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콘텐츠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가 ‘옥씨부인전’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옥씨부인전’은 ‘더글로리’로 명성을 쌓은 임지연 배우 주연의 사극으로 코퍼스코리아와 에스엘엘중앙이 공동 제작해 JTBC에서 올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엉클’, ‘내 생애 봄날’의 박지숙 작가와 ‘주군의 태양, 푸른바다의 전설’의 진혁 감독이 손발을 맞춘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과 관련해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사극 드라마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가 제작하는 ‘옥씨부인전’도 사극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나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옥씨부인전’을 필두로 올 한해 드라마 제작부문에서도 코퍼스코리아의 좋은 성적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주요 계약조건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비공개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로 올해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26 10:03:22[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은 8일 코퍼스코리아에 대해 단순 배급을 넘어 신규 판권 취득으로 실적 호조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코퍼스코리아는 영화, 드라마와 같은 K콘텐츠를 일본 방송사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매체에 공급하는 배급부문과 드라마 및 웹툰과 같은 작품을 제작하는 제작부문 총 2개의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매출은 배급사업이 77.85%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2022년 인수한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의 매출 반영으로 제작사업의 매출 비중은 2022년 6.75%에서 상반기 21.48%로 증가 추세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코퍼스코리아는 일본 배급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다"면서 "동사의 1·4분기 신규 판권 취득은 92억6000만원으로 전년(53억7000만원) 대비 72.4% 증가했고 2·4분기 신규 판권 취득은 240억7000만원으로 전년(36억1000만원) 대비 566.8%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판권이 모두 매출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선택권과 협상력을 지니면서 매출 볼륨을 높일 수 있다"며 "배급 매출은 모두 판권으로부터 시작하기에 신규 판권 취득의 증가세는 주가 상승의 억제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코퍼스코리아의 올해 연간 실적이 매출액 570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4분기 배급사업부문 호실적이 발생해 3·4분기는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겠으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매출 인식으로 하락 폭을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08 08:06:45[파이낸셜뉴스]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가 코퍼스코리아, 코니스트와 함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일 상암동에 위치한 코퍼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이사, 오영섭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 강태진 코니스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글로벌 흥행을 위한 대작 콘텐츠 IP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IP 비즈니스 사업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각 사는 구체적으로 △스토리 IP 개발 사업 공동 수행 △스토리 IP 기반 메타버스 및 게임 공동 개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비주얼 테크 솔루션 공동 개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코니스트의 AI 기반 콘텐츠 제작 지원 솔루션 ‘그리다 AI’을 활용해 원유니버스는 게임 및 메타버스 개발 및 유통을, 코퍼스코리아는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맡게 된다. 원유니버스는 공동으로 개발한 스토리 IP를 기반으로 자사의 뛰어난 개발력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게임 및 메타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코니스트와 AI 기반 일러스트, 음성, 캐릭터 모델링, 애니메이션, 게임∙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전반적인 메타버스 솔루션 개발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각 사는 공동 개발 스토리 IP를 활용해 웹소설, 웹툰을 제작하고 연재를 계획 중이다. 이후 정기적인 논의를 진행하며 드라마, 게임 등으로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가능한 기획상품(MD), 굿즈 등의 실물 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드라마, 게임∙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 전문기업이 글로벌 IP 개발을 함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방면의 IP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0-24 10:52:55[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일 코퍼스코리아에 대해 일본내 한국 콘텐츠 1위 배급 기업으로 최근 4차 한류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대비 48.1% 상승여력을 더한 4000원을 제시했다. 우휘랑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K-콘텐츠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일본의 경우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최근 일본은 이러한 현상을 ‘4차 한류’라고 표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도쿄 신오쿠보의 코리아타운은 방문객이 지속적으로증가해 역대 최대 점포수를 기록했으며, 이 중 한국풍 식당 개점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동사는 일본 10여개 OTT 플랫폼 에 K-드라마 및 예능 공급 M/S 1위 기업으로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부연했다. 코퍼스코리아는 2005년 설립된 콘텐츠(Contents, 미디어 매체를활용한 정보로 대표적으로 영화,드라마 등) 배급 및 제작사로 DB금융제7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202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방송 콘텐츠 권리(드라마, 예능, 웹툰, 웹소설 등)를 확보해 영상, 음향 등을 처리해 방송사 및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송출하는 서비스) 기업 등에 제공하는 ‘배급’ 사업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여 방송사 및 OTT 플랫폼사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제작’ 사업 △자막 제작 사업(자체 구축한 자막 처리 노하우로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 로 KBS Japan, MnetJapan 등에 납품진행중) 등 ‘기타’ 사업으로 구성된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코퍼스코리아는 일본 OTT 내 한류 콘텐츠 공급 점유율은 약 30%이며 1위로 추정된다. 우 연구원은 “동 사는 일본 내 한류 콘텐츠 18년 배급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로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 선택 노하우를 갖췄다”라며 “ 자체 현지화 시스템(일본&한국의 저작권 적용 범위에 대한 인식 및 기타 기술적 부분에 대한 안정성 확보)을 통한 영업 노하우와 일본 내 13개 OTT(Rakuten, Gayo, U-Next, FOD, Cideo Market, Hulu, J:Com,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 등)에 최다 콘텐츠 공급 등을 갖춰 강점으로 작용한다”라고 진단했다. 실제 2021년 미니시리즈인 ‘달리와 감자탕’, ‘22년 웹툰 ‘밀당의 요정’ 제작 경험에 기반해 다양한 작품을 공동제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 제작한 ‘셀러브리티’를 넷플릭스에서방영했다. ‘셀러브리티’는 6월 30일에 공개되어 글로벌 TOP 10 TV(비영어권) 부문에서 7월 1주차 주간 1위,2주차 주간 2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해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여기에 올해 4분기엔 동사가 공동 제작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넷플릭스에 방영될 전망이다. 우 연구원은 “보수적인 엔화 환율 가정에도 불구하고 배급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제작 사업 본격화에 힘입어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며 특히 올 2분기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주요 작품 배급이 이루어져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라며 “다만 동사는 전환사채 약 240억원, 교환사채 약 15억원의 물량이 남아있지만 실적 개선을 통한 오버행 리스크 해소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서치알음은 올해 코퍼스코리아의 IFRS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동기 대비 +95.4%, +88.5% 상승한 572억원, 179억원으로 추정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01 10:14:3725일 코스닥 시장은 상승 568개, 하락 863개, 보합 117개로 마감했다. 상승한 종목으로 코퍼스코리아(322780) 30.0%, 캐리소프트(317530) 29.9%, 바이온(032980) 21.0%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11-25 15:48:1925일 코퍼스코리아(322780), 코오롱글로벌우(003075), 캐리소프트(317530)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코퍼스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3,12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11-25 15:48:16[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9일 코퍼스코리아에 대해 K-콘텐츠 위상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5090원을 제시했다. 2005년에 설립 된 코퍼스코리아는 일본향으로 K-콘텐츠를 배급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지난 17년간 약 500편 이상의 콘텐츠를 공급한 탄탄한 레퍼런스와 배급 노하우가 강점이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동 사는 2021년 첫 자체 제작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흥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사로 한 단계 도약을 준비중"이라며 "일본내 K-드라마 1위 배급사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K-콘텐츠 수요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2분기 K-콘텐츠 점유율은 5%였으나 2022년 13%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침투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일본의 올해 4월 순위를 살펴보면 1위부터 10위권내 한국 드라마는 총 7편이 포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OTT사용자 증가와 K-콘텐츠의 인기 상승으로 인한 일본 내 4차 한류의 바람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이 리서치알음의 판단이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코퍼스코리아의 2021년 드라마 배급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8% 상승한 283억원을 기록했다. 실제 2022년 두 편의 신규 제작 드라마도 호재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편당 매출액은 약 100억원으로 추정하며 웹툰 기반 드라마 한 편과 자체 시나리오 드라마 한 편으로 총 200억원 규모"라며 "올 해 하반기 편성을 위해 OTT와 다수의 종편 채널 사업자들과 계약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8월 동사는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며 "자금 조달 목적은 IP개발과 컨텐츠 라이선스 투자라고 밝혔는데, 드라마 제작 사업부의 역량 강화를 위해 M&A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드라마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M&A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드라마 방영 플랫폼과 일정이 가시화 되면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19 16:28:35[파이낸셜뉴스] 코퍼스코리아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코퍼스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265원(7.92%) 상승한 3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최근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국내 배급업체 및 콘텐츠 제작업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유망 콘텐츠 제작업체로 코퍼스코리아를 꼽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730원을 제시했다. 코퍼스코리아는 일본향 한류 콘텐츠 배급 1위 업체이다. 최근 직접 제작한 '달리와 감자탕'(KBS 방영중)을 통해 콘텐츠 제작업체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공격적인 일본시장 진출이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며 "일본 OTT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진입장벽이 높아 코퍼스코리아의 입지가 앞으로도 견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퍼스코리아는 올해 4월 일본 현지법인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약 42억원 규모의 계약을, 9월 말에는 약 45억원 가량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작품 중 하나인 배우 김수현 주연의 ‘어느 날‘이 11월 말부터 서비스가 개시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코퍼스코리아의 올해 매출액은 360억원(전년 대비 +65.9%), 영업이익 105억(전년 대비 +48.6%)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10-06 10:20:06[파이낸셜뉴스] 코퍼스코리아가 강세다.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흥행으로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몰리면서 일본 넷플릿스에 콘텐츠를 공급중인 코퍼스코리아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24일 오후 3시 3분 현재 코퍼스코리아는 전일 대비 160원(+4.85%) 상승한 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 21일 미국 넷플릭스 톱 10 TV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태국, 대만, 베트남, 카타르 등 22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휩쓸었다. 영국, 프랑스, 일본 등 50개국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코퍼스코리아는 한국의 주요드라마, 예능의 판권을 확보해 일본 주요 방송사, 일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사에 작품을 배급하는 한류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자체 자막 및 일본 시장에서 문제가 될 만한 음원저작권 처리 등의 작업을 맡기도 한다. 코퍼스코리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넷플릭스와 아마존OTT에 한류콘텐츠를 공급 중이다. 이같은 소식에 일본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공급중인 코퍼스코리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는 진단이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9-24 15:04:10[파이낸셜뉴스] 한류콘텐츠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는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5%, 117% 상승한 63억8000만원, 17억8000만원이었다고 28일 공시했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일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4차 한류 붐에 따른 한류콘텐츠 인기 지속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며 "지난 4월 아마존과 체결한 콘텐츠 공급계약이 2·4분기부터 매출로 인식되므로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퍼스코리아 측은 일본현지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글로벌 OTT 플랫폼 및 일본 내 토종 OTT 플랫폼과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5-28 14:3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