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역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장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과 성공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나 지사가 있는 창업 3년 초과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단계의 경우 개인사업자도 참여 가능하고, 성공단계는 창업 3년 이하라도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이면 가능하다. 성장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은 자유 공모로 7개 내외의 과제를 모집해 과제당 최대 5700만원을 지원한다. 성공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은 자유 공모(콘텐츠 상용화)와 지정 공모(수요기관 실증 연계)로 나눠 5개 안팎의 과제를 모집해 과제당 최대 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사업별로 신청기한이 다르다. 마감일 3일 후에 서류검토 결과에 따라 발표평가 일정과 발표 자료 제출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콘텐츠 산업이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2 09:33:01[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사외이사에게 묻다'라는 제목의 동영상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의 전문가가 회계, 재무, 법 분야의 석학들과 대담을 나누며, 이사회에서 활동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이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 시리즈는 총 4편으로 구성되며 △감사위원회 입장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 △밸류업 관련 사외이사가 주의할 사항 △사외이사에게 가중되는 책임과 의무와 이에 대한 대응 △신임 감사위원의 고민과 준비사항 등이 담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1편은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김민규 리더와 이만우 자문교수(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함께 진행했다. 영상은 삼정KPMG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감사위원회 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삼정아카데미'를 통해 4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민규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는 "회사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가 최선의 의사결정을 하려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기능 정립이 필수 요소"라며, "이번 영상 시리즈를 비롯해 앞으로도 감사위원회 지원센터는 회계 투명성 강화와 건전한 기업 거버넌스를 위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위상 제고와 역할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규 영상 등록 정보 등은 삼정KPMG ACI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삼정아카데미에서 콘텐츠를 수강하는 경우 감사위원회 교육 실적 증빙을 위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2 08:31:56[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보컬리스트 이젤(EJel)과 협업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시리즈의 10번째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구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어느덧 10번째 콘텐츠 공개를 맞이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함께한 이젤은 2023년 방영된 JTBC ‘싱어게인3’에서 TOP 3에 오르며 독보적인 음악성과 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MBC ‘복면가왕’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골든블루는 이젤과의 협업으로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젤의 세련된 음색과 감성적인 음악 스타일은 골든블루의 이미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세련된 감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10번째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에서 이젤은 신곡 ‘봄은 내 안티’와 커버곡 ‘산책’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 25일 숏폼 형태로 선 공개된 ‘봄은 내 안티’는 골든블루 유튜브를 통해 처음 대중에게 공개된 신곡으로 봄날과 어울리는 따뜻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공개된 두 번째 곡 ‘산책’ 역시 뛰어난 원곡 해석을 바탕으로 감성적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지난 9개월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어느덧 10번의 릴레이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젤과 함께 한 ‘골든블루 릴레이스트’ 본편은 1일 오후 골든블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공식 오픈한 골든블루 유튜브 채널은 ‘도시, 음악으로 연결하다’라는 젊고 차별화된 콘셉트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브랜드 유튜브 채널과 달리 음악이라는 문화, 예술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1 11:07:29[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투자정보 콘텐츠 제공 서비스 ‘투혼투게더’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투혼투게더는 다양한 투자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외시황 및 주요 뉴스를 정리해주는 서비스부터 리서치 보고서를 쉽게 요약한 ‘보고서짱’ 등으로 구성된다. LS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투혼HTS, 투혼MTS를 통해 투혼투게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투혼투게더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LS증권 염승환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지식이 복리로 쌓이는 투자정보’를 모토로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투자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것”이라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4-01 10:09:10가수 손호영이 팬미팅 연습 비하인드를 선물했다. 손호영은 지난 3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5 단독 팬미팅 '우리의 계절, 호영'의 연습 비하인드가 담긴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지난 주말 성황리에 열린 손호영의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 '우리의 계절, 호영' 연습 과정이 담겼다. 손호영은 공연을 위해 에너지를 비축 중이라며 "멀리 있으면 의사소통이 덜 될 것 같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고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합주 연습에서 영화 '스타 이즈 본' OST 'I'll Never Love Again(아이 윌 네버 러브 어게인)'을 로맨틱하게 열창하던 손호영은 "영화를 세 번 봤다. 근데 내가 부를 거라고 상상은 안 해봤다"라고 밝혔다. 이후로도 영화 '본 투 비 블루'와 '리플리'의 OST 'My Funny Valentine(마이 퍼니 밸런타인)', 솔로곡 '작은 가방', god의 '0%' 등 곡을 소화했다. 또 손호영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밴드에 대해 "god부터 다 같이 계속 했다. 솔로 콘서트도 와서 했었다"라고 인연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팬미팅 준비에 매진하는 한편 손호영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 '밧단포포', 카페 '패럿플레이스'로 향했다. 그는 "운영하던 식당이 불경기를 맞으면서 문을 닫게 됐다"라고 밝히며 새롭게 오픈한 식당을 소개했고, 월남쌈, 짜조, 분짜, 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맛봤다. 카페는 앵무새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앵무새와 즐겁게 대화하던 손호영은 "새 보러 오는 분들이 다 웃고 있다. 다들 '패플' 됩시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영상을 마치며 손호영은 "오늘도 좋은 추억으로, 좋은 날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호영이의 유튜브가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되었으면 좋겠다. 봐주셔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그룹 god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손호영은 지난 29일과 30일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 '우리의 계절, 호영'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유튜브 '손호영 SON HO YOUNG'
2025-03-31 15:12:19[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디지털 분야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60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약 74개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이들 기업을 4월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맞춤형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선정된 디지털콘텐츠 및 융합형 제품·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요처 발굴, 현지 기술·사업 설명회, 마케팅 지원, 수주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수출 유망 디지털콘텐츠 강소기업 육성 △유망 디지털콘텐츠 융합형 제품·서비스 해외 홍보·마케팅 △디지털콘텐츠 융합 기업의 글로벌 마켓 참가 △디지털콘텐츠 융합형 사업(프로젝트) 수출 등 기업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우선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콘텐츠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 있는 2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목표 시장에 적합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북미·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수요처를 사전 발굴하고, 현지 비즈니스 미팅(테크·비즈니스 밋업 등)을 지원하여 기업 간 교류 및 사업 성사를 돕는다. 디지털콘텐츠를 융합한 제품·서비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의료, 제조, 교육,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콘텐츠를 접목한 약 18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진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한다. 목표 시장에 맞춘 홍보(플랫폼 입점, 크라우드 펀딩 등), 바이어·벤처캐피탈(VC) 발굴 및 매칭 등을 통해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북미, 중동, 아시아 등에서 개최되는 주요 디지털콘텐츠 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선정된 32개 기업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현지 비즈니스 미팅 및 언론 인터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 융합형 프로젝트의 해외 수출도 지원한다. 제조·에너지·의료·방산 등 주력 산업 분야 기업과 디지털콘텐츠 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4개 해외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해외 수요처 발굴부터 현지 맞춤형 제작 등 수주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3-31 13:47:18[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 플랫폼 '시그니처 라이브러리'를 3월 31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라이브러리는 한화손보가 지향하는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동기부여·관계·금융·테라피·펨테크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균형감 있게 다루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요일마다 다른 주제로 구성된 웰메이드 아티클을 매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월요일 동기부여(Motivation), 화요일 관계(Touch), 수요일 금융(Wealth), 목요일 테라피(Therapy), 금요일 펨테크(Fem-tech)를 주제로 깊이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앱 설치나 별도의 구독 요금 없이도 웹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콘텐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아울러 시그니처 라이브러리에서는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전문적인 리포트 및 간행물을 비롯해, 브레인 컨디셔닝을 위한 명상 콘텐츠 및 인터뷰 영상 등의 자료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손보가 주관·후원하는 다양한 행사 초대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오프라인으로 연결되는 경험의 기회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라이브러리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18일까지 론칭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요일별 주제의 아티클 5편을 완독하고 나만의 책장을 완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스타벅스 기프티콘·일러스트 작가 오빅과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 굿즈 키트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31 13:22:57[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일상을 지키는 템'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총 5편으로 구성된 '일상을 지키는 템' 시리즈는 KB손해보험의 브랜드 메시지인 '일상을 지키는 힘'을 트렌디하게 담아낸 영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셀럽과 절친이 함께 출연해 각자의 일상을 지켜주는 소지품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콘텐츠이다. 이번 신규 영상 콘텐츠는 31일부터 격주 간격으로 새로운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1화에는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며 유튜브 구독자 133만명을 보유한 이낙준 작가와 웹툰 원작자 홍비치라 작가가 함께 출연했다. 작품 연재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두 작가의 일상을 지켜주는 특별한 물건들과 이낙준 작가의 걸그룹 에스파를 향한 진심 어린 팬심 등이 영상에 담겼다. 콘텐츠와 연계한 감상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1화 영상 시청 후 KB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원작 작가들의 친필 싸인이 담긴 '중증외상센터' 소설과 웹툰 전권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31 13:15:50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인공지능(AI) 산업계 실무자를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인공지능(AI) 윤리기준'의 주요 가치를 확산하고 개발자 및 실무자의 인공지능 윤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웹 퍼블리싱 형태로 제작돼 Gitbook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인공지능 윤리교육 콘텐츠는 경력 1~3년 이내의 개발자, 기획자, 예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산업 실무자가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생명주기별로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교육 콘텐츠는 실무자의 규제준수를 지원하고 법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차원을 넘어 산업계의 환경적 요인 및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을 통해 'AI 윤리적 설계(AI Ethics by Design)'의 실현과 함께 인공지능 윤리의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공지능 제품 및 서비스를 활용하는 이용자들의 행동 범위까지 포함해 기술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실무자 대상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KISDI에서는 영상학습 분야, 가상인간 개발, 챗봇 서비스,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 분야의 기업 실무자를 포함한 총 3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조사를 수행했으며, 국내 대학에서 인공지능 윤리 교수 경험이 있는 교수자와의 세미나 및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도전 과제 및 필요성 등을 청취했다. KISDI 연구진은 개발을 위해 김현철 교수팀(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신은경 교수팀(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개발자 김경훈 리더(LG AI연구원), 법률 자문 홍정순 미국변호사(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와 공동 개발했다. 교육 콘텐츠 내용은 △계획 및 설계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개발 및 평가 △배포 및 모니터링 단계의 인공지능 시스템 생명주기 별로 구분했으며 학습자가 개인의 관심사와 수준에 맞춰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윤리교육 콘텐츠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개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상적인 개념을 실제 사례와 연결하고 개발자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 관련 소송 사례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이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코딩을 통한 워크북 실습을 통해 개발자들이 윤리적 원칙을 구체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적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31 11:03:4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대·중소 IP 상생' 부문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중소 콘텐츠제작사와 대기업 간 상생 및 협력이 목적인 '대·중소 IP 상생' 부문과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보유한 자체 IP를 활용하는 '중소 IP 도약'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중소 IP 상생' 부문은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유명 IP홀더의 인기 IP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현대백화점(캐릭터IP), 롯데월드(캐릭터·애니메이션IP),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애니메이션IP),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IP), 그램퍼스(게임IP), 아이코닉스(애니메이션IP) 등 국내 유명 IP홀더 6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 6곳이 보유한 인기 IP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장르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글로벌 IP 활용권을 확보해 해외 진출 도모의 기회도 마련했다. 경기도는 총 8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2억원 내외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연말 제작된 결과물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성과 전시 및 비즈니스 매칭 행사까지 연계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2024년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중소콘텐츠제작사 중 한 곳이 얼마 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사례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31 09:30:32