅사, 해당 정부 관계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행사 사전 신청 단계에서 이미 총 126명, 283건의 상담 요청이 접수될 정도로, 기업들이 관심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고 전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11-13 18:56:34[파이낸셜뉴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13일 "인도,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사우스 빅4' 지역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취임 후 첫 행사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코트라가 개최한 '글로벌 사우스 Big 4 투자진출전략 포럼'에 참석, "글로벌 사우스는 향후 G7에 필적하는 경제블록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수출과 투자, 공급망 다변화 측면에서 경제협력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사우스는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선진국을 뜻하는 '글로벌 노스'와 대비해 주로 남반구나 북반구의 저위도에 위치한 아시아,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을 통칭한다. 전 세계 인구의 약 63%,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하며, 자원과 인구라는 두 축을 발판으로 빠르게 경제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인도,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사우스에서도 성장성이 높은 대표적인 국가들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까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연평균 6.3% 수준의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고있다. 코트라는 글로벌 사우스 GDP 상위 4개국인 인도,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 진출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들 4개국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이 각국의 컨설팅사, 해당 정부 관계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행사 사전 신청 단계에서 이미 총 126명, 283건의 상담 요청이 접수될 정도로, 기업들이 관심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고 전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11-13 14:40:31강경성 코트라(KOTRA) 신임 사장이 11일 취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2차관과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한 강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세계 5대 수출강국, 투자대국, 글로벌 통상 중추국가를 향한 코트라의 시대적 소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요 경영방침과 혁신방향을 밝히며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로서 코트라의 역할과 책임을 역설했다. 강 사장은 먼저 수출 5강 도약을 위해 수출의 주체·품목·시장을 새롭게 발굴하고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애로해소 등 수출 전 과정을 연속성 있게 지원하고, 원전·바이오·방산·서비스 등 전략산업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또 강 사장은 해외의 위기신호와 시장기회를 조기에 포착해 신속하고 깊이 있게 전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별 기회요인이 우리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략수립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코트라의 역할은 해외의 기술·자본·인력·자원을 국내로 유치하여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국내 산업 생태계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기여하는 국가 경쟁력 강화의 튼튼한 디딤돌이 되자고 당부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11 18:15:58[파이낸셜뉴스] 강경성 코트라(KOTRA) 신임 사장이 11일 취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2차관과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한 강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세계 5대 수출강국, 투자대국, 글로벌 통상 중추국가를 향한 코트라의 시대적 소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요 경영방침과 혁신방향을 밝히며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로서 코트라의 역할과 책임을 역설했다. 강 사장은 먼저 "대한민국 수출의 유능한 길잡이가 되자"며 수출 5강 도약을 위해 수출의 주체·품목·시장을 새롭게 발굴하고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애로해소 등 수출 전 과정을 연속성있게 지원하고, 원전·바이오·방산·서비스 등 전략산업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또 강 사장은 해외의 위기신호와 시장기회를 조기에 포착해 신속하고 깊이 있게 전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별 기회요인이 우리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략수립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코트라의 역할은 해외의 기술·자본·인력·자원을 국내로 유치하여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국내 산업 생태계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기여하는 국가 경쟁력 강화의 튼튼한 디딤돌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강 사장은 디지털 무역투자 대표기관으로서 기업지원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의 디지털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코트라의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는 모든 기업과 정부부처,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임을 언급하며, 대내외 협업수요에 적극 대응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 사장은 기술고시(29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장 △석유산업과장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산업부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후 현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서 국정과제 수행을 이끌었고, 산업부 개설 이래 최초로 1·2차관을 역임해 산업과 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11 08:03:29[파이낸셜뉴스]코트라(KOTRA)는 국가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며 오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올해 20회차를 맞는다. 외국인 투자가, 지자체·경제자유구역청, 유관기관, 스타트업 포함 국내기업, 주한 외교사절 및 상공회의소, 외신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인공지능(AI) 시대 대한민국이 가진 투자매력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공급망 관점의 글로벌 투자협력 방향을 제시한다.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장비, 자동차 전장부품, 해상풍력 등의 분야에서 9억2000만달러(1조280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국가 투자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인베스트 코리아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무역관에서 접점을 확대해 보다 많은 양질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06 13:56:00[파이낸셜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공정거래 분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공정위가 작성한 해외 경쟁정책과 법 집행 동향을 공정위 홈페이지 외에 코트라 '해외경제정보 드림' 홈페이지의 통상·규제 정보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코트라의 기업 대상 온라인 상담창구는 공정위 국민신문고와 연계된다. 해외 경쟁법 집행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은 코트라를 통해 공정위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해외에서의 경쟁법·정책 설명회 개최에도 협력한다. 공정위는 해외진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코트라는 수요조사, 교육장소 제공,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 경쟁정책·법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리스크 관리와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11-04 10: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